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스레딕이 반쯤 망해서 스레더즈 가서 작성했던 거였지만..
요는 가정폭력이 내용이었는데
그때는 좀 나아질 거라 생각했을까.
지금은 글쎄. 부친이 모친에게 성병 옮기고 잠깐은 수그러들더니 개소리 하고.
모친의 폭언이 심해진다는 점에서는 나아지긴 개뿔
가정불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집 나오라는 스레 자주 달리던데 미리 사양할게
날선 소리지만, 막말로 경제적 능력이 하나도 없는 여성이 집 밖에 나오면 들어갈 곳은 고시원 뿐이고 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뻔히 알면서. 또한 이러한 가정에 매우 오래 있었기에 동반되는 정신병들과 무기력함을 들고 밖에 나가는 순간 솔직히 자살이란 선택지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거든.
그러니 독립이니 자취니, 언젠가 내가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괜찮아지면 알아서 나갈테니 그 소리는 말아줘
이름없음2018/01/12 00:13:02ID : FirxWpgo0sk
임상심리치료 받고 있다. 병원 다닌지는 1년.
자해는 멈췄다가 반복됐다가.
우울증세는 늘 제자리였다가 심각한 상태를 접어들다가 다시 중상으로 왔다갔다
나아지긴 할까.
모르겠다
이름없음2018/01/12 00:14:24ID : FirxWpgo0sk
그냥. 아 죽고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득 그 때의 스레를 찾아봤더니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