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모님께서 저한테학교보충같은거 안하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겨울방학방과후가 있고 그것을제가 신청을하지않았다고했더니저에게 왜 신청 안했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우린반의 반(명)이상이 신청을 안했기에 신청을 안했다고 하니 거짓말하지말라면서 선생님한테 전화하면 다 알수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살짝 억울해서성질을 내며 진짜로 반(명)이상이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어요.그러더니 설마 신청한애들이 그렇게 없겠냐고 말하시더니그냥 너가 공부하기 싫어서 신청안한거 아니냐고 또 뭐라 하시는거에요. 그 다음으로고등학생이 왜이리 공부하는걸 싢어하냐고 다른 아이들은 다 신청하는데 왜 저만 안하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또 말싸움하면서 다른 애들하고 비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싸우다좀 잠잠해지고 나면 진짜 살기 싫다,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어떻게 하죠?
이름없음2018/01/11 22:06:07ID : mE9uk9upVfg
아 예전의 나를 보는것같다... 우리 부모님도 내말이라면 무조건 안믿고, 사실을 말해도 항상 변명으로 치부해버리고, 나만빼고 세상의 모든 학생들이 24시간 코피터지게 공부만하는줄 알더라
혹시 이렇게 싸우는게 아주 심각한 일이야 아님 가정 자체는 화목한 편인데 빈번히 일어나는 트러블인거야?
전자의 경우라면 상담같은쪽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같고... 후자라면
내가 후자였거든.. 나도 처음엔 이런 자잘한걸로 죽고싶다니 나 되게 무서운생각하네 이런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무뎌지더라ㅋㅋㅋ 이젠 그냥 단골 입버릇일뿐...
예삿말로 하는거라면 그리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18/01/12 07:46:19ID : lCi1juq7uq0
그렇게 공부하는거 일정 순위에 못 들면 의미없다. 차라리 취미를 갖고 거기서 높은 순위를 가져봐. 그게 미래에 더 도움이야. 부모님과는 안 싸울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