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특히 내가 잘 된 일 말하면 배아프다는 듯이 굴고 내가 답답한 일 생겨서 하소연이라도 하면 엄청 웃으면서 야 잘해봐~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장난인 거 아니까 처음 몇 번은 별 생각 없이 웃고 넘겼는데 매사에 그런 태도로 나오니까 슬슬 스트레스받는다
걔가 그러면 지금까지 걔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하고 같이 기뻐한 나는 호구도 아니고 뭐가 되나 싶음...
진지하게 기분나쁘다고 말하면 갑분싸 될 것 같고 역지사지로 걔도 느껴보라고 똑같이 굴어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어떤 것 같아? 나중에 후회하려나
이름없음2021/06/11 22:08:15ID : umk4E2tAqi1
나같음 후회 안 할듯 복수는 짜릿해
이름없음2021/06/11 22:08:56ID : Y4K2K588nPe
꽤 오래 친했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내가 좀 매사에 을적 입장임
몇 년 보면서 작은 갈등은 있어도 제대로 싸운 적은 한 번도 없고 싸우기 싫으니까 보통 내가한 수 접고 들어가는데
걔가 먼저 사과한 적 한 번도 없음...
이름없음2021/06/11 22:10:27ID : Y4K2K588nPe
bb 한번 해봐야겠다
이름없음2021/06/12 04:07:14ID : u4Gq0q6koK7
짜릿하대ㅋㅋㅋㅋ말하는 거 너무 웃기다
이름없음2021/06/12 04:08:32ID : u4Gq0q6koK7
나도 그런 적 있어서 읽고 있는 내가 다 화난다. 그럴 땐 위 스주 말대로 역으로 지랄해야 알아들어. 나중에 왜 그러냐고 말 들어오면 너도 그랬잖아? 라고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