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수학 원래는 3등급(고1)이었는데 고2때부터 항상 백분위 96~99얌! 모의고사위주로

물어보고싶은거 물어봐!

없어... 꾸준한 시간을 들여서 이해를 하는수밖에 없어. 이해를 해서 푸는 애들이 있고 이해를 못해서 공식을 그대로 외워서 유도하는 애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건 틀린 공부법이라고 할수있어. 수학은 공식을 외워서 그대로 대입해서 답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로써 '이해를 하고' 공식을 외우고 푸는게 좋음. 뭐가 다르냐? 고 할수있는데 공식을 외우고 머리로 이해하고 푸는것과 공식만을 외워서 그대로 식을 대입해서 답을 구하는 기계같은 방법은 달라..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것보다 머리로 이해했으면 더 편하게 풀수있어.

예를 들어서 A 프라임은 A (cos 세타 + i sin 세타), B 프라임은 B (cos 세타' + -i sin 세타') 인데 이걸 이해하는것이냐에 따라 달라. 결과적으로 에이프라임은 A cos 세타 + i A sin 세타 로써 a(A cos 세타) 와 b(A sin 세타)를 합쳤다고 할수있어. 이 삼각함수를 이해하냐 못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복소수법에서 벡터량을 구하는것은 허수축과 실수축으로 구하는것인데 이걸 이해못하면... 알지? 고등학교 수학을 할수가 없어.. 특히 자연계는. 고등교육과정 수학은 말할것도 없고. 복소수법에서의 벡터량은 A프라임 = a + i b로 표기가 가능한데 a와 b를 구하지 못하면... 이건 답이 없는것. 하긴 뭐.. 고등학교 수학만 되도 이해를 못했으면 못푸는 문제밖에 없긴하더라.

만약 자연계라면 정치벡타법, 극좌표법(극형식법), 지수함수법, 삼각함수법, 복소부법은 절대적으로 이해해야해. 문과도 비슷하니까 저정도는 이해해야한다. 극형식법에서의 A 프라임의 크기는 실효값이라 할수있지. 그리고 각도는 세타. A 코사인 세타는 유효분, 허수축에 위치한 A 사인 세타는 무효분이라 할수있는데 유효분과 무효분의 합이라 할수있는데. 이걸 진짜 이해못해서 그대로 외우는 새끼들은 난 대단하다고 본다. 그리고 벡터는 매우 중요하다. 좌표평면계에서 제1위치에 삼각형이 하나 있다고하자. 그러면 각ㄷ는 세타만큼 있는데 밑변은 a, 높이는 b. 대각선의 끝을 A 프라임이라 한다면. A 프라임은 a + j b임. I A I(빗변크기)는 루트 a 제곱 + b 제곱인데 이는 빗변크기 제곱은 밑변크기 제곱과 높이크기 제곱을 합한거라 할수있어. 탄젠트 세타는 b/a 니까 세타는 탄젠트^-1 b/a 지. 코사인 세타는 a / I A I , a = I A I 코사인 세타를 곱한 값. 사인 세타는 B / I A I , b = I A I 사인 세타를 곱한 값. a를 4로 하고, b를 5라고 한다면 A 프라임은 루트 4와 3의 제곱이니까 5가 나옴. 이것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어 스레주는? "아 씨발 존나 어렵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고등학교 수학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지. 고등학교 수학은 보기만 존나게 어렵지 그것 자체는 중학교 수학과 거의 다를바는 없거든. 그냥 단어가 바뀌고 눈에 안보이는거라 머리를 써야한다는것이 조금 다를뿐이지. 고등학교 수학은 피타고라스 정의가 기초로 깔리니 이것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고등학교 수리는 어느정도 쉬워질꺼다. 그러니까 피타고라스부터 천천히 쳐다보고 내가 말한것만 하더라도 고2,고3 수학은 성적이 쭉쭉 올라간다.

>>2 우와!!!완전좋겜ㅅ다ㅏㅠㅠㅠㅜ!! 혹시 수학 할때 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그래서ㅠㅜ그리구 실수를 너무 많이하는데 그건 어떻게 했어,,,??ㅠㅠㅠ 모의고사 문제 어려운데 수학진짜잘하는구나!! >>4 역시ㅠㅜ꾸준하게 하는거겠지,,,???ㅠㅜㅠ맞아 나 외우는 경향이 있다고 수학쌤한테 들었는데 유형을 외워서 푼다고ㅠㅜ그러시더라구ㅠㅜ 열심히 이해해볼게!! 좋은 설명고마워!!

>>7 확실히 수학은 시간 투자하는만큼 오르더라구. 처음에는 나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것 같아서 하기 싫고 그랬는데 1년만 꾹참고 하루에 4~6시간씩 수학공부하면 안늘수가 없더라 또 이건 수학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적용되는 건데 너 자신에게 부족한 개념이 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부분을 메꿔넣는다고 생각해봐 물론 기본기는 쌓은 상태로!! 또 나도 실수때문에 중학교때 맨날 한문제나 두문제는 틀리고 그랬는데 난 단순계산 훈련많이하고 많은 문제를 풀다보니까 저절로 괜찮아지더라! 수학은 정말 한다고해서 결과가 눈에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허무하고 그럴 수 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너는 똑똑해지고있어 확신을 가지고 공부해! 화이팅

>>8 고마워 레스주!!!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내 경험상 개념은 무조건 이해하되 문제 유형은 외우는게 나은것 같더라.

