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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Bf88rtcs 2018/07/02 17:09:22 ID : 9utzdQnA40q
이 이야기는 얼마전에 내가 너무 소름돋아서 아직도 생각하면 무서운 이야기가 제발 다신 일어나질 않았으면 좋겠는, 아이를 이용한 납치 이야기야 들어줄 사람 있어??
이름없음 2018/07/02 17:09:52 ID : 2NvAY05PinQ
예스
이름없음 2018/07/02 17:09:56 ID : Hvjs08lBamq
헐 뭐야 제목만 봐도 겁내무서웡
◆SLbBf88rtcs 2018/07/02 17:10:15 ID : 9utzdQnA40q
고마워 그럼 썰을 풀어볼께
◆SLbBf88rtcs 2018/07/02 17:11:16 ID : 9utzdQnA40q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우리 동네가 촌동네인데 음..ㅆㄹㄱ 동네라 말해도 절때 욕이 아닌곳이란 말야 그중 내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직장 중간에 정말 어둡고 사람이 살 수있는 곳인가 간혹 생각 드는 동네가 있어
◆SLbBf88rtcs 2018/07/02 17:13:11 ID : 9utzdQnA40q
일 끝나고 저녁 9시쯤에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어 근데 그 마을에서 한..5살? 정말 작은아이가 울면서 버스 앞문쪽에 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7/02 17:18:48 ID : imGrbzU3VhA
그래서 그래서 ?!!!
◆SLbBf88rtcs 2018/07/02 17:19:28 ID : 9utzdQnA40q
지금 일하는 중이라 틈틈이 쓸께 ㅜㅜ 미안해
이름없음 2018/07/02 17:21:54 ID : imGrbzU3VhA
기다릴게 새롭지만 무섭다ㄷㄷ
◆SLbBf88rtcs 2018/07/02 17:33:21 ID : 9utzdQnA40q
내가 앞자리 앉아서 본거거든? 근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게 안쓰러워서 이어폰을 빼고 그 아이를 봤어 요금을 안 내고 그냥 자리에 앉더라구 그때 기사아저씨가 왜 요금 안내냐고 버스 출발도 하지 않는거야
◆SLbBf88rtcs 2018/07/02 17:34:36 ID : 9utzdQnA40q
그 아이는 소리내서 울기 시작했어 무슨 사연이 있겠지 그 어두운 길가에 혼자 있다가 뭐라도 발견하고 탄걸수도 있잖아 그래서 나는 가서 누나가 내줄께 어디가? 이러니까 1시간정도 가야되는 병원을 간다길래 대신 내주고 뒷자리로 대리고갔지
이름없음 2018/07/02 17:35:39 ID : 7e0k03wsnTO
헉...벌써 뭔가 무섭..ㅠ
◆SLbBf88rtcs 2018/07/02 17:35:57 ID : 9utzdQnA40q
엄마가 아파서 혼자 그 먼길을 간다는게 안쓰러운데 그 날 약속이 있어서 어떡하지 하고있는데 뒤에 착한 남학생들이 같이 갔다 와준대서 너무 고마웠지 그게 그 아이를 본 첫 날이였어 너무 순수하고 이뻤어
이름없음 2018/07/02 17:39:20 ID : Hu1bhaoHxBa
착해보이네..
◆SLbBf88rtcs 2018/07/02 17:41:41 ID : 9utzdQnA40q
그리고 몇일있다가 그 아이가 또 타는거야 난 그때까지 그건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버스가 많이 없으니까 비슷한 시간에 타는거라 생각했지 난 그아이가 또 돈 없을까 앞좌석으로 가고있는데 가다 걍 앉아서 숨었거든?
◆SLbBf88rtcs 2018/07/02 17:42:45 ID : 9utzdQnA40q
그때와는 다른 너무 차분하게 xx병원가는데 엄마가 퇴원하면 꼭 갚을께요 이러는거야 여기 왔다갔다하는 기사들은 진짜 하나같이 다 나빠 그래서 인지 기가막히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
◆SLbBf88rtcs 2018/07/02 17:43:38 ID : 9utzdQnA40q
잡얘기가 너무 길었다 하여간 한 2주정도 그렇게 반복을 하는데 그때마다 작고 귀여운 아이라 젊은 아이들이 도와준거야 어느날은 내가 몰래 그 아이를 미행했다?
이름없음 2018/07/02 17:44:11 ID : dWqmJRu3wnD
기사표정 안 좋은건 오히려 한 두번 말한 게 아니라서 그런 거 아닐까?
