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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me 2019/08/30 02:07:48 ID : js2si2so0ms
편입 지망생 일기. 편입 시험은 내년 크리스마스 이후에 쳐. 난입 응원 감사히 받습니다. 💃
byebyeme 2019/08/30 02:11:37 ID : js2si2so0ms
D . 483 조금 있으면 개강. 목표는 올 에이. 다음학기까지 토익 800이상으로 해야해.
byebyeme 2019/08/30 02:16:34 ID : js2si2so0ms
토익만 보는 편입이면 좋을 텐데 왜 난 예체능을 선택한 걸까. 내가 스스로 판 무덤. 나는 바보야 진짜.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 포기는 충분히 많이 했으니까.
byebyeme 2019/08/31 02:52:27 ID : nXuk01dwrbz
D . 482 카카오 맵을 보며 편입 할 곳을 구경했다.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지만. 편입 하면 자취하고 싶다. 정말 가능하다면 고양이 님과도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모아야지. 따로 고양이 통장을 만들어야겠다.
byebyeme 2019/08/31 02:53:13 ID : nXuk01dwrbz
웃긴게. 시간 만 지나면 편입 한다고. 아닌데. 누군가 시키는 일이 아니면 달팽이 처럼 늘어진다.
byebyeme 2019/08/31 02:53:40 ID : nXuk01dwrbz
맞춤법. 띄어쓰기 바보니까. 바보라구요. 나도 부끄럽다
byebyeme 2019/08/31 02:56:33 ID : nXuk01dwrbz
자퇴하고 재수하고 싶지만 수능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편입은 가능 할 것 같아서요.. 엘리트주의 사상을 가진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처ㅣ다한 폐 안끼치고 살다 죽겠습니다.
byebyeme 2019/09/03 01:28:46 ID : 6lCnU5dO8ko
D . 479 하루종일 우울했다. 웃음이 억지로 날려고 해도 나오지 않았다.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울고 싶었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며칠을 기대했던 타투 예약을 취소했다.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다. 울고 싶다.
byebyeme 2019/09/03 01:30:04 ID : 6lCnU5dO8ko
개강을 해서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좋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대화하는 순간만 즐거웠다. 다들 잘 살았던 것 같다. 나는 아니었는데
byebyeme 2019/09/03 01:33:25 ID : 6lCnU5dO8ko
이번 학기에는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 하지만 성적이 더 중요하다.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해야할 일을 해야지. 해야할 일을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해서 움직이기 힘들지만 그것은 내 체력과 내 간절함 부족 탓.
byebyeme 2019/09/03 01:34:49 ID : 6lCnU5dO8ko
이번 학기는 꼭 올 에이 이상을 맞아야 하는데.. 한 과목 책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빨리 중고로 구해야한다. 하지만 나는 카톡 말고는 아무 연락 하지 않는 사람인 걸.. 어떻게 구해
byebyeme 2019/09/03 01:40:10 ID : 6lCnU5dO8ko
1. 지원동기 × 서울에 있는 학교라서 2. 관심 학문 분야 × 현대 미술 3. 전적대와 지금 대학교의 연계성과 활용 방안 × 기초 공부에서 현대 융합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 4. 학습목표 및 계획 × 인터넷을 통한 작가 데뷔 5. 기타 특기사항 × 매우 편입 진학이 간절함.
byebyeme 2019/09/04 03:38:28 ID : 6koKY3u1a05
D . 478 목표. 내년 여름방학까지 편입 계획 들키지 않기. 그런데 다 아는 것 같다. ㅎ. 지금 대학이 싫은 걸. 공모잔 준비로 아직까지 잠을 못 잤다. 옆 룸메 코 골이가 진짜 심하다. 세상에. 앞으로도 잠은 잘 못 잘듯. 빨리 헤드셋 수리 해야하는데...
byebyeme 2019/09/04 03:40:03 ID : 6koKY3u1a05
지뢰가 생겼다. 코골이. 난 코고는 것이 싫고. 코고는 사람도 싫다!
