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ㅗ ㅜ로 간다! ㅜ 사랑해요. 그러니까 다른데 보지말고 여기를 봐요. 당신이 볼곳은 옆이 아니라 여기야. 한 눈 팔지말고 오직 나만을. 나만을 사랑해줘요. 당신을 만나기 위해 그 수십, 수백년을 기다렸는걸요? 그러니까, 한눈 팔면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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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네가 아무리 그래도 안돼. 우린 이뤄질 수 없어. 너는 부잣집 딸이고 나는 가난한 흙수저 나부랭이일 뿐이야. 난 너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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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ㅜ 도 해줘야지!! ㅗ 흙수저 나부랭이...? 누가 우리 >>2한테 그런 말을 했어요? 그 자식 당ㅈ... 앗, >>2가 한거라고요?! 아, 아니 잠깐만 농담이에요!! >>2는 예외야!!! 아, 아무튼 내가 다 감당할테니까... 이리 와요... 네? ㅜ (옷에 피가 잔뜩 묻어있다) 그... 그러니까... 나보다 >>3과 더 가까이 있는 그 자식이 너무 미웠어요... 놀랐어요? 놀랐다면 미안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괜찮다고 한마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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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경찰청은 저쪽입니다. (친절히 길을 알려준다) 거기서 평생 썩었으면 좋겠다. 이 덜떨어진 놈아. ㅜ 저기요, 좋아해 주는건 고맙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경찰을 부르는 수밖에 없어요. 저같은 남자한테 집착하는 이유는 뭡니까? 두번 다신 마주치지 말자. 아, 꺼지기 전에, 훔쳐간 제 속옷 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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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집착하는 이유인가요? 당신은 나에게 소중한 유일한 사람이니까. 경찰 부르지 말아줘요. 만약 경찰에게 날 신고하려면 당신은 경찰과 말을 해야 하잖아. 나 당신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는거 싫은데. 그럼 내가 이런 행동 그만두면 신고 안하는 건가요? 뭐, 나는 이 짓 계속 할거지만요. ㅜ 내 앞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는거 보이면 감금시켜버릴겁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다른 누군가와 말도 섞지 않거나,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말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죠. 하지만 난 당신을 항상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당신의 선택지는 이제 하나밖에 없네요. 그 선택지, 뭔지 아시죠- 당신은 현명하니까. 나는, 당신이 아프고 힘든건 싫어요. 하지만 당신이 만약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면, 아프게 할 수 밖에 없어. 힘들게 할 수 밖에 없어. 그러니 잘 선택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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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저... 저기... 원래 하는일이 대화하는거라서 어쩔수가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는 없는거죠? 어차피 대화하지 않는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당신에게 조금 더 많이 대화하는걸로 하면 안될까요? ㅜ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어렵다면, 노력하면 돼요. 노력하는게 어렵다면, 시간을 들이면 돼요. 그러고 싶지 않나요? 하지만 알아주세요. 계속 그런 식이라면 당신과 함께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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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저와 함께 할 사람은 존재하지않아도 괜찮아요. 단지 당신만이 오로지 나를 눈에 담고 제 이름을 불러준다면, 당신이 어디에도 가지않고 제 옆에만 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해요. 그러니까 어디에도 가지마요. ㅜ 어라, 어딜 보는 거죠? 당신이 봐야할 곳은 다른 어디도 아니고 저예요. 날 봐요. 제가 한눈 팔지 말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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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하아? 너따위에게 줄 시간 따위 없어! 이자식아!! 지금 니 자식이 하고있는 쓰레기같은 짓거리를 상대하는 때에도 전투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해 싸우러 가야하는데 너 때문에 죽어가는 희생자가 계속 늘고있다고!! 너같이 선택받은 자들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지. 하지만 우리는 아니다. ㅜ 우리팀은 너같은 애송이 안받으니 저리가라! 선택받은자가 이런 선택도 못받은 주제에 입도 험하고 성격도 더러운 준우승자 나부랭이한테 볼일 없잖아? 안그래? 할일없으면 니놈같은 사람이랑 팀이나 만들어서 힘이나 기르시지?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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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헤에..저에게 애송이라니..조금 실망인데요? 당신이 죽지않게 내가 영원히 지켜줄태니까 거기그대로있어.제대로 잘못맞으면 영원히 깰수없다고..? ㅜ 그러니까..당신은 보지도 듣지도 못한채 영원히 내옆에만 있으면 되는거야..다른자식이랑 말섞는건 절대 안된다고..? 자..어서 이리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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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제가 왜 당신 곁에만 있어야 하고 당신의 말을 따라야만 하는거죠?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옆에 순순히 있어줄 것 같이 보였나요? 이것 참, 저를 좋아한다면서 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ㅜ 나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좋아한다던지 옆에 있어달라던지 그런 말 하지 마.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렇게 뭐든지 알고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거야? 기분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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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진짜로 다 알고 있는건데...(시무룩) 내가 무려 잠도 안 자고 너에대해서 다 조사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나랑 계속 있어줘 응? 계속 이렇게 거절하면 나는... 정말이지 무슨짓이든 할지도 몰라 ㅜ(12의 다리를 끌어안고 매달려 있으면서) 제발 가지마.. 내가 뭘 잘못한거야...? 설마 그 녀석을 죽인거? 걘 널 괴롭게 했잖아 그래서 내가 잠도 안자고 죽여줬는데 그게......아니야 내가 미안해 미안하니까 제발가지마아...(더 세게 꼬옥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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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날 진짜 괴롭게 하는게 누군지 모르는거야?(팔을 내친다) 이제 미안하다는 말도 듣고싶지 않아!! 이러다 죽어버릴꺼 같다고 내가! 말로는 다 날 위한거라 하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을 모르는거 같다 너. ㅜ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은 네가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거야.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줘. 아니면 내가 사라지는게 괜찮을 수도 있겠네 (내 눈의 눈빛이 죽어있어 감정도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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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무슨 말이지? 지켜주겠다잖아. 내가. 위험한거 내가 다 무릅쓰고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을 자신도 있다고 했잖아. 뭐가 문제야? 당신이 원하는 일, 당신이 좋아하는 일들이 내게 무슨 상관이지? 난 그냥 그대만 무사해 주면 돼. ...사라진다니 무슨 말이야. 내가 가만히 놔둘 것 같아? ㅜ 죽지 마. 당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말아줘. 죽으면 안돼. 힘들더라도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도 안돼. 내가 지켜줄테니까... (>>14의 어깨를 꽉 잡고) 죽어버리면 내가 가만히 놔둘 것 같아?! 저 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서 그 때는 내가 죽여버리겠어!! >>14, 죽지 마. 죽으면 안돼. ...다른 놈들한테... 죽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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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날 죽고 싶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너라는 건 모르는가봐? 다른 놈들한테 죽는다니, 네 모든 행동이 다른 놈들 칼침 맞는 것 따윈 애교일 정도로 날 더 죽음으로 몰아넣는데. 차라리 지금 당장 날 죽여주지 않으련? 그럼 이 고통도 끝이 나고 지긋지긋한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일 없겠지. ㅜ 하하, >>15씨는 제가 정말 좋으신가 보네요. 저도 >>15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15씨를 좋아하는 만큼 >>15씨가 행복하기를 바라요. 이 세상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어요. 하지만 그 많은 방법들 중에 이런 건 없지요. 혼자는 외롭답니다. >>15씨는 이대로라면 모두에게서 버려지고 홀로 외롭고 슬프게 살아갈 거예요. 세상을 등지고서. 아, 제가 같이 있지 않냐구요? 하하하하...전 외로운 건 질색이라서. 이렇게 단둘이만 고립되어 있는 건 제게 너무 가혹하답니다. 전 세상으로 돌아가 다른 모두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러니까 이제 슬슬 절 놓아주시면 안 될까요? 함께 세상 속으로 돌아가 각자의 행복을 찾자구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최대한 다정한 말씨로 말을 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두려움을 완전히 덮진 못한 듯 하다. >>15의 손짓 하나하나에 자기도 모르게 흠칫하고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최대한 태평한 얼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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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표정하나 제대로 감추지 못하면서 어떻게 내게서 벗어나겠다는거야? 나는 너와 함께하는게 최대의 행복이야. 너만 있다면 난 별로 외롭지않아. 자꾸 날 거부하는 듯한 말 하지 말아줄래? 나 정말로 너를 슬프게하고 싶지않아. ㅜ왜 자꾸 나를 밀어내는거야. 널 누구보다 사랑하는 건 나잖아. 나 없인 살아갈 수 없으면서. (>>16의 손을 세게 그러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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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당신을 밀어낸다기 보다는... 다른 소중한 것들도 지켜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맞아요. 당신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죠. 곁에있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너무 받기만 하는건... 자, 잠깐만요, 이것 좀... 놔주세요... 아파요...!! 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당신은 제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건 괜찮아요. 하지만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니잖아요. ...제 사랑을 원한다면, 제 이상형이 어떤 사람인지 맞춰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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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네가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면 세상 누구보다도 다정한 사람이 될게. 네가 말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너와 얘기 이외에는 입을 열지 않을게. 네가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면 일년 내내 웃으며 살 수도 있어. 만약, 만약 네가 나와는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이름도 버릴게, 얼굴도 버릴게, 가족도, 친구도, 직장도, 인생도, 전부 버리고 내가 그 사람이 될테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날 사랑해줘.ㅜ 괜찮아. 괜찮아. 네가 날 끝까지 거부할거라고 해도 괜찮아. 네가 뭘 잘 먹고, 뭘 보면서 웃고, 뭘 생각하면서 걷고, 뭘 즐겨 하는지 알아. 네가 뭘 먹기 싫어하고, 뭘 징그러워 하고, 뭘 제일 아파하고, 뭘 하기 싫어하는지도 알아. ―이 세상에서 나만큼 널 잘 아는 사람은 없어. 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 뿐이야. 조급해 하지 않을게. 지금은 단지 누구나 거치는 방황의 시간이라고, 그렇게 생각할게.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해서 걸어와. 어차피 네 사랑의 끝에는 나 밖에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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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구나. 그런데 말야, 네가 계속 그런 행동을 하면 내가 싫어할 것이라는 건 알고 있어? 나는 당신이 왜 나를 좋아하는지, 당신이 왜 나에게 이러는 건지 하나도 몰라.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당신 때문에 방황할 일도, 고민할 일도 없어. 단지 널 사랑하지 않고, 네가 나에게 하는 모든 행동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 것 뿐이라고. 