이름없음 2018/07/02 17:44:59 ID : E2q4Y63VdPc
으...보고있어! 그런 애들 막 믿으면 안 돼! 내가 당할 뻔 했거든
◆SLbBf88rtcs 2018/07/02 17:47:19 ID : 9utzdQnA40q
내생각도 그래! 내가 일찍 가다가 일이 바빠서 늦게 딴지 얼마 안됐었거든 헐...어린아이 이용하는 나쁜 사람이 꽤 있나보네
◆SLbBf88rtcs 2018/07/02 17:48:14 ID : 9utzdQnA40q
미행을 했는데 병원전에 내리는거야 얘가 막 미친것처럼 울면서 속이 안좋다고 내리자고 그래 같이 동행해 주는 사람은 당황스럽잖아 너무 어두운 그 숲만있는 길에서 내리자그러니까
이름없음 2018/07/02 17:48:49 ID : qqmGljtbg0m
헐 그럼 처음에 같이간 학생들은 어떠케된거지
이름없음 2018/07/02 17:49:02 ID : imGrbzU3VhA
ㅁㅊ
이름없음 2018/07/02 17:49:20 ID : huoMksqrs07
웅웅 보고있당
이름없음 2018/07/02 17:49:59 ID : fe6kreZjBza
계속 써줘
◆SLbBf88rtcs 2018/07/02 17:50:54 ID : 9utzdQnA40q
동행해주는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내가 먼저 벨을 눌렀어 미행하려면 들키지않는 방법이 먼저 내리는꺼였으니까. 내 예상대로 같이 내리더라구 그러더니 얘가 어디로 막 뛰어가 소리를 지르면서 동행자. 나는 몰래 그아이를 따라갔다? 갈수록 길이 어두운거야 차가 안다녀
◆SLbBf88rtcs 2018/07/02 17:51:45 ID : 9utzdQnA40q
뭔가 이상했는지 아가 엄마한테 빨리 가야지 어디가? 이러는데 나 진짜 그런거에 호기심있는 내가 너무 원망스러울정도로 소름이였던게 이길로 가야 엄마를 살릴수 있다는거야
◆SLbBf88rtcs 2018/07/02 17:54:54 ID : 9utzdQnA40q
너무 놀래서 그 동행자가 뒷걸음 치기 시작했는데 어떤 진짜 이상하게 생긴 남자가 같이 따라가줘 아가씨 애 불쌍하다 이러는데 아니 갑자기 나타나서 상황을 어떻게 알구 그런 말을 해
이름없음 2018/07/02 17:55:34 ID : E2q4Y63VdPc
으으 내가 겪은거랑 소름돋게 비슷하다 세상 사는 거 다 같나봐,,,
◆SLbBf88rtcs 2018/07/02 17:55:49 ID : 9utzdQnA40q
나도 궁금해서 sns 통해서 탐라 찾았는데 본인들끼리 하는 말이 다같이 갔었나봐 한명이 아니라 그래서 돌 던지고 튀었다드라 다행이
◆SLbBf88rtcs 2018/07/02 17:57:01 ID : 9utzdQnA40q
난 미리 숨어있었지 너무 무서워서 결국 도망갈 준비를 하는데 그 남자가 아가씨 이리와봐 얘 어떡할거야 이러면서 소리를 질러 진짜 미쳤나봐 여자는 상황파악하고 막 버스가 다니는 곳으로 뛰었어 나도 뒷쪽으로 몰래 뛰었지 무서워서
◆SLbBf88rtcs 2018/07/02 17:58:02 ID : 9utzdQnA40q
근데 뒤에서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애를 막 때리는거야 그 ㅁㅊ사람이 근데 어쩔수 없이 그날은 그냥 버스를 타고 다음날을 노렸어 ㅠㅠ 손발이 다 떨리더라 애 맞는거 보니까
◆SLbBf88rtcs 2018/07/02 18:02:24 ID : 9utzdQnA40q
그 다음날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따라갔지 이번엔 애기를 너무 좋아하는 것같은 20대초반 남자였어 이번에도 무섭지만 따라갔어 애기를 좋아하면 달래서 끝까지 따라갈거니까
◆SLbBf88rtcs 2018/07/02 18:04:56 ID : 9utzdQnA40q
아니나 다를까 또 막 우는거야 엄마 아프지마 엄마 이러면서 동행자는 맘이 급해서 정류소 지나가는것만 보고 있다 그때 애가 울면서 그 정류소에 그냥 벨을 누른거야 내가 누르기 전이라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따라내렸지
◆SLbBf88rtcs 2018/07/02 18:06:13 ID : 9utzdQnA40q
근데 마치 그 아이가 누구랑 같이 가는지 아는듯이 사람이 바뀌어서 나타났어 건장한 체격에 남자 둘이 가면 갈수록 무섭더라 중간에 그냥 집에 갈까 막 고민을 하는데
◆SLbBf88rtcs 2018/07/02 18:07:17 ID : 9utzdQnA40q
그 남자들이랑 애기를 앉고서 사이좋게 걸어가는거야 안되는데 그러다가 몰래 따라갔어 폰에 112 눌러놓고
◆SLbBf88rtcs 2018/07/02 18:08:36 ID : 9utzdQnA40q
근데 진짜 이상한게 그 주변은 건물 자체가 없는데 좀 가니까 건물창문에서 나오는 불빛?? 같은게 있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18:11:13 ID : Xs7bzRDtjut
그래서?
◆SLbBf88rtcs 2018/07/02 18:15:32 ID : 9utzdQnA40q
그사람이 너무 순진했던게 아 저기가 병원이냐며 저런 곳에 병원이 있었구나 그러고 따라가 근데 내가 계속 따라오는 걸 알았는지 그때부터 자기네들끼리 가겠대 그래서 그 남자는 갔어 나도 가고싶은데 애기랑 남자들이 계속 서있길래 나가징 못햇어
◆SLbBf88rtcs 2018/07/02 18:16:06 ID : 9utzdQnA40q
ㅡ아 손떨려 난 타겟이 나로 바뀐줄 알았어 전화릉 하기엔 거기가 너무 조용해서 티가 났거든
이름없음 2018/07/02 18:17:37 ID : Hxwre0q1A2H
헐... 보고있어
◆SLbBf88rtcs 2018/07/02 18:17:56 ID : 9utzdQnA40q
혹시 소리날까 손으로 입막고 가만히 있었는데 봉고차한대가 와서 타고 가더라구 그제서야 다리 힘 다 풀려서 주저앉았어
이름없음 2018/07/02 18:18:05 ID : Hxwre0q1A2H
스레주 진짜 무서웠겠다 ㅜㅜ
이름없음 2018/07/02 18:18:39 ID : Hxwre0q1A2H
봉고차에 애기랑 건장한 남자랑 탄거야?
