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기적으로 뭔가 하고싶은 뽕이차는데 최근까진 미술이었고 오늘부터는 운동이다.. 근데 주기가 돌아온다고 했잖아.. 이 고민을 5년동안하고있는데 제대로 실천한건 헬스와 필라테스밖에없고(이조차 일이생겨사 두번만 나감) 만족스럽게 돌아온 결과가 없다..그래도 이번에 뽕찬김에 추진력있게 해볼까하는데 문제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뭐든 쉽게 질려해서 재밌는걸로 시작해서 끈기있게하려고하거든 ㅠ 계속 한달하고 그만두고 단기적으로하고 그만두니까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나한테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겟어...
수영은 수영복 입는게 싫고 아는사람이 다닌다그래서 괜히 꺼려져.. 사실 이거만 제외하면 제일 괜찮은 운동인데 태권도는 어릴때 해봐서 좀 나을거같은데 성인은 별로없고 애들만 많을거같아서 좀 꺼리고 검도는 예전부터 해보고싶엇는데 태권도랑 비슷한이유+손목 잘 다친다고해서(전공상 손이 중요해서ㅠ) 또 그렇고... 복싱이나 주짓수? 저럼 사람이랑 직접적으로 대련하는건 또 싫고... 춤같은건 딱히 관심도없고 이 지역에서 가르칠만한 학원이 없을거같아.... 뭐 적당한거 없을까?? 괜찮은거 추천좀 해줘ㅠ
이름없음2018/11/10 07:21:09ID : 1gZbjtg7AnU
난 근처 공원에서 걷기 운동 추천할게
시원한 바깥 공기도 마시고 숲을 보면 눈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들더라고.
계단 오르기도 좋아
일반 평지를 걷는 것보다 2배 정도 운동 효과를 보거든
한산한 걸 좋아하는 평일날에도 괜찮은데
보통 평일이면 사람이 너무 없어도 무섭고
요즘은 또 해가 빨리 지니까
주말 낮에 운동하는게 좋을 것 같아
운동 열심히 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