byebyeme 2019/09/04 03:40:51 ID : 6koKY3u1a05
밥 먹을 때 입을 열고 쩝쩝 거리는 사람도 싫다. 시간 약속을 어기는 사람도 싫다. 그리고 아까 친구들아 미안해 내가 너무 너희 무시하는 티를 냈었지.
byebyeme 2019/09/04 03:43:28 ID : 6koKY3u1a05
나는야 ☆ 인성 쓰레기 ☆ 통수가 ☆ 전문이지 ☆
byebyeme 2019/09/04 03:45:18 ID : 6koKY3u1a05
그런데 시작은 너가 먼저 했잖아. 너가 먼저 나 버리고, 나 제외하고, 나 무시하고, 나 피했잖아.. 언제는 우리가 절친이라며.. 운명이라며..
byebyeme 2019/09/07 06:06:45 ID : u5QrdVaoGtB
D . 475 오늘 아르바이트를 했다. 돈 버는 일은 힘들다. 하지만 다른 일들에 비해 꿀인 것 같다. 잘려고 하니 눈물이 난다. 나 편입 할 수 있을까. 옛날에 내가 나에게 쓴 편지를 봤다. 과거의 나는 간절함이 없는 나에 대한 걱정을 해주었다. 정말 간절한데 난. 왜 이렇게 나약하고 의지가 없을까. 강해져야한다. 내 미래를 위해서. 난 강해져야 한다.
byebyeme 2019/09/07 06:08:34 ID : u5QrdVaoGtB
편입이란, 내 실패한 인생의 패자부활전. 내가 내 스스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지 시험하는 것. 이기고 싶다. 이미 한번 져서 바닥에 얼굴을 쓸린 적이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바닥에 얼굴을 박으면 그냥 그대로 누워 과다출혈로 죽어버릴꺼다
byebyeme 2019/09/07 06:10:20 ID : u5QrdVaoGtB
지나가는 새끼 길고양이를 봤다. 너무 귀여웠다. 딱 봐도 굶주리고 지친 모습. 저 아이도 태어나고 싶지 않은 현실에 내동댕이 쳐졌다는 생각이 묘하게 동질감이 생겼다.
byebyeme 2019/09/07 06:11:13 ID : u5QrdVaoGtB
*우울이 컨셉은 아니고요. 우울증 환자라서 그래요.
byebyeme 2019/09/09 13:36:35 ID : 2oINyY03wmk
D . 473 어후 내가 싸지른 글이지만 부끄럽네.
byebyeme 2019/09/09 13:37:03 ID : 2oINyY03wmk
저번에 쓴 글 보고 경악했다. 으익! 오늘 편입 자금을 모을 돈 통을 만들었다. 통장을 보니 마음이 편안. 히힛
byebyeme 2019/09/10 03:01:46 ID : wMlA7ta4K1B
디데이 확인은 귀찮으니 미루어두고 싶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과 만나 술을 마시며 주절주절 입을 털었다. 참 예전 같은 시절에 친해지고 싶었던 분위기의 사람들. 덧없고 쓸모없는 말만 다 같이 주절주절 했다. 서로 아는 것이 없어 중간에 대화 끊기는 것이 많았다. 계속 입을 털었다. 이렇게 대화하고 나니 한숨이 나왔다. 나는 정말 공감을 못하는 인간이구나. 그들은 분명 행복했다고 했지만, 난. 시간이 아까웠다. 그 시간을 위해 쓴 돈도 아까운 것 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개인 중심적으로 살면 안되는데. 이것도 내 병의 일종이라고 말씀하셨던 의사의 말이 떠오른다. 정신병은 정말 마법의 단어이다. 그 인간이 얼마나 쓰레기이고 이기적이라도, 정신병으로 합리화 할 수 있으니까. 나는 나를 정신병으로 합리화하고 싶지 않다. 당연히 나의 무능함과 멍청함을 이해하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편안하다. 그렇지만 나는..
