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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1/23 15:00:36 ID : kpXvBfaoFgY
자작이라도 좋으니들어보고싶어.. 경험담이나 예전 스레딕에 있던 이야기들도 좋아!
이름없음 2018/01/23 19:12:50 ID : cnyGnxyL9iq
이 얘기는 내가 5살때 있었던 일인데 무섭지는 않아..ㅎ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가 얘기해주셨어. 난 인형을 엄청 좋아했거든. 동물인형 있잖아 귀여운거, 근데 엄마가 처음으로 미미인형같이 생긴 사람인형을 주신적이있어. 아는분이 여행갔다가 사오셨데. 그 인형 가지고 놀다가 엄마가 인형 옷좀 빨아줘야겠다고 인형 옷을 만지는데 인형이 만지지말라고 말을하더래 엄마는 이 인형이 원래 말하는인형이었나 하면서 그냥 옷을 벗기려고했는데 이번엔 인형이 내가 하지 말랬지!!! 이러면서 어서 옷을 입혀!! 이래가지고 나랑 엄마랑 눈 똥그래져서 바로 버렸다고 그랬어.. 나는 기억이안나지만 엄마는 그 이후로 미미인형이나 콩순이같은 사람인형 안사주셨어..ㅎ 그냥 생각나서 써본거야
이름없음 2018/10/10 23:23:20 ID : wq1xwq2K5bD
애기들 침대위에 잠오라고 장난감? 아기자기한거 줄로 매단 그거있잖아 내가 1살때 잠시 썼었다던데 내기억엔 딱 하나 줄에 매달려있던 인형중에 작은 사자인형이 크고 깊은눈으로 날 쳐다봤었어 내가밤마다 그거보고울어서 장난감을 치우신거 같은데 1년전에 내방 청소를하다 창고부근에 그 인형만 발견됬어. 근데 들고왔단 사람이 없어. 분명 버렸을텐데
이름없음 2018/10/10 23:27:41 ID : apRDunvdCrx
하나 있긴한데 귀신에 대한건 아니야 사람이 무서웠던 사건인데 들어볼 스레들있어?
이름없음 2018/10/10 23:29:23 ID : i1gZdvcqZg3
나나!!
이름없음 2018/10/10 23:31:34 ID : vA0qY9y40oH
나도
이름없음 2018/10/10 23:37:52 ID : apRDunvdCrx
듣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풀어볼게.. 내가 어릴때 겪은 일이야 어릴때라고 8살때 겪은 일이니까 말이야.. 그때 초등학생1학년이였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내생각엔 여름이였던것 같아 지금은 다른곳에서 살지만 그때는 부산에 있는 만덕동에서 살았어 럭키아파트라는 주공아파트에서 살았는데 그 근처에 육교옆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녔었어 어느때와 달리 학교 수업을 다마치고 하교를 하는데 원래 매일같이 학교가 끝나면 같이 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날은 그친구가 먼저 간건지 아니면 나와 같이 다니던 미술학원을 빨리간건지 같이 갈려고 그친구의 반에 갔지만 없더라고 그래서 나는 어쩔수없이 혼자 집에 가야했어 나는 학교 정문을 나와서 육교를 건너 쭉 앞으로 뻗은 도로를 걸으면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어 지금은 그동네에 살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기억상으론 학교에서 집까지 거리가 도버 20분? 15분 정도 되었던것같아
이름없음 2018/10/10 23:46:28 ID : apRDunvdCrx
듣고있는 스레들이 있구나! 방금 막 잠에서 깨어나서 쓰는 글이니까 뒤죽박죽이더라도 감안해주길바래 그래서 걸으면서 가고있었어 한 10분정도 걸었겠지 도로를 타고 걸어거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큰 산이 있고 왼쪽에는 우리집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이 있거든 난 그 내리막길로 내려가면서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는데 뭐랄까... 밤도 아니고 분명 낮이고 그랬는데 서늘하고 무섭다고 할까.. 내리막길을 지나 아파트 단지에 있는 조금 커다란 상가쪽에 도착했을때 혼자있으니 무서워 지더라 상가때문에 커다란 그늘이져서 그런가 몰라도.. 그래서 무서워서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상가를 지나 걸어가고 있는데 아마 그때 부르던 노래가 장윤정 - 어머나? 맞나? 그걸 부르면서 가고있는데
이름없음 2018/10/10 23:52:49 ID : apRDunvdCrx
여기가 내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길이야
이름없음 2018/10/10 23:53:46 ID : apRDunvdCrx
이게 그 상가 사진처럼 그때 느낌상 어두웠던것 같아..
