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거야 내가 겪은 건 아니고 고등학생때 나랑 다른 학교 다니던 중학교 때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이름없음2019/03/10 21:28:45ID : O9yZcpQtwFj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10 21:29:19ID : Nzf85V9bcts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10 21:30:20ID : ralio3Rva01
내 친구한테 들은 거고 시간이 좀 된 얘기라 기억나는 한 자세히 써볼게
이름없음2019/03/10 21:30:20ID : 8nQnxxwpPa4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3/10 21:30:46ID : O6Zg59jzak4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3/10 21:31:42ID : PeJTSGrfaoF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10 21:32:08ID : ralio3Rva01
내 친구랑 나는 초 중 같은데 나오고 고등학교만 갈라졌는데 그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안 돼서 들은 이야기야
이름없음2019/03/10 21:33:04ID : K1vhak65eY3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3/10 21:39:01ID : ralio3Rva01
내 친구가 엄마가 새벽일 하시고 들어오는 직업이라 새벽 4시쯤 일마치고 들어오셔서 깨우시거든 그래서 학교를 디게 일찍 갈 수밖에 없는 앤데 입학식때도 한 6시반쯤 학교에 도착했대 첨 가는 학교라 열쇠두는 곳을 몰라서 숙직실에 가서 반 문 열어돌라고 하고 창문 열어서 환기 시키고 아무 자리 골라서 가방놓고 폰으로 게임하고 있었대
이름없음2019/03/10 21:42:43ID : PeJTSGrfaoF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10 21:43:17ID : ralio3Rva01
한 삼십분 사십분? 지나서 7시 살짝 넘어가니까 애들이 한 둘 오는데 그중 A도 있었대 걔도 등교를 되게 일찍하는 애였나봐 입학식이라 그런지 어수선하고 애들도 어색해서 아무말 안 하고 화장하거나 휴대폰만 만지고 아무말도 안 하다가 왜 가끔 그런 애 있잖아ㅋㅋ 분위기메이커라 어색할 때 간식 가져와서 나눠먹거나 전화번호 물어보고 떠드는 애들ㅋㅋㅋㅋ 그런 애들 덕에 좀 조용했던 분위기가 풀려서 내 친구도 처음엔 A랑 대화도 좀 하고 친한 건 아니라도 어색하진 않은 사이였대
이름없음2019/03/10 21:44:57ID : ralio3Rva01
중간에 이야기 끊어서 미안한데 너희가 느끼기엔 괴담이 아닐 수 있어! 내 딴엔 흥미로운 얘기여서 적고 있는 거야!
이름없음2019/03/10 21:51:48ID : TTVanvimGk9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3/10 22:02:08ID : krapXs8qlxC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10 22:36:05ID : ralio3Rva01
씻고 왔다 마저 이을게 입학한 지 2~3주가 지났을 땐 얼추 내 친구, 사람1, 사람2, 사람3, A 이렇게 5명이 같이 다니고 밥 먹는 무리가 됐다더라. 근데 너희도 알다시피 무리라고 해도 단둘만 있으면 어색하고 그중 제일 친한 친구가 하나씩 있고 그러잖아. 내 친구는 친구1과 제일 가깝게 지내는 사이었고 A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한 사이였대.
이름없음2019/03/10 22:41:31ID : ralio3Rva01
그냥저냥 잘 지내다 언제 한 번 내 친구한테 친구 2가 갠톡이 왔대. 내친구는 친구 1이랑만 갠톡하고 나머지는 그냥 단톡을 만들어서 대화하는 정도라 처음 온 갠톡에 무슨 일이냐니까 A의 험담을 했대. 그냥 맘에 안 든다하며 트집잡아 욕하는 게 아니고 A의 말하는 방식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나봐 예를 들어 페북에 잘생긴 남자 사진에 태그해서 사귀고 싶다ㅠㅠ 하면 이런 사람이 니랑 왜 사귀어주냐 라거나, 페북 사진 바꾸면 갠톡으로 턱 너무 줄인 거 아냐? 배경 너무 휘었다ㅋㅋ 한다거나 뭐 그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