당신이 나를 끝까지 기다린다고 해도, 난 당신을 끝까지 거부하겠어. ㅜ 난 당신에게 아무 마음도 없다고 말했잖아.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데다가, 너를 사랑할 수도 없어. 그냥 네 모든 것이 부담스러워. 물론 네 나름대로 사랑해주고, 지켜주려고 하는 건 이해하지. 하지만 그러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어? 난 너에게서 사랑할 수 있는 구석이 보이지 않아. 계속 이렇게 하면 당신도 나도 모두가 힘들어진다고, 부탁이니까 이제 좀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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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그래도 한번만 저 좋아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 진짜 사랑해요... 그니까 한번만, 한번만 저 좋아해주심 안 될까요. 진짜 한번만요... 많은 거 안 바래요. 그냥 한번만 저 사랑한다고 해주시면 안 되나요. 제발요. 저 그 소리 들으면 좀 많이 기쁠 거 같아요... 부디 한번만 그 손으로 저 좀 잡아주실래요ㅜ어젠 어디 가셨어요. 안 보여서 걱정했잖아요. 찾느라 제가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아세요. 제가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아세요...? 어디에서 누구랑 뭘 하는지 생각하기도 싫고 생각하면 죽어버릴 것만 같아서 그냥 죽어라 뛰어다녔어요... 왜 그렇게 저를 싫어하세요. 저 좀 좋아해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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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내가 왜 어딜갔었는지 일일이 알려줘야해요? 왜 싫어하냐니, 당연한거잖아요. 당신이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면 할 수록 내가 더 싫어한다는걸 모르는거에요? 제발 이제 그만해줘요.... ㅜ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지치는건 둘 다 마찬가지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다른사람을 찾아보는건 때요? 어쩌면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내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좋아할 사람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네? ...제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건, 알고있지 않나요? (울것만 같은얼굴로 최대한 태연하게 웃어보려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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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난 딱히 지치지 않아. 그리고... 그런 말 조금 짜증나는데... 내가 너 말고 다른 사람을 좋아할 이유는 없어. 왜냐하면... 난 이곳에 온 이후로 너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거거든. 그러니까 너도 다른 사람 만나지 말고, 한눈 팔지 말고, 다른 곳 보지 말고, (당신의 턱을 잡아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린다) 나만 바라봐. ㅜ (당신에게 재갈을 매어준다) 안돼. 너 요즘 밖에 나가려고 하잖아. 밖에 나가면 위험한게 많다니까? 그러면 죽어버릴...거잖아...? 밖은 위험해요, 예쁜아? 그러니까 제발 가지마... 이런걸 해주는 이유가 뭐냐고...? 혀 깨물어서 죽으면 안되잖아... 그러면 난 그걸 바라보고... 다시 시간을 돌려야 하고... 너는 아무런 기억도 없는 채로 또다시 날 만나겠지... 그러면 안돼-!!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은? 넌 잘 모르겠지만... 너... 날 사랑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울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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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온 몸으로 거부한다) 저, 저리가 미친놈아. 난 네가 하는 이야기 전혀 못 알아 듣겠고 네 집착도, 행동도 이해가 안가니까 몸에서 손이나 떼. 나한테 왜 이러는데. 왜 이러냐고. 난 네가 싫고 너무 끔찍하니까 여기서 풀어나 달란말이야.. ㅜ 제발 그만해. 넌 지치지도 않니? 우리 사이는 끝이야.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고. 그런데 왜 이제와서 나에게 집착하는데? 네가 나에게 집착할 이유도 없고 계기도 모르겠어. 알아? 정말 나를 위한다면 죽어서 보여줘. (온몸이 떨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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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너를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하는거야? 그렇다면 당연히 죽어야지! 기꺼이 너를 위해서라면 내가 죽어줄께. 근데 난 잊혀지기는 싫거든? 그러니까 죽는다면 네 앞에서 죽을거야. 네 앞에서 죽어서 나를 너의 기억 속에 영원히 담을거야. 이걸로 절대 너에게서 잊혀지지 않아, 그렇지? (총을 자신의 머리에 쏜다) ㅜ 지금 저 사람에게 눈길 준겁니까? 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는거죠? 당신은 내거야. 당신의 목소리도 나만 들을 수 있고, 당신의 눈길도 나만이 받을 수 있어. 그러니까 만약 당신의 눈길을 받은, 목소리를 들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죽여버릴겁니다. 내가 당신에게 있어서 유일한 사람이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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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래? 어디 한 번 죽여봐. 내 부모, 형재자매, 동료, 친구... 아니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죽여보라고, 죽일 수 있다면. 하지만 명심해, 그들을 건드리는 순간 내 칼날은 너를 향하고 나를 향할테니. 아, 진정 내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나로 인해 자살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ㅜ 지긋지긋하다. 난 이래서 남자 놈들이 싫어. 없는 주제에 여자 하나 잘 물어서 떵떵거리며 출세하려는 것들도, 이미 충분히 가진 주제에 하나 더 가져보겠다며 기를 쓰고 욕심 부리는 것들도 모두 똑같아. 좋게 말할 때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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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싫어, 차라리 날 죽여라. 네 손에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 ...내가 그런 흔한 남자로 보여? 난 정말 널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널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거야. 네가 날 죽이기 원한다면 그리 해. 하지만 명심해, 내가 죽어가는 그 순간의 직전까지도 내 눈은 너를 바라보고 내 심장은 널 위해 뛸거야. 내 입은 마지막까지 널 부르고, 내 귀는 너의 목소리를 담을거야. 귀가 찢어지고 혀가 뽑히고 눈이 파이고 심장이 터져도 남은 세포 하나하나가 모여 너를 생각하며 울부짖으리.. ㅜ 난 너를 위해 내 모든 걸 바쳤어. 이 몸도, 영혼도, 정신도, 마음도 모두 너의 것. 그러니 날 떠나지 마. 내 모든 걸 주고 바쳤잖아. 왜 날 떠나려는 거야? 어차피 너도 날 필요로 할 거잖아! 내가 너 없이 살 수 없듯, 너도 나 없이 살아가지 못해. 어째서 그 간단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거야?... ...이리와. 이리로... 내게로, 내 품에 다시 안기면 모두 용서해줄게. 그러니 어서- 돌아와요, 나의 주인님. (+수정 읭 여긴 아이디 바뀌는 기준이 머냥.. 내 레스 이후에 아무도 추가레스 안 달기에 그냥 내가 한번 더 달았는데 아이디 똑같이 출력되네 이런;; 예전 구레딕처럼 24시간마다 바뀌는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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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꽃을 어루만지며 미소짓는다) 사람은 자연 없이 살아갈 수 없죠. ...하지만 자연이 사람 없이 살아갈 수 없나요? 그 반대지요. ...너무... 당신은 사랑이라는 변명으로 너무도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당신은 어째서 이런 간단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나요? 아니요, 싫어요. 그리고, 주인님이라니. 그렇다면 당신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입장이 되나요? (같은 스레에서는 아이디 안바뀌어. 다른 와이파이 쓰거나 데이터 쓰면 바뀌고) ㅜ (피를 토한다) 당신은 내게 해를 끼치고 있어요. 내게 도움이 되려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나를 떠나 더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해요. 그게 내가 연명하는 법이니까. 질서 없이 나는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을 적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당신의 목에 칼을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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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느릿하게 눈을 몇 번 깜빡였고) 해를 끼치고 있다고요? 제가요? 설마. (제 목을 겨냥한 네 칼을 손가락으로 쓸었다) (이내 네 눈을 바라보다가 작게 웃으며) 좋은 세상 같은 거 아무리 만들어도 말예요..., 당신이 없으면 저한테는 좋은 세상이 아니에요. 당신도 알고 있잖아요. 그쵸? (칼을 쥔 네 손을 꼬옥 잡아 칼날이 제 이마를 향하게 해서) 그럴 거면. 있죠, 우리 그냥 적으로 살아요. 적으로 짧게. 같이 살아요. 질서도 없이, 좋은 세상도 없이. 어때요? ㅜ ... 한참을 기다렸어요. 기다린다고 했잖아요. 설마 제 편지 못 봤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 ... 그래도 괜찮아요, 뭐. 편지야 다시 쓰면 되는 거죠. 그렇죠? (눈을 접어 웃었고) 몇 장이든 당신을 향한 제 마음 글로 표현을 하는 게 어렵겠나요. (몸을 움직여 굳은 발목을 펴는 듯했고) 하루 종일을 여기 있었던 것만 같아요. 네? 보고 싶었거든요. 당신도 제가 보고 싶었죠? (...) 그래요. 말은 그렇게 해도 아닌 거 다 아니깐... 사랑해요. 오늘 어디 다녀오신 건지 다 알고 있는데, 절 사랑한다니깐 모르는척 할게요. 좋아해요. 정말로..., 갈까요? 응? 어디를 가냐니? 당연히 우리 둘만의 집이지. 제가 좋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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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생각하는, 제멋대로인 사람이네. 나 그런 사람은 싫은데 말야. 사실은 너도, 내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눈치채고 있는거 아냐? 만약 내가 진정으로 너를 좋아해주길 원한다면, 내 생각을 존중해줘. 그렇게 강요하지 말고, 천천히, 한 걸음씩. 내게 걸어와 줘. ㅜ 부탁이야. 제발 내게 강요하지 말아줘. 그렇게 강요만 하고,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면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싶어도 좋아할 수 없게 되버려. 물론 당신도 소중하지만, 나에겐 당신 말고도 소중한 사람이 많이 있다고. 난 소중한 사람들을 버리면서까지 당신만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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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소중한 사람이라. 소중한. 사람. 그 말 참 듣기 좋네요.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음 좋겠어. 다른 누구보다도 먼저 생각나고,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죠. 당신은 나에게 이미 소중한 사람이니까, 나도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해요. 그래서 말인데,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응? ...아,하하... 걱정 마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에요. 적어도 고통은 없었을 테니. ㅜ 상상해 봐. 온 우주가 너만을 바라보고 있어. 네가 눈 뜰 때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어쩌면 태어나기 전부터 영원히 잠들 때까지 네 말 한 마디, 네 작은 손짓 하나까지 전부 말이야. 예를 들면...그래, 1년 전 오늘 점심으로 먹었던 페퍼로니 피자나 네 생일 때 입었던 이틀 전에 산 옷 같은 거. 응? 우주가 아니라 스토커 아니냐구? ...들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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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하핫.. 재밌는 아이네요... 죄송하지만.. 전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답고 연약한 인간이 아니에요.. 내 모습 니가 아는 그아이 맞지만요.. 그렇지... 그아이 죽였습니다. 죄송해요.. 이번 임무만 끝나면... 그아이 돌려 줄거니까.. 하지만 살아있는 채로는 '무리'겠네요... 자.. 조금만 기다려 줘요... 음.. 아!.. 미안하니까.. 저를 본 기억.. 회수하지 않을게요! (씽긋 웃는다)'재밌는 아이'님~.... ㅜ 안녕! (평소보다 밝은 목소리를 보아 기분이 좋은듯하다)넌 누구죠?... 아!.. 방금 '재밌는 아이'를 만났어요. 당황하는 그눈 얼마나 웃겼는지.. 하핫(작게 웃는다) 어! 여기까지 쳐 들어온걸 보아하니.. '그분'의 손님?.. 아 그럼 저희 자기소개 하죠!...(당신이 말할 틈도주지 않았다) 저는 그분의 부하이었던 사람됩니다~.. 아!.. 당신은 자기소개 안해도 돼... 나 당신 알고있어....(눈웃음을 짓는다) 설마.. 예쁜여자로 변해서 올줄이야.. 내가 남자여도 그런건 안 통해...! '변태씨' 음? 아.. 이 별명!.. '그분'이 지어주셨어!.. 너도 마음에들지! 후훗~... 오랜만에 노래.. 들려줄게!~.. @%$&%^&@@^**^%#^$*@^#%$@#^$@^&$*@#$~...(저주를 거는 듯하다) 자아~!.. 잡담은 끝내고 덤벼..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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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날 대체 누구로 착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터가 죽이라고 한 사람을 죽이는데에 방해가 될 것같네 너. 잠시만 잠들어 있어.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주변에 퍼져나간다.) ㅜ마스터가 당신을 죽이랬어. 그러니 도망치지 마. 다른 사람 손에도 죽으면 안돼. 너는 내가 반드시 죽여야하니까. 이라와, 내가 죽여줄게. 사양할 필요는 없어, 할 수도 없고. 자, 걱정마. 죽은 줄도 모르게, 편안하게 해줄게. (집착을 꼭 본인에게 하란 룰은 없었으니까...괜찮지?)