이름없음 2018/07/02 18:23:00 ID : huoMksqrs07
헐 다음에 어떻게됬어
◆SLbBf88rtcs 2018/07/02 18:23:07 ID : 9utzdQnA40q
내가 범죄스릴러를 좋아하는데 실제는 처음이라 진짜 세상 무섭드라 ㅠㅠ 아니 정말 이상하게 그냥 착한 남자는 보내서 갔어 내가 따라오는 걸 눈치챈거였을지도 몰라
◆SLbBf88rtcs 2018/07/02 18:24:06 ID : 9utzdQnA40q
그리고 난 무사히 집을 갔어 경찰쪽에 미리 말할까 하다 정신 못차린게 더 추리를 해보고싶은거야 근데 한 일주일은 그 아이가 타질 않았어
이름없음 2018/07/02 18:24:47 ID : qZiqlxyGnyH
애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닐텐데.. 안쓰럽다ㅜㅜ
◆SLbBf88rtcs 2018/07/02 18:25:21 ID : 9utzdQnA40q
끝인가 생각하고 있던 날에 그 아이가 또 막 울면서 엄마 병원 간다는거야 기사도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막 뭐라뭐라 하는거야 그러다 또 착한 20대초반 여자가 돈을 내주고 댁고 앉았어 뭔가 내 상황엔 너무 답답한거야 ㅠㅠ 상황이 또 일어났으니 난 또 따라갔지
이름없음 2018/07/02 18:30:39 ID : tyY65e2IFdy
스레주도 대단하다 ㅜㅜ
◆SLbBf88rtcs 2018/07/02 18:33:08 ID : 9utzdQnA40q
이번엔 내가 먼저 내려야지 준비를 하고 있았는데 그여자는 나처럼 약속이 있어서 같이 못가준댔는데 그때부터 막 울더라? 여자가 못 내리고 있으니까 기사가 욕을해서 어쩔수없이 내렸어
◆SLbBf88rtcs 2018/07/02 18:34:08 ID : 9utzdQnA40q
와 나 진짜 세상 이와중에 할 얘긴 아닌데 애기들 왜 배우 시키는지 알겠드라 여자가 내리고 버스가 출발하자 울음 뚝 그치구 세상 짜증난 표정을 짓고 내리는데 이번엔 따라가지 않았어 무서웠거든 애기 표정이 너무
이름없음 2018/07/02 18:35:10 ID : lg7ta3Bgi9u
헐 ㅠㅠ 무서워
◆SLbBf88rtcs 2018/07/02 18:36:53 ID : 9utzdQnA40q
전에 어떤 글을 봤는데 그래야 엄마 살수있다 엄마한테 보내준다 막 부모님을 걸고 협박을 한대 대부분 ㅠㅠ 나도 무서워서 많이 가깝게 가진 못했어..ㅎㅎ
◆SLbBf88rtcs 2018/07/02 18:41:28 ID : 9utzdQnA40q
그리고 얼마 후 다른 아이가 울면서 버스를 타는거야...나
이름없음 2018/07/02 18:41:45 ID : i6Y67s1g2K7
와..
이름없음 2018/07/02 18:42:47 ID : tulijctvzXv
이름없음 2018/07/02 18:43:22 ID : qZiqlxyGnyH
애가 바뀌었다니..
◆SLbBf88rtcs 2018/07/02 18:45:16 ID : 9utzdQnA40q
진짜 너무 놀랬어 그 아이는 돈으로 유인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좌석도 많은데 착해보이는 사람 옆에 않드라
이름없음 2018/07/02 18:45:23 ID : huoMksqrs07
헐 그럼 원래 그애기는...
◆SLbBf88rtcs 2018/07/02 18:46:15 ID : 9utzdQnA40q
근데 이번엔 진짜 무서워도 꼭 따라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던게 힘이 없어보이는 할머님이였어 전에 애기는 좀 딱했는데 할머니를 유인해서 그런 마음은 좀 없어지더라
◆SLbBf88rtcs 2018/07/02 18:48:13 ID : 9utzdQnA40q
진짜 할머니는 너무 착하시게 힘없는 손을 떨면서 애기 눈물을 닦아주더라 할미가 대려다 줄께 엄마한테 걱정마 이러면서
이름없음 2018/07/02 18:48:53 ID : huoMksqrs07
아 할머니ㅠㅠ
◆SLbBf88rtcs 2018/07/02 18:53:39 ID : 9utzdQnA40q
진짜 나도 속으로 할머니 안돼요 계속 말했어 그 상황에서 내가 끼면 사건은 다른곳으로 돌아갈거고 잡지못하고 나도 위험해지기에 가만히 따라갔지
이름없음 2018/07/02 18:55:13 ID : ljzcE5RzVdU
스레주 정말 대단해...ㅠ 상황을 알아도 매번 따라가려고 하니ㅠㅠ
◆SLbBf88rtcs 2018/07/02 19:02:26 ID : 9utzdQnA40q
진짜 안따라가려다 상대가 할머니인게 너무 화가나더라구 ㅠㅠ 그래서 따라갔는데 할미 나 여기서 내려야되 뭐해야되 눈물 흘리면서 조종하드라 화나도 꾹 참았어 그러고 내렸다? 근데 그 날 내려서 난 평소처럼 차 많이 다니는 환한 길로 가는 척을 했어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이름없음 2018/07/02 19:08:01 ID : Xs7bzRDtjut
순간 왜?ㅠㅠ
이름없음 2018/07/02 19:10:30 ID : MmE3yIINvA0
헉 중간에 스크롤하다가 신고해버렸어 어떡하지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7/02 19:13:56 ID : ljzcE5RzVdU
누적이 아니면 상관없어!
이름없음 2018/07/02 19:14:32 ID : qZiqlxyGnyH
궁금하다 궁금해!
이름없음 2018/07/02 19:17:13 ID : huoMksqrs07
끼야
이름없음 2018/07/02 19:17:58 ID : 8qksmHvg2IL
순간 뭐?? 스레주 끊기신공ㅜㅠㅜㅠ
이름없음 2018/07/02 19:27:02 ID : jhdU0mr85Wk
빨리.........
이름없음 2018/07/02 19:27:15 ID : 9tfQk04Nzhs
헐 아이도 조심해야돼..ㅠㅜ 요즘은 착한일도 못하겠네!
◆SLbBf88rtcs 2018/07/02 19:29:09 ID : 9utzdQnA40q
미안해 일하는중이라 쓰는대로 올렸어 ㅜㅠ 순간 그때 봤던 봉고차가 할머니를 댁고 간거야...너무 순식간이였어 너무 무서워서 한 5분정도 거리에 작은 동네가 있거든? 거기로 막 뛰어갔는데 심장이 미치겠는거야 그 상태로 주저앉았드니 사람이 와서 괜찮냐길래 경찰 먼저 불러달랬지
이름없음 2018/07/02 19:30:03 ID : 9tfQk04Nzhs
응응 ㅠㅜ헢 어떠케 할머니
◆SLbBf88rtcs 2018/07/02 19:30:41 ID : 9utzdQnA40q
그리고 경찰이 왔어 근데 입이 않 떨어지는거야..진짜 그 상황되니까 똘똘해지지가 못해 너무 무서워서 경찰이 괜찮으니까 서에 가서 얘기하쟤서 가서 상황을 얘기했지 경찰이 그 주변 cctv를 확인하겠다는 말을 하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19:30:42 ID : 9tfQk04Nzhs
넘 걱정된다ㅜ
이름없음 2018/07/02 19:30:42 ID : 8qksmHvg2IL
할머니를 봉고차에 태우고 간거야? 납치 아닌가 그거
이름없음 2018/07/02 19:30:50 ID : 7e0k03wsnTO
아니 ㅁㅊ...개무서워..너무 몰입돼..제발 끝이 좋은 결말이길ㅠㅠ
이름없음 2018/07/02 19:31:10 ID : 9tfQk04Nzhs
하 제발...
