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여자애가 있거든 근데 걔가 진짜 너무 귀여운거야 생각해보니까 작년은 거의 걔 생각하면서 보낸것 같아 근데 코로나 땜에 학교도 별로 못가고 그래서 걔랑 1도 안친하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걔를 진짜 좋아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사춘기라 혼란 온건지 어쨋든 올해는 다른 반이 됬어 그리고 그 애를 거의 잊고 지냈는데 학교에서 체육 동아리 같은걸 한단 말이야 거기서 걔랑 같은데에 들게된거야.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걔를 보는데 눈을 뗄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