(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ㅗ (홀수가 짝수한테 집착하고 그걸 짝수가 회피하는거에욥!) 자자자자 릴렉스 진정해요 네? 제가 누군지는 알아요? (빠르게 당신을 창문쪽 밀어 운동장으로 떨어뜨렸다.) 명란젓 같이 생긴게. 마스터는 무슨 마스터, 혹시 포켓몬마스터? 푸하하핳 저 찾을수 있으면 찾아 보세요~. 아.주.머.니.~ 하핳! (빠르게 도망갔다) ㅜ 하핳 선배! 오랜만이네요! (밝은 목소리에 웃고지만 눈에서 살기가 엄청나다)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당신이 제동생 죽이고 저한테 들키곤 사라져버린게 한 3년은 되네 하하.. 저기 물어 보고싶은게 있어 내친구는 왜죽였어? 내 동생은? 선배 나 이래뵈도 좋은일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테러리스트'에 '살인 청부업자' 라고요. 당신 하나 정도는 죽이기쉬워. 동생을 위해 몸팔기, 잡일, 알바 모든지 할수있기 때문에 이 일을 7살 부터 해왔다고..! 근데 동생이 죽어버렸네? 그리고 동생이 죽고 마음 에 안정을위해 나도 좀 뭔갈 즐기자고 부활동을 열심히했는데.. 친구들이, 부원들이 죽었네...?! 당신 집착 참 거지같아. 죽음보다 고통스러운걸 느끼게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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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하하하하!!! 너, 나를 죽일 수 있어? 테러리스트, 살인 청부업자. 그런거 이미 다 알고 있었어, 너에 대한거라면 알고 있으니까-! 어머어머, 근데 날 죽일 수 있다고? 이-런 이런 이런 이런, 근데 너는 나에 대해 얼마만큼이나 알아? 발악하는 거지 새끼들 내가 다 이겼어. 총알 앞에서는 모두가 무력하다구? 꺄아아악! 그러니까 죽여버리기 전에 날 죽여버리려고 해봐! 딱히 아파 뒤지는 기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재밌으니까 말이야-! 근데 너무 아프게 하면 내 손가락이 언제 방아쇠를 당길지 몰라~ ㅜ 너 재밌어. 재밌으니까 일단은 죽이지 않을게-! 죽이는 것보다 더 재밌는걸 발견한 것 같으니까. 언제까지 그 얼굴을 지킬 수 있을까? 팔이 잘려도 그 표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키스해버리면? 눈을 가리고 온 몸을 묶어버리면? 어머나, 변태 취향은 딱히 아니야! 난 지극히 평범한 성인 남자라구? 그냥 네 반응이 얼마나 재밌을지 보는거야-! 꺄아- 걱정 마~ 재미없어지면 고통 없이 죽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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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후배님이 강한건 저도 알고있습니다만(손목을 끌어당기면 목에 입술을 묻는다.) 순순히 죽어드리진 않을겁니다.(>>32의 손을 으스러트릴 듯 손에 힘을 주며 눈을 맞춘다.)...제가 바라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그냥, 그냥 사랑한다는 이 한마디면 다 괜찮아요. 이 한마디면 후배님이 바라는대로 다 할 수 있습니다. 죽이라면 죽이고 죽으라면 죽고 원하는데로 다 해드릴 수 있으니까...그렇게, 무서운 눈으로 날,피하지 말아주십시오...(목소리가 거칠게 갈라져나온다.꾹 깨문 입술이 찢어졌는지 피가 고이고 있다.) ㅜ오늘은 어딜 갔다왔습니까. 전화를 안받으시길래 걱정했습니다.(가로등 하나없는 거리에 그림자에 가려져 표정이 잘 보이지않는다.) 분명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학습능력이 없는걸까요 아님 또 쓸데없는 반항심 때문인건가요. (>>34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씹듯이 말을 이어나간다.) 제가, 무섭습니까? 음..딱히 당신이 무서워할만한 일은 하지않은 것 같은데요. 그렇게 떨 필요는 없어요. 제대로 훈련되지않은 개를 밖으로 돌린건 제 잘못이니까요. (달을 가리고 있던 구름이 걷히며 들어난 얼굴은 무감정하지만 눈동자만은 진득한 감정을 숨기지않고 내보이며 끈덕지게 바라본다.) 그래도 오늘 밤은, 당신에게는 힘든 밤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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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엨.. 혹시 새디스트!..?! 도 m!...?!? 누군지 모르겠지만!.. 놔줘!.. 요...? 표정?.. 아! 저 원래 웃는 상!! 아! 혹시 지금 웃는 타이밍! 아닌가?!?! 미안!.. 해요....? 저 눈치!가 없다고! 주변사람들! 이 그렇게 말해!!! 에? 팔! 잘리는건 싫어. 왜냐면! 나!! 아픈거!!! 싫어해!! 어! 음.. 성인이면 어른.. 그럼 존칭!!! 나! 아니, 저!! 학생! 그리고 보다시피 남자!! 그쪽도 남자!! 혹시 이런 취향...?!?!? 로, 로리콘? 죄송하지만 제가 키만 158.7이지.. 저 고2.. 아.. 변태는 아니라고!.. 요?.. 죄송함다! 근데 왜 이런짓?.. 음.... 나! 아니, 저!! 아마 재미! 없을 걸!... 요...? 왜냐면 저! 는 지금 이상한 성인 남성에게 잡혀있는 평범한 고2!! 친구! 좋아하고!!! 동생을 위해!!! 무엇이든지! 할수잇고 사장님! 이 부르면 어디든지 가는!!! 그런 평범한 학생!!! 이자 악당 아! 요즘엔 빌런이라 하나? 근데 나!!! , 아니 저!! 사람 많이 죽여 봤어요!!! 그리고 저 죽지 않아요!! 밤에만! 그리고 지금은 밤! 저! 사장님 에게 가고있어요!! 일하러!!! 미안 , 이 아니라 미안해요! 귀 아팠죠?!?! 저 기분이 확좋아지고 나빠지고하는 시끄러운 성격! 이거든, 요! 하핳!! 고마워!! 요!!! 덕분에 기분좋아졌다!!! 그럼이만! (당신이 잡고 있던 팔을 엄청난 힘으로 뿌리치곤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리고 당신은 어이가 없어지는 동시에 귀가 아파져 왔다) >>34 개?!?! 사람을 멋대로 개취급 하지마!!! 전에!! 너! 때문에!!! 빡쳐서 핸드폰! 뿌셨다가 사장님! 이랑 동생들!!! 한테! 혼낫어!!! 하.. 무서워?!?! 무섭냐고?!?!? 아니!!! 너! 멍청이?!?! 앞으로!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 안했나? (갑자기 눈이 푸르던 눈이 붉어지는 듯하며 평소와 다르게 어두운 목소리를 내더니 다시 평소대로의 탠션 높은 목소리와 푸른 눈으로 돌아왔다)정 원한다면 죽여주지!! 물론 사장님! 한테 혼날각오!는 돼있어!!! ㅜ 저기! 누군진 모르겠지만 스토킹! 그만! 하지?!?! 기분! 나쁜데다 변태? 같은 이상한 사람은 방금! 도 만나서 이제! 웃기지도 안거든?!?! 빨리 사장님!께 좀! 가게 그만해!!! 아! (삐리리리- 거리는 이상하고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리더니 그가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전화를 받앗다) 넴! 아! 그렇슴까?!?! 넵. 죄송함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곤 시무룩한 표정이 됫다) 아아앜!! 젠장..! 야!! 너 땜에 혼났어!!! 빨랑 정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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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니에요, 전...! 전... 그저 당신을 사랑했을 뿐인데... 먼 발치에서 그저 지켜보았을 뿐인데. 당신이 아파할까봐, 당신이 무서워 할까봐, 당신이 외로워 할까봐... 전 그저 당신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해줬을 뿐이에요. 날 싫어하지 마요. 날 무서워하지 마요. 날 밀어내지 마요. 당신이 바라는 다른 모든 건 들어줄게요, 하지만 당신을 떠나라는 말은 하지 말아줘요, 제발. 전 당신이 없으면 의미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는 걸요... ㅜ 전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요. 바로 뒤에서든, 먼 발치에서든, 때론 화면 너머로...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당신이 너무 소중해서 한 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떼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다른 건 바라지 않아요. 언제나처럼, 지금처럼 그 자리에 있어 주세요. 절 좋아해 달라거나, 언제나 곁에 있는 걸 허락해 주는 것도 바라지 않아요. 물리적 거리가 아니더라도, 제 마음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으니까요. 당신은 날 떠나지 말아줘요. 날 싫어하지도, 무서워하지도 말아줘요. 단지 그거면 되요. 그게 그렇게도 힘든 일인가요?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시간이 멈춘 듯 공간이 머문 듯 흐르길 반복하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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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음.. 나. 이쁜여자만 좋아한단 말이지 너 같은 사람 한테는 흥미없어. 미안 하아.. 스토킹이라.. 거기에다.. 하아.. 자 너. 나랑 갈 곳이 생겼습니다! 축하해 나랑 같이 있고 싶다며! 빨리가자!! 아? 어디냐고? 어디긴 뭘 어디야~ 당근 경찰서지. ㅜ 하 참 나도 잘생긴 게 문제지 문제다 나 이쁜여자만 좋아해서 특히 너같은 남자는 취향이 아니라서 아! 남자가 아니라 좀 남자같이 생긴 여자일수도 있으려나..? 뭐 어쨌든 하아.. 좀 이쁘면 하루정돈 괜찮은데 말이지.. 앗 이번임무!! 젠장 빨리 가야 겠구만. 그럼 잘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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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잘생긴거랑 기사를 뽑는건 전혀 상관이 없ㄴ... (말을 끝까지 다 듣고는)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려있으면 나를 남자라고 생각하는거야!!! 또 뭐? 예쁘면 하루정도면 괜찮아?! 아 됐어!! 짜증나!!! 다 필요 없어! 내 기사로 삼고 뭐고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라고...! 가치도 없어!! 그렇게 깔보는 여자 손에 죽어봐, 응? 나는 마녀고, 마녀는 여자니까! (호흡을 가다듬고) ...아니면 진짜 눈이 멀어버리게 만들까... 저 눈까리 있으나 마나 여자도 제대로 못보는데... 아니다, 내가 봐줬다. 어차피 여자 보는 눈 없으니까 결혼도 못하겠네. ...그, 그리고 나... 귀여운 편이거든?! ㅜ 나는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은 나를 필요로 하겠지. 왜냐하면, 나는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줄 수 있으니까. 돈? 권력? 외모? 혹은 사랑? 다 상관 없어. 나는 마녀니까. 그리고 네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 이 세상은 썩어 있으니까. 자, 나의 기사가 되어주세요. (손을 내민다) 오직 나만이, 당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오직 당신만이,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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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내맘대로살거야 바라는건없어 이미 자유는 존재하니까 그래도 행복히살길바래. 나보다도 더, 날 잊고말이야. 사랑하지않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나쁜거잖아. ㅜ 내 취향은 귀여운 오리입술에 귀여운사람이야. 