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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1/17 19:53:32 ID : 0smE8o59eKZ
이상한 일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이상하면서 소름 끼치는 일 겼어본 적 있어? 나는 팔공산에 등산했는데 1365계단 힘겹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밤이였는데 바람도 안불고 아무것도 없는데 눈앞에 나무 가지 그 한가지만 누가 잡아당기는 것처럼 쎄게 움직이는거.... 아직도 소름인데 옆에 나무도 많았는데 그 가지만 진짜 세게 움직이고 약간 등골 서늘했는데 이런 적 다들 있어? 소름끼치는거 이야기 해주라!!
이름없음 2018/01/17 20:10:17 ID : s66nVfbxwq6
꼭두새벽에 나막신 소리 들어본 사람? 요즘 시대에도 나막신 신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 신기하면서도 좀 소름 돋음;
이름없음 2018/01/17 20:36:03 ID : 1CmMlyKZinO
내가 가끔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새벽에 나막신 소리가 들린다는 글 본적있는데 그 게시글 댓글이 넘 소름이었어ㅠㅠ근데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
이름없음 2018/01/17 20:42:43 ID : 1CmMlyKZinO
나는 새벽에 침대에 누워 폰을 하면서 손을 침대 바깥으로 늘어뜨리고 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아당겨서 깜짝 놀라가지고 손을 뺐던 기억이 있다...심지어 내가 손을 내민쪽이 벽이랑 침대의 사이였는데..
이름없음 2018/01/17 21:19:42 ID : hzcHyHzO3zS
예전에 친구랑 상가에 두칸짜리 작은 화장실 들어가서 나는 세면대에서 거울보고 친구는 한쪽 칸에 들어가있었음. 갑자기 꺄하하하 웃길래 친구 음역대가 저렇게 높았나 싶었음. 한쪽칸은 아예 아무도 없이 열려있었거든. 거기 사람 지나다니지도 않았고 바로 그 공간 안에서 말하는것처럼 났었어. 근데 친구가 나오면서 나한테 왜 그렇게 갑자기 웃었냐는거야, 친구랑 나랑 서로 안웃은거 확인하자마자 으아아아아앜!!! 이러면서 손붙잡고 뛰쳐나감
이름없음 2018/01/17 21:31:06 ID : 1he0q3VdO07
가끔 비명인지 괴성인지 들리는데 그건 술처먹고 그런거라 생각하니 패스. 내방에서 끼기기긱끼기긱 같은 소리가 나는데 의미불명..뭐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 수 없다. 윗집에서 찰랑거리는 물가득 받아놓은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난다. 그러니까..물가득 받은 욕조를 휘젓는거 같은 소리? 그집 사람들이 다 외출하는 시간에도 들린다. 우리집 4인용 기다란 소파 한쪽에는 왜인지 누구도 앉지 않는다. 조상의 묘에 가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 어릴적 산에 놀러 갔을때 수 많은 인파 사이에서 나는 어떤 것과 눈을 마주하고 있었다. 계곡에도 나무사이에도 있었다. 명확히 보이는게 아니라 감각이 그렇다.
이름없음 2018/10/07 19:22:38 ID : Mo3O02qY7hA
.
이름없음 2018/12/19 23:32:59 ID : IIJTU40smL9
나막신은 아니고 하이힐 소리는 들어본 적 있다.
이름없음 2018/12/20 01:02:26 ID : hbBf85SGrdS
가끔 그런거잇자나 막 자고 일어낫는데 꿈같은 느낌 그거 느낌 왓을때 갑자기 어지러운거야 그래서 막 쓰러지고 누워잇는데 (길가엿어 인도)지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막웃는거야 실성한것처럼 나는 무서워서 눈 감앗다떳더니 집이엿어 근데 이게 몇달전에 당햇엇엇는데 몇일전에 그꿈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겟는데 거기에서 웃엇던 아저씨한번 본적이잇어 진짜로 소름이엿는데
이름없음 2018/12/20 01:06:16 ID : g43O03DvA6o
산 오르면 그런경우 제법 있었다. 바람은 안부는데 특정 나무가지 하나만 흔들리는거.. 자연현상이니 신경 안써도 된다
이름없음 2018/12/20 02:38:23 ID : 2Fh87cHvfSH
이번 여름 기숙사에 살 때 친구랑 같이 룸메로 있었는데 룸메는 그날 집에 가서 잔다고 안들어왔었어. 우리는 2인 1실이라 룸메가 없으면 나혼자 자는 상황이야. 다른 방에 아는 동생들도 집에 가거나 그런 상황이었고. 내가 1학년 때는 쭉 기숙사에 살다가 2학년부터는 학기 중은 통학하고 방학동안만 기숙사에서 살았어. 근데 그렇게 몇번씩 방이 바뀌면서 한번도 그랬던 적이 없는데 유독 이번 방이 어둡고 추운 느낌이었어. 여름이면 습하고 에어컨을 틀어도 그리 춥지 않아야하는데 습하지도 않았고. 어쨋든 그렇게 혼자 자는데 아침에 누가 나를 불러서 깨우는거야. 목소리가 엄마였던거 같아. 00아~ 00아~ 하면서 평소에 나 깨울때처럼 부르는거야. 처음에는 룸메 목소리랑 헷갈렸어. 여기는 기숙산데 엄마가 아침부터 문도 잠겨있는 방에 들어와있을꺼라곤 생각도 안했거든. 그런데 잠결에 일어나서 아무리 곱씹어서 생각해봐도 엄마 목소리였어. 일단 일어나서 아무 생각없이 눈뜨려고 하고 잇을때 룸메가 들어오는거야. 그래서 언제 왔냐니까 지금 오는건데? 하는거야. 그래서 아까와서 나 안깨웠냐고 물엇더니 잠 덜깼으면 더 자라며 나 이제 들어왔어 이러던걸. 도데체 누가 나를 부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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