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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손으로 쓰는건 귀찮으니까 여기에 하루하루 일기 쓰려고 스레 세운당
스레주는 16살이고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조현병 앓고 있어.
어린 시절엔 자아분열증 앓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반사회적인격 어쩌구 일명 사이코패쓰 진단 받은 적 있어.
난입 상관없고 난해한 내용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줭
190426
엄마랑 싸움.
아침에 환청이 들려서 소리 지르고 엄청 울었는데 엄마가 쇼하냐고 해서 충격 먹고 자해했더니 자해할 바엔 콱 죽어버리란다.
그래서 베란다로 뛰쳐나가 창문 열고 뛰어내릴라하니까 다급하게 잡고 끌어내리더라.
내가 자살 못 할 줄 알았겠지;; 하루에도 몇 번씩 죽는 상상을 하는데 그걸 망설일리가...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지 죽는다고 했는데 엄마가 나 잡고 안 놔주더라 죽지말라고 울면서. 마음 약해져서 그만 뒀어 존나 속상해
누가 내 귀에 대고 노래를 부르는데 다른 노래도 덮으려고 이어폰을 꼽았어. 근데 점점 더 크게 들려. 내 속에서 울리는 느낌... 완전 최악
자해를 하는 이유가 살인 충동을 풀려고 하는건데. 감정이 격할 수록 상처가 더 깊게 생겨,,, 살이 엄청 벌어져서 징그러워
나 좀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가족이 엄마가 다야 ㅋㅋㅋㅋ
나 6살 때부터 엄마한테 맞고 욕 먹으면서 자랐는데
엄마가 죽었으면 하는 상상도 하는데 기댈 사람이 엄마 뿐이라 좀 절망적이랄까
정신과 약을 먹으면 잠이 오는데
내가 잤는지도 모를 정도여서 두려워
꿈도 안 꾸고 내 타임라인이 싹둑 잘린 느낌
예전에 엄마가 큰 도로에 나 밀친 적 있다?
고아원에 쳐 넣은 적도 있고
논 밭에 떨구고 집에 가버린 적도 있어
집 밖으로 끌고 가서 하루동안 문 안 열어줬고
학교 간 새에 이사 간 적도 있고(그래 봤자 동에 동이지만..)
고속도로에서 나 끌어내리고 7시간동안 안 돌아온 적도 있다
지금은 내가 힘이 좋아져서 때리는 거 다 막을 수 있고 감정도 무뎌져서 욕설 정돈 안 울고 버틸 수 있어
나중에 초등학교 1,2,3학년 때 생기부 보니까 정신병이 있는 아이. 행동이 괴기하고 이상함. 주의 필요 뭐 이따구로 써져있더라
456학년은 사회 적응기. 상담치료도 다 끝내서 전학도 하고 친구도 좀 사귀고. 근데 그 뭐냐 반사회적인격어쩌구 그거 진단 받아서 공감능력 한 참 떨어지는데 웃는 연기하고 친구따라 덕질하는 흉내도 내고 해서 한부모가정인데도 나름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로 생기부 적힘.
근데 내가 좀 죄책감이 없다보니까 나 짜증나게 하는 애 실컷 때리고 병원신세 지게한 한 적 많아. 나중엔 좀 미안하긴 하더라. 근데 걔가 너무 싸가지 없었어
가끔 내가 느끼는 감정이 진짜 감정인지 가짜 감정인지 구분이 안간다니깡... 일단 나한테 말 걸면 웃고는 있는데
좋아서 웃는 건지 웃음이 나서 웃는 건지 모르겟더 다들 말 걸면 웃던데 어떤 생각으로 웃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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