이름없음 2018/10/10 23:55:43 ID : vA0qY9y40oH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8/10/10 23:56:07 ID : apRDunvdCrx
듣고 있어? 이어서 계속 적어볼게 노래를 부르면서 계속 쭉가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쭉뒤로 가면 우리집이 나왔거든 난 그때 3층인가? 5층에서 살았고 말이야
이름없음 2018/10/11 00:00:35 ID : apRDunvdCrx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난다 내가 첨부한 사진속 주차장에 왠 트럭이 있었는데 사진속 저런 트럭말고 파란색에 뒷공간에 짐을 실을수있는 여유공간있는 보통사이즈에 트럭있잖아? 거기있던
이름없음 2018/10/11 00:07:23 ID : xO3u2rak79g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8/10/11 00:09:36 ID : apRDunvdCrx
얼굴은 잘 생각안나는데 작업복을 입고있는 어떤 아저씨가 나보고 와보라는거야.. 노래를 부르고 가고있던 내가 저요? 이러니까 손짓으로 와보라는거야.. 노래 부른걸 누가 들었다는게 너무 창피했었어.. 그때 나는 유괴 납치 이런거에 둔감했고 그런것도 잘 몰라서 아무의심 없이 갔지 갔더니 아저씨가 돈을 줬었어 아마 만원짜리 한장이였던것 같아 그런거액을 초등학생때 용돈으로 받은적이 없던 나는 신이나서 감사합니다 했는데 아저씨가 이제 가보라는거야 나는 그래서 감사합니다 ~! 하고 내가 자주가는 문방구에가서 그때 당시 유행했던 WWE 프로레슬러 카드를 샀어 근데 문방구 아줌마가 날 이상하게 보는거야 안면도 있고 내가 자주 사는것도 아니고 살때마다 500원짜리 동전으로 한두개씩만 샀었는데 그랬던 애가 갑자기 만원을 주면서 카드를 사가니까.. 이상하게 쳐다봤던것 같아 글을 적으면서 느끼는건데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고 돈을 받았다는거에 너무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소름돋아.. 왜 생전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만원을 줬을까.. 초등학생이 노래를부르면서 가는게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생판모르는 애한테 만원을 주는건 이상하지 않아?
이름없음 2018/10/11 00:18:27 ID : apRDunvdCrx
내가 자꾸 끊어적어서 미안해 친구에게 연락이 오는바람에 나는 그래서 그 만원으로 카드를 사고 아래에있는 슈퍼에서 먹고싶은것들을 사고 집으로 향했지 근데 그아저씨가 사라진거야 음.. 갔나보나 했는데 트럭은 그대로 있었어 그래서 그 트럭뒤를 보니까 아저씨가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거야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집으로 가는데 자꾸 뒤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알지 그런느낌이 들어서 뒤로 돌아봤는데 아저씨가 담배피면서 날 보는거야 나는 그냥 빨리 걸어서 집으로 들어갔지 그때 내기억상으론 내집은 3층아니면 5층 아마 3층이였던걸로 기억해 집에 도착하자말자 가방은 내팽겨쳐두고 과자랑 카드를까고 과자먹으면서 티비보고있는데 시간이 몇십분 흘러갔나 밖에서 띵동 거리는거야 나는 누구세요? 아무말도 안해 인기척도 안느껴져 그래서 나는 또 한분 누구세요 했는데 아무말도 안해.. 부모님은 차로 1시간 거리에있는 식당을 하셔서 집에 아무도 없었고 갑자기 집에 혼자있는데 그러니까 너무 무서운거야 지금도 쫌 무서워
이름없음 2018/10/11 00:24:28 ID : apRDunvdCrx
