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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1/20 18:03:13 ID : cFcoMo0oGrb
일단 친구 이름은 HY. 난 YS라고 부를게
◆3Cja3A2IMqr 2018/01/20 18:06:05 ID : cFcoMo0oGrb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거였음 YS「야 HY」 HY「왜」 YS「심심한데」 YS「낚시 할래?」 HY「콜」 시작은 당연히 매우 평범했음
이름없음 2018/01/20 18:07:13 ID : wlctvClDBxR
보고있어
◆3Cja3A2IMqr 2018/01/20 18:09:30 ID : cFcoMo0oGrb
오 안녕 그래서 우리는 계획을 짰지 그리고 우리 둘은 프로 ^비버비버^ 임 아 얘 지금 내 옆에서 나한테 장난치고 있음 아 하지마
◆3Cja3A2IMqr 2018/01/20 18:10:49 ID : cFcoMo0oGrb
일단 계획은 코스를 하고 연기해서 학교에서 유명해지는 거였음 그래서 우리가 연기할 건 무엇이였느냐?! 소프트하게 귀신부터 가기로 했음
◆3Cja3A2IMqr 2018/01/20 18:12:01 ID : cFcoMo0oGrb
우리의 과정은 이랬음 1.귀신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다 2.소문이 어느 정도 퍼지면 본격적으로 귀신이 된다 3.학교 내의 유명인사가 된다 생각해보면 매우매우 부족한 계획이었지
◆3Cja3A2IMqr 2018/01/20 18:13:43 ID : cFcoMo0oGrb
참고로 나는 구레딕의 덴쥬스레의 팬임 덴쥬 동생이 세운 스레도 다 봤지 그정도의 밥퀄은 우리가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밥퀄을 노려보기로 했음
이름없음 2018/01/20 18:13:49 ID : DtfXvBcKZa5
재밌겠다
이름없음 2018/01/20 18:14:20 ID : DtfXvBcKZa5
헐 동접이다 짱신기!!!
◆3Cja3A2IMqr 2018/01/20 18:18:59 ID : cFcoMo0oGrb
아 위에 궤변이네;; 어쨌든 우리가 만든 귀신은 얘네 둘임 1번 귀신:(YS)학생 귀신. 학업 스트레스로 일가족 살해 후 자살. 학생들에게 자신은 괴로움에 자살했는데 너는 왜 잘 사나며 화냄. 2번 귀신:(HY)엄마 귀신. 1번 귀신에게 살해당함. 학생들에게 너가 우리 딸 괴롭혔냐며 화냄. 화낸다는 건.. 음.. 딱히 맞는 표현이 없어서 썼어
이름없음 2018/01/20 18:20:04 ID : 0so0ldzXwLg
재밌겠다ㅋㅋㅋ
◆3Cja3A2IMqr 2018/01/20 18:22:30 ID : cFcoMo0oGrb
안녕안녕!! 그리고 우리는 곧장 애들한테 소문을 퍼뜨림 내 친구중에 한 명이 흔쾌히 바람잡이로 나서줬지.. 그리고 걔가 실감나게 이야기를 전하고 나와 HY도 함께 이야기를 함. 그 결과 약 일주일 만에 학교 곳곳에 소문이 퍼졌지 다른 학교인 학원 애들 말로는 자기네 학교까지 소문이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귀신 출몰 1주일 후인 금요일 8시에 또 귀신이 나타났다고, 금요일 8시마다 귀신이 오는 것 같다고 낚시함
◆3Cja3A2IMqr 2018/01/20 18:24:36 ID : cFcoMo0oGrb
안녀엉!! 그리고 그때부터 나는 무척 기뻐함 왜냐! 내 목표인 '2대 사람을 낚는 낚시꾼'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바람이(앞의 바람잡이야 바람이라고 부를게)가 다른 아이 한 명과 그곳으로 가보려 함.
◆3Cja3A2IMqr 2018/01/20 18:26:10 ID : cFcoMo0oGrb
우리는 4번? 5번? 그정도만 하고 정체를 밝히거나, 너무 일이 커지면 홀연히 사라지기로 맘먹음. 참고로 어떤 애가 HY랑 나한테 같이 가자며 꼬셨지만.. 넘어가지 않았지. 그리고 대망의 날이 옴.
◆3Cja3A2IMqr 2018/01/20 18:26:57 ID : cFcoMo0oGrb
아 밥 먹어야 해.. 족발 먹을 거다>< 이따 봐!! 7시 반에서 8시 사이쯤에 올 거야!!