◆SLbBf88rtcs 2018/07/02 19:31:21 ID : 9utzdQnA40q
나는 아무 도움이 못된게...그렇게 용감하게 따라가서 현장 잡는다 해놓고 차넘버도 못본거야...그냥 회색 봉고차라는거 말곤...
이름없음 2018/07/02 19:31:57 ID : 9tfQk04Nzhs
ㅠㅠ정신없었잖아
◆SLbBf88rtcs 2018/07/02 19:32:10 ID : 9utzdQnA40q
결국 마지막 내 결정을 도망이였어.. 그 뒤로 경찰 연락 기다리며 일찍 보내달라해서 그 시간에 버스도 않 탔어
이름없음 2018/07/02 19:32:44 ID : 8qksmHvg2IL
괜찮아. 아마 그런 범죄는 차도 대포차를 쓸 가능성이 높아서 차 번호판을 봤다 해도 도움은 안 됐을걸.
◆SLbBf88rtcs 2018/07/02 19:32:59 ID : 9utzdQnA40q
경찰한테 연락이 왔는데..그 주변에 차도 많이 안다니고 그래서 cctv가 없다는거야...심지어 지나갔던 차량 블랙박스 조차 확보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어
이름없음 2018/07/02 19:34:47 ID : 9tfQk04Nzhs
헉 ㅜ
◆SLbBf88rtcs 2018/07/02 19:35:24 ID : 9utzdQnA40q
나 진짜 그때 너무 비참했다 그래야되나 여태 왜 따라간거야 잡지도 못할거면서 마음만 불안하게 계속 잠도 못자고 그 할머니 생각만 나서 다시 따라가보자 라는 생각을 했어 그때 경찰이 위치 켜놓고 신고 전화하면 혹시 바로 온다했었거든
◆SLbBf88rtcs 2018/07/02 19:36:24 ID : 9utzdQnA40q
다시 그 날 갔는데 나 진짜 미치겠는게 애가 다른 아인거야 울지도 않고 그냥 타서 그 아이들인지도 모르겠었어 한참을 가다가 그 아이가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SLbBf88rtcs 2018/07/02 19:38:31 ID : 9utzdQnA40q
누나...나 엄마 잃어버렸어...거기가 너무 무서워서 버스를 탔는데 나 어떡하디...너무 똑부러지게
◆SLbBf88rtcs 2018/07/02 19:39:20 ID : 9utzdQnA40q
심장이 쿵쾅쿵쾅 장난 아닌거야 어떡하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하지 나도 애기를 너무 좋아해서 평소같았음 좋은 반응이였을텐데 사람들 많은 그 버스 안에서 하필 나한테 그랬으니 어떡하냐구
◆SLbBf88rtcs 2018/07/02 19:42:41 ID : 9utzdQnA40q
난 차분하게 어머 어떻게 그럼 누나랑 경찰서..갈까? 이랬드니 하늘은 내 편이였는지 애기가 안 돼..그럼 우리 엄마 죽어 살려줘 라면서 전에 얘기랑 비슷한 얘기를 하는거야 나이스잖아 잘 꼬셔서 경찰서 댁고가서 빨리 상황 마무리하면 할머니 구할수도 있고
이름없음 2018/07/02 19:43:01 ID : lg7ta3Bgi9u
너무 소름이야 ㅠㅠ
◆SLbBf88rtcs 2018/07/02 19:43:47 ID : 9utzdQnA40q
그래서 아가 너 지금 뭐라 그랬니..?? 잃어버렸다며..근데 엄마가 왜 죽어..?? 이랬는데...너무 서럽게 울더라 벌벌벌 떨면서 너무 머리가 아픈거야 그 아이는 너무 순수했고 무서운 말에 사람을 유인하는것 같았어
이름없음 2018/07/02 19:44:33 ID : mFba63Ru6Y1
헐동접이야? .... 아니 근데실화라는게더소름이야ㅜㅜ
이름없음 2018/07/02 19:45:23 ID : hgmHyNArwE2
진짜 무섭다
◆SLbBf88rtcs 2018/07/02 19:46:23 ID : 9utzdQnA40q
암튼 그래서 난 애기를 달랬지 울지말라고 왜 그러는지 누나한테 얘기해줄래? 앞뒤 다 자르고 얘기를 했지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 벨 소리가 계속 들려서 신경 안 쓰는데 마지막 벨 소리에 그때 본 이상한 아저씨가 갑자기 애기를 안더니 댁고 내리는거야
◆SLbBf88rtcs 2018/07/02 19:47:15 ID : 9utzdQnA40q
근데 난 또 살릴수 있었던 그아이를 놓치고 말았어 문이 너무 얼타서 문이 닫히고 나서 정신이 깨더라구
◆SLbBf88rtcs 2018/07/02 19:48:03 ID : 9utzdQnA40q
진짜 포기할까 포기할까 전에 들었는데 그런 애기들중 사람 유인 못하거나 들키면 그 아이 댁고가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인다는거야 ㅜㅜ 아마 그 첫 아이도 그랬을지더 몰라...
이름없음 2018/07/02 19:48:48 ID : huoMksqrs07
아미친
◆SLbBf88rtcs 2018/07/02 19:48:54 ID : 9utzdQnA40q
난 막 생각했어 범죄스릴러 영화중 좋은 결말에 주인공들은 어떻게했지 근데 다 직접 구하러 가는거드라구 그럼 방법은...그 아이들이 타는 곳에서 잠복하는거..??
이름없음 2018/07/02 19:52:18 ID : jwNs9zcGqY4
어디갔ㅇ! 와... 진짜 스레주 대단하다...굿굿
이름없음 2018/07/02 19:53:05 ID : nQtta62Hvha
와 집에혼자잇는데 너므 므섭다...
이름없음 2018/07/02 19:56:10 ID : 9tfQk04Nzhs
와 스레주도 너무 용기있다..
◆SLbBf88rtcs 2018/07/02 20:00:37 ID : 9utzdQnA40q
어차피 주변 경찰이 바로 와줄거니까 내가 일찍 끝나던 날 걸릴까봐 내 머리가 깔단발 레드와인색이였는데 검정색 긴생머리 가발을 쓰고 옷도 다 검은색으로만 입고 거길 갔어
이름없음 2018/07/02 20:01:40 ID : 9tfQk04Nzhs
헐 . .
