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세상을 모두 하얗게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악한자의 행복도 선한자의 고통도 존재하지 못하도록, 그런 추악하고 이기적인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못하도록 그대가 바꿔나갈 모든것들이 부디, 모든것들이 지워진 저 눈보다 찬란하기를....
2. 타락한 세상이여. 순수한 눈으로 정화될지어다. 살아있는 모든 자들아, 추위와 공포에 떨어라. 숨쉬는 것들의 작은 호흡조차 얼어버리고, 온 세상에 절망과 두려움이 가득하리라. 그리고, 이 모든 추한것과 함께 하얀 눈 속에 덮이리라.
3. 모두 당신의 선택입니다. 헤드라이너.
4. 그러게, 왕자님 시절에 제 말씀 좀 잘 듣지 그러셨습니까. 저도 폐하의 명을 어겨보려 합니다.
5. 그랬지.... 동화 속에선. 하지만 현실은 동화와 다르게 완벽한 해피엔딩이 있을 수는 없더라.
6. 당신말이야.... 인간 아니지?
7. 아니꼬워도 인연은 인연인가보군. 예상보다 빨리 오셨네?
전부 다 어딘가의 명대사들이야!!ㅋㅋ 다른 사람이 하면 어떨지 궁금해서 가져와봐씀!!
이름없음2021/05/26 19:11:03ID : beNs3vcsqjc
1. 흐르는 물처럼 손을 비틀어 붉은 무대에서 세상을 노래하죠. 슬픈 노래도 오래 부르면 더 이상 슬프지 않듯이 붉은색도 결국엔 잿빛이 되죠. 누군가 기억해주길. 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을.
2. 눈보라에 가슴이 아련하네요. 등불이 아름답지만 당신은 눈썹을 찌푸리고 있어요. 만약 당신이 눈물 한 방울을 흘린다면, 만약 당신과 함께 늙을 수 있다면, 안개속에서 재가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좋아요.
상대에게 독백으로 아련하게 말하는..? 좀 슬픈듯한 대사들인데 다른 사람이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ㅎㅎ
아무도 대사를 안 주는 것 같으니 더 올려봄!!
1. 아~기다리다 죽는줄 알았잖아요.아, 나 이미 죽었지?ㅋ
(비아냥 거리는 듯한 목소리)
2.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건 괴로운 일 아닐까? 결국 즐거웠던 추억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항상 눈에 띄는 왕후의 무덤을 보며 황제는 슬퍼했겠지. 저렇게 아름다워도 결국 지나간 과거의 그림자일 뿐이잖아.
3. 운명을 거스르고자 했으나 나 역시도 그 운명에 잡아먹히고 마는구나...
4. 어쩌면 내 친구였던 자들이 이번에 바뀔 수 있다는 희망에 걸어보고싶군요.
5. 살아있을때 내가 견뎌야 했던 고통과 슬픔은 아들을 잃은 내게 다른선택지는 이미 없었던거야... 그런데 죽어서까지 저런 놈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니들이 그럴 권리가 있어? 니들이 뭔데!
6. 작은 희생이 모이면 결국 큰 희생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정녕 모르시는 겁니까?
7. 레주학생... 아 아니지 레주탐정이라고 불러야 되나? 언제까지 속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레.주.탐.정.님?
8. 애석하지만 저는 지금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의 거짓말을요.
(형사가 거짓말하는 아버지에게 말하는 거)
9. 이 삶이 상이라 생각한 적이 있으나, 결국은 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