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할게
1. 우리 부모님 이혼 난 다 커서 독립. 자연스레 남자친구와 동거 (남자친구가 직장인이라 남자친구 돈으로 의정부에 집을 구함)
2. 전문대라 학교 취업계냄, 현재 본인은 청량리에서 근무 (주거지 의정부)
3. 와중에 남자친구 실직. 한 달 조금 넘게 백수 (모아둔 돈x)
4. 그러다가 최근 성수역 근처 취직. 출근:7시 퇴근:2시 (저녁-새벽파트)
5. 첫차는 5시. 돈은 x
6. 이사를 가야하는데 자금이 부족
7. 나는 월 190, 남자친구 140. 현재 집값 55 보증금 55
8. 계약기간 안끝나서 지금 나가면 보증금 못 돌려받음.
9 남자친구가 추운데 밖에서 존버타는게 너무 안쓰러움
10. 저번 달, 이번 달 월급 합쳐서 260만원 나올 예정.
(통신비, 교통비:20+생활비 40정도. 남는 돈 200)
11. 남자친구는 다음달에 두 달 치를 받음.
자 여기서 혼자 생각한 방안은 크게 두 가지 정도.
* 다음 달 남자친구 월급이랑 합산해서 이사를 간다.
장:돈 문제로 머리아플 일 x
단:남자친구가 고생함
* 주변 싼 곳으로 이사가서 남자친구가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닌ㅋㅋ 다 .. .. ...
장:전동 킥보드 인싸 개꿀 적어도 귀가는 시킴
단:삶의 질 하락
다른 거 더 있으면 추천좀 해주라 스트레스 받아.. 머리아파서 하루종일 토만해...
내 월급 날:25일
남자친구 월급 날:말일
지금 집 월세 내는 날:25일
이름없음2018/10/11 22:12:29ID : 01jAqkoFhdO
남자친구가 좀 안됐지만 그래도 이사갈꺼면 제대로 된 잡이 나을거같아.. 한번이사가면 적어도 일년은 살아할텐데 나라면 남자친구한테 더 잘해주고 따뜻한 옷도 좀 사주고 두달만 버티라고 해주고 싶어
이름없음2018/10/12 03:14:58ID : 7unzRzU1A43
나도 남자친구에게 좀 미안하겠지만 한달 기다리는게 나을 거 같아
한달만 고생하고 그 이후로는 편안하게 지내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