이름없음 2018/07/02 20:01:40 ID : huoMksqrs07
와 스레주 짱멋있어
◆SLbBf88rtcs 2018/07/02 20:02:03 ID : 9utzdQnA40q
어두워지고 그시간이 된거야 혼자 무서웠지만 숨어서 참았지 어두운 계열쪽으로 무장해서 잘 안보이겠지 안심을 했어 그리고 혹시 몰라서 택배하는 내 친구한테 내가 전화했다 끊든 받든 여기로 와달라했거든
이름없음 2018/07/02 20:02:57 ID : 9tfQk04Nzhs
ㅇ릉릉
◆SLbBf88rtcs 2018/07/02 20:03:54 ID : 9utzdQnA40q
그친구가 그쪽 주변을 돌아서 마침내 그때봤던 봉고차가 오는거야 난 심장소리가 들릴것같게 너무 크게 들려서 두손으로 심장에 손대고 가만히 있었어 이제 어떡하지 하다가 내가 생각한 건 납치 장면이 아니라 그사람들 아지트를 가는거야 그게 더 증거를 남기기 쉬울것같았거든
이름없음 2018/07/02 20:04:03 ID : jwNs9zcGqY4
진짜 스레주 모험심하난 인정함!!
이름없음 2018/07/02 20:04:28 ID : 9tfQk04Nzhs
와 까닥하면 스레주가 ㅠㅜ
이름없음 2018/07/02 20:04:46 ID : 2IKZcpTPjvD
스레주 멋있다.....
◆SLbBf88rtcs 2018/07/02 20:05:17 ID : 9utzdQnA40q
핸드폰 화면 최대한 어둡게하고 요즘 카메라어플 소리 안들리는걸로 키고 대기타다가 순간 차로가면 어떻게 따라가지 또 멘붕이 온거야 근데 운이 좋았던게 봉고차는 출발하고 한 두 남자랑 아이만 남았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20:05:57 ID : vcq7BAqmMje
헐 동접 정주행 달리고 보는중인데 시박무서워 스레주 대단해
◆SLbBf88rtcs 2018/07/02 20:07:01 ID : 9utzdQnA40q
그래서 21살 인생에서 내 성격을 너무 원망한거야...나 위험한건 모르고 그런 스릴을 좋아해서 너무 위험한 짓을 했던거지 ㅜㅜ 나보다는 그 할머니와 아이들이였으니까 영화같은거 보면 그 어린 아이들 취급도 안하잖아 ㅠㅠ
◆SLbBf88rtcs 2018/07/02 20:08:11 ID : 9utzdQnA40q
근데 소름이였던게 분명 처음엔 남자가 같이 타지 않았어 다음엔 들키지 않으려고 숨어있느라 애기가 앉은곳만 쳐다봤구 계속 같이 탔던거야 남자랑 그래서 그때 애기를 대리고 간거고..내가 내리는 것도 다 봤다는거지 때마다
◆SLbBf88rtcs 2018/07/02 20:09:44 ID : 9utzdQnA40q
버스가 오고 애기랑 남자가 타고 갔어 남은 남자가 전화로 막 뭐라뭐라 하다가 움직이더라구 나 진짜 걸리면 잘못될것같아서 아스팔트 바닥을 맨발로 갔어 발자국 소리가 안나게
이름없음 2018/07/02 20:12:43 ID : jwNs9zcGqY4
너무 몰입된다....
이름없음 2018/07/02 20:15:28 ID : Mjg2Ns3vhbz
와 및힌..
◆SLbBf88rtcs 2018/07/02 20:15:42 ID : 9utzdQnA40q
나 퇴근준비 하고 다시 올께!! 기다려줘
이름없음 2018/07/02 20:17:58 ID : jwNs9zcGqY4
기다릴께!!! 오면 당근흔들어줭🥕🥕🥕
이름없음 2018/07/02 20:18:04 ID : 9tfQk04Nzhs
미칭 ㅠㅠㅠㅜ기다릴게
이름없음 2018/07/02 20:32:13 ID : vcq7BAqmMje
기다릴게!!
◆SLbBf88rtcs 2018/07/02 20:48:50 ID : 9utzdQnA40q
나왔어! 퇴근해서 그 버스 타고 가는 길이야 한 2년쯤 된 일인대도 그 정류소만 지나가면 오싹해 ㅠㅠ
◆SLbBf88rtcs 2018/07/02 20:50:03 ID : 9utzdQnA40q
암튼 그리고 조용히 따라갔어 근데 어두워도 뭐라해야되지 얼굴이 어떻게 생긴진 몰라도 표정이 보이구 다시 만나면 어? 이럴만한 어둠이였어서 뭐하는지가 보였단말야
◆SLbBf88rtcs 2018/07/02 20:50:59 ID : 9utzdQnA40q
근데 자꾸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해야되나 까닥거린다 해야되나 무슨 찜질 온돌방에 들어와있는것 처럼 땀이 는거야 핸드폰 손에 꽉지고서 좀 떨어져서 걸었어
◆SLbBf88rtcs 2018/07/02 20:52:16 ID : 9utzdQnA40q
그 고개는 멈출 생각이 없었구 앞에 아지트라는 건물이 보일 생각을 안하는거야 한 5분? 10분 걸은것 같아 그때 그 아저씨가 아 손에 땀느ㅠㅠ 잠만
이름없음 2018/07/02 20:52:32 ID : 9tfQk04Nzhs
으아ㅠㅠㅠㅜ
이름없음 2018/07/02 20:53:10 ID : 7xWnQnu5Ru1
와 심장터진다.. 할머니도 안쓰럽고 애기도 그런거 왜하는지 궁금한데 안쓰럽고 그냥 세상만사 쓰레기네...
이름없음 2018/07/02 20:53:21 ID : 7xWnQnu5Ru1
스레주 완전 멋지다.
◆SLbBf88rtcs 2018/07/02 20:54:05 ID : 9utzdQnA40q
나 왔어! 암튼 그러는데 갑자기 혼잣말을 하는거야 더 이상 가면 길이 없는데..에?
