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고 자취 안하고 아직 가족이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교회 가라고 강요해 (태어날때부터 엄마 따라서 교회 갔었음. 흔히 모태신앙이라고 하지)
"교회 안가면 지옥간다, 교회 가서 엄마를 기쁘게 해줄수 없냐, 엄마랑 같이 살면 무조건 내 말 들어야한다. 아니면 니가 집 나가면 된다" 이러는데
난 교회가 너무 싫거든 진짜로. 엄마가 저러는것도 너무 끔찍하고
교회 가는게 너무 싫고, 엄마가 너무 미워서
엄마한테 주말 알바 구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교회 안가는 방법을 만들었는데
구하지도 않은 알바로 거짓말 하면서 그 시간 동안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는것도 이제 지치는데
진짜 다른 방법 없을까...
이름없음2021/06/14 23:11:40ID : 5Xy3Xtbcmtv
불교에 귀의했다고 말해봐
친구덕에 접했는데 불교가 수준이 더 높은거같다면서
이름없음2021/06/14 23:28:16ID : u4NxU6mNs4I
종교의 자유 딱 말하고서 2레더 처럼 하는 거 어때
이름없음2021/06/15 00:11:44ID : 7vzRu8o6rth
다른 방법..? 어머님께서 저렇게까지 못 땅땅 박으신 거면 어렵겠는데?
이름없음2021/06/15 00:23:42ID : lzVbvfTVcLf
웬만한건 다 안통할걸... 빠른 독립이 답이야ㅠ
이름없음2021/06/15 01:09:03ID : alctBBzarhx
나도 모태신앙인데 레주집처럼 저런 분위기면 독립이 제일 빠르지...
이름없음2021/06/15 09:52:13ID : fSIIMrvzTTU
난 교회 안 간다 그러면 엄마가 엄마 머리 쥐어뜯으면서 울며불며 집안 파탄날걸.. 독립이 답이야 참고 다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