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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2/04 05:37:53 ID : jinXvvipdXv
너는 웃어. 해맑게 웃었어.
◆XBvzPg3SIIK 2018/07/19 02:52:56 ID : Y8ry3Xy42JR
어쩌지 어떡하지 어떡해 나 어떡해...
◆XBvzPg3SIIK 2018/07/19 02:53:07 ID : Y8ry3Xy42JR
무서워 씨발
◆XBvzPg3SIIK 2018/07/19 02:59:17 ID : Y8ry3Xy42JR
그냥 보고싶어...
◆XBvzPg3SIIK 2018/07/19 04:00:07 ID : xwsi3Dvu4II
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해
◆XBvzPg3SIIK 2018/07/19 04:00:25 ID : xwsi3Dvu4II
습관적으로 원망하고 습관적으로 두려워하고 습관적으로 비명을 지르고
◆XBvzPg3SIIK 2018/07/19 04:00:35 ID : xwsi3Dvu4II
나도이러고싶지않아
◆XBvzPg3SIIK 2018/07/22 01:07:04 ID : NxO4Mi7asrv
또 괴로워졌어...
◆XBvzPg3SIIK 2018/07/22 01:07:25 ID : NxO4Mi7asrv
행복한 말들만 쓰고싶은데 그런 적이 없다
◆XBvzPg3SIIK 2018/07/23 02:36:40 ID : upXtfRDBBBw
피곤해졌다
◆XBvzPg3SIIK 2018/07/23 02:40:24 ID : upXtfRDBBBw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
◆XBvzPg3SIIK 2018/08/20 04:10:13 ID : i03xA1xzWo6
악몽을 꿨어.
◆XBvzPg3SIIK 2018/08/20 04:11:08 ID : i03xA1xzWo6
잘 기억나진 않는데,(기억하고 싶지도 않지만) 아주 무서웠던 감각만 선연히 남아있다. 이 밤중에 거실에 나와 물을 들고 멍하니 앉아있다.
◆XBvzPg3SIIK 2018/08/20 04:12:03 ID : i03xA1xzWo6
입안이 텁텁하고 목이 마르다. 자꾸만 초조해져서 물을 자꾸 들이켰다. 두통이 스멀스멀 머리를 깨뜨리고 있다. 어지럽다.
◆XBvzPg3SIIK 2018/08/21 03:39:19 ID : IGralhaq2E8
조금 두렵고, 어지러워.
◆XBvzPg3SIIK 2018/08/21 03:39:38 ID : IGralhaq2E8
나는 일평생을 계절 감기처럼 당신을 앓았다.
◆XBvzPg3SIIK 2018/08/24 00:44:04 ID : NxO4INAi79f
당장 숨이 끊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XBvzPg3SIIK 2018/08/24 00:44:17 ID : NxO4INAi79f
눈이 먹먹해. 네가 보고싶다.
◆XBvzPg3SIIK 2018/08/24 00:45:41 ID : NxO4INAi79f
심장이 갑자기 미친듯 두근거려서 숨이 막혔다.
◆XBvzPg3SIIK 2018/08/24 00:58:51 ID : 3RA0r9eHu8o
졸려...자고싶진 않아
◆XBvzPg3SIIK 2018/09/04 02:01:23 ID : pXxQpQtyY04
자주 외로워져.
◆XBvzPg3SIIK 2018/10/28 04:17:00 ID : qklikoJU7xW
나도 알아. 나도 무서웠어. 알고 있었어.
◆XBvzPg3SIIK 2018/10/28 04:17:47 ID : qklikoJU7xW
이제는 괜찮아지겠니?
◆XBvzPg3SIIK 2018/10/28 04:19:26 ID : qklikoJU7xW
죽도록 살고 있다. 죽도록.
이름없음 2018/11/04 02:40:46 ID : snV861wk2lg
한 번쯤은 종교를 진심으로 믿어보고 싶다고 생각해.
◆XBvzPg3SIIK 2018/11/04 02:41:41 ID : snV861wk2lg
이런.
◆XBvzPg3SIIK 2018/11/04 02:43:17 ID : snV861wk2lg
바보같아... 너무 한결같이 다 바보같아. 하지만 오늘도 두려움에 떨며 벌떡 일어나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신앙의 물건을 잡아채 쥐고 벌벌 떨면서 살려달라고 웅얼거려....
◆XBvzPg3SIIK 2018/11/04 02:43:32 ID : snV861wk2lg
날 좀 살려달라고! 제발!
◆XBvzPg3SIIK 2018/11/04 02:44:28 ID : snV861wk2lg
우주는 거대한 에너지고 이 모든 것들은 우연이라는 이름의 과학이 일치해서 충돌한 에너지가 발산하는 신호일 뿐이라고....
◆XBvzPg3SIIK 2018/11/04 02:45:56 ID : snV861wk2lg
여름이고 겨울이고 봄이고 가을이고 나는 한결같이 추워서 떨었다. 이미 녹아내린 결빙의 흔적이 아직도 나를 가두고 있었다.
◆XBvzPg3SIIK 2018/11/04 02:46:14 ID : snV861wk2lg
당신을 잃어버린 겨울이 와요.
◆XBvzPg3SIIK 2018/11/06 03:15:34 ID : ii66jhhBy5g
지독하게 외롭고 무서워. 나 혼자란걸 절실하게 자각했어.
◆XBvzPg3SIIK 2018/11/06 03:15:51 ID : ii66jhhBy5g
나는 그저 당신 곁에 있고 싶었어요.
◆XBvzPg3SIIK 2018/11/12 02:16:45 ID : ii66jhhBy5g
아주..아주...아주 많이 피곤하다.
◆XBvzPg3SIIK 2018/11/12 02:17:04 ID : ii66jhhBy5g
정말이지 더는 살고 싶지가 않아.......
◆XBvzPg3SIIK 2018/11/12 05:26:54 ID : ii66jhhBy5g
도저히 안정이 안 돼 누구라도 부탁이야 제발 날 좀 살려줘...아니 죽여줘 이렇게 살아갈 자신이 없어... 날 좀 살려줘...
◆XBvzPg3SIIK 2018/11/12 05:27:19 ID : ii66jhhBy5g
더워, 속이 끓어. 온몸이 차. 돌아버리겠어. 피곤해.제발...
◆XBvzPg3SIIK 2018/11/12 05:28:31 ID : ii66jhhBy5g
아니, 괜찮아 난 존나 괜찮아 괜찮아야지 당연하다 중얼중얼 씨발 미쳐버리겠네
◆XBvzPg3SIIK 2019/08/07 02:52:24 ID : 62LbxBe6pcE
놀랍게도 아직 안 죽었고 이 흔적들은 내 발작의 역사이며 아마도 앞으로 계속될 것을 알고 있다
◆XBvzPg3SIIK 2019/08/07 02:52:45 ID : 62LbxBe6pcE
헐 왜 인코 이거 맞는데? 나 존나 하나도 안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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