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e(dice(dice(1,100) value : 35 value : 98 value : 64
이름없음2021/07/17 23:34:16ID : a061wlijg3O
왜 사이비에 빠지는지 조금은 알 거 같기도 하고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잠깐이라도 믿었다는 게 나 자신도 이해가 안 가 그냥 피곤해서 돌아버린 듯 우울해~
이름없음2021/07/17 23:36:12ID : a061wlijg3O
아 머리 아파 일찍 자야지
이름없음2021/07/18 11:40:38ID : a061wlijg3O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이름없음2021/07/18 11:41:20ID : a061wlijg3O
아 스탑 까먹음
이름없음2021/07/19 09:45:56ID : a061wlijg3O
일찍 끝나서 좋음
병원 가기 귀찮아 그냥 집에 있고 싶다
이름없음2021/07/19 13:35:43ID : k065e0nxu8j
갔다 왔다 이제 진짜 방학~~ 낮잠 자야지
여름날은 간다2021/07/19 18:47:02ID : a061wlijg3O
검은 옷의 친구를 일별하고 발인 전에 돌아오는 아침 차창 밖으로 늦여름의 나무들 햇빛 속에 서 있었다 나무들은 내가 지나간 것을 모를 것이다 지금 내가 그중 단 한 그루의 생김새도 떠올릴 수 없는 것처럼 그 잎사귀 한 장 몸 뒤집는 것 보지 못한 것처럼 그랬지 우린 너무 짧게 만났지 우우우 몸을 떨어 울었다 해도 틈이 없었지 새어들 숨구멍 없었지 소리 죽여 두 손 내밀었다 해도 그 손 향해 문득 놀라 돌아봤다 해도
이름없음2021/07/19 18:49:30ID : a061wlijg3O
책장에 책 더 넣으면 구겨질 거 같아 아까 산거 오면 어디다 두지...
이름없음2021/07/20 12:33:11ID : a061wlijg3O
할 게 없어
아니 할 건 많은데… 귀찮아!
이름없음2021/07/20 17:58:17ID : a061wlijg3O
100페이지 책이 만 이천 원… 살까 말까 고민 엄청 함 너무 비싼 거 아냐
뭍2021/07/21 12:51:48ID : a061wlijg3O
어느새 밀려와
닿은 바닷가
머리를 말려도
기어오르는 물의 기억
한 발을 들고서
몸을 기울여
귀를 털어내도
멈추어지지 않는 파도
너를 부르리
처음의 마음으로
오늘 세계가 막
시작된 것처럼
물살이 빠르다
이름없음2021/07/21 19:51:00ID : a061wlijg3O
으악으악ㅜ으악 내일부터 새사람이 되겠어 오늘부터가 아닌 이유는 오늘이 너무 거지 같은 날이었으니까 내일의 나에게 맡기려고
이름없음2021/07/21 20:14:29ID : a061wlijg3O
한 시간 전에 시킨 치킨이 안 온다... 뭔데 오고 있다면서
이름없음2021/07/21 20:15:43ID : a061wlijg3O
아 복날... 나 배고파 죽는다 빨리 와주세요
이름없음2021/07/22 11:40:26ID : a061wlijg3O
유튜브에서 노션으로 만든 플래너보고 오 나도 해볼까 했는데 개어렵네 아직 홈도 다 못 만듦ᄏᄏᄏᄏᄏᄏ 나는 남이 만든 템플릿이나 써야겠다… 벌써 힘 다 빠짐
이름없음2021/07/22 12:44:56ID : a061wlijg3O
dice(1,2) value : 2
이름없음2021/07/22 14:22:49ID : a061wlijg3O
이거 은근 재밌네…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1/07/22 20:24:46ID : a061wlijg3O
다 크면서 편식 고쳐진다는데 왜 나는 점점 입이 짧아지지 예전에는 잘 먹었던 순대 계란 생선 골뱅이 이런 거 비린내 나서 이제 못 먹겠어
이름없음2021/07/22 20:28:46ID : a061wlijg3O
음식 얘기 꺼냈으니까... 초딩 때 담임이 두부조림 다 안 먹었다고 억지로 쳐먹여서 교실에서 토했던 거 아직도 못 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