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가 장난식으로 같이 공포영화(제목 기억 안 남ㅠㅠ) 보러가자고 했단 말이지... 근데 내가 그럴까하고 진짜 가자고 하려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시험기간이라 나도 그렇고 걔한테도 미안해서 에이 근데 안 되겠다라고 했단 말이야..? 그 담에 진짜 보러갈까?했더니 학교에서 보여주는 영화도 못보면서 그 영화를 어떻게 보냐구 그래서 응...그치... 이랬어. 시험 끝나고 '저번에 그 공포영화 안 봤으니까 이 영화 같이 봐줘'해도 될까??? 여기까지가 쓰려고 한 내용이고//////// 뒤에 그냥 짝녀 자랑 좀 할게! 안 읽어줘도 돼...ㅎㅎ 내 짝녀는 애들한테 잘생겼다는 얘기 매일 들어! 그리고 나를 좀 놀리긴 하지만 귀엽다는 칭찬을 많이 해줘. 그리고 좀 추웠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괜찮아?하고 나는 긴팔입어서 괜찮아하고 옷 빌려줬어! 그리고 밖에서 눈부시다고 할 때 손으로 그늘 만들어줬어 짱이지
이름없음2021/06/09 23:15:13ID : dzO4IHCkrdU
응 같이 보자구 물어봐봐~ 무섭긴 하지만 너랑 같이 보려고 용기냈다구 해! //////// 그러네 짱이당 거기다 잘생기셨다니 설렘이 두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