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 그러다가 이제 슬슬 현실과 가상이 분간이 안되고 원래 동물 엄청 좋아했는데 죄책감은 느끼는데 자꾸 동물같은 거 괴롭히려하고 폭력성도 늘고 환각 환청 들리고 내 자신을 못믿겠고 분열감이 느껴져서 정신과 가려는데 개인병원을 가야할지 대학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 좀 줘라
이름없음2021/06/12 21:16:53ID : FjAqo3Ve7tj
개인병원. 대학병원은 진짜 사람 너무 많고, 대기도 많고, 진료 시간은 얼마 안돼. 대학병원 급에서만 진료 받을 수 있는 질병 아니면 개인병원으로 가는게 시간도 돈도 아껴...!!
이름없음2021/06/12 21:24:06ID : Pirvvg2E5Wk
그럼 걍 집에서 가까운데 가도 되려나? 고마워 ㅎㅎ
이름없음2021/06/12 21:26:44ID : FjAqo3Ve7tj
응응!! 그리고 정신과 의사가 나랑 잘 안 맞는다 싶으면 병원 바꾸고! 사람 성격이 천차만별이니 안 맞는 경우엔 도움이 안되더라고
이름없음2021/06/12 21:27:10ID : zdTTVdTPa1b
나도 개인병원 추천해 근데 아무 병원가지 말고 잘 골라서 갔으면 좋겠어 그냥 사무적으로 얘기하고 약만 주는 병원도 있거든 알아보고 가면 좋아
이름없음2021/06/12 21:39:18ID : Pirvvg2E5Wk
그럼 혹시 안 맞는 것 같으면 약 안 받는다 하고 나와서 다른 병원 가면 돼?
이름없음2021/06/12 21:39:30ID : Pirvvg2E5Wk
고마워!
이름없음2021/06/12 22:34:55ID : tjtbeK1A6o6
난 반대로 대학병원 추천. 어차피 '병원' 은 병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이라 상담시간은 적어. 상담이 목적이면 상담센터를 가는게 목적에 맞아.
대학병원측이 경험상 처방해본 데이터베이스가 많아서인지 약도 좀 바꿔달랄때 잘 바꿔줬고, 맞는 약 찾기도 비교적 쉬웠어. 그리고 대학병원만 가능한 검사들도 의외로 많고.
나도 가장 처음에 찾아간건 개인병원이었는데 거기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소견서 써줘서 간거긴 한데, 바로 가도 되려나? 그건 모르겠네. 바로 가도 되면 예약 좀 걸려도 대학병원으로 가버리는걸 나는 추천
이름없음2021/06/12 22:37:57ID : p9hcFbbeK5d
어중간한 개인병원가서 과한 진료받거나 더 악화된 애들 많았어..
소문난 병원 혹은 대학병원가서 진료받길 바라..
이름없음2021/06/13 00:39:30ID : NxRCmNs65bx
소견서라고 해야 하나 1,2차 병원에서 3차병원 가라고 주는 진단서 없으면 돈 더 많이 드는 걸로 알고 있음
그니까 개인병원 먼저 가보는 걸 추천... 안 맞는다 싶으면 진단서 끊어달라 하면 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