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 때는 나랑 다른 친구랑 호들갑 떨면서 선물이랑 같이 정각에 축하해 줬는데
오늘이 내 생일인데도
생일이었던 친구는 그냥 자고 있고
다른 친구는 정각 지나고 한참 뒤에 축하해 주고 선물은 안 줬어 진작에 나중에 준다고 말하기는 했는데...
이런 게 서운한 게... 맞나?
또 다른 친구 두 명은
나한테 삐졌는지 축하한단 말도 안 해줘
방금은 내일 생일 선물 못 줄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데
나는 선물이 받고 싶은 게 아니고 축하를 받고 싶은 건데...
내가 10대 마지막이라 되게 특별하게 생각하는 생일인데 너무너무 서운해...
이름없음2021/06/12 02:08:16ID : xzSL9dBapVb
아 하소연이 맞네 방금 댓달았던건데 서운할거같아
이름없음2021/06/12 02:09:04ID : s67tjxO3A3Q
고마워 ㅠㅠ 여기는 잘 안 보길래 고민에서 한 번 더 올린 거였어
이름없음2021/06/13 00:51:18ID : hBxSMja7f9e
무슨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어서 선물하고 정각 축하 못 할거같다고
미리 말한거 아닌이상 당연 서운할만하지. 거기다 그냥 생일도 아니고 어른되기 전 마지막 생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