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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wFa5TWpeZ 2018/01/22 17:18:08 ID : WnTVcJU59ip
아직 다 살진 않았지만 일단 후기.
◆y47y5bB8789 2018/01/22 17:19:24 ID : WnTVcJU59ip
즐거울 땐 적당히 즐겁고 우울한 땐 적당히 우울했다! 성공하고 싶은데 잘 될 진 모르겠다.
◆y47y5bB8789 2018/01/22 17:20:06 ID : WnTVcJU59ip
인증코드 왜...?
◆y47y5bB8789 2018/01/22 17:21:36 ID : WnTVcJU59ip
여러 가지 후기를 올릴 건데 최대한 스포 안 하려고 노력할 예정. 볼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유.
이름없음 2018/01/22 17:30:58 ID : WnTVcJU59ip
<영화 코코 후기> 별점 ★★★★★ 엄청 좋았다. 자막으로 봤는데 더빙 미구엘이 노래를 잘 한다고 해서 더빙으로 한 번 더 볼 예정. 스토리는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탄탄하고 적당히 예상이 갔다. 영화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저승이 엄청 다채로워서 화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부두교 색감 최고. 미구엘 진짜 엄청 열라 귀여움. 뽀뽀 쪽!
◆y47y5bB8789 2018/01/22 17:35:10 ID : WnTVcJU59ip
<영화 더 문 후기> 별점 ★★★★☆ 왓챠에서 예상 별점 4.7 떠서 본 영화. SF는 항상 흥미롭다. SF+스릴러 조합은 오억배 흥미롭다. 그냥 보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계속 추리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 요즘은 행복한 게 땡겨서 그런지, 영화가 희망적이지 않아서 보고 난 후 피곤해졌다.
이름없음 2018/01/22 17:40:22 ID : WnTVcJU59ip
<영화 트루먼 쇼> 별점 ★★★★★ 보겠다고 결심한 지 거진 10년만에 본 영화. 게으르게 살지 말아야겠다. 영화 명대사 치면 맨날 나오는 영화. 엔딩이 너무 유명해서 보다가 임팩트가 떨어진 것 같아 서럽다. 나도 어렸을 때 매번 이런 상상을 하고 다녀서 더 반가웠던 영화다.
이름없음 2018/01/22 17:41:02 ID : WnTVcJU59ip
<짝사랑 해 본 후기> 별점 ★☆☆☆☆ 좋은 점도 있는데 대체로 족같음.
이름없음 2018/01/22 17:42:02 ID : WnTVcJU59ip
<드라마 촬영장 나가 본 후기> 별점 ☆☆☆☆☆ 그냥 족같음.
◆y47y5bB8789 2018/01/22 17:45:12 ID : WnTVcJU59ip
<책 고의는 아니지만 후기> 별점 ★★★★★ 몇 년 전에 읽음. 원체 구병모 빠라 매우 좋았다. 친구한테 마음에 드는 구절을 소개해 줬더니 문장이 너무 길다고 거부당했다. 개빡치네?
◆y47y5bB8789 2018/01/22 17:46:44 ID : WnTVcJU59ip
<오랜만에 그림 그려 본 후기> 별점 ★★★☆☆ 발전이 없다.
◆y47y5bB8789 2018/01/22 17:55:28 ID : WnTVcJU59ip
<책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후기> 별점 ★★★★★ 구병모 작가님 또다른 단편집. 종종 단편 이름을 히치콕 영화에서 따온다. 라고 아는 체를 해 보지만 난 히치콕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쓰레기) 식우 짱. 갓갓. 항상 느끼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힘이 세다.
◆y47y5bB8789 2018/01/22 17:56:17 ID : WnTVcJU59ip
어쩐지 영화랑 책은 좋아하는 것만 골라 올리는 느낌이.
◆y47y5bB8789 2018/01/22 17:58:53 ID : WnTVcJU59ip
헉 저녁 고기 먹는다. 그래 이게 인생의 행복이다. 이따가는 고기 먹은 후기 올리겠음.
◆y47y5bB8789 2018/01/22 18:05:02 ID : WnTVcJU59ip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 후기> 별점 ★★★★☆ 개그코드 나랑 진짜 잘 맞는다. 거의 100% 일치라고 해도 무방하다. 테리 길리엄 내 인생에서 좋아하는 감독 top3 안에 듬.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이 감독님 돈키호테 어쩌구 영화 찍다가 카메라를 강물에 떠내려보냈다고 한다. 이것조차 웃기다. 근데 화면 이쁠 땐 진짜 오지게 이쁘다. 대체할 수 없는 종류의 예쁨이다.
◆y47y5bB8789 2018/01/22 18:07:25 ID : WnTVcJU59ip
<영화 데드풀 후기> 별점 ★★☆☆☆ 만화 본 적도 없는 주제에 영화 엄청 기대했다. 근데 엄청 그냥 그랬다. 보다가 왠지 시무룩해짐.
