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착 유형이 불안정애착 중에서도 혼란형 애착, 그러니까 개인 부정 타인 부정이라 남하고 적당히만 가까워지거든..그런데 어릴때 엄마한테 사랑 못받은 기억 때문에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내내 엄마랑 연세가 비슷한 30대 여자 선생님들한테 과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 거 같아. 중학교 이전까지만 해도 너무 티나게 집착해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더라.. 그래서 중학교 이후부터는 내가 너무 집착해서 실수할까봐 일부러 거리두고 그러거든..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이게 어쩌면 사랑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이야… 물론 남자친구도 있고 여자를 좋아한다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요즘 문득 이런 생각 들더라… 그리고 이런 집착 좀 끊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이름없음2021/06/15 06:39:02ID : hy2HBgklbfS
전문가 심리치료
이름없음2021/06/15 06:50:23ID : lDvCnO9uskl
ㄴㄴ 어른 좋아하는데 동경인지 사랑인지 뭔지 헷갈리면 사랑은 아님 절대 헷갈릴수가 없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