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 나에게 제일 상처주는 사람이 되어있네. 변한 그사람 잘못일까 변하게 만든 내잘못일까
이름없음2021/06/11 00:38:26ID : U2L9cmk2rdU
흐르는 시간
이름없음2021/06/11 00:44:31ID : WkpQq6qqqlB
공감되서 슬프다
이름없음2021/06/11 00:50:40ID : o4Zjurhs5Vg
사람이 변한다 보기엔 환경이 변하고 시간이 변하니까 다 변하는 거라 생각해. 예를 들어 우리가 어릴 적에 애착 인형 혹은 애착한 장난감 나중에는 점점 손에 안 가고 다른 걸 찾듯 말이야. 사랑에선 타이밍이 있듯이 그사람은 현재에 있고 레주는 과거 추억에 있어 더 상처받는 관계가 된 건 아닐까 싶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자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잖아 무슨 일이 있는진 몰라도 현재 너한테 더 좋은 추억, 감정 만들어주는 사람한테 더 집중하는 게 좋을거같아 100세 인생에서 20대라 치면 10에서 고작 2야 과거에 머물지말고 그 사람처럼 현재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 레주야! (앞뒤가 잘 안맞게 쓴 거 같넹 암튼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