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고1때부터 동아리 활동 같이 하면서 계속 봐왔던 정말 친한 친군데 고백받았어
내가 말하는게 남들한테 플러팅 엄청 치고 들이대는 성격이라 오해해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고백을 하니까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날 그냥 친한 친구로 생각하다 4월달부터 갑자기 내가 좋아졌대..난 연애대상으로 친구를 본적이 없는데 거절을 하고 친구로 지낸다 해도 앞으로 보기 껄끄러울것 같기도 하고...이런 경험 해본사람 있어?
이름없음2021/06/16 18:13:11ID : i2tthcMrupW
동성한테 관심 없으면 딱 잘라 말해주는게 그 사람한테도, 스레주한테도 좋아.
이름없음2021/06/16 18:16:23ID : 2nwtBs9vBdU
동성이든 아니든 고백했는데 어물쩍 넘어가는건 실례야. 그러니까 확실히 말해주는게 좋아!
이름없음2021/06/16 18:18:23ID : pfgqnU0pQnB
껄끄러우면 딱 거절하고 그냥 거리 좀 두면되지.. 상대도 아마 친구관계 포기할 각오쯤은 했을것같은데? 이성사람친구였어도 고백했던 애랑 친구처럼 못지낼수 있는거니 동성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