byebyeme 2019/09/10 23:56:54 ID : xBcLhurcHCi
너무 우울해서 팔 자르고 싶었다. 오늘 되는 일들이 없어 짜증났다. 그래도 수업 시간에 칭찬 받았다. 그때만 기분 좋았다. 아. 살기 싫다. 편입해도 이런 하루가 오겠지. 그래도 그건 남는 학력이 있잖아. 열 심 히 하 자
byebyeme 2019/09/11 00:05:52 ID : xBcLhurcHCi
타캉!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리. 어떤 소리냐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그 큰 철이나 무언가를 압력을 빡! 줘서 시원하게 잘리는.. 기계에서 나오는 타캉! 소리가 너무 좋다. 내 몸도 타캉! 거리며 잘렸으면 좋겠다. 이번학기에 영어 성적을 내야한다. 같이 공부할 친구를 찾았다.
byebyeme 2019/09/11 00:07:24 ID : xBcLhurcHCi
나는 내 친구들이 좋은데 내 친구들은 나를 싫어하고 얼마나 무시 했는지 알게 되었다. 상처 받아서 너무 슬프고 아팠다.
byebyeme 2019/09/12 03:10:20 ID : yZjy40k3A3X
D . 470 벌써 470일. 10자릿수가 될 때 마다 아찔하다. 더 무거워진다. 디데이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설레고 궁금해진다.
byebyeme 2019/09/12 03:15:37 ID : yZjy40k3A3X
추석이라 집에 왔다.반가운 가족이지만,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많은 정이 없는 나. 비닐 풍선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팡팡하게 찬 것 같지만 안에는 공기 밖에 차있지 않은. 어떻게 이 비닐풍선이 변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드려야지 생각하는데, 참. 내가 선택한 길에 슬픔과 외로움이 있는 걸 알아도, 덜 한건 없는 것 같다.
byebyeme 2019/09/12 03:21:18 ID : yZjy40k3A3X
집에 오면 좋은 점. 욕조가 있어서 목욕을 할 수가 있다. 물 속에 누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재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일까? 경력 이전에, 실력 이전에, 내 마음속에서 말이야. 원하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아직 난 내 실패를 인정하지도 못한 상황인데, 그냥 스스로 나를 갉아먹고 있는 중인데. 이대로 가면 디데이에 나는 나 스스로를 너무 갉아 먹어서 모래 한 줌만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감독관이 나에게 바람을 후 하고 불면 나는 파스스하고 사라지겠지.
byebyeme 2019/09/12 03:30:15 ID : yZjy40k3A3X
정말 나는 내 자기 비하와 혐오가 가득해서. 자존감은 높은데, 자긍심은 최저라. 나는 자학을 정말 많이 한다. 대화 할 때에도 자학개그가 일상이고, 술 마시고 나면 하는 술 주정도 자기비하. 그리고 매일 할일 많이 정해 놓고 다 못하면 다 할 때 까지 안자고 버티다 쓰러지기. 당연히 제대로 씻지도, 제대로 먹지도 않고. 내가 세운 기준에 맞지 않는 나를 너무 싫어하고, 내가 세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은 나 스스로를 싫어하는 것을 감추기 위해 더 싫어하는 척을 하고. 내가 세운 기준에 맞는 사람은. 내가 닮아가고 싶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들에게 부담을 주며 매달리고. 매일 사람을 저울에 재며 계산하고. 난 정말 최악의 사람. 나 스스로를 좋아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일단 먼저. 잘 씻기.
byebyeme 2019/09/13 21:32:38 ID : yZjy40k3A3X
또, 잘 먹기. 잘 자기. 잘 움직이기.