◆SLbBf88rtcs 2018/07/02 20:54:52 ID : 9utzdQnA40q
말투도 완전 이상했어 정신 이상한 싸이코처럼
◆SLbBf88rtcs 2018/07/02 20:55:43 ID : 9utzdQnA40q
너무 무서워서 소리 날까 일단 또 손으로 입 막고 있었지 근데 그때 바로 도망갔어야했는데 거리가 좀 있었을때
이름없음 2018/07/02 20:55:58 ID : 9tfQk04Nzhs
ㅁㅊㅁㅊㅁㅊ
◆SLbBf88rtcs 2018/07/02 20:57:49 ID : 9utzdQnA40q
타이밍이 너무 안 좋게 전화하면 와주기로 한 남사친이 전화를 한거야..내 벨소리 벤 안갯길였는데...
◆SLbBf88rtcs 2018/07/02 20:58:27 ID : 9utzdQnA40q
고개를 갸우뚱하다 심하게 오른쪽으로 고개가 돌아갔는데 그상태로 확 뒤돌아보는거 무서운 영화는 무서운것도 아니드라
◆SLbBf88rtcs 2018/07/02 20:59:17 ID : 9utzdQnA40q
근데 표정은 얼추 보여서 기억이 나는게.. 씨익 이빨 버이면서 웃는데 하얀이빨 사이에 앞니쪽이 까만거야 이빨이 없는것 같았어
이름없음 2018/07/02 20:59:37 ID : O5PjxXze6i0
ㄷㄷㄷㄷ
◆SLbBf88rtcs 2018/07/02 20:59:52 ID : 9utzdQnA40q
도망가야하는데 도망쳐야되 뒤돌아 속으론 빨리 가라하는데 누가 내 발목 잡고있는마냥 무거워서 안 움직이는거야
◆SLbBf88rtcs 2018/07/02 21:00:30 ID : 9utzdQnA40q
진짜 영화에서 그런 상황 답답하다 욕한거 다 취소
이름없음 2018/07/02 21:01:11 ID : 9tfQk04Nzhs
ㅁㅊ 스레주 살아있어서 다행이야ㅠㅜ
이름없음 2018/07/02 21:01:16 ID : 7xWnQnu5Ru1
나라도 저런일 겪으면 절대 영화 욕 못할듯
◆SLbBf88rtcs 2018/07/02 21:01:44 ID : 9utzdQnA40q
그때 몸을 아예 내 쪽으로 돌리는거야 도망가라 신호주는 마냥 뛰는 포즈를 잡았어 정신이 번쩍 들어서 뛰기 시작했어 다행이도 난 육상을 몇년 했는데 주가 장거리뛰기였어서 체구는 작은데 뛰는 체력은 좋았어 맨발이라 발은 가볍고
이름없음 2018/07/02 21:02:24 ID : 7xWnQnu5Ru1
ㅅㅂ저게 더 무섭다 뛰어봐라 그래봤자 닌 죽는다 이느낌ㅁ임ㅠㅠㅠㅠ 아 뭔데 진짜ㄷㄷㄷㄷ...
이름없음 2018/07/02 21:02:25 ID : 7s4K6lBbzWj
글만읽는데 넘무섭다..
이름없음 2018/07/02 21:03:00 ID : 9tfQk04Nzhs
헐 ㅠㅠㅠㅠㅠㅜ
◆SLbBf88rtcs 2018/07/02 21:03:13 ID : 9utzdQnA40q
뛰면서 남사친 전화를 받았어 어딘지 설명을 못하겠는거야 내가 겁도 없고 눈물도 없는데 그때는 눈물이 한마디도 못할정도로 나오더라구 그러다 그 번지수 적여있는게 보여서 말을 했지
◆SLbBf88rtcs 2018/07/02 21:03:58 ID : 9utzdQnA40q
정말 다행이도 남사친은 지가 운전 잘하는걸 알아서 난폭운전하는 애라 금방 만나 차를 탈수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02 21:04:41 ID : 9tfQk04Nzhs
흐엉 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04:51 ID : 7s4K6lBbzWj
그뒤로 보복같은건없엇어?
◆SLbBf88rtcs 2018/07/02 21:05:03 ID : 9utzdQnA40q
근데 뒤 돌아보니까 그때까지 웃으면서 뛰어오는거야 도망갈땐 몰랐는데 이표현쓰면 웃길수도 있는데 다들 괴짜가족이라는 만화알아?
◆SLbBf88rtcs 2018/07/02 21:05:39 ID : 9utzdQnA40q
오프닝 노래에 나오는것처럼 뛰더라 진짜 1년치 다 운듯
이름없음 2018/07/02 21:05:44 ID : 7xWnQnu5Ru1
와 진짜 큰일날뻔했구나
이름없음 2018/07/02 21:05:53 ID : kleK3PfWpdV
웅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7/02 21:06:18 ID : kleK3PfWpdV
소오름
◆SLbBf88rtcs 2018/07/02 21:06:40 ID : 9utzdQnA40q
내가 원래 화장을 안하는데 그때 이후로 쌍액두하거 아는 사람도 못 알아보게 분장하고 다녀 맨날 그 정류소쯤 가면 숨고 그래 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07:24 ID : 9tfQk04Nzhs
허흎휴ㅠㅠㅜ그 다음은?
◆SLbBf88rtcs 2018/07/02 21:08:11 ID : 9utzdQnA40q
근데 문제가 ...너무 열심히뛰고 중간에서 차를 타는 바람에 벗어둔 신발을 안챙긴거야 그 신발있으면 뭔가 나 찾는데 단서같은데 될것같아서 그 날 뜬눈으로 어떡하지 밤새 그랬어
◆SLbBf88rtcs 2018/07/02 21:09:02 ID : 9utzdQnA40q
어떻게..뭐 지금 죽으나 신발때매 행여 걸려죽나 똑같잖아 원래 처음이 무섭지 다음은 별로라는 생각으로 낮에 갔어 쉬는 날이였거든
이름없음 2018/07/02 21:09:08 ID : 7xWnQnu5Ru1
언제쯤 일어난일이야? 현재진행형?
◆SLbBf88rtcs 2018/07/02 21:09:42 ID : 9utzdQnA40q
거기가서 신발 찾고 가방에 꽁꽁 숨겨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 잡더라도 당분간은 조용히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이름없음 2018/07/02 21:10:27 ID : jwNs9zcGqY4
와... 나같아도 무서울듯...
◆SLbBf88rtcs 2018/07/02 21:10:32 ID : 9utzdQnA40q
레더들....2년전에 탔던 그 애기같은데
◆SLbBf88rtcs 2018/07/02 21:10:40 ID : 9utzdQnA40q
ㅁㅊ 나맨뒷자리암ㅈ아있는대
이름없음 2018/07/02 21:10:55 ID : O5PjxXze6i0
???
