제발 읽고 조언해줘.. 너무 미칠꺼같아서 그래 지금 현재 재수하고 있는 재수생 쓰니예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너무 내 상식에서 벗어난 미친년 같아요 제가 이러는게 폐륜인건지 아니면 제가 엄마를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댓글 부탁드려요 제가 폐륜인거면 어떤 욕이든 달게 받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 일단 집안에서 첫째로 태어났어요 밑에 여동생 한 명있고요 일단 제가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아지기 시작한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예요 엄마는 제가 초6 당시 학교 인근에서 소규모 공부방을 하고 있었어요 초2까지만 해도 엄마가 제 공부에 터치 안하시다가 제 담임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수학이 쫌 심각하다고 한 이후로부터 엄마랑 공부를 같이 시작하게 됐어요 그 당시에 저희 공부방에 저랑 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를 다니는 남자애가 들어오게 됐었는데 그 때부터 제 악몽은 시작됐어요 저는 많이 느리고 이해력이 딸리는 편이였고 그 남자애는 수학도 정말 잘하고 저랑 같이 진도를 나가도 항상 정해진 양 +a로 정해진 양보다 더 많은 걸 하고는 했어요 그래서 전 항상 그 남자애와는 비교가 되고는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비교가 되는게 너무 힘들고 지쳤던거 같아요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가 집에서 많이 떨어져있어 항상 집-학교-집-학교 루틴 반복에 엄마가 왔다 갔다 해주셔서 집이랑 학교 말고는 다른데를 가본 적이 없어요) 초등학교 시절 엄마랑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제 성적은 항상 전교권을 유지했어요 못해도 항상 90점 초반대 잘하면 95이상, 저 자신도 성적이 잘나오는게 너무 좋았고 공부도 나름 재밌었던거 같아요 책도 좋아해서 도서관도 많이 갔었고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기도 했어요 근데 초등학교 6학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반강제로 영어 대회를 준비하는데 와 진짜 너무 힘들고 하기 싫은거예요 그래서 기억은 안나지만 하기 싫다고 왜해야 하야고 엄마한테 그랬는데 그 때 엄청 싸웠던거 같아요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었어요 1학기엔 또 엄마 시키는대로 그렇게 공부를 했어요 그 결과 성적도 잘 나왔고 근데 엄마랑 공부를 하게되면 정말 모욕적인 말도 많이 듣고 사람이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무너지게되요 앞서 말한 항상 비교 당하던 친구와의 또 비교 이거 밖에 못하냐는 비교 참 기억은 안나지만 참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시험 점수를 90점 밑인가 80점 밑인가 받아왔던 적이 있는데 그 날 전 공부방에서 나오지 못했어요 중학교는 고등학교때와 다르게 시험치고나서 학교에서 시험지를 들고가서 제가 가지고 있는게 없었는데 중1 1차고산가 2차고사를 치고나서 점수가 대충 몇 점이냐고 물어보자 제가 솔직하게 다른건 다 잘 쳤는데 과학이 80점 정돈거 같다고하자 전 그 날 시험이 끝난 기쁜 날이였음에도 불구라고 ‘니가 틀린거 생각해서 오답노트를 쓰고 공부해라 그래야 나중에 니가 시험에서 실수를 안한다’ 라는 이유로 저는 기억도 나지않는 문제들에 대한 오답노트를 쓰느라 그 날 공부방에서 밤 늦게까지 나오지 못했어요 그 때당시 제 생각은 엄마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공부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소리를 지르고 힘들다고 따져봐도 돌아오는건 제가 감당하기 힘든 폭언과 폭력이였어요 공부만 하다보니 주말에 엄마가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집에서 전화랑 카톡을 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어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카톡’이라는 알람음이 울리면 제 폰을 가져오시라고 그러시더니 제 폰을 싹 검사하시고 그랬어요 전 항상 휴대폰을 안주려고 끝까지 버텼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폭언과 폭력을 당하며 그렇게 휴대폰을 뺏기기도 했어요 중1 2학기 저희 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했어요 이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불행한 시기였어요 1학기 때부터 엄마의 계속된 폭언 그리고 엄마가 이야기하는 강제적인 행동(휴대폰 검사 폰압 점수 떨어짐)에 응하지 않고 저항 했을 경우에 따라오는 폭언과 폭력, 그리고 전 거기에 항상 맞서서 대들고 그러다 더 맞고.. 