듣고있는사람 알려주라 혼자 글적는것 같아서 재미가없어 ㅠ 계속 적을게 만약에 택배거나 가스점검이면 택배에요~ 가스점검이에요~이러잖아 근데 왜 말을안하는거지! 그때부터 개쫄려서 집에 아무도 없는척 티비를끄고 쇼파에서 굳은것처럼 가만히 있었어 근데 멍청했던게 내가 누구세요를 했는데 이미 집에 내가 있는걸 알렸는데말야..ㅋㅋ 계속 띵동거리는거야..ㅠㅠ 현관문 달그락 거리는 소리도 나고 그래서 나는 바로 내방으로 들어가서 이불덮고 있는데 쿵쿵도 안하고 벨만 울리고 개무서웠지 아마 지금도 그랬으면 쫄았을거야 그때 갑자기 생각나는게 나에게 만원을 줬던 아저씨가 생각났어 설마...하고 그아저씨인가 했는데 몇분더 지나니까 인기척이 안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고 택배이런것도 없고 그랬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거알지 계단마다 사람지나가면 불들어오는 전등
이름없음 2018/10/11 00:27:58 ID : A0snXzapUZa
어어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10/11 00:42:19 ID : apRDunvdCrx
그전등에서 누가 막지나간것 처럼 불이켜졌다가 바로 꺼지는거야 근데 그때 나는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갔나보네하고 그냥 문닫았는데 문닫는소리와 함께 갑자기 누가 또 밑에서 급하게 계단으로 우다다다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마치 내가 문을열기를 기다리는것 마냥 밑에서 대기했던것 처럼 근데 이번에는 또 띵동거리지 않고 그냥 문이 닫인걸 보고 포기하고 내려가는것같았어 그때 나의집은 낡은 주공아파트여서 방음도 잘안되서 누가 계단으로 올라오거나 내려가거나 그러는 소리가 다 들렸거든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무서워서 소리안나게 울면서 엄마에게 집전화로 전화를 했어 그때 대화내용은 생각이 안나지만 요약하면 내가 이상한 아저씨에게 돈받은것과 아까까지 겪던일을 다말했고 택배나 누가오는 사람이 있는날이야? 물어봤었어 근데 엄마가 심각한 목소리로 오늘 택배온다는거 없었고 누가 집에 찾아온다는건 전혀 없었다고 문꼭 잠구고 확인하고 엄마아빠 갈때까지 누가와도 문열어주지 말라고 하시고는 무서워도 조금만 참으시라면서 전화를 끊으셨어 나는 혹시 그아저씨일까 하는 생각에 베란다에서 그 아저씨가 있던 위치가 보이거든 근데 없는거야 원래 있어야할 아저씨가 보니까 그아저씨가 우리집 쪽에서 그 아저씨가 있던 트럭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어 그렇다는 말은 그아저씨가 우리집쪽이나 근처에 볼일을 보고 다시 그트럭으로 돌아가는 상황인데... 진심 그때 아저씨에게 내위치가 발각될까봐 개무서웠고 나는 엄마가 심각하게 그러니까 더 무서워서 베란다 문 다 닫고 커튼내리고 엄마아빠 올때까지 이불속에서 옷도 안갈아입고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질질짜다가 잠에 들었던것 같아 엄마아빠가 오셔서는 나를 깨우면서 안무서웠냐고 다친데는없고 걱정하시면서 안으시곤 울어서 팅팅부은 나의 눈에 있던 눈꼽을 때주시면서 쓰다듬어주셨어 나는 그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훌쩍훌쩍거리면 다친데 없다고 과자사고 카드사고 남은돈을 엄마한테 다줬어 불길하고 찝찝해서.. 그러고 아빠랑 엄마랑 나랑 저녁먹고 씻고 잤어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지만 아직까지 기억해 내가 과민반응했던걸까 피해망상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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