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sns에서 걔 이름 언급 안 하고 혼자 욕하고 있었는데 걔가 아마도 내 계정이랑 친구되어 있던 계정으로 들어와서 자기 욕 하나 안 하나 지켜보고 있던 거 같아 이름 언급 안 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왜 자기 친구들 있는 데서 욕을 하냐고 그러네 근데 걔들이 어떻게 알겠어 우리 싸운 것도 모르는데 말이 이상하잖아 지금 생각하면 소름끼쳐 그거 가지고 와서 자기가 갑인 척하면서 관계 끊자고 하더라 나는 그때 당시엔 sns에 욕 올린 거 걔가 다 봤다고 그러니까 무서워져서 아무말도 못했고 지금 생각하면 짜증나고 그래 너희들 눈엔 sns에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욕하고 그런 내가 무서워보이니 아니면 버려진 계정 털면서까지 비공개 계정에 글 올리던 나 사찰하던 걔가 무서운 거 같니 너무 소름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