이름없음 2018/01/20 19:16:15 ID : cFcoMo0oGrb
아니 미친 얘 이 이야기로 스레 세웠넼ㅋㅋㅋㅋ 내가 세우려 했는데
이름없음 2018/01/20 19:16:55 ID : cFcoMo0oGrb
나 얘네 집에 있어서 그런가
이름없음 2018/01/20 19:17:09 ID : cFcoMo0oGrb
아이디가 같네
이름없음 2018/01/20 19:17:31 ID : cFcoMo0oGrb
아씨.. 사람들 이거때매 낚시로 아는 거 아냐??
◆3Cja3A2IMqr 2018/01/20 19:20:52 ID : cFcoMo0oGrb
나 방금 밥먹고 왔는데 얘가 먼저 선수쳤네.. 뭐 내 욕은 안 썼으니까 됐나 어쨌든 썰 이어 쓸게
◆3Cja3A2IMqr 2018/01/20 19:30:53 ID : cFcoMo0oGrb
방금 웃긴 일 있어서 그거 먼저 쓸게
◆3Cja3A2IMqr 2018/01/20 19:38:22 ID : cFcoMo0oGrb
내 침대에서 난 뒹굴거리면서 놀고 HY는 책상에서 놀고 있었는데.. 는 귀찮음+재미없음으로 취소
이름없음 2018/01/21 17:05:06 ID : 3A3XvvcpWpa
이 근성없는자식. 어서 다음 썰을 내달라!
이름없음 2018/01/21 18:40:31 ID : gqjjAjbeK0n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람 마음을 이리 두근거리게 해놓고서 입을 싹 닫아버리는 게 어딨어!! 구와아악 어서 썰을 달라!!
이름없음 2018/01/21 18:56:59 ID : MlBhBy2IGre
어허 어디가시나..
◆3Cja3A2IMqr 2018/01/21 22:52:25 ID : cFcoMo0oGrb
하이하잇 스레주가 컴백했다!!! 사실 오늘 HY와 고양이카페에서 데이뚜하고 만화 정주행하느라 지금 왔당!! 좀 재미없긴 하지만 레스더들이 원하니 부터 이어 쓸겡!! 사실 예전에도 다른 썰 풀긴 했는데 자작소리 같은 거 많이 들어서 그것 때문에 겁먹어서 맘잡고 방금 들어왔는데 다행히 좋은 말 해줬네!!
◆3Cja3A2IMqr 2018/01/21 23:03:21 ID : cFcoMo0oGrb
내 침대 위에 목도리를 두른 토끼인형이 있거든? 그걸로 무슨 자살드립치고 그랬던 거야 내가 기억이 흐려지기도 했고 자살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만한 주제 같아서..미안해
이름없음 2018/01/22 00:43:49 ID : 3A3XvvcpWpa
성별문제 말고는 딱히 예민한거 없으니까 막써도됨
◆3Cja3A2IMqr 2018/01/22 22:09:53 ID : cFcoMo0oGrb
하잇하잇 스레주가 돌아왔다!! 지금 오빠한테 낚시 하려고 기다리고 있엌ㅋㅋㅋ 빨리빨리 본 썰 풀고 낚시 한 것도 썰 풀게!
◆3Cja3A2IMqr 2018/01/22 22:13:09 ID : cFcoMo0oGrb
그리고 처음으로 낚시 하는 날까지 풀었지? 우리는 완벽한 분장을 마치고 대기타고 있었어. 참고로 뭔가 가면 같은 거 써야 할 것 같아서 핏쨩가면 쓰고 있었다ㅋㅋㅋ 우리가 봐도 우리가 무섭더라..야..진짜.. 핏쨩..와..시부럴..진짜..나 그거 본 첫날밤에 잠 못 이룬 건 안비밀
◆3Cja3A2IMqr 2018/01/22 22:17:17 ID : cFcoMo0oGrb
그리고 드디어 바람이가 친구를 데리고 왔어. 얘는 퍼피라고 부를게. 퍼피는 퍼스트 피쉬(first fish)의 줄임말이야. 낚시니까. 나중에 투피, 쓰피도 나와. 어쨌든 바람이가 왔어 바람「여기야. 귀신이 나왔던 데가.」 퍼피「진짜?」 바람「응.」 퍼피「밤이라서 그런가..음산하네.」 당연하지 사람들이 별로 안 다니는 어두운 길이니까^^
◆3Cja3A2IMqr 2018/01/22 22:17:53 ID : cFcoMo0oGrb
엇 잠깐만 오빠 오는 듯 미안해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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