이름없음 2018/07/02 21:11:16 ID : 7s4K6lBbzWj
헐 그때그애기가 또잇는거?
이름없음 2018/07/02 21:12:03 ID : 7xWnQnu5Ru1
개떨리는데 와 뭐임ㅁ
이름없음 2018/07/02 21:12:20 ID : 9tfQk04Nzhs
헐 마칭
이름없음 2018/07/02 21:12:53 ID : jwNs9zcGqY4
.
이름없음 2018/07/02 21:13:19 ID : O3DtilyIHvj
헐 미친
◆SLbBf88rtcs 2018/07/02 21:13:26 ID : 9utzdQnA40q
몰라몰라 울지도 않고 그 정류소에서 타서 조용히 앉아있는데 남자는 타지 않았어 비슷한 사람인가..일단 지켜보려구 내가 지금 무서운게 한사람 잡혔는데 공범들이 애들댁고 튀어서 애들도 못구했다 그랬거든
이름없음 2018/07/02 21:14:21 ID : XxU1u8mL9fS
헐 어떡해,,,,
이름없음 2018/07/02 21:14:22 ID : 7xWnQnu5Ru1
헐 여기서 다시하는건가?? 아님 다른데가서 똑같이 하나...
이름없음 2018/07/02 21:14:31 ID : jwNs9zcGqY4
헐.... 조심해!!
◆SLbBf88rtcs 2018/07/02 21:15:51 ID : 9utzdQnA40q
레더들 그애기 맞아 나 방금 애기 내리는거 쳐다보다가 그때 뛰어오던 ㄸㅇㅇ이랑 눈 마주쳤어 지금 비 전나 오는데 아진짜 너무 무서워 이빨이 없던게 맞았어
이름없음 2018/07/02 21:16:06 ID : huoMksqrs07
아 미쳤다
이름없음 2018/07/02 21:16:12 ID : jwNs9zcGqY4
안돼!!!!
◆SLbBf88rtcs 2018/07/02 21:16:26 ID : 9utzdQnA40q
아 혼자는 도저히 못가겠다 동생 집에있으면 불러야될것같아
이름없음 2018/07/02 21:16:39 ID : jwNs9zcGqY4
빨리불러!!!
이름없음 2018/07/02 21:16:43 ID : 9tfQk04Nzhs
미친미친
이름없음 2018/07/02 21:17:25 ID : 7xWnQnu5Ru1
레주 그런거 구하는것도 좋지만 일단 스레주가 최선인거알지ㅠㅠㅠㅠ 몸조심해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17:29 ID : 9tfQk04Nzhs
애기들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이름없음 2018/07/02 21:17:49 ID : 7xWnQnu5Ru1
이거 스레딕 레전드썰이 될거같다 와 지려...
이름없음 2018/07/02 21:18:12 ID : 9tfQk04Nzhs
지린다..
이름없음 2018/07/02 21:19:16 ID : jwNs9zcGqY4
스레주 괜찮은거지...???
이름없음 2018/07/02 21:19:46 ID : 9tfQk04Nzhs
ㅠㅜ
이름없음 2018/07/02 21:20:54 ID : 7xWnQnu5Ru1
스레주 진짜 별일 없어라... 지금 이거 쓰려고 오지말고 일단 안전해지면 그때 썰풀어ㅠ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22:11 ID : huoMksqrs07
일단 집에 무사히 들어가고나서 스레써줘ㅠㅠ 일단 빨리 집에가 어엉ㅇ
이름없음 2018/07/02 21:22:39 ID : 7s4K6lBbzWj
스레주 번화가잇다가 누가 데리러오면 안전귀가해라...
이름없음 2018/07/02 21:25:09 ID : 7xWnQnu5Ru1
괜찮은거야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25:31 ID : 9tfQk04Nzhs
ㅠ진짜 걱정돼
◆SLbBf88rtcs 2018/07/02 21:28:01 ID : 9utzdQnA40q
걱정해줘서 고마워 ㅠㅠ 나 회색봉고차봐서 가족은 다 전화를 안받구 무서워서 경찰한테 갔드니 나가래 ㅜㅜ 요즘 여기 허위신고 진짜 많아서 ㅜㅜ 나 진짜 무성 ㄴ디 내가 본 차가 그 차라면 집따라오먼 어케 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28:25 ID : PeK7unyLdO6
스레주 괜찮아 ?
이름없음 2018/07/02 21:28:44 ID : O3yMkq2NzdV
경찰이 나가라고 했다고 ??
이름없음 2018/07/02 21:29:25 ID : 7xWnQnu5Ru1
헬조선 인정이다
◆SLbBf88rtcs 2018/07/02 21:29:28 ID : 9utzdQnA40q
어 괜찮아 차 보자마자 일단 피했어 구석에 숨어있어 ㅜㅜ 여기가 술집잇는 구석이라 택시오면 바로 타고 가려구 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29:49 ID : 7xWnQnu5Ru1
아니 인간들이 정신ㄴ이 있나?? 사람 죽을지도 모른는데
◆SLbBf88rtcs 2018/07/02 21:30:27 ID : 9utzdQnA40q
내가 쫒아온것 같다고 무섭다구 그러다 대려다 줄수있냐그랬는데 우리집에서 서가 차로 2분? 거리야 ㅠㅠ
◆SLbBf88rtcs 2018/07/02 21:31:21 ID : 9utzdQnA40q
여기 일끝나고 피곤하다구 술먹구 등등 대려달라고 긴급전화해서 이지역 좀 문제되는 상황이거든
◆SLbBf88rtcs 2018/07/02 21:31:45 ID : 9utzdQnA40q
일단 집 들어가서 나머지 이어쓸께 ㅜㅜ 미안해 ㅠㅠ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이름없음 2018/07/02 21:32:14 ID : O3yMkq2NzdV
아.... 그래도 이 심각한 상황에서 그런 문제들 때문에 스레주가 도움을 못 받는 상황이 너무 억울하다..
이름없음 2018/07/02 21:33:31 ID : 9tfQk04Nzhs
ㅁㅊ...나가라고? 헬조선..
이름없음 2018/07/02 21:34:01 ID : 7xWnQnu5Ru1
비맞지말고 감기걸릴ㄹ라... 에고 진짜 무섭겠다. 스레주 몸챙겨!
