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무난하면서 비버스러운게 뭐가있지 코스프레하고 등교하기 반바꾸기 옆 반 출석부랑 바꾸기 수업시간마다 운동장에 뛰쳐나가 강강술래

나랑 한따까리 하고싶은녀석들은 방과후에 옥상으로 나와라 -카톡 상태메세지-

반별로, 학년별로 출석부 죄다 섞어놓기ㅋㅋㅋ 1학년 1반 출석부가 3학년 2반에 2학년 3반 출석부가 1학년 5반에 이런식으로?ㅋ

행운의 편지를 써서 도서실 책에다 끼워놓기 하나는 재미없으니 여러개로!

반전체 애들이랑 하루동안 수업째고 여행가기

가짜 삐라 만들어서 뿌리기 물론 뒷면에다가 낚시라는건 적어놔야지

>>5 이거 괜찮다. 아무도 나라는걸 모를거야 소설책 하이라이트나, 범인 밝혀지는 장면에 일부러 놓으면 재밌겠네

>>7 가짜삐라를 학교에서 뿌리다니.. 만들어서 대량복사하려면 돈 약간 들겠다... 근처에 알파는 있긴한데 주인 할아버지가 내용보고 간첩이라고 신고해서 누명쓰면 겁나 비버스럽겠네 고로 당신은 진정한 비버!

>>7의 아이디어에서 생각난건데 도장 하나를 파서 종이에 잔뜩 찍어서 책상 서랍이나 사물함에 하나씩 넣어놓는건 어떨까? 내용은 다른 유능한 비버가 생각해주겠지!ㅋㅋㅋ

자물쇠를 많이 사서 사물함들 막아버리기

>>11 ???: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사물함 열쇠를 찾고 싶다면...

보물찾기! 뭔가를 학교 어딘가 깊숙히 숨겨놓고, 숨겨놓은 것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여러개 남겨두는거야. 숨길 뭔가는 비버인형.

>>11 ㅋㅋㅋㅋㅋ예전에 진짜 울 학교 선배들이 사물함에 자물쇠 채워놓고 갔었는데ㅋㅋㅋㅋ 사물함에 썩은 우유 같은 별의별게 다 있고, 그래서 결국 학교는 사물함 문짝을 없애버렸지!

학교 구석 잘 안보이는곳에 너만의 흔적을 남기는거야. 친구나 선생욕, 아니면 너가 지금 하고 싶은데 하지못하는 말이나. 아니면 그냥 표식을 남기는 것도 좋고.

음악실에 피아노 있으면 피아노 어딘가에 악보 하나 숨겨놔 영화 말할수없는비밀 처럼

꽃씨를 잔뜩 사서 학교 운동장이나 화단이나 풀밭 같은데 왕창 뿌리는거야!

도서관 책 첫표지에 스포일러를 써놔 "ㅇㅇ가 범인" 이렇게 들킬 수 있으니 대여하지말고 아무도 없을때 도서관 가서 해

>>18 오오ㅋㅋㅋ 머리 좋다!

>>18 여태까지 살면서 책에 낙서한적은 없어.. 뭐랄까 죄악감이 든달까..? 책갈피같은거에 글씨써서 넣어두면 괜찮을것같아. 학교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소설책표지에 헌책방에서 산 만화책을 끼어놓는다던가...

>>20 괜찮군!!

반 모두에게 비밀로 사탕 뿌리기

제일 친한 친구한테 같은 학교 누군가가 고백한거처럼 꾸미기. 사물함에 선물과 편지를 넣어놓는다던가..

학교 어딘가에다가 가짜 일기장같은거 숨겨놔. 내용은 좀 괴담스럽게 밤에 이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관을 발견했다던지 아무튼 엄청 리얼하게 날짜까지 세세하게 적어둬서 보일만한데다가 숨겨놓으면 낚시바늘에 걸릴지는 미지수

>>14 엌ㅋㅋㅋㅋ 선배들 학교에 쌓인게많았낰ㅋㅋㅋㅋㅋㅋ

갱신

>>25 쌓인게 많을만해. 울 학교 신발장이 없었거든? 그래서 각자 신발주머니를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실내화를 비닐봉투에 담아왔다고 오리걸음 시켰어ㅋㅋㅋㅋㅋ

>>27 이거 말고도 말이 많았지.... 나도 빅엿 좀 먹여주고 올걸....ㅠㅠ

다른사람 사물함에다가 러브레터 처럼 꾸미고 행운의 편지를 넣어나 많이 그리고 괴담 같은 이야기 써서 책에다가 써놓고 막 이이야기가 더 궁금하면 몇번 책을 찾아오세요 하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써놔

>>24 이거 해보고싶은데 일기장인척 할만한 공책이 없다 ㄸㄹㄹ

>>29 이거 받고 핑크 레이스 편지지+잉크+필기체+행운의편지 가즈아

평범하게 제일 일찍 등교해서 애들 책상이랑 교탁세 사탕하나씩 편지랑 올려두는데, 편지 내용은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라고 적어두기. 반응이 성공적이면 스레주가 원하면 하는데, 스레주인걸 밝히기.

학교 체육물품 넣어두는 창고에 조끼 넣어두는? 그런거 있잖아. 거기 조끼 하나에다 a4 용지에 이 조끼를 발견한 너는 행운아☆ 라고 쪽지로 접어서 안에다 붙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