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부모님이 실종신고를 하면 성매매클럽도 걸릴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친구네 부모님도 친구가 남자랑 자고다닌다는걸 알고있어서 내다버렸었다네...
친구도 첨에는 안그랬을텐데..
이름없음2018/09/16 23:59:48ID : teLdQq5e3TV
덕분에 실종신고도 안해서 성매매클럽은 지금까지 묻어둔 얘기야
나는 내가 잘했다고 생각 안해
나는 범죄에 가담하고 죄를 지은거라고..생각해
이름없음2018/09/17 00:02:22ID : teLdQq5e3TV
6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가끔 악몽을 꿔..
내년이면 난 이 동네를 떠
그러면 더 잊을수있을것같아
이름없음2018/09/17 00:03:20ID : Rvhhy5gnQtu
그 친구 소식은 모르고?
이름없음2018/09/17 00:04:02ID : teLdQq5e3TV
고등학교 졸업하고서 심리치료를 받을정도로 나에게는 힘든일이였지만
그래도 내가 잘못한 만큼 기억 한구석에 간직해두고싶어서 적었어
다들 재미없는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2018/09/17 00:05:27ID : teLdQq5e3TV
고3때까지는 총괄에게 편지가 몇통왔었대
근데 주소는 매번 바껴서 왔고 내용에도 무언가 흔적이 될만한 얘기는 안 적는대 그래도 잘 살고있다고 했대
지금은 편지도 안온다고 하지만...
이름없음2018/09/17 00:05:55ID : teLdQq5e3TV
혹시라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기억나는대로 다 설명해줄수있어
이름없음2018/09/17 00:14:13ID : rhthdRyIINt
그냥 레주가 너무 불쌍하다....
이름없음2018/09/17 00:14:52ID : jBBBz83Bhuq
에고. . 스레즈 ㅜㅜㅜ
이름없음2018/09/17 08:25:52ID : K0oINvzU5e4
그 친구도 너도 안타깝다...
이름없음2018/09/19 11:14:03ID : E1jzeY1eIHy
그 친구 부모님 가슴이 찢어지실거 같애
이름없음2018/11/02 09:40:57ID : MjfWqphBusp
친구 전남친 새끼가 쏘아올린 공이지 뭐....진짜 개새끼다 진짜...그걸 또 너랑 공유한 너 친구도 거기에 주체적으로 가담한 총괄도 그 남자애들도 그냥 완전 진흙탕이네...6개월동안 진짜 힘들었겠다 레주...ㅜ
이름없음2018/11/02 10:52:20ID : WmGreY5Wqi4
충격적이다.. 근데 나도 성폭행 피해자고 후자인 경우 인 적 있어서 저 마음 대충 알아 나도 저럴려고 하다가 나를 망가트리는 게 너무 무서워서 정신차렸거든 비슷한 소재인 일본 만화도 봤고
아마 자포자기한 심정이지 않았을까 싶어 이미 자기는 더렵혀졌으니까 지금까지 받지 못한 애정 성관계로 받자라는 심리로 보인달까..
낙태하지 않았던 건 생명이고 자신의 흔적이라고 생각해서 여서 였을까 싶고 내 추측은 그래
이름없음2018/11/02 17:06:14ID : cJV89BxO5SJ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2018/11/02 17:09:22ID : cJV89BxO5SJ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2018/11/02 17:56:44ID : 8oZg7s5SMlv
아니 이걸 왜 타커뮤에 올려...?
이름없음2018/11/02 18:10:47ID : 8qp9a3B864Z
자기가 욕먹을 짓을 했다고 생각했는지 남이 뭐라하기 전에 화나버리기... 선빵 필승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