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ㅂㄱㅇㅇ

ㅂㄱㅇㅇ

먼저 원랴 나 혼자 살다가 친구2명이 같이 살게 된거니까 각자 집에서 반찬 조금씩 가져외서 밥 해먹거나 각자 돌아가면서 한명씩 밥 해 먹는데,가꿈 다른 친구들이 우리집 놀러오고 싶다고 하면 곤란할때가 있어..

편의상 남자를 우진이라고 하고 여자를 서영이라고 할게 아무튼 우진이가 있으니까 웬만하면 오지 말라고 핑계대는데 너무 오고 싶다고 하니까(친구들은 그냥 냐가 자취하는줄 알고 있어)우진이가 Pc방 간다고 해서 우진이 방은 창고라고 하고 나랑 친구방은 그냥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헐 존나 신기 레주 상황이 내가 원하는 상황이거든

ㅅㅂㅋㅋㅋ.. ㅋㅋㄱㅋ ㄱㄱㅋㅋㅋ 아 개웃기네

아 참고로 우리는 부모님들이 고등학교 때 부터 찬구셨고 계속 만나고 이러다가 우리도 서로 다 친해져서 같이 지내게 된거야 누군지도 모르는 그런 집에 자기 자식을 놓을 순 없잖아?

>>6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불편해..아무리 오래 알고 지냈어도 한 집에 살려니까..

친구가 알겠다고 해놓고 우리방 문을 연거야..자취하니까 너 혼자 사는거 아니였냐고.. 우리가 이층 침대 두개 놓고 위에서 자고 아래는 자기 자유 공간 만들어 놨단 말이야..친구는 아래층을 막으로 걸어서 안 보이게 하고 옷 조금 걸어놓고 난 대방석이랑 쿠션들로 쇼파처럼 꾸며 놨어..아무튼 난 당황해서 별의 별 생각 다하다가 그냥 가족들 가끔 놀러오는 용도라고 했지 친구가 안 믿다가 계속 말하니까 긴가민가하면서 알겠다더라..

아무도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