사실 핑계지만, 집착하지말아줄래. 나는 나로도 충분해, 인간관계로 이미 지쳤는걸. 자꾸 그러면 먼곳으로 떠나버릴지몰라.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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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떠난다니.. 니가욥...? 핫합! 재미있는 말을 하시는 구만욥! 니가 내곁을 떠난다니.. 있을수옶잖아욥!! (미친듯이 비웃으며 살기를 뿜어낸다) 욥요-옵!! (단검을 >>40 에게 날린다) ㅜ 요-욥! 오늘도 아름다우시구만욥! (당신을 보며 화사하게웃는다) 거기 앉아서 생각은 잘 해보셨어욥? 당신의 결정 믿고 있어요-옵!! (입은 웃고있지만 눈이 웃고있지않다) 또 반항할 건가욥-? 아아- 이 이상은 다치는거 보고싶지 않아욥!! 그냥 제곁에만 있어주면 된다니까욥??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욥 빨리 사랑한다 해줘욥! 그럼 구속도 풀어드릴께- 욥! (어린애같은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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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이거 진짜 너무하잖아, 사랑하지 않는 사람한테 사랑한다고 해야한다니. (어이가 없는 듯 피식 웃었다.) 아, 됐어 됐어. 그건 진짜 엄청나게 어려운 일 이거든? 난 여기서 나가게 될때까지 계~속 반항할테니, 넌 계~속 날 다치게 하면 되는거야. 그럼 언젠가는 저 높디 높은 파란 곳으로 순식간에 탈출. 아니겠어? (눈을 접어 웃는다.) ㅜ 나한테 이렇게 붙는 거, 그리 좋지는 않을텐데? 나랑 내 주변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 순식간에 목 따일지도 모르는데. 그냥 여기서 좀 뒤로 물러나주는 게 어때? 아니, 조금이 아니라 저~기 태양계 너머까지 물러나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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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런 것도 모를 줄 알았어? (가만히 네 말만 듣다가 편안한 미소 짓고) … 내가 모를 리가 없잖아. 네 주변 사람도 너랑 관련된 것들인데…, (몇 초 뜸 들이고는) 뒤로 물러나지 않으면? 내 목은 네가 따는 거야? 그런 거라면 나 그냥 계속 네 옆에 있으면 안 될까? 난 네 주위가 어떻든 네가 좋은 건데. 으응? (능청스레 말 끝을 늘리며 너와 눈을 맞췄다) ㅜ 나 왔어요. 보고 싶었어요. (네 목줄을 짧게 쥐어 널 끌어당기고.) 안 심심했어요? 혼자서. 어두운데 불이라도 켜고 있지…. 아, 손이 묶여 있구나. (살포시 웃음 짓고는 네 볼을 쓸어) 아프지는 않았어요? 아팠겠다. 그쵸. (너의 머리카락을 몇 번 귀 뒤로 넘겨 주다가) 익숙해질 거예요. 괜찮으니깐…. … 저 안 보고 싶었어요? 조금 서운하다. 난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일 분이라도 못 보면 죽을 것 같은데. 그냥 일도 그만 할까봐. 하루 종일 여보랑만 있게. ……. 사랑해요. 정말…. (울 것 같은 표정으루) (눈을 맞추다가 네 어깨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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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를 왜 보고싶어해...? 나는... ...심심할 여유 같은거... 없으니까... 그래... 아팠어... 많이 아팠어... 이건 속죄야... 내가 나빠서 이런 벌을... 받는걸지도 몰라... 익숙해지겠지... 익숙해질... ...내가 왜 이런걸 견디고 있어야 해...?! 나 힘들어, 죽을만큼 괴로운데 죽고싶지 않아...! 이런식의 속죄는 바란 적 없어!! 사랑받을 가치도 없다는거 알잖아...! ...그런데... 그런데 왜... 계속 사랑한다고 하는거야... (노려보다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떨어트린다) ㅜ (역겹다는 듯이 입술을 소매로 닦고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다고...? 난... 쓰레기인데도...? 나는... 착하지도 않고... 상냥하지도 않고... 죄를 저지른 적도 많고... 나는... 난... 정말로... 가치가 없어... 나 같은 건 죽어야 한다는걸 아는데... 죽고싶지 않아... (눈물을 떨군다) 죽을만큼 아픈걸 원했던게 아니야... 하지만 이런게 속죄라면, 난 받아들일게... 하지만... 이런건 역시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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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쭉 함께 있어주세요. 당신을 가둬두고, 당신이 아파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일 뿐. 당신을 미워하는게 아니랍니다. 제가 당신을 죽이지 않게 이대로 조용히 묶여있어 준다면, 저도 당신도 행복할 수 있어요. 죽을 때까지. ㅜ 더 이상 버려지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과 계속 서로를 믿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변해있었죠. 전 그렇게 버려졌고, 스스로 목숨까지 끊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도, 이렇게 살아버렸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을거라 믿어요. 당신은 제 곁에 있어줄거라 믿어요. 제발, 절 버리지 말아요. 처음부터 이어지지 못할 거라는건 알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당신이 영원히 저를 떠나버릴 것 같아요. 이제 당신의 눈을 가린 천도 풀어줄게요. 입에 물린 재갈도 벗겨드릴게요. 비록 손발은 움직일 수 없지만, 제가 계속 곁에 있어드릴게요. 그러니까.. 약속해 주세요. 이대로 떠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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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자신의 눈과 입을 막고있던 것들이 사라지자, 손발이 묶인 남자는 매우 가빴던 숨을 천천히 추스렀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가를 파악하기 위해 눈을 몇번 깜빡거렸다. 눈이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탓에 적응하는 데에는 꽤 시간이 걸릴 듯 했다. . 잠깐의 정적과 함께 시간이 흐르고, 이제서야 겨우 시야가 트인 남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45를 보고 작은 탄식을 내뱉었다. 그 후 남자는 담담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 " 풀어주세요 " 이런 상황에서 순순히 보내줄 리가 없을테지만. " 저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돌아가야합니다. " 자신을 좋아한다며 납치까지 할 정도로 집착이 심한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 얘기를 꺼내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지만, 남자는 안타깝게도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 전 당신을 두고 멀리 떠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구속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하시고 절 놓아주시죠 " ㅜ " 대체 왜 이러십니까? 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절 위해 꺼져주시......아, 실례. 저를 내버려두세요. 사랑이란 원래 서로 배려해주는 것 아닌가요ㅡ? 뭐... 이래서야 지금의 당신에게 그런 감정은 절대 느끼지 않을 것 같지만요. 이런 태도부터 고치고 오시는게 어떠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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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무슨 말이야? 어차피 시간을 되돌리면 내가 무슨 짓을 했든 너는 어차피 다 잊어버릴테고, 어차피 결말은 사망일 바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너를 가만히 두지 않을거야! 그래, 배려해 준 적이 있었어. 그 때는 너도 나를 사랑했었잖아? 어쩔땐 나를 미워했었고, 어쩔때는 내가 너를 죽여봤어! 아니지, 수백번, 수천번을 죽여봤어!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바뀌는 반응들이 너무 재밌더라. 미쳤냐고? 응! 나는 미쳐있어! 태도를 고치라니? 이미 수백번, 수천번을 바꿔봤는걸! 그러니까 이제는 새로운 루트를 보고싶어. 그러니까 이번에는 너랑 나 단 둘이 남기고 전부 다 죽여볼까? 그러면 어떤 반응을 보일거야? ㅜ 봐봐, 항상 똑같으면 재미 없잖아! 너는 어차피 전부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시간을 돌리고 또 돌릴 수 있다면 너라도 나와 같이 행동할거야! 이 세상 전부, 나를 제외하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해! 내가 무슨 일을 했던, 나에게 무슨 일을 했던지간에 말이야! 이전의 시간대에서 나에게 친절했던 네가 궁금해졌고, 또 재밌어졌어! 내가 이래도 너는 내게 친절할 수 있어? 응?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인질로 잡아 목을 베려고 한다) 빨리 반응해봐, 재밌단 말이야! 빨리...! 이 정도로 날 재밌게 하지 못한다면 나는 더 심한 짓을 하겠지? 되돌아가는 시간은 영원히 끝나지 않아! (광기스럽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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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미, 미쳤어요!? 그 사람 빨리 놔줘요! 이게 뭐하는 짓이야! 차라리 내 목을 베요! 나같은 평범한 정상인에게 왜 이렇게까지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 이러다가 진짜 잡혀가요! ...알았어요, 자, 제가 잘못했으니까 그 사람만은 놔줘요, 네? ㅜ 당신이 계속 저 스토킹하시던 분 맞습니까? 이봐요, 주거침입에 속옷까지 훔쳐가시다니 이거 범죄에요. 이래뵈도 성인 남자인데... 하아, 제 팬티는 가져가서 대체 뭐에다 쓰시려구요. .....에휴, 말해봤자 안 들으니 원. 이걸로 만족해주시면 안 될까요?(작은 막대사탕을 건넨다) 이거 받고 정신 차리세요. 가서 당신 삶을 사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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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라, 어떻게 안걸까? 그래 맞아. 다 내가 한거야. 좋은곳에 쓸려고 가져갔지. 응? 뭘주는거야? ..후후, 이런점도 귀엽다니까? 막대사탕이라니. 겨우 이런걸로 내가 만족할리가 없잖아? 아직 너에대해 알고싶은게 얼마나많은데. 내 삶을 살라고? 내 삶은 너야. 이렇게 너를 사랑하는게.. 내 인생의 목적이라고. 넌 절대 나에게 벗어날 수 없어. 아, 그래도 사탕은 잘 받아갈게. 다음에 또 봐.(사탕을 입에 물고 유유히 사라진다) ㅜ난 너랑 영원히 함께있고 싶어. 너도 당연히 그렇겠지? 응, 당연히 그렇겠지. 만약 네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억지로라도 같은 마음이 되도록 만들어야 할테니까. 