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솔직히 서로 좋아해
아니 좋아 했어
근데 이거가 흐지부지 된게 코로나로 만날수가 없어
아니 만날 수는 있는데 정말 재수가 없으면 밥줄이 끊겨
나는 학생이여서 그냥 졸업하고 여길 뜨면 그만이지만 짝녀의 밥줄이 끊기는거랄까..? 그래서 서로 더 조심스러운거같아
너희라면 어쩔래 고 할래? 포기해?
이름없음2021/06/08 01:57:38ID : tulg6lxBe6k
난 포기 못할거같아
이름없음2021/06/08 02:10:48ID : mK0txO8phwK
그럼 기달릴래? 다가갈래?
이름없음2021/06/08 03:07:01ID : 3TWqmHu07gn
좋아하면 만나 망설이지마 후회하지 않을길이야
이름없음2021/06/08 11:25:17ID : mK0txO8phwK
진짜 옛날에는 맨날 내 시간 쪼개서 기다리고 짝녀도 하루에 10~30분씩 나랑 수다떠는데 투자하고 그랬는데….
아 내가 용기가 너무 없나
이름없음2021/06/08 13:52:22ID : VbyE01inWp8
짝녀가 쌤이야??
이름없음2021/06/08 13:58:46ID : mK0txO8phwK
아니아니 나는 대학생 짝녀는 대학교 직원!
이름없음2021/06/10 05:08:11ID : haq40ty5gjh
아니 내가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이 분은 퇴근 하시더라?
내가 자전거타고 친구집 가는 길 건너편에서 짝녀가 자전거타고 퇴근 했어
나 어디 사는지도 알고 있어서 솔직히 나 본거 같은데… 내가 친구한테 연락 하느라 빨간불일때 폰 보고 있었고 딱 폰 보기 직전에 약간 눈 마주침…. 그리고 파란불 바뀌어서 서로 길 갈때도 잠깐 돌아봤은데 내가 서있던쪽을 처다보더라구..
하 뭔가 이렇게 마주치기는 마주치는데 항상 말 걸기 힘든 상황이란 말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