쨋든 그런게 계속 반복하다 보니깐 엄마랑 사이는 이미 안좋을대로 안좋았어요 제가 게임을 시작하고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그랬었는데 그 중에서 남자애들이랑 몇 명 사적으로 연락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그것도 들켜서 엄마가 그 남자애들한테 우리 딸 크게 될 애니깐 연락라지말라고 장문의 편지를 적어서 보냈더라고요 제 입장에선 진짜 난감하고 어이없었죠.. 그러고 밤에 폰 뺏는거 반복 저는 그런거 하지말라고 버티고 그럴 때마다 듣는 폭언과 폭력 저는 진짜 너무 지치고 지쳐서 그 때 당시에 너무 죽고싶었어요 실제로 부모님 폭력이랑 폭언에 못견뎌서 창문에서 뛰어내릴꺼라고 몇 번 자살 시도도 했었고요 근데 정말 저도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엄마한테 __, 미친년같은 쌍욕도 많이하고 막말도 많이 했어요 흔히 말하는 폐륜짓 정말 많이 했습니다 .. 근데 저도 그만큼 참기 힘들 정도로 폭언도 많이 듣고 자살하고 싶을만큼 제 인격이 그 때 당시에 많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참.. 이런 제가 폐륜아인걸까요?

패륜아 아니야 약자가 강자한테 억압받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은 저항일 뿐이고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빼앗기면 미치게 되어 있어 절대 네 잘못 아니거든 자책하고 포기하려고 하지 마 네게도 엄연히 인권이 있고 지금 네가 당하는 행동은 모두 학대야 그걸 알아야 해 네가 아니라 네 부모님이 잘못되었다는 걸 절대 잊지 마 지금까지만 해도 잘 버텼어 진짜 수고한 거야 미치지 않은 게 오히려 신기하거든 넌 진짜 강한 사람이야 지금 이 글을 읽는 나도 숨이 막히는데 너는 어땠을까 오히려 잘한 거야 네 권리를 위해 저항한 거고 앞으로도 그래야 해 지쳤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돼 더 당당하고 크게 네 자유를 선언해 정 안 될 것 같다, 이대로는 내가 죽어버릴 것 같다 싶으면 그때는 경찰에 신고해 알겠지 경찰은 당장 네 부모님 잡아가지 않고 너랑 당장 갈라지지도 않아 경찰은 네 편일 테니까 지금은 부모님이랑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 것 같거든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공권력의 개입이 힘이 될 수도 있어 이대로 가다가 정말 레주가 죽겠으면 어떡해 가장 중요한 건 너거든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네 미래보다 중요한 건 네 현재야 현재 네가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어 매일 죽고 싶으면서도 그런 매일을 살아가고 있구나 넌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정말 강한 사람이야 정말 환경에 무너지지 마 너는 네 인생을, 현재를 선택할 권리가 있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 울지 않는 밤을 보냈으면 좋겠다 애기야 네 탓 아니야 네 잘못 아니야 누구도 네 행복을 막을 수는 없어 그러니까 살아 주라 지금 힘든 것에 배로 행복해야지 망가지지 마 죽지 마 계속 저항해야 해 부모님이 잘못되었다는 걸 당당하게 말해 넌 무엇도 잘못하지 않았어 알고 있지? 오늘은 덜 울었길 바라 글 스크랩해 둘 테니까 힘들 때마다 여기에 레스 남겨 줘 늦더라도 계속 읽고 답할게 그렇게 해서라도 네가 버틸 수 있는 수단이 하나쯤 있었음 좋겠어 그렇지 않다면 아직 성인도 되지 않은 너한테 너무 가혹하잖아 그렇지 노래 하나 남기고 갈게 지금쯤 잘 수도 있겠다 취향에 맞으면 좋겠어 https://youtu.be/e0lI7W55-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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