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때문에 영안이 살짝 트였는데 조금만 트여서 드문드문 보이는 정도?
나는 주기적으로 보였다 안 보였다하는데 요즘 드문드문 보여서 찾아와봤음
본인 어제 저녁만 해도 배달시켜서 배달기사 노크소리 안 들릴까봐 신발장 문만 열어두고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신발장이랑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키 존나 크고 얼굴 하얀 여자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얼굴 내민 거 보고 놀랬음
이름없음2021/06/14 07:39:51ID : 3RyFcrfdQk4
미친 아예 보일때는 얼굴이랑 이런게 자세하게보여??
이름없음2021/06/14 07:48:51ID : cFbfWqja1fU
자세히 보려면 볼 수 있겠는데, 이게 지나가다 보여서 깜짝 놀란 다음 다시 보면 사라지는 게 많아서 자세히 본 적은 없음.
이름없음2021/06/14 08:45:18ID : tcq3QmrhxSM
와 나엿으면 기절함
이름없음2021/06/14 11:43:22ID : eFfQr89zgnR
와..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나였으면 기절함.. 살면서 귀신 한번도 본 적 없고 가위도 눌린 적 없는데 정말 다행이다
이름없음2021/06/14 12:37:54ID : 6lu5PbgY3zP
난 아예 트여 버려서 혼자여도 혼자가 아닐 때가 많음.. 이건 좀 많이 불편.. 어릴 때부터 트여있어서 익숙하긴한데 사생활이 없는 느낌임
이름없음2021/06/14 13:11:59ID : umq44Y66lCj
어쩌긴ㅋㅋ
속으로 ㅅㅂㅅㅂ 거리다가 떡볶이 배달왔길래 받아서 맛있게 먹고 말았지
이름없음2021/06/14 13:13:09ID : umq44Y66lCj
어릴 때 자꾸 이상한데서 엄마 목소리 들려와서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계속 반복되면 피곤할 것 같긴 하네ㅋㅋ
이름없음2021/06/14 13:15:07ID : 6lu5PbgY3zP
목소리 따라하는건 여전히 소름돋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가족 목소리 따라할 때 막 공사장 지나가는데 맨홀 밑에서 소리 날 때 미쳐버릴 것 같음 아닌거 아는데 손 떨리고 그래.. 집에선 뭐 대부분 같은 혼만 보이는듯 지박령인가.. 지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