byebyeme 2019/09/13 21:41:13 ID : yZjy40k3A3X
이번 학기 종강 후 할 일. 1. 학점 교류 계절학기. 2, 개명 신고. 다음 학기에 할 일. 1. 휴대폰 바꾸기. (기기도 번호도) 2. 자취방 계약하기. 과연 나에게 학점 교류를 허락해 주 실 지 모르곘지만....^0^..
byebyeme 2019/09/14 03:03:39 ID : yZjy40k3A3X
편입 준비를 어떻게 할지도 정말 고민이다. 서울이 아닌 곳에서 하기로 정했다. 한번도 살아본 적 없고, 돈을 따불로 달라고 하는 서울에서는 도저히 편입 준비를 하지 못할 것 같기 떄문이다. 익숙한 도시로 정했지만, 그곳에서 어떻게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지. 알고 있던 선생님이 계시지만, 그 선생님은 포트폴리오 전공이 아니라서..한번 뿐인 내 소중한 기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싶다. 혼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각오를 하고 있다. 내가 만든 포트폴리오를 들고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어야 할 듯. 지금 내가 계란에 바위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점점 현실로 다가온다.
byebyeme 2019/09/14 03:06:12 ID : yZjy40k3A3X
방대한 인터넷을 보면 내가 얼마나 멍청하고 무지한지 알게 된다. 그런데 그 방대한 인터넷 속에서 나의 새로운 길을 알려주는 정보는 정말 없다. 단순한 광고들 뿐. 왜 이렇게 나는 정보를 찾기 힘들까. 중학생 시절만 해도 나는 누구보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냈었는데.
byebyeme 2019/09/14 03:13:08 ID : yZjy40k3A3X
목표 토익점수를 조금 더 올려야 할 것 같다. 나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재능과 포트폴리오가 많이 부족 할 것이니. 내년 1월 820점. 이번 학기부터 시작해서 겨울방학에 토익만 매달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올라갈 수 있겠지. 아니 올라가야만 한다. 추석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정말 공부만 해야겠구나. 스터디 플래너를 챙겨가야겠다. 차라리 정시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늦었다. 닥치고 하던 일이나 하자.
byebyeme 2019/09/14 03:34:08 ID : yZjy40k3A3X
자기소개서 처럼 써서 제출하는 것이 있는 데 그 중에 < 학습목표 및 계획 > 이 있다. 그건 니네 학교에 들어가서 쓰는 거 아니냐. 왜 미리 써라고 난리야. (험한 말) 지금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목표가 니네 학교 들어가는 건데. 어떻게 그 후 계획까지 하라는 거야. 내가 들어가잖아? 그러면 1학기만 다니고 휴학 할꺼다! 에베베 그리고 맨날 학교 밖에서 싸돌아다닐꺼지롱 에베베 ~ (=0=) ~ 내가 지금 힘든 만큼 교수도 힘들게 할꺼임.^^ 닌 나랑 맨날 주먹다짐 하는 줄 알어라. 또,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돈 쳐바른 만큼 뽕 뽑아 갈꺼야. 거기서 어 이불 빨래 빼고는 다한다. (부들부들)
byebyeme 2019/09/14 03:36:44 ID : yZjy40k3A3X
편입생이라고 차별하면 총장 니는 나랑 격투기 대련 하는 줄 알아라. 물론 보호대 1도 없을 꺼다. 편입생이 아니라 그냥 선입견 차별이나 내 맘에 안들 게 하면 정수리 머리카락 다 뽑아서 거기에 토마토 심을 꺼임!! 흥!!
byebyeme 2019/09/14 18:11:54 ID : yINvA7vA3Rv
D. 468 오늘 먹은 포도는 참 맛있었다. 할머니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이 못 갈 것이라고 말했다. 꼭 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그때까지 꼭 살아주세요.
byebyeme 2019/09/16 01:41:51 ID : wMlA7ta4K1B
나는 일요일이 제일 좋다. 하는 일도 없고, 약속도 없고. 앞으로의 일주일을 계획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도 열심히 살아야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하자.
