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가족도 공동체고 공공장소에 다같이 있는것도 공동체고... 굳이 학교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가족이나 공공장소 같은데에서 일화 없어?

보통 동아리로 많이 채우지 않아..?

동아리나 학교에서 한 1인 1역할 같은거 없어??

>>2 학교에서 한거말고도 되는거야? 근데 학교밖에서도 한게없어서 ㅠㅠ

>>4 >>5 1학년때 동아리했는데 따로 무슨역할같은건없었어.. 그냥 영어동아리였는데 영어로된영상보고나서 보고서쓰거나 그런거였고 2학년때는 코로나때문에 한게없고 3학년때는 동아리없고..

자소서는 자기소설도서라는 말이 이찌....ㅋㅋㅋㅋㅋㅋ

자소설이 아무리 부풀린 게 많더라도 그 부풀릴 원료조차 없으면 안돼... 완전히 날조하지 말고 생기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서 실제 에피소드를 부풀리려고 해봐 원료마저 지어내면 면접관한테 어차피 들킴

반에서 1인1역같은거라도 한 거 없을까…?? 뭐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출석부 당번이라거나 이런거ㅠㅠ 진짜 쓸 거 없으면 봉사활동 한 거 중에서도 좀 써먹을만한게 없어??

>>8 생기부에 안적혀있는건 못쓰는거야?

>>10 못 쓰는 건 아닌데 신빙성 떨어지는건 좋은 자소서는 아님 자소서는 생기부의 로드맵 같은 거야 내가 어떤 활동을 했고 어디에 관심이 있으니 이 부분을 봐달라, 또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비하인드가 이렇다... 생기부와 동떨어진 자소서는 매력도 없고, 현실성마저 없으면 더더욱 경쟁력 떨어져

난 이렇게 썼었는데 나 자신이 특출난 사람은 아니지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긋난 일을 피하고, 내가 이 집단의 부품으로서 전체를 위한 과업을 나눠서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교칙을 준수하며, 학생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최대한으로 따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학생이지만, 그 평범함 또한 요즘 세상에서는 역으로 독특한 특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체제에 대항하기 위한 대항을 하기보다는, 개선의 여지가 충분한 문제가 아닌 이상 전체를 위한 다소의 불협화음은 넘어갈 줄 아는 사람이다. 라고 썼었지. 선생님은 자소서로서는 어떨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한다고 말해줬는데. 잘은 모르겠다.

>>12 지원대학에서의 반응은 어땠음? 실례가 안 된다면 말해줄 수 있어?

>>13 지원은 공기업이 목표라 지방대 지원해서 그냥 바로 붙음. 좀 많이 하향지원을 해서 반응이고 뭐고 볼게 없었음

>>14 아 난 특이하지만 잘쓴거 같아서... 상위대학에서도 경쟁력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물어본건데 아예 안했다니 아쉽네ㅋㅋ 어쨌든 말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