응? 왜 못들을걸 들은듯한 표정을 짓고있어? 내가 말했잖아. 우리는 운명이라고. 절대로 떨어지면 안되는거라고. 그래,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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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정말이지, 당신이 하는 말은 하나부터 열까지 역겹군요. 당신은 정말로 이런 추악한 행동들이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겁니까? 후후, 정말이지 추악하다못해 보는 것조차 역겨운 사람이군요. 아아, 당신 덕분에 인간이란 이렇게까지 추악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운명? 그런 같잖은 소리는 집어치우시지요? 저는 당신같은 분과 엮이고 싶은 마음은 모래알만큼도 없답니다. 아시겠습니까? ㅜ 사랑이란 정말로 좋은 단어네요. 당신같은 미치광이가 하는 짓거리들도 그저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로 인해 합리화될 수 있다니. 정말이지 끔찍하기 짝이 없어요. 그렇게까지 절 사랑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제 앞에서 스스로의 손으로 목숨을 끊어보시는게? 후후, 그렇게 하면 사랑해줄거냐고요? 제정신이신가요? 설령 절 위해 당신의 목숨을 바치더라도 저는 당신의 머리털 하나라도 마음에 담고 싶은 생각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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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렇지? 아니, 합리화라니. 그런건 아니야. 내 마음이야. 진정한 내 마음이라고. ...방금 뭐라고 했어, 끔찍해...? 이게? 내 마음이? 사랑이라는게? 사랑이라는건...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감정이라고... (눈을 감고 생각중인것 같다) 그렇게 배웠는데... 그리고 난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 (다시 눈을 뜬다) 하... 내가 그럴 리 없잖아? 어차피 사랑해주지 않을 거라면 다 필요 없을텐데. ...널 위해서 모든것을 해줄 수 있어. 널 위해서. 하지만 그것의 가치는 내가 판단해. 무엇이 널 위한건지는... 내가 판단해. (칼을 손에 쥐어준다) 이건 나 말고는 아무것도 못 베는 검이야. 어서... 찔러봐...! 빨리...! (왠지 흥분한듯 하다... 얼굴까지 붉히고 있다...) ㅜ 어서. 날 죽이고 싶다며?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나를 공격해봐! 피가 난다면 더 좋고...! (완전히 무방비 상태다) 하... 네게 죽는다는건 딱히 상관하지 않지만... 쾌락도 못느끼고 죽어버린다는건 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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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헤에ㅡ 그렇게 나오기로 결정한거야? 내가 원하던 바네. 널 죽이고 싶다는 건 진심이야. 그런 식으로 나온다고 내 마음이 약해질 줄 알았던 건 아니겠지? ....죽일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뭐... 살인도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지. 네가 원했던 일이니까 원망하진 마. 진짜 죽일거거든. ( 권총을 꺼내 겨눈다 ) 그럼, 지옥에나 떨어지길 바랄게. ( 그 직후, ' 탕ㅡ ' 하고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 ㅜ ( 당신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다 ) ........하........(☆나쁜말☆)........싫다고 몇번이고 말했잖아!!!! 꺼지라고!!!! 아무리 그래봤자 너에 대한 내 혐오는 사라질 일이 전혀 없을거다.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지. 지금이라도 나한테 관심 끄고 내버려 두면 죽이진 않을테니 귀찮게 좀 하지 마.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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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네손에 죽는다면, 기꺼이. 이걸로 네 기억에 남아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기꺼이 네 손에 죽을게. 하지만 만약 나를 잊을거라면 절대 죽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날 사랑해줘. 나를 잊지 끝까지 나를 사랑해줘. 응? ㅜ 어디 다녀온거야? 내가 분명히 늦을거면 연락 넣으라고 했잖아. 왜 말을 들어? 나의 시야에서 사라지지마. 내가 얼마나 너를 걱정하는데. 알겠어? (웃고 있지만 어딘가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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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 나를 믿지 못하는거야...? 일이 있었다고 얘기했잖아 나 점점 무서워 질려고해... 니가 계속 이런다면 나 너랑 헤어질수 밖에 없어... ㅜ 당신 집착이 너무 심하잖아 그만할수 없어? 지긋지긋해 정말 날 사랑하는거 맞는거야...? 날 사랑한다면서 왜이렇게 힘들게하는건데...?

(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ㅗ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지으시나요? 이 모든 것은 전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을 위해서 한 거예요. 절 미워하는 건가요? ...사랑한다구요, 슬프게도 당신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지만, 괜찮아요. 제가 당신을 정말 많이 사랑하니까. 집착이 아니예요. 그저 언제나 당신을 보고 있을 뿐이예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도록. ㅜ 아... 일어났어요? 자고 있는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깨울 수가 없었어요. 걱정 마요. 아직 아무것도 안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쳐다보는 게 싫어서, 아무도 못 오는 곳에 데려다 드린 거예요. 사실 고백할 게 있는데... 당신의 친구분들이 하나하나 실종되던 거, 제가 한 짓이예요. 미안해요. 당신의 눈과 마주보고 있는 눈들이 너무 싫어서, 무심코 뽑아버리고 말았어요. 용서해주세요. 물론 그분들에게도 사과는 드렸어요. 그런데 모두들 소리만 질러대셔서..... 대답을 듣지는 못 했어요. ...아무튼, 당신은 오늘부터 평생 여기에서 사는 거예요. 제가 영원히 지켜드릴게요. 마음대로 나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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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하아, 내 모습이 너무 잘생겨서.. 아니아니. 이게 아니지. 아무튼 당신이 눈 뽑았다던 제 친구들, 진짜 친구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진짜 친구들은 지금 당신덕분에 살려고 방에 틀어박혀 있을테니까, 그렇게 죽을 멍청이들이 아니거든요. 음, 근데.. 내가 잡혀와버렸네. 곤란해라, 정말 눈알 하나라도 뽑히면 어떡하지. 혹시 무슨 실험이라도 하실거라면 청력은 좀 남겨두시면 안될까요. 음악은 듣게 해주시면 좋겠는데.. 응? 생체 실험이 아닌가요? 장기매매도? 아.. 이거 참, 착각했네요. 이왕 뽑을거 멀쩡하게 생긴 놈에게 뽑자. 뭐 이런건줄 알았는데. 어, 음. 그러니까, 이런 집착은 옛날에 좀 받아보긴 했지만.. 이렇게 주변 피해가 큰건 처음이네요. 중요한 애들 빼고 쓸려나갔네. 저도 제 목숨은 지켜야 되니까, 뭐 도망치지는 않을게요. 그러니 한 가지만 알아두세요. 당신이 원하는 관계를 이룰 가능성이 한층 더 낮아졌다는거. 잠깐, 잠깐만. 진짜 절 죽이시려는건 아니죠? 아하하.. ㅜ 이러지 마세요. 당신이 지금 하고있는 거, 옛날 생각나서 버틸 수가 없는데요. 누구를 불러도 멈추지는 않겠지만.. 저기, 그러면 조금만 자제하면 안될까요? 그러니까 서로 가볍게, 집착 안해도 괜찮으니까. 좀.. 평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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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옛날 생각이라는 말이 네 입에서 나오자 얼굴이 굳고 몇 초를 침묵하더니) 언제는 또 제가 영웅 같다면서요? 제가 옛날 일을 잊게 해주겠다고 말했잖아요. 그리고 당신은 그걸 믿었잖아요…. 저랑 당신의 옛날 그 사람은 달라요. 당신이 먼저 이렇게 말 하고는 했으면서, 새삼. …… 서로. 가볍게? … 제가 집착을 한다구요? 무슨. 자제를 어떻게 하겠어요? 전 가벼운 거라곤 정말 질색인데….(너와 눈이 마주치자 옅게 웃고는) 가벼운 마음이 아녜요…. 알잖아요.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가벼울 수가 있고 괜찮을 수가 있어요? 사랑해서 그래요. 평범한 것도 몰라. 제가 당신에게 있어 평범한 사람과 사랑이 되고 싶을 리가 없잖아요. … 우리 사이가 평범하구 가벼운게 좋은 거예요?(네 말은 들을 생각도 없다) 아니잖아요. 다 알아요. 그냥… 그냥 사랑해요, 우리. 응? … 나 평범한 것도 가벼운 것도 싫어요. 무겁고 자제 없이 사랑해요. 날 사랑한다며? 사랑해요. 알잖아…. ㅜ 어, 어제만 해도 날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어? 오늘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을까….(장난스런 말투로 가볍게 말을 걸고 너에게 시선 짧게 한 번 두며) 역시 꿈이었나 보구나. 나도 알고 있었어.(옅은 웃음 띄우다가) 엄청 좋았는데. 만날 나만 하던 말 듣는 거 말이야. 매일 듣는 넌 행복하겠다, 그치? 부러워. 그래도, 꿈에서 깨서 더 좋다. 너 보니깐…. … 좋아한다고 한 번만 말해줘. 어려운 거 아니잖아, 응? 거짓말이래두 가볍게 넘어갈 테니까. 평소에 내가 하는 거의 백 분의 일이라도 좋으니깐.(네 손을 잡고) 밉다, 싫다, 만날 하던 말만 하지 말구. 네 그런 말마저 사랑한다만, 너도 좋은 말 한 번쯤은 하는 날 있어야 행복하잖아. … 변명이야. 나는 너 정말 사랑해. 좋아해… 정말.(바닥에 무릎 꿇어 널 올려 보며 눈을 맞추며) 한 번만. 다른 건 다 아무래도 상관 없어, 너만 날 좋아해 주면 더는 바랄 게 없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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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좋아한다 말해주면 가줄거야? 이제 그만해, 그거 꿈 아니야. 지금 네가 직시하고 있는게 현실이고 난 너 좋아한적 단 한번도 없어. 내가 누누히 싫다했잖아. 이제 전방 10미터 이내로 들어오지마. 말 걸지도 말고- 어허, 손 그만 뻗어. 잡아주지 않을거야. 그렇게 간절한 눈으로 봐도 소용없어. 주변에 더 좋은 사람 많잖아. 너 예뻐해주는 사람한테 가자, 응? 나 너무 힘들어. ㅜ 미안. 앞으로 더이상 웃어주지 못할것같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네가 상처를 받아도, 내게 상처를 받아서 오열을 해도, 하나도 슬프지 않을 것같아. 그동안 나랑 함께했던 모든 것들 다 고이 접어서 잊어줬으면 좋겠어. 그 기억들이 네겐 여전히 잔재하고, 네가 그걸 그리워할거라는게 너무 끔찍해. 그니까 없던 일로 하자. 그러기엔 좀 오랜시간이지만, 그래도 없던 일로 하자. 