나랑 동갑이네 !!! 전교권안에서 놀 정도로 잘하는건아닌데 진짜 점수 많이 올렸어 초2때부터 영수 일년도 안쉬고 계속다녔는데 중1~2때 수학점수 50점정도였다 중3때 갑자기 학원 옮기고 94점까지 해봤어 그래서 내신도 3학년가서 7점올리고 지금도 우리지역 비평준화라서 고등학교 순위? 이런거있는데 특목고 빼고 우리지역 인문계 2등인 학교와서 열심히 하는중 ㅜㅜ 근데 진짜 제일 크게 느끼는거는 자기가 마음먹었을때 해야된다고 할까 어렸을때나 중1? 정도까지만해도 공부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엄마가 다니라고해서 학원다니고 일주일에 한번씩 학원빠지고이랬는데 위에서 말한거처럼 중3때학원 옮기고나서부터 수학이 재밌어져서 지금도 열심히하는중 진짜 내가 필요할때 공부하는게 사실 늦긴해도 제일 열심히 할수있는거같아 요즘엔 공부하는게 재밌을정도야 근데 수학은사실 영어처럼 단어외워서 단기간에 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좀 기초가 있어야되는과목이라서 ...근데 아직 안늦었으니까 학원안다니면 학원 꼭알아보고 난 학원에서 문제집 쎈 라이트 풀어 참고해서 사면 좋을거같어!! 그리고 문제푸는것도 중요한데 꼭 풀고 답체크해서 틀린거 다시풀어봐 학원다닐생각없으면 문제집사서 채점하고 틀린문제 다시풀고 안풀리면 학교쌤한태 물어봐봐 틀린문제 다시푸는게 진짜도움많이되는거같더라 도형이면 원의방정식 나가는건가??

>>11 헉헉 동갑 안녕~!!~!!~ 정말 열심히 살고있네!! 감탄을 금치 못한다ㅐ!!! ㅜㅜㅠㅜㅠ 그러게 역시 내가 공부를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지 할 수 있을 것 같아!!ㅜㅠ 응응!!ㅜㅜㅠ 도형의 이동까지가 시험범위인데 너무 ㅅ힘들어ㅜㅠㅠㅜ 도형 대체 뭘까ㅜㅜㅠ 열심히 공부해볼게!! 고마워 레스주ㅜ!!!ㅜㅠㅠㅜㅠ

>>10 우와ㅏㅜㅠㅜㅠ 개념을 아예 외우는 구나ㅜㅜㅠ 나는 개념이 아니라 유형을 외워버려서 학원다닐때 선생님한테 엄청 깨졌었어,,,ㅜㅜㅠㅜㅠㅜ 개념 외우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아ㅏ아 혹시 교과서 개념으로 외우면 돼???ㅡㅜ

별 도움될만한 건 아니겠지만, 나도 수학 고1 3월 4등급(56점.. 이였던걸로 기억해)에서 고2 6월 1등급(92점,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예상 등급컷으로)으로 올렸는데 그냥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어보는게 답인 것 같아 나도 딱히 머리가 좋은건 아닌데 문제집 3~4권정도 풀면 점수가 못나올수가 없더라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또 기본 유형을 어느정도 익히되 고난이도 문제는 그런 걸 떠나서 개념이나 센스를 이용해 풀줄 알아야 하고 계산 실수 안 하도록 유의하고 헷갈리기 쉬운 기본 개념은 최대한 시간 들여서 보는게 좋을거 같아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냥 나도 모의고사 4등급 맞고 시무룩했던게 생각나서.. ;ㅁ;

고3 3모에 7뜨고 6모에 2 9에도 2뜸 10월 사설에서는 1받고 답지를 보지말자 그리고 개념은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는거다 고1이면 시간많은데 꾸준히 해놔라 솔직히 하루 2시간정도만 해도 모의고사 등급하고 표편 금방오른다. 공부하는사람이 머리를 써야돼는거다 답지가 대신 풀어주는게 아니라

개념은 이해하고 외워야지ㄷㄷ 문제유형은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15 와...존경...인간승리다

>>14 헉헉 나도 3월 모고 4등급 나와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나네,,,, 진짜 열심히 하구나ㅏㅜㅠ계산실수ㅠㅠ 맞아 나 ㅣ진짜 계산실수 너무 많이해서ㅜㅠ 수학 잘 하는 애들보면 계산실수 없이 그냥 삭삭 풀더라ㅜㅜㅠ 완전 고마워!!ㅜㅠ ♥

>>15 오진다 진짜 완전 ㄹㅇ 인간승리네ㅔㅜㅠ답지 맞아,,,, 자꾸 모르는 문제 나오면 답지 찾게됨,,, 방학때부터는 2시간씩 열심히 공부해볼게!!! 좋은 충고 고마워 레스주! 나도 레스주처럼 열심히 살아서 꼭 수학 잘 해보도록 노력할게ㅔ!!!!

