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나는 걸로는 영국과 중국이 무역을 하는데 중국 제품을 영국 사람들이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많이 수입하고 싶은데 중국에 수출하는 물품은 중국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라서 인도에서 재배되는 대마초?를 가지고 와서 중국에 팔아치웠지. 근데 반응이 좋은 거야. 그래서 마약이지만 대마초를 인도에서 재배하고 영국에 가지고 와서 영국이 중국에게 팔고 이런 형태의 삼각무역이 된 걸로 알아. 물론 지금은 한국사 외우기 바빠서 기억이 가물가물해. 대마초 덕분에 중국 국민들이 하라는 일을 안 하고, 대마초만 피우고 있으니 황실도 위험한 걸 느꼈지. 그래서 대마초를 불에 태우진 못 하고, 바다에 빠뜨렸다는 사건이 어렴풋이 기억나네.
이름없음2018/09/17 00:38:57ID : cpVcMp9a5SL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대마초가 아니라 '아편'일걸? 그래서 그것 때문에 중국과 영국 간에 한판 붙었던 전쟁의 이름이 '아편전쟁'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