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긴장을 좀 잘하는 편인데 시험보거나 그럴 때 긴장해서 잘 못 볼까봐 걱정이야.
저번에는 학교에서 무슨 대회하는데 떨릴 일도 아닌데 엄청 떨었어...
내가 감정홍존지 안면홍존지 뭔 홍조도 있어서 얼굴 빨개지고 엄청 덥고 땀이 삐질삐질나고 진짜 눈물까지 나올 뻔 했어. 손도 완전 덜덜덜덜 떨려서 대회는 망한 거 같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각한 거 같아서 그래... 물론 이정도로 심한 건 저때 뿐이지만 나중에도 그럴까봐 걱정되고...
특히 얼굴 빨개지는 거 의식해서 더 긴장됐었던 거 같고... 덥거나 긴장하면 빨개지거든ㅠㅠ 그래도 얼굴 빨개지는 건 요즘엔 마인드 컨트롤?해서 신경은 쓰이지만 빨개지면 뭐 어때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긴 해.
아무래도 홍조의 영향이 큰 거 같기도 하고...
뭔가 논점을 많이 흐린 거 같긴 한데 어쨌든 그래서 긴장 안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어!!
이름없음2021/06/14 01:18:46ID : Bhs2ts08o6o
껌씹으면서 이건 다 ㅈㅂ이다!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이건 카메라 테스트지 생방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과몰입을 방지 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름없음2021/06/14 01:21:04ID : vfO8mJV9a5U
청심환? 아니면 잠깐정도 긴장풀 수 있는 다른걸 해본다던가..마인드컨드롤이란게 하고싶다고 다 되는건 아니니까
이름없음2021/06/14 02:05:31ID : q0ramq7teFh
긴장을 아예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 레주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은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열심히 준비하기. 청심환이나 공진당 같은거 먹기 그리고 마음 편하게 기도하기 레주가 무교든 아니든 상관은 없어 그냥 마음 편하라고 하는 기도니깐 아무한테 기도해 막 장난으로 하나님부처님알라님시바님 이러잖아 이정도 노력만 한다면 괜차나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