byebyeme 2019/09/17 03:33:40 ID : xV9g6lyK42L
열심히 보낸 하루였다. 준비물이 망가져서 새로 사야하고, 마감을 못 지켜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신뢰도 떨어트렸지만.
byebyeme 2019/09/17 03:37:51 ID : xV9g6lyK42L
쓰고 싶은 생각과 기억이 많지만 너무 피곤하다. 내일도 오늘처럼 보내자. 아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구나. 24시간 빠듯한 시간을 보내면 요일과 날짜 착각이 온다. 아무런 일정 없이 하루 종일 누워있는 것이 좋은 만큼 이렇게 바쁜 것도 좋다. 단점이라면..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 사는지에 대한 회의감..
byebyeme 2019/09/18 00:42:24 ID : VdTSHCi7gja
아아. 피곤하다.
byebyeme 2019/09/19 02:52:11 ID : wMlA7ta4K1B
반 강제 다이어트 중이다. 먹는 양이 줄어들면 그만큼 시간도 단축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가 조금 더 말랐으면 좋겠다. 아예 목표를 잡았는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만약 종강 전까지 이룬다면 기념으로 방학에 .. 뭐하지? 하고 싶은 게 떠오르지 않는다. 나 이렇게 욕심 없는 사람인가? 뭐 어쨌든 식욕을 내려놓는 정신 수양도 되고.. 항상 나는 먹는 것에 집착한다.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내가 소비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닥치는 대로 소비하는 성향이 크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줄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움직이고 있어 요즘은 마음이 편안하다. 물론, 완벽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분위기와 마음 속에 굳이 싫은 것에 대해 말하기 싫다. 포트폴리오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부디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는 70% 정도 완성되는 중. 힘들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습관이 되어버렸다. 물론 정말 힘들어서 하는 말이지만, 그렇게 습관이 되어 버리니 힘들지 않을 때에도 힘들다라는 말이 나와 나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든다. 스스로 생각해서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byebyeme 2019/09/21 05:41:50 ID : 59fU4Y3wnzU
경제적 독립 준비 중. 오늘이 제일 손님이 많았다. 허리가 찌릿하고 발이 퉁퉁 부운 것 같다. 다리가 조금 떨렸다. 일을 잘한다 칭찬 받아 뿌듯.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다. 이 가게가 내년 8월까지 안 망하고 계속 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일은 힘들다. 시급 올려달라고 말할 꺼임...
byebyeme 2019/09/23 02:01:58 ID : kq7zak9zffe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게 왜 그럴까요.
byebyeme 2019/09/23 02:04:35 ID : kq7zak9zffe
이번주 일정표도 정리했다. 빈틈없이 꽉찬 일정표를 보면 마음이 둥실둥실. 이렇게 바쁜 날을 보낼 생각에 한숨도 나오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것이 더 편하다. 이정도는 노력해야 난 편입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느낌..?
byebyeme 2019/09/23 02:17:25 ID : kq7zak9zffe
D . 459 와아. 400일에는 축하 혼 술이라도 할까. 요즘 조금 이불 속 공간이 크다고 느껴졌다. 외로운 건가 싶기도 하고. 살이 빠져서 그런 것 같다. 내일 밥 먹기전에 체중을 확인 해봐야지. 요즘 내 몸을 보며 놀라는 중. 원래는 더 늘씬 했는데.. 작년까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서.. 으음. 과거 후회는 하지 말아야지.