우린 서로 좋아한 적없는거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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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떻게 그래. 내가 널 어떻게 좋아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기억 안나? 상처에 만신창이 된 나에게 손 내밀어 주고 먼저 다독여 준건 너였어. 힘들다고. 세상 힘들어서 그냥 죽고싶다고 소리지르던 내게 울지 말라고 해준 너였다고. 니가 아니면 좋아할 수도 없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바라보지도 못하게 하는게 어딨어. ㅜ가지마. 제발. 무서워. 같이 있어줘. 여기 있어. 미안해, 미안. 소리 안지를께. 내가 미안. 나랑 있어. 여기 나랑 같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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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꺼져. 싫어. 너같은 녀석이랑 같이 있다보면 돌아버릴거 같아. 대체 왜 나한테 이러는건데? 이제 집에 갈래. 아니다, 집 말고 다른데로 갈래. 우리집, 너도 알고 있잖아? 집까지 따라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끔찍하고 징그럽다. 그렇게 살 바에는 그냥 자살하지 그래? 너한테 들어가는 산소가 아까워죽겠는데. 그 산소, 마시지 말고 나한테나 주지 그래? 그리고 죽어버려. ㅜ ......와, 이제 하다하다 집까지 찾아오는거야? 대체 우리집은 어떻게 안건데? 아니다, 그거야 뭐 물어보지 않아도 뻔하겠지. 야, 스토킹 좀 작작해. 난 너한테 관심없다니까? 너처럼 찌질한 새끼보다 더 잘생기고 멋있고 상냥한 사람들은 수두룩하거든? 근데 왜 자꾸 자길 봐달래. 기분나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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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찌질한.. 아, 그런 말을 들어본건 처음이에요. 당신에게 들어서 오히려 다행일지도.. 저기, 근데 말이죠. 정말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은게 있어요. 전 지금까지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앞으로도 그렇겠죠. 가까이서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 제가 당신을 매일매일 쫒아다닌 것도, 바로 이 날을 위해서 그랬던거에요. 아..하하하, 그러니까 절 더 미워해주세요. 왠지 모르게, 당신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래서 더 고통받게 하고 싶어요. 나를 매도하는 그 모습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차라리, 어딘가에 가둘 수 있다면. 매일 그 얼굴을 볼 수 있을텐데.. 아하. 그럼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준비가 끝날테니까. 그때까지 도망치지 마세요, 알겠죠? ㅜ 저기.. 전 당신에게 뭐든지 해줄 수 있는데, 왜 저에게 마음을 주시지 않는건가요? 당신에게 사줄 수 없는 물건은 없는데, 전혀 부족할게 없는 나날을 보내게 해줄 수도 있는데. 거부할 권리는 없어요. 당신은 저에게 선택 받았으니까. 이대로 가만히 있어준다면 세상에 더 가질게 없을 정도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요. 하지만, 만약에 도망치려 한다면.. 그때는 저도 어쩔 수 없어요.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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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당신은... 운명을 거스른 사람인가요...? 나는...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 없어요. 제 안의 마석이 그렇게 정했으니까요. 그렇다면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당신 안에 마석이 없나요? 당신의 짝은 어디 있죠? 왜 저를 사랑하세요...? 당신은 저를 선택했다지만, 마석은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나봐요. 당신을 보면 내 심장이 뛰지 않아요. 이런 죽어있는 인형인채로도 괜찮다는 말인가요? 그건 싫어요... 왜... 왜 저에게 선택권은 없죠...? 다 그래요. 왜 아무도 저에게 선택할 권리를 주지 않는거에요...? ㅜ 내 운명의 상대는 당신이 아니에요. 제 안의 마석이 그렇게 정했어요.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은 제 안의 마석을 부술 생각인가요? 그렇게 하면 저는... 죽는데도요...? 썩어버릴 몸 따위 어떻게 하든 좋아요. 하지만... 제 생명을 거두실거라면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검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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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딴 마석이 무슨 의미가 있어서 이렇게 나를 아프게해? 난 네가 좋아. 죄다 부숴져도 좋아. 내 옆에만 있어줘. 조금 슬프겠지만, 만에하나- 전부 싫다면 이자리에서 네 손으로 나를 죽여줘. 검으로 내 몸을 관통하면서 잔뜩 찡그리고 울부짖는 넌, 한결같이 예쁠거야. 마지막으로 담을 수 있는게 네 모습이라니 너무 기뻐. 사실 날 거부하는 널 바라볼 자신이 없어. 제발 죽여줘. ㅜ 거짓말이라고 해. 나 좋잖아. 좋다며, 앞으로도 좋을거라고 했잖아. 제발 한번만 봐줘, 내가 잘할게. 나를 이전보다 덜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을게. 한번만, 제발 한번만 봐줘.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이전처럼만 봐줘. 나 이렇게 아파하는거 보이잖아. 나 지금 머리도 울리고 가슴도 아파. 앞도 잘 안보여. 내가 아프면 너도 아프다고 했잖아, 응? 나 이만큼 아파. 제발.. 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한번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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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네, 거짓말이었습니다. 처음엔 진심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최근 몇 주간 했던 사랑고백은 전부 거짓말이었습니다. 지금은 당신이 더이상 사랑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과를 하려면 사과만 하지, 당신의 아픔은 왜 끼워넣습니까. 동정이라도 사고싶으신가 봅니다. 하지만 난 이미 당신에게 정이 떨어져서 동정은 커녕 오히려 짜증스러움만 느껴집니다. ㅜ 진정 좀 해봅시다. 날 좋아하니 뭐니 그건 당신사정아닙니까. 난 당신 사정에 엮여서 피해보고싶지 않으니 알아서 정리하고 나한테 들이대지 말았으면 합니다. 알아들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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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어떻게 구럼! 좋은데 좋은걸 좋다고 하는거지! 난 그쪽이 너무 좋고 하고싶은것도 많다궁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로 다니고 싶구 영화도 보고 싶구 아 혹시 액션영화 좋아해? 나랑 보러갈까? 싫어해? 그럼 뭐 좋아해? 아 영화는 액션이지! 팝콘이랑 나쵸랑 시켜서 아~~팝콘 먹고싶다 팝콘은 콤보인데~ 콤보는 나혼자 다 못먹는데~ 아~~~!!누가 같이 가줫으면 좋겠네~~~~~~그러지 말고 나랑 놀러가자~응~? ㅜ 야 너 왜 연락 안받냐? 어? 말이 돼? 어떻게 한시간이나 잠수를 탈수가 있어? 사랑이 식은거야? 야 난 너 연락 안받아서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줄 알았잖아! 바람난거 아니지? 뭐하는 애야? 예뻐? 키는? 허리 사이즈랑 몸무게는? 야 나 똑바루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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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바빠서 안받습니다. 가끔 가다보면 그쪽 집착이 내 정보력에 대한 집착보다 더 심한것 같은데요. 애초에 식을 사랑부터 없었습니다만. 저 여기에만 틀어박혀있는데 큰일은 무슨 큰일입니까. 바람 났다고 표현할 정도로 당신과 친하지 않습니다만. 레지스탕스인데요, 저희 쪽에서는 딜러. 예쁩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허리 사이즈는 55.4, 너무 얇아서 사실 좀 걱정되기도... 아, 몸무게는 근육량이 좀 많아서 45.2였는데 요즘 잘 못먹다보니 44.6. 아까도 말했다시피 바쁩니다만. (모니터 여러개를 켜놓고 보도듣도 못한 정보를 찾고있다. 그럼에도 답할건 다 답해준다...) ㅜ 바쁘다고 얘기했습니다만. 정 그렇게 정보가 필요하시면 커피나 타주시고요, 시럽 펌프 27번만 넣어서. 제가 지금 열람하지 못한 정보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쪽한테 온 신경을 쓸 여유가 없습니다. 뭐 이런 식(당신을 바라보지 않고 모니터들만 바라보고 있다)으로 얘기하는 것도 저야 그렇다 치지만 그쪽은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그나저나 그만 좀 빤히 쳐다봐주시겠습니까? 그런 식이면 제 집중력이 30% 하락해서 말입니다만. 옆에서 아무 일들도 안하고 계실거라면 다른데 잡입이나 해서 정보나 빼 와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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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디서 나를 잡부 취급이야. 내가 여기에 네 커피나 타주러 왔니? 말 안시킬게, 일 계속해. 방해 안하잖아. 그냥 쳐다보는 건데? 그렇게 집중이 안되면 우리 좋은데 가서 질펀하게 놀까? 나한테만 집중하게 해줄게. ㅜ 울지마, 뚝- 계속 닦아도 눈물이 나오네.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자꾸 우니까 힘들지 않아? 우리 조용한 곳으로 갈까? 내가 달래줘야겠네. 이리와. 안아줄게,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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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가... 필요없다고-! 저리가!!!! 너 때문에 더 운다는걸 정말로 모르는거야?!!! 오지마, 오지..말라고...! 나 좀 놔줘.. ㅜ 왜 계속 이러는거야? 이제 지긋지긋해. 오히려 무서울 수준이라고. 니가 그런다고 해도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아. 적당히 포기하고 꺼지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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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차여버렸군요. 하지만 저 역시 당신을 향한 제 마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포기라니, 가당치도 않아요. 당신같은 아름다운 사람에게 추하고 더러운 벌레들이 꼬이는 걸 내버려 둘 수가 없거든요. 