나 1학년때까지만해도 수학 48점(...) 나왔었는데 이번중간고사때 수학 89점 나왔어! 진짜 그냥 열심히하면 되더라. 모르는문제 엄청 귀찮아도 그냥 아ㅆㅂ내 성적을 위하여 이러면서 억지로 푸는방법 다 찾아보고 그랬어! 89점도 서술형 큰 문제 10점짜리 제대로 안적어서 10점 날린거고,, 그거 아니였음 90점이상은 나왔을듯 답지는 진짜 보면 안돼 그거는 내가 안그러고 싶어도 정답을 기억해뒀다가 답고치고 그러더라. 나같은경우는 친구한테 채점해달라고했어. 푸는방식 꼭 알고넘어가야해! 내가 많이 무식해서 더 좋은조언을 못하겠다 하하 미안 공부 열심히해!

이건 진짜 극단적인 케이슨데 내 친구중에 한달만에 수학 5였다 1된 애(3월5 4월1) 봄 이과(가형)였음 하루에 6시간씩 수학만 공부했대 근데 내경험은 아니어서 뭔 얘기는 못해주겠는데 남은 기간동안 네가 세운 계획 충실히 잘 지키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함 중학교수학부터 다시봤대

난 초딩때도 구구단때문에 힘들어했고 중학교때는 노느라고 제대로 공부안했었어ㅠ 난 이해력도 낮아서 진짜 중3겨울방학때 공부하느라 진짜 힘들었어ㅠㅠ 나는 공식을 왜 외워야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고 그 공식을 언제 써야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어 그래서 공식을 단순히 외우지 않고 공식이 왜,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공부했어! 그러니깐 천천히지만 이해가 되더라고 그러니깐 문제풀이할때 바로바로 필요한 공식을 이용해서 풀수있어서 시간이 빨라졌던 것 같아! 그리고 문제에 있는 단어마다 해석해서 문제를 풀었어 그러다보니깐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도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도형은 공부할 때 진짜 쉬운 문제에서도 그림그리면서 풀었어 어려운문제 풀때 습관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형문제는 그림을 그리면 대게 풀이가 보여!

ㄱㅅ

스레주는 아닌데 나도 도움 필요해서 올려봐ㅠㅠ 기출 돌릴때 틀린문제를 가지고 어떻게해야 십분 활용할수있을까? 며칠에걸쳐서 고민하면 틀린문제들중에 반정도는 다시 풀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진짜 어렵고 안되는 문제들 있잖아.. 일단 답지 안보고는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모르겠어 그걸 풀어내야하는건데ㅠㅠㅠㅠ 오답노트 쓰는거로는 부족한거같아서...

스레주! 나랑 같은나이인데 나는 그냥 수학을 즐기면서 하는게 수학을 잘할수있는거드라고..

난 고등학생때 공부법이 수학만 하는 단과학원가서 죽어라 하는거였어. 시험기간 되면 맨날 11시까지 남았지. 다른 과목은 자습으로 하고. 그랬더니 잘 나오더라. 나오지 않아도 되는 날에도 나와서 하고. 소수만 다니는 학원이기에 가능했지만. 영어는 고1?2때까지는 과외로 땜빵질.

난 수학을 즐기는건 못했어. 그 당시에 수학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열심히 해봤어. 내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만.. 나같은 경우는 3월모고 5등급에서 9월부터 1찍은정도..?? 그냥 무서워하면서 수학공부했어. 내가 반에서 꼴등했었거든 수학...^^ 벌벌떨면서 이번 내신 목표는 7등급이다! 이러면서 수학공부했어. 난 정석이랑 마플풀고 쎈풀고 블랙라벨 순서로 풀었어. 수학은 강의보다도 개인 공부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야자 무조건 참여했고 학원도 개인 자습처럼 운영되는 수학단과학원이었어. 개인공부시간 늘리는게 최곤거같아. 모르는건 다 증명해보고 정석에 나오는 증명은 남 앞에서 발표할 정도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 그냥 하루에 4시간~6시간 정도 수학에 쏟으면 가능해! 절대 시험기간이나 그런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좋더라.. 수학은 평소 실력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 꼭 열심히해서 전부 1등급 받았으면 좋겠다! 아 참고로 나는 이과야!

내가 생각했을때 문제풀때 가장 최고는 문제풀고 답만 확인해서 틀린문제 모아서 다시풀고 또 답만 확인하고...이렇게 한 3번 한다음에 답지보면(이때도 살짝) 진짜 실력 많이 늘음 (물론 기본기가 좀 있을때) 안풀린다고 답지 바로 확인하면 진짜 실력안늘어 답답하긴 한데 이렇게 풀면 문제 몇개 안풀어도 실력 팍팍 늘음 이렇게 풀어서 만년 모고 3등급이다가 1등급 고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