byebyeme 2019/09/24 01:49:16 ID : WrxO09Ao2Fh
잃어버린 타블렛을 찾았다! 너무 신나서 그림 그리다 보니 이 시간... 자야하는데.. 할일 많은데...아 진짜 다 때려치고 예쁜 일러스트만 잔뜩 그리고 싶다.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 그걸 스스로 다 해결하지 못하는 내가 밉다. 엉엉.. 예쁜 언니들 그리고 싶다... 이렇게 하면 편입은 저 멀리 사라지겠지
byebyeme 2019/09/24 01:50:15 ID : s7gksqja9za
어느정도 친구들이 편입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들 떠날 생각이 많구나. 나도 그렇지만. 나도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편입은 되도록 조용히 떠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byebyeme 2019/09/24 04:10:33 ID : h9du7gnSMi2
와. 지금 웹서핑으로 2시간 버렸다...^^.. 진짜 스레딕 일기 작성 말고는 다 관둬야 하는데.. 진짜 오늘부터 편입까지 웹서핑 금지다!
byebyeme 2019/09/25 00:45:56 ID : zO1a8i9zdU1
식욕이 많이 죽었다. 그것보다 수면욕이 더 늘어난 것 같다. 수면욕이 맞나? 잠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냥 잠을 잔다. 전날 저녁을 굶고 자도 배고프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팔이 놀랍게 얇아지고 있어 볼 때마다 뿌듯하고 슬프다. 지금은 팔이 많이 빠지고 있다. 다리랑 허이도 빠졌으면 좋겠다. 나는 나의 뱃살이 제일 마음에 안 든다
byebyeme 2019/09/26 23:52:42 ID : AmMlB9dyLhv
오늘따라 머리가 더 아팠다. 잊고 싶어서 술을 마셨다. 지금 취했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이 잘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할일이 많은데 쓰러지면 안되는데..
byebyeme 2019/09/26 23:54:05 ID : AmMlB9dyLhv
얼굴에 열이 올랐다. 술에 취해서 머리가 뜨거운지.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뜨거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일단 난 내일 늦잠을 잘 예정.
byebyeme 2019/09/30 02:51:15 ID : xPeJTXAkpRA
학교간다. 자야하는데
byebyeme 2019/09/30 03:01:05 ID : xPeJTXAkpRA
내가 쓴 글을 다시 읽고 또 다시 읽는다. 나의 이기적인 자기합리는 언제 읽어도 놀랍고 역겹다. 스스로가 창피하다. 빨리 시간이 흘러 물기없는 가루가 되고 싶다.
byebyeme 2019/10/02 00:07:07 ID : AlyK6rBwGle
D . 450 와. 시간 빠르다.
byebyeme 2019/10/02 03:33:52 ID : lilxyNutArA
게임이야 원래 안 했고, 독서는 조금 귀찮고, 그림 그리는 건 전공이 된 이후부터 즐길 수 없게 되고,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도 없고, 소소한 재미였던 웹서핑을 관두니. 참 성실한 사람이 된 것 같다.
byebyeme 2019/10/02 14:56:53 ID : jthhxSE3A6j
카톡 없이는 못 살겠다!
byebyeme 2019/10/02 18:29:02 ID : jthhxSE3A6j
아 공들여 계획한 하루. 생각보다 많이 비틀어져 아쉬웠다. 엉망진창은 아니자만 버리는 시간이 많았으니까.. 빨리 힘을 내서 다른 일을 해야하는데. 무기력하구만
byebyeme 2019/10/02 18:40:49 ID : jthhxSE3A6j
내년에 할 일. 버킷리스트 아니다. 꼭 할 것이다! 1. 얼굴 흉터 제거 수술하기. 2. 붙임머리 하기. 3. 폰 바꾸기. 번호랑 같이. 4. 타투하기 5.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byebyeme 2019/10/05 06:30:35 ID : SK0r9dzO7dP
6. 전문가한테 꾸밈 받기. ( 근데 예쁘게 하고 어딜 갈지 의문.. 7. 예술 관련 기관 전문직 봉사활동
byebyeme 2019/10/05 06:31:50 ID : SK0r9dzO7dP
2시간 전에 알바 끝났는데 2시간 후에 다른 알바 간다. 아무래도 잠 자긴 글렀다. ×0×
byebyeme 2019/10/05 06:33:40 ID : SK0r9dzO7dP
요즘 다시 식욕 올라서 왕창 먹는 중.. 한달 뒤 입을 옷이 안 들어간다.