◆y47y5bB8789 2018/01/22 18:11:25 ID : WnTVcJU59ip
<만화 20세기 소년 후기> 별점 ★★★★☆ 그림 완벽하다. 독자 멱살을 잡아끌고 가는 스토리라인도 완벽하다. 그러나 결말! 결말때문에 별 하나 뺌. 힘빠지는 결말 그 자체에도 누군가는 멋진 의미부여를 한다. 근데 그냥, 내가 힘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아 그런데 진짜 그것 빼곤 완벽함.
◆y47y5bB8789 2018/01/22 18:13:01 ID : WnTVcJU59ip
<만화 기생수 후기> 별점 ★★★★★+★ 완 벽 해 최 고 야
◆y47y5bB8789 2018/01/22 18:19:05 ID : WnTVcJU59ip
<만화 란마1/2 후기> 별점 ★★★★☆ 루미코 여사님 그림체 전성기. 그림체 보는 재미가 낭낭하다. 살면서 정주행 여러번 함. 근데 볼수록 옛날만화 특유의 남존여비...스러운 그 무엇...이 자꾸 눈에 띄는 건 어쩔 수 없음. 개인적으로 여캐 중에 아카네가 제일 좋다. 일러에서 종종 머리에 꽃을 달아주는데 너무 예쁘다!
이름없음 2018/01/22 18:45:32 ID : moJO5TWrvDB
난입해도 괜찮은걸까 싶지만 스레주 레스들 너무 멋져ㅠㅠ 평론가 같아! 그리고 스레 제목도 뭔가 너무 멋있어.... 라는 말이 너무 하고싶었어..ㅎㅎㅎ 난입 미안..!
◆y47y5bB8789 2018/01/22 19:27:52 ID : WnTVcJU59ip
멋지다니 고마워! 신나니까 앞으론 잘난 척 하면서 쓸게.
◆y47y5bB8789 2018/01/22 19:32:04 ID : WnTVcJU59ip
<고기반찬에 밥 먹은 후기> 별점 ★★★★★ 살아남은 존재들을 위한, 몸뚱아리의 숭고한 육체적 희생. 상추와 쌈장과 고기가 펼치는 강렬한 색채의 하모니. 축제, 오로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름없음 2018/01/22 19:38:54 ID : i5XBy4Y4LcE
빛나라 식욕의 별!
◆y47y5bB8789 2018/01/22 19:39:29 ID : WnTVcJU59ip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후기> 별점 ★★★★☆ (별점 3.5로 하고 싶으나 반 개를 나타내는 특수문자가 없음) 후반부 전개가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치했다. 나는 순수한 거랑 유치한 거 둘 다 좋아해서 괜찮았음. 초반 노래 가사가 온 길가에 적혀 있는 장면 연출이 굉장히 센스있었다. 내가 유튜브에 좋아하는 영화 장면만 잘라서 모아 놓는다면 거기 넣고 싶었음. 하지만 귀찮아서 그런 일은 하지 않지.
◆y47y5bB8789 2018/01/22 19:50:09 ID : WnTVcJU59ip
<노래 Space oddity 후기> 별점 ★★★★★ 가사가 단편영화같다. 앞에서 리뷰한 영화 더 문이랑 분위기가 상당히 닮았음. (개인적인 생각이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도 ost로 쓰였는데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도 좋아한다. 노래 내용은 쓸쓸하지만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하는 뭔가가 있는 듯함.
◆y47y5bB8789 2018/01/22 19:55:54 ID : WnTVcJU59ip
<노래 순이 우주로 후기> 별점 ★★★★★ 크라잉넛을 사랑하게 된 계기! 여름, 밤과 새벽 사이 어딘가에서 대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첫사랑과 나란히 앉아 앞에 맥주 한 캔씩 둔 채 이어폰 끼고 나눠들을 법한 노래다.
◆y47y5bB8789 2018/01/22 19:57:13 ID : WnTVcJU59ip
<모쏠 후기> 별점 ★☆☆☆☆ 개빡치네.
◆y47y5bB8789 2018/01/27 22:59:57 ID : WnTVcJU59ip
누가 내 마음에도 하얀 꽃을 바쳐 줄런지.
◆y47y5bB8789 2018/02/02 13:16:40 ID : ta1gY7anvcl
영화 보고싶다. 쓸데없이 바빠서 아무것도 못 했다. 퇴근길에 들을 만 한 노래를 몇 곡 건졌다.
◆y47y5bB8789 2018/02/02 13:18:03 ID : ta1gY7anvcl
아 근데 핸드폰으로 보니까 내가 쓴 레스들 엄청 못생겼음. 제법 언짢다.
◆y47y5bB8789 2018/02/02 13:20:46 ID : ta1gY7anvcl
별도 못생겼고. 지금 올리는 이모티콘 다른 기기에서도 보일라나?
