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정도? 된 친구가 있는데, 딴동네 살앙. 그 친구가 부모님이 좀 엄하셔서 1~2년 전에는 계속 폰 막히고 해서 연락을 거의 못했엉. 요즘도 막히기는 했는데 전보다는 풀렸고. 근데 올해 초에? 아이돌에 입덕해서 트위터 시작했거든.. 근데 1~2년 전보다 내 연락을 더 심하게 안보는거야. 거의 톡도 1~2일만에 뒤에 보고 읽씹하고… 그러다 걔가 디엠은 빨리본다고 아이디 알려주고 디엠으로 하라그래서 봤는데, 솔직히 초반에만 빨리보고 1주일정도 지나고서는 적어도 1시간은 이따보더라… 근데 트위터는 탐라보면 1~2분 전이고 가끔 전화 할때마다 트위터 해야된다 끊으라그러고, 그걸로 한번 싸우기까지 했어. 그래서 화해 하고나서는 걔가 앞으로는 빨리보고 그런다고는 해서 그냥 잘 있었거든. 근데 오늘 어쩌다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무슨 트위터 스페이스? 단체 보톡같은거에 초대가 온거야. 아마 실순것같은데 거기서 계속 걔 트친들이랑 보톡하고 있더라고. 내가 평소에 하자할때는 엄마가 안된다했다고 안된다그러고, 막혀서 안된다그러고 했는데 트위터는 어떻게든 뚫어서 그렇게 노니까 너무 섭섭하더랑ㅠㅠㅜㅜㅜ 내 디엠은 계속 씹으면서ㅠㅠㅜ 내가 너무 걔한테 집착하는건가??
이름없음2021/06/05 23:17:37ID : 09wIMrteE60
음 일단 어떤게 서운했다고 말해보는게 좋지않을깡?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이라.. 시간 맞을때만 하고 오히려 만나면 말 엄청 많이 해. 스레주 친구랑 나랑 비슷한 성격인거같아.
나도 휴대폰 막혀본 적 있는데 내 자유시간이 엄청 소중해...ㅎㅎㅎ
스레주가 이상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둘이 연락에 대한 생각이 다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