byebyeme 2019/10/07 01:22:04 ID : vjBs4NxXy3T
눈을 감았다 떴는데,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있으면 좋겠다. . 제일 외적으로 빛날 시기에 이러고 있는 부분이 아쉽다. 이번 겨울방학에 P.T 라도 받아볼까.
byebyeme 2019/10/07 03:50:34 ID : vjBs4NxXy3T
휴머노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내 이불에 누가 와서 날 안아주면 좋겠고, 내일 아침에 날 깨워주면 좋겠다.
byebyeme 2019/10/07 17:03:09 ID : 1xCpe2JPbfS
돈 계산을 했다. 딱 들어맞는다. 이렇게 생활하면 되겠다. 그런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돈 계산만 하고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다
byebyeme 2019/10/07 17:04:03 ID : 1xCpe2JPbfS
D . 445 토익. 성적이 되어야 하는데.
byebyeme 2019/10/07 17:06:55 ID : 1xCpe2JPbfS
아득하게 남은 것 같은 끝. 그동안 얼마나 나는 게으른 사람이었는가. 내일이 없었던 내 10대. 20대에 반복되지 않길 바라며.
byebyeme 2019/10/07 17:08:44 ID : 1xCpe2JPbfS
방학 중에 집 앞에서 알바를 구할 수 있을 지 의문. 또 용돈을 받을 수 있을 지도. 찌질하지만 받아야 겠다.
byebyeme 2019/10/07 17:21:11 ID : 1xCpe2JPbfS
젠장 몸살 났다.
byebyeme 2019/10/07 20:51:52 ID : 1xCpe2JPbfS
잘 씻고, 잘 먹고, 계속 누워있는 중. 그리고 2키로 쪘다. 악!
byebyeme 2019/10/09 13:26:53 ID : 1xCpe2JPbfS
last night in my dream
byebyeme 2019/10/09 19:00:41 ID : 1xCpe2JPbfS
재료비 진짜 미친거 아니야??? 진짜 돈 너무 많이 쓴다!! 나같은 모래수저는 어떻게 살아라고..
byebyeme 2019/10/10 00:12:34 ID : 1xCpe2JPbfS
진짜 무기력하다.
byebyeme 2019/10/11 07:04:42 ID : 1xCpe2JPbfS
야작 했다. 의대생들의 공부 관련 인터뷰 영상을 봤다. 나는 왜 저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현타가 왔다. 오랜만에 페북을 켰다. 고등학교 친구들의 소식을 봤다. 어찌 미웠던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 같다. 구석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는 나 자신이 창피하다 느껴졌다. 그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시간은 2년 뿐이라는 것이 슬프다.
byebyeme 2019/10/11 07:05:41 ID : 1xCpe2JPbfS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스스로가 한심하다.
byebyeme 2019/10/11 07:08:09 ID : 1xCpe2JPbfS
겨울방학에 입시 학원 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그전까지 어느정도 포트폴리오로 쓸 만한 작품과 토익 성적, 그리고 실기 실력이 준비되어야 한다.
byebyeme 2019/10/11 07:09:54 ID : 1xCpe2JPbfS
동아리를 나왔다. 유일한 힐링이었는데.
byebyeme 2019/10/11 07:10:17 ID : 1xCpe2JPbfS
하고 싶은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친구들이 부럽다.
byebyeme 2019/10/11 07:10:59 ID : 1xCpe2JPbfS
다 내려놓고 다시 준비하려고 한다.
byebyeme 2019/10/11 07:11:56 ID : 1xCpe2JPbfS
D. 443 이 일기도
byebyeme 2019/10/11 07:13:02 ID : 1xCpe2JPbfS
40일 동안 감사했습니다.
byebyeme 2019/10/11 07:13:24 ID : 1xCpe2JPbfS
byeby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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