◆y47y5bB8789 2018/02/02 13:21:25 ID : ta1gY7anvcl
아예 안 올라가네! 머쓱.
◆y47y5bB8789 2018/02/02 13:48:00 ID : ta1gY7anvcl
<노래 Believer 후기> ★★★★☆ 뮤비 방금 봤는데 아이고 예쁘다! https://youtu.be/7wtfhZwyrcc 링딩동과 렛잇고를 이어 나의 대뇌를 지배한 노래. 엇박으로 페인!!!! 이 나올 때 타이밍 맞춰 같이 외치면 쾌감이 쩐다.
◆y47y5bB8789 2018/02/02 15:09:53 ID : ta1gY7anvcl
<노래 Thunder 후기> ★★★★☆ https://youtu.be/fKopy74weus 상당히 뒷북이지만 시기는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평소처럼 크게 터지는 부분 없이 떤더 무한반복. 발음이 재밌다. 떤더. 떠더떤더. 뮤비 존나 멋진 듯 구리니까 몰래 3점을 주도록 하자.
◆y47y5bB8789 2018/02/02 15:28:31 ID : ta1gY7anvcl
<노래 Americanarama 후기> ★★★☆☆ 뮤비 하니까 생각나서 올리는 노래. https://youtu.be/Whv1tLqKZig 묘하게 필라델피아에 시비를 거는 듯한 가사는 뒤로 하고. 원테이크 영상 찾다가 발견한 재밌는 뮤비이다. 중간에 막대기로 하나하나 뒤집는 장면이 인상적임. 고생깨나 했겠다 싶다.
◆y47y5bB8789 2018/02/04 19:58:10 ID : WnTVcJU59ip
불안해 죽겠다! 머리에 노래가 울린다. 추우우우우움을 춰요 에스메랄다. 노오오오오오래 해요 에스메랄다.
◆y47y5bB8789 2018/02/04 20:06:24 ID : WnTVcJU59ip
오빠가 자기가 구비해 놓은 간식을 가지고 째째하게 군다. 내가 지 멕여준 게 얼만데. 내 아침도 다 뺏어먹어놓고.
◆y47y5bB8789 2018/02/04 20:07:52 ID : WnTVcJU59ip
<오빠가 혼자 바게트 먹어서 빡친 후기> ☆☆☆☆☆ 시발.
◆y47y5bB8789 2018/02/04 20:11:45 ID : WnTVcJU59ip
존나 불안해. 아까는 웨하스가 먹고 싶더니 지금은 칸쵸가 너무 먹고 싶다. 물론 칸쵸를 먹는다고 불안이 사라지진 않겠지만요.
◆y47y5bB8789 2018/02/04 20:17:06 ID : WnTVcJU59ip
<노래 카니와 쵸니 후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BABFb9THkE 과자 먹고 싶은 마음을 후기로 승화시키기. 성공한 CM송 중 하나이다. 보컬 목소리가 칸쵸 속 초콜릿처럼 달달하다. 지금도 이 광고를 TV에서 하는진 모르겠다. 애들이 이걸 알려나? 어른인 나는 아직도 기억해서 종종 따라부른다. 친구들을 화나게 하고 싶을 때.
◆y47y5bB8789 2018/02/04 20:24:18 ID : WnTVcJU59ip
불안에 익사하겠다.
◆y47y5bB8789 2018/02/04 20:25:01 ID : WnTVcJU59ip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뭐….
◆y47y5bB8789 2018/02/04 21:02:47 ID : WnTVcJU59ip
바게트 혼자 먹으려고 아낀 줄 알았더니, 새우랑 섞어서 요리를 해줬다. 욕한 건 참 쏘리.
◆y47y5bB8789 2018/02/04 21:04:38 ID : WnTVcJU59ip
그리고 내일은 팀장님이 마중을 나와준다. 그래 이거지. 이젠 불안하지가 않다. 이 분만 볼 수 있으면 내 인생 어떻게 되던 존나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y47y5bB8789 2018/02/04 21:15:07 ID : WnTVcJU59ip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고 말하고 싶다.
◆y47y5bB8789 2018/02/06 16:28:48 ID : SMnU6lCo0ml
생각보다 괜찮고 생각보다 외로움.
◆y47y5bB8789 2018/02/24 11:15:46 ID : fU5e3RzQoHz
복학하고도 지금 일하는 데서 주말알바를 할 것 같다. 이렇게 뼈를 묻게 되는 건 아닌지. 나쁘진 않은데 더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y47y5bB8789 2018/02/24 11:18:42 ID : fU5e3RzQoHz
할리우드로 진출해야 하는데.
◆y47y5bB8789 2018/02/24 11:23:37 ID : fU5e3RzQoHz
딱히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다큐 영화도 멋지다. 촬영장에 나가서 일하다 보면 그제야 숨통이 트인다. 비록 지금은 거의 갇혀 지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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