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과거의 나 왜 그랬어? 아 죽고싶다 ㅇㅏ아악

고등학교 반편성이면 그냥 대충 찍고 자. 기둥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그게 네 인생 마지막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시험일 거야.

그거 망해도 괜찮아 나도 고등학교 처음 와서 반편성고사 망하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전전긍긍했는데 그거 어차피 성적표 안나오더라고.. 우리 학교는 반편성 고사 고득점한 애들 모아서 장학금 주기는 했다... 반편성고사 싹 잊고 모의고사 중간고사 준비해

나도 반배치고사봤어......울학교는 성적순이라 이 뭣같은학교에서 전교 60등안에 못들면 아에취급도안한다던데 그학교 내가 지원한학교도아니고 아예 학원을 차리지 왜 학교를차리냐고...........시험도 어려웠어ㅠㅠㅠ

너무 오래전 스레지만 나 오늘 반배치 보러가 허헣 수학 영어 하다가 너무 안풀려서 이미 포기했어 다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하는데 그래도 너무 불안하다ㅠㅠ 내일 졸려서 어떻게 일어나지ㅠㅠ

.

ㅋㅋㅋㅋ 반배치고사 볼 때는 망하면 어떡하지 싶지만 12번의 내신 시험과 12~14번의 모의고사 그리고 대수능까지 겪고 나면 반배치고사 따위 결과도 기억 안 남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말고 봐

엥 잠깐 이거 옛날 스레구나... 과거인한테 얘기하고 있었네 ㅋㅋㅋ

>>8 하.. 선배님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어제 편안한 마음으로 처음으로 다 찍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