그나저나, 방금 그 남자는 누구죠? 저는 분명 저만을 바라본다는 전제조건 하에 목줄을 풀어드렸을 텐데. 강제로 속박하는 건 취향이 아니지만.... 괜찮아요,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도, 공포에 떠는 표정도 모두 사랑스러우니까. ㅜ 역시 당신이란 사람은 손도, 발도, 눈도... 그 표정까지도!! 정말 완벽해. 사랑해요. 미칠 듯이 사랑해요. 아아.... 이렇게 예쁜 꽃에는 분명 더러운 벌레들이 올 게 뻔해. 저기, 어딜 보는 겁니까? 제게 집중하세요. 오직 저만을 보고, 저만을 생각하고, 저만을 사랑해주세요. 미쳤다니, 분명 그만큼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일테죠... 그러니까, 부디 죽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저를 증오하고 저를 생각하면서 제 품 안에서 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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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죽은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다가 죽은 눈으로 당신을 살짝 흘겨본다) ...저쯤되면 미칠듯이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미친거야... 닥쳐, 네가 뭘 알아...!! 그 애는 더러운 벌레가 아니었어!! 그 애는...! ...그... 남자는... (시선을 땅으로 돌이키다가) 싫어... 싫어... 보고싶지 않아...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꺼지란 말이야... 미쳤어... 정말로 미쳤다고... 이런거 사랑이 아니야... ...정말 죽고싶지 않아. (품에 안기고 눈을 감는다. 감은 눈에서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른다) ㅜ (몸이 묶인채로 쓰러져있다시피 누워있다) ...안돼, 이건 아니야... 이건 정말로 아니야... 싫어... 싫어...!! 나가게 해줘... 내가 없는 세상으로 가 주면 안돼...? 사랑한다면 말이야... 사랑한다면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하하... 나 무슨 말 하는거야... 어차피 통하지 않을텐데. (눈을 감는 동시에 입에서 다량의 피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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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포기라니 무슨 소리야. 난 아주 이기적인걸. 널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네가 잔뜩 망가져도 내 옆에 있는게 좋아. 이게 과연 사랑일까? 음, 사랑 맞지. 내가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그치? 내 사랑, 정신이 들어? 어서 내게 웃어줘. 안 그러면 조금 아플거야. 너무 예뻐, 말도 잘듣고. 안아줄까? ㅜ 나랑 밥 먹으러가자,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저번에 맛집 찾았거든! 맛난 것도 먹고 우리 좋은 것도 보러가자. 네가 아주 좋아할거야. 좋아할 네 표정이 너무 기대 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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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상처줘서 미안하지만, 좋아하는 표정을 지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억눌린 짜증과 성가심이 담긴 눈으로 바라보았다.) 함께 식사 하고 싶지도 않고요. 솔직히 말해, 자꾸 이러는 거 정말 성가시네요. 아, 이런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상처주고싶지 않았다고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ㅜ 또 오셨네요. 여유있는 삶을 보내고 계신가봐요. ...제가 당신 취향에 맞는 일이라도 했나요? 의도한건 아닌데. 진지하게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곤란하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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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글-쎄여? 저도 모르겠는데여~?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청년? 아가씨? 가 연필을 휙휙 돌리고 있다가 갑자기 들이댄다) 그래도! 언니 완전 예뻐여!! 게다가 아닌척 배려해주는 세심한 마음씨까지... 저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주실래여!!(꽃을 내민다) ㅜ음.... 제가 여자냐고요? 여자든, 남자든, 무슨 상관이에요?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될 일이지. 음... 혹시 제가 싫은건 아니죠? 만약 그러시다면 제가 그쪽이 절 좋아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는데. 방법은 비~밀♡ 고마워 할 필요는 없지만요. 원래 반한 쪽이 손해보는거죠 뭐.(환하게 웃는다) 아, 맞다! 물어볼거 있었는데! 오늘 점심에 당신이랑 밥 같이먹으면서 웃던 여자 누구에요? 주소는 어디구요? 뭐 하려냐고는 묻지 말아주세요. 저도 프라이버시는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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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 친구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주소는 노 코멘트.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싫어하기는, 난 너한테 일절의 관심도 없어. 언니 바쁘니까 아가는 저-기 정수리 긁고 있는 안경 쓴 늙다리한테 가서 길 잃어버렸다고 해. ㅜ 그만 쫓아와. 자꾸 이러다가 손가락 한두개 정도는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수가 있다? 그러다 모가지도 한번 날아가볼래? 순진한척 그렇게 웃어도 하나도 안 귀엽거든? 존나 가증스러워. 꺼져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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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하하. 그렇게 무섭게 말할 것 까지야. 그렇게 튕기니까 더 맘에 드는 걸요? 그래도 너무 자극하지 마세요. 목줄 채우는 걸로 안 끝날 수도 있어요. ㅜ 왜 자꾸 절 피하세요? 어딜 갈려고요? 제게서 멀어지지 마세요. 특히 그런 덜떨어진 놈이랑 붙어다니면 제가 불쾌하잖아요. 저만 바라봐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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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피하는게 아니라... 그, 저. 나도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 물론 거기에 너도 낄거고... 그리고 덜 떨어진 놈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야. 나한테는 정말! 그러니까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 물론! 이렇게나 귀여운 여중생을 좋아하는 건 이해야가지! 그야 나는 귀여우니까! (장난스런 톤으로 말했지만 묘하게 표정은 굳어있고 목소리도 조금씩 떨린다.) ㅜ 저기, 미안해! 나에대한 너의 사랑은 잘 알겠어. 하지만, 하지만! 나는 나가고 싶어. 놀고싶어. 친구들을 보고싶어. 이 쯤이면 너의 사랑을 잘 알아들었어! 그에 대한 답은... 밖에서 조금 바람을 쐬다가 할테니까 말야.. 그러니까, 나 좀, 풀어주지 않을래...? (목소리가 조금씩 떨린다.) 보고싶은 사람들도 있고.... 아직 하고싶은 일도 많아... 그러니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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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내가 당신을 얼마나 바라보고 있는지 알겠다면 나가려 하지 말아요. 내가 하는 말을 잘 알아듣겠다면 나에게서 벗어나려 하지 말아요. 내 사랑을 알겠다면 내 시야에 있어 주세요. 내가, 당신을 위해서, 그 무엇도 희생시킬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겠다면 제발, (잠시 말을 끊어내었다. 불규칙적으로 들리는 호흡소리가 꽤 위태롭다. 힘겹게 입을 열어 말을 이었다. 혹여나 눈 앞에서 사라질까 봐 네 팔 꼭 잡고 말하는 게 애처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올곧던 시선으로 향하던 눈이, 또박또박 글자를 읊어내던 목소리가 떨린다.) ...제발, 내 곁에 있어. ㅜ 나는 내 감정에 서투르지. 기쁨, 슬픔, 행복, 불행. 그런 것은 느끼지 못하게 된 지 오래야. 마지막으로 평범한 감정이라는 것을 느꼈을 때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자니 않을 정도로...,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 혼란스러웠어. 하지만 지금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널 사랑하고 있어.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줄 수 있어. 네가 추락한다면, 나 또한 함께 추락할 거야. 내 심장이 저 밑바닥에서 짓밟히고 이 몸이 썩어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몇 번이 되더라도, 다시 살아나 네 앞에 서겠어. 너에게 모든 것을 바칠 테니 너도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해. 그 눈동자엔 나만을 담아, 그 귀로는 내 목소리를 들어. 그 입에는 오직 내 이름만을 담아. 그 호흡 또한 나를 위해 하도록 해. 너는 나를 구속할거고, 나는 너를 구속할거야.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거지. 영원히 벗어날 수 없도록. 죽음조차 우릴 가르지 못 해. 죽음의 사신이 찾아온다면 그조차도 베어버릴 거야. 너와, 나를 위하여. 비록 일그러졌을지라도 이 또한 사랑이고, 이 사랑만이 정의야.

(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ㅗ 제발 떨어져줘. 네가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나를 구속하면 안되지. 내 입에는 네 이름만을 담고, 내 눈동자에는 네 모습만을 담고, 내 귀에는 네 목소리만을 담으라고? 그걸 말이라고 해? 진짜 지긋지긋해. 말만 들어도 답답해 뒤질 것 같아. 무감했던 네가 조금이나마 감정에 있어서 다채로워졌을때는 덩달아 나도 기뻤어. 네가 진정으로 웃고 행복해하는게 예뻐보였는데, 이제는 징그러워. 무서워. 내가 잠시라도 눈을 돌리면 죽일듯이 노려보는 네 눈동자가 두려워. 당장이라도 나를 죽이러 올 것 같아. 비어있는 네 손에 나를 죽일 둔기가 쥐어져 있을 것 같아. 끔찍해. 제발 떨어져줘. ㅜ 변했어. 이전에 네가 나를 쳐다보던 눈빛과 달라. 그건 나를 사랑하는게 아냐. 나를 네 소유물로 보고 있잖아. 나를 어떻게 요리할지 내 온몸을 훑는 네 끈적한 시선이 싫어. 사랑하지 않잖아. 더 이상 나를 보고 순수하게 웃지 않잖아. 나를 좌절시키고 고통을 가하면서 즐거워 하는 네가 끔찍해. 이따금씩 내 목을 조르려 드는 네 손이 너무 커보여. 무서워. 아아아아악! 잘못했어, 제발. 이젠 아냐. 제발, 제발 저리 가줘. 할만큼 했잖아, 응?

