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스레딕이 갑자기 떠올라서 들어와 봤어. 구경하다가 갑자기 중학생 때 겪은 일이 떠오르네. 2가지인데 내용이 그리 길지는 않아. 지금은 일하는 중이라 6시 30분 쯤에 다시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 쉬는 시간이 갑자기 끝나버려서 슬프네 ㅜㅜ
이름없음2019/01/11 18:34:19ID : 8pbCkk7gqjg
이제 퇴근해서 집에 가고 있어. 궁금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보네 ㅜㅜ 그래도 일단 써볼게!
첫번째 이야기
내가 중학교 2학년 때야. 내가 다니던 중학교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어. 제목은 동네 도서관이라고 했지만 꽤 큰 도서관이었어. 지하 1층이 있고, 지상은 4층까지 있는 도서관이야. 학교 마치면 친구랑 도서관에 가서 늦게까지 공부를 했어. 공부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았지만ㅋㅋㅋ
이름없음2019/01/11 18:35:23ID : BffbzPg3Qsj
뭔가 많이 겪었나보네...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1/11 18:40:35ID : 0mnu8pe2E2k
보고잇어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1/11 18:40:35ID : 8pbCkk7gqjg
도서관 지하에는 식당, 매점, 휴게실이 있어. 1층은 어린이 열람실. 2층은 기억이 안나.. 2층에서의 추억이 생각 안나는걸로 봐서 아마도 2층은 보존서고처럼 책 보관하는 층이고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없게 막아뒀던 것 같아. 지금은 열람실로 바뀌었더라. 그리고 3층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열람실, 컴퓨터실. 4층은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공부하는 공간이 있고 그 반대편 복도에는 칸막이가 없는 곳이 있었어.
이름없음2019/01/11 18:43:36ID : 8pbCkk7gqjg
아니야 그렇게 많지 않아.. 2개밖에 없어 ㅋㅋ
지금 버스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 중인데 손이 너무 시렵네 ㅜㅜ 집에 가서 마저 얘기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