(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ㅗ ...변한게 아니라 나는 원래부터 이랬는데. 넌 그냥 소유물도 아니야. 사실 말이야, 난 널 괴롭히는걸로 즐거워하는게 아니야. 널 괴롭히는걸로 인해서 괴로워 할, 이 XX가(자기 가슴을 탕탕 내려치며) 괴로워하는걸 즐거워할 뿐이야. 걘 널 정말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나는 사실 널 보며 웃던 그 XX가 아니야. (칼을 들며) 너에게는 정말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어... 미안, 이젠 죽어도 될 것 같아. ...뭐야... 안돼...! 젠장... 젠장할, 넌 또 왜....!!! ......... (손을 부들부들 떨더니 칼을 떨어트린다) ...미, 미안해요... 많이 놀랐어요...? 미안해요... 제가... 제가 당신을 좋아해서 미안해요... ㅜ 미안해요... 금방 풀어줄게요... 제, 제가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좋아해서 미안해요... 자, 됐다. 이제 괜찮을거에요.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며) 여기에서 나가면 저랑 다시는 마주치지 않는거에요, 알겠죠...? ...가 되게 내가 놔둘까보냐. (눈물을 닦아주던 손으로 갑자기 당신의 목을 조른다) 미안하지만 조금 더 고통받아줘야겠어. 사실 정말 고통스러워야 할 당사자는 따로 있거든. 음... 그래, 그 놈이 절규하는게 느껴져... 느껴진다고...! 하하하하하!!! 이대로 널 죽이면 그 XX는 스스로를 죽여버릴지도 몰라, 그러면 이 몸은 내 소유가 되겠지? 원래 가졌어야 할 나의 몸...!! 그걸! 이 XX가 다 빼앗아갔는데!! 왜 나는 안돼!! 왜 나는 안돼냐고!!!!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더니 쓰러진다. 의식은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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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아..(>>79 의약한모습을 본거에 놀라지만 이내 >>79 의손에 목이 졸리고만다)크흑..하아..잠ㄲ..컥..(이내 눈물을 흘린다)하아..그마..ㄴ....(털썩) ㅜ 잠깐잠깐 당신은..누구이시길레..(주위를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켜진불에 얼굴을 찌푸린다)으읏..여긴 어디..죠? ..... 아..ㅅ..설마(몸을 부들부들 떨며)당신.. ...이 미친놈아!!지금 무슨짓이야! 왜..왜!!(눈물이 후두둑떨어진다) 흐윽..내가 왜 '또 '너랑있어야해....제발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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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는 것이 뭐가 문제인거죠?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전 인류를 배신한다고 해도 좋을만큼. 당신도 날 사랑하잖아요? '사랑한다'고 말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싫어졌다니,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느니... 지금까지 내게 속삭이던 모든 고백과 감정들은 전부 가식이었던 거에요? 아니야.. 그건 잘못된 것이에요. 그건.. 그건 당신이 잠시 어이없는 환상에 빠진 것뿐이에요. 그러니, 내가 도와줄게요. 내가. 당신을 이 거짓된 꿈에서 깨어나게 해줄게요.. ㅜ (감금된 당신과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시작한다.) 어느 누가 그러던가요, 사랑은 끝내 얻어내는 것이라고. 자연계도 그렇죠. 사랑스러운 암컷 하나를 얻기위해 그 많은 수컷들이 서로를 물고 찌르고 죽이면서 최후의 1인이 되려고 해요. 이것 또한, 사랑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강한 자만의 특권이라는 신의 섭리겠지요. 약하면 무엇이든 뺏기는 게 세계의 법칙이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이든, 끝내는 자신의 목숨이든 그 자들은 무엇 하나도 지킬 수 없어요. 분명히, 분명히 그런 법일텐데, 당신은 지금 이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고 있네요. 어째서? 그가 그렇게나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나요? 푸흐, 우스워서 눈물이 다 나오려 그래요. 당신의 사랑은 그렇게 가치없지 않아. 당신도 알 텐데요? 그런 머저리들하고도 어울릴 만큼 당신이 하찮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당신은. 그러니까 그 사랑은 나만을 향해야 해요. 오직 나만이 가지고 나만이 누릴 수 있는 사랑. 나만을, 영원히,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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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래요.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를 이미 다 말해주셨네요. 사랑은 전리품이나 전유물이 될 수 없어요. 난 당신이 자랑하기 위한 명예로운 트로피가 아니에요. 만약 당신의 사랑이 서로를 아껴주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었다면 글쎄, 어느정도 생각해 봤겠지만. 미안해요. 난 변덕스러워서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요. ㅜ 집에서 혼자 영화볼 때 시시티비로 훔쳐보지 말아요. 약속 잡고 합법적으로 들어오면 되잖아. 당신만 보라고 강요하지 말아요. 조별과제 해야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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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치, 너무해요. 누나는(형은) 혼자서 잘만 놀고... 대학생은 바쁘네! 고등학생도 바쁘거든요?! 맨날 어? 과제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랑 착 붙어서, 응? 나 신경쓰이게 만들고! 어쩔 수 없잖아요! 나랑 안놀아 줄거면서! 그리고 감시카메라 거기에만 있진 않잖아요? ...아차, 실수. 호, 혹시 몰랐어요? ㅜ있죠, 이렇게 내버려두면 나 너무 외롭거든요? -창문 너머에서 그가 방긋거리며 웃고 있다. 앗, 잠시만요. 블라인드 내리지 말아봐요! 잠시만요! 아니, 자꾸 그러면 저 도청기 가방에도 달거에요! 일단 제 말 좀 들어봐요! 이거 뭐게요? 짜잔. 당신이 두근두근하면서 잡았던 그 새끼 손가락! 기분 나빠서 데려왔어요. 저도 다른 사람 건드릴 생각은 없었다구요! 그렇게 보지 마요. 나 당신이 너무 좋단 말이에요. 응? 나만 봐준다면 그게 증오심이라도 좋은 걸. 사랑해요! 진짜, 진짜! -창문에 입김을 불어 하트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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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호오...이런 말을 잘도 하시는군요.죄송하지만 쓰레기를 상대할 마음은 없답니다.그러니 제발 이것에서 꺼져 주십시오. ㅜ당신 이게 몇번째인지 아시는겁니까?이젠 제발 그만좀 해요.뭐,돈을 드릴까요,아니면 다른 것을 드릴까요?제발 그만둬주세요.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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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시,싫은건가요? 이러언.. 조금 상처를 받아버렸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당신을 보면 모든 괴로움이 싹 풀려버리니, 저에게는 눈만 멀지 않는다면 당신으로 인한 세계는 영원히 아름다울거 에요, 그쵸? ㅜ저기, 어디가세요? 저와 함께 가자 했잖아요. 혼자 가버린다는건, 저를 무시하는 건가요? 어라...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당신만의 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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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윽, 난 집착하는 여자는 취향이 아닌데. 저리떨어졌으면 좋겠어. ㅜ나 원래 이렇게 인기있는 사람이 아닌데 오늘따라 왜이러냐... 날 좋아하는건 고맙지만 좋은말 할때 가라. (가방을 열어 흉기의 일부분을 슬쩍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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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저만 알아보는 매력 아닐까요? 좋아하는걸 고맙다고 해주시다니, 뭔가 우리 사이에 진전이 있는거 같아요. 찌르고 싶으면 찔러보시던가요! 그건 그거 나름대로 짜릿하겠죠? ㅜ 정말,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요. 사랑하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다시 한 번만 그 눈으로 저를 바라봐주세요. 당신의 미소를 보기위해서라면 그 누구든 죽일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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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죽이는건 사양할께요, 당신은 조금 거부감이 드네요, 당신 스스로는 그걸 알려나요? 어리석긴. ㅜ...가주세요. 당신을 상대할 맘이 아니에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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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 그러는거예요... 힘든일이 있으면 나에게 기대도 괜찮아요...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줄께요... 그러니깐...제발... 저리가라는 소리만 하지말아줘요... ㅜ 언젠가부터 그쪽을 보면 가슴이 떨리고 긴장하게되요... 그쪽과 함께있으면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서 그쪽을 만날시간만 기다려지게되요... 이젠 용기를 내볼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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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싫어, 이제와서 네가 그딴말 한다고 해서 받아줄 것 같아? 너때문에, 내가 무슨 꼴을 당했는데...? 너한테는 또 뭘 당할 줄 알고? 나, 너 못믿어.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아! 그러니까 돌아가, 너 받아줄 마음 없으니까. ㅜ 왜, 날 살렸어? 내가 누구때문에 죽었는데, 이제와서 왜 날 관짝에서 꺼낸거야. 이제서야 편해질 수 있었는데... 이래서야 산것도 아니고 죽은것도 아니잖아... 왜그랬어, 왜그랬어, 왜 그랬어! 한번 죽인것 가지고는 안되는거야? 왜 너때문에 이렇게 함들어야 해! 왜 나만, 나만...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기 시작해) 다 너때문이야... 너때문에 내가 편하게 죽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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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우와, 변태 실물로 보는건 처음인데... 징그러워라... 그, 그래, 그런건 너 혼자 하렴... 어, 잘 놀아... 너 혼자... ㅜ너랑 나는 그냥 친구, 프렌드, 토모다치, 아미, 알았어? 너한테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어. 적어도 친구로라도 남고 싶으면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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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치만 친구로 남기엔 내 마음이 감당안된단 말야!!! 두고봐! 어떻게든 노력해서 널 내껄로 만들고야 말겠어!! 어리없지! 내가 포기할줄알고?! ㅜ 너가 다른사람하고 얘기하는게 싫어! 너가 다른사람한테 웃어주는것도 싫어! 너가 다른사람한테 호감 가지는 꼴은 절대못봐!! 항상 나만 바라보고 나랑만 얘기하고 나한테만 웃어줘! 안되면 되게만들어버릴테니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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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굳이? 내가? 너한테? 왜? ㅜ너가 싫더라도 난 너를 따라다닐거고 니가 뭐라 해도 난 아무말도 안할래 굳이 내가 이러는 이유는 말 안해도 알지?

(홀짝) 홀수가 집착하고 짝수가 회피하는 스레

(짝수가 홀수를 회피해야 하는데...) ㅗ ......... (짐승마냥 당신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분좋다는 듯이 얼굴을 부빈다) ㅜ (분명 사람인데 마치 짐승처럼 떠나려는 당신을 네발로 기어 따라다니며 낑낑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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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미안하지만 떨어져주겠니?(손으로 이마를 꾹 눌러 밀어버린다) 솔직하게 말하면 상처 받겠지만....너, 꽤나 기분 나쁘단다. ㅜ 아가, 이건... 이건 아닌 것 같아. 여기서 그만하자, 응? 나는 널 좋아하지 않아, 그저 몇 번 마주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리고, 날 스토킹하는 건...(얼굴을 살짝 찌푸리면서)기분, 나빠. (중얼중얼)그리고 내 취향은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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