이름없음 2018/07/02 21:37:01 ID : huoMksqrs07
회색봉고차면 맞는거아냐?ㅜㅜ 경찰들은 뭐하냐..
이름없음 2018/07/02 21:38:22 ID : yZipbu3zU7s
뭐 그런거로 거짓신고를 하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스레주 힘내!!
이름없음 2018/07/02 21:39:48 ID : 7xWnQnu5Ru1
그렇게 힘들때 경찰이 도움을 안줬으니까 얼마나 무서웠을지 진짜. 나가면 어디서 레주를 보고있을지 모르는데.
이름없음 2018/07/02 21:51:34 ID : huoMksqrs07
스레주 집에갔어?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1:56:17 ID : 7xWnQnu5Ru1
그러게 2분거리랬는데 너무 늦네
이름없음 2018/07/02 22:01:48 ID : jwNs9zcGqY4
잘 갔을꺼야!!!
이름없음 2018/07/02 22:02:36 ID : Xs7bzRDtjut
레주 걱정된다ㅠㅠ
이름없음 2018/07/02 22:04:51 ID : 7xWnQnu5Ru1
스레주 일난거같은데. 30분이 지나도 안오는거봐선.
이름없음 2018/07/02 22:05:01 ID : 7xWnQnu5Ru1
진짜 일났나 안되는데
◆SLbBf88rtcs 2018/07/02 22:05:48 ID : 9utzdQnA40q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 너무 늦었지 ㅠㅠ 집에 잘 도착했는데 회식끝나고 엄마가 집에 있었더라구 근데 엄마가 얼굴이 왜이리 하얗게 질렀냐고 계속 눌어보길래 ㅜㅜ 상황 설명 하구왔어
이름없음 2018/07/02 22:06:13 ID : 7s4K6lBbzWj
잘들어갓나보네ㅜㅜ진짜다행이다
◆SLbBf88rtcs 2018/07/02 22:06:29 ID : LasruljzdXA
일단 엄마가 내일 경찰서 가본다구 해! 지금은 안전하니까 걱정 안해도 되 고마워 ㅎㅎ
◆SLbBf88rtcs 2018/07/02 22:07:03 ID : LasruljzdXA
계속 이어갈께!
이름없음 2018/07/02 22:07:15 ID : 7s4K6lBbzWj
그래도 당분간은 늦게들어가거나 혼자다니는거 위험할거같아...그사람들이 작정하고 노릴수도잇으니까ㅜㅜ
이름없음 2018/07/02 22:07:39 ID : 7xWnQnu5Ru1
다행이다...
◆SLbBf88rtcs 2018/07/02 22:09:34 ID : LasruljzdXA
근데 그때 처음 젊은여자한테 애 책임라 했던 남자있지? 그 남자가 걸어오는거야 그 방향에서 버스도 10분 남았는데 난 최대한 긴장한 표정을 숨기고 페북을 했어
◆SLbBf88rtcs 2018/07/02 22:11:04 ID : LasruljzdXA
그때 다니던 직장을 여직 다니는건데 나도 그사람들 다시 수사했다 안 잡히면 다른곳으로 옮기려구 ㅜㅜ 그랬드니 여기 왜 혼자 서있을까? 이러고 웃는거야 가래서 네? 아 저 남자친구 이벤트로 집 정류장 찾아온거에요 라고 급하게 말을 지어냈어
◆SLbBf88rtcs 2018/07/02 22:11:16 ID : LasruljzdXA
그랬드니 아닌데?
이름없음 2018/07/02 22:11:56 ID : 7xWnQnu5Ru1
오우 ㅅㅂ
◆SLbBf88rtcs 2018/07/02 22:12:37 ID : LasruljzdXA
진짜 땀이 막나는데 맞다고 내가 길치라 결국 이앞에 오겠다 말을하고 왔다고 남친이 알려준곳이 여기라고 했는데 아니래 여기 아닐거래 본인이 여긴 사람이 20명도 안살아서 얼굴을 아는데 젊은 남자는 없대 여기는 a인데 b동이랑 헷걸린거 아냐?
◆SLbBf88rtcs 2018/07/02 22:13:43 ID : LasruljzdXA
그래서 기회다 싶어서 아 여기가 a동이에요? 전 b동 가려고했는데 잘못내렸나봐여 이러고 인사하고 걸어가는데 학생 이러는거야 말없이 뒤돌아보는데 한 3초있다가 낮이여도 길 위험하니까 조심히가 이러는거야
이름없음 2018/07/02 22:14:39 ID : 7xWnQnu5Ru1
뭐지 이중인격인가
◆SLbBf88rtcs 2018/07/02 22:14:39 ID : LasruljzdXA
그래서 네 하고 가다 면봉처럼 작게 보일듯할때 뒤돌아보니까 계속 그지라에 같은 자세로 쳐다보고있길래 걍 빨리 도망갔어
◆SLbBf88rtcs 2018/07/02 22:15:25 ID : LasruljzdXA
다음 내가 거길 갔을땐 그 주가 지나 담주 쉬는 날이였어 그때 낮에 무작정 아지트를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에 다시 갔어 어차피 사는 사람이 있다 그랬으니까
◆SLbBf88rtcs 2018/07/02 22:16:37 ID : LasruljzdXA
다행이 남사친한테 연락이왔어 같이 가준대서 어딘지는 모르지만 그사람 말이 더이상가면 뭐가 없다그랬던걸 보니 그 근처인것같아서 거기까지 갔는데 뭔가 조립형집인데 은근 크더라구 딱 촉이 오잖아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같이 들어갔어
◆SLbBf88rtcs 2018/07/02 22:18:06 ID : LasruljzdXA
근데 기대와는 다르게 애들은 없더라 다른 증거보다도 애들이 있으면 댁고 나오려했던건데
이름없음 2018/07/02 22:18:07 ID : 7xWnQnu5Ru1
듣고있어
◆SLbBf88rtcs 2018/07/02 22:19:57 ID : LasruljzdXA
근데 그런곳치곤 깨끗한곳이 없던터라 피비린내 같은게 진동을 하는거야 그래서 피자국을 찾아다녔는데 환기가 안되서 쩐내가 나는지 자국은 없었어 그러다 남사친이 아 ㅁㅊ 이러길래 왜 이러고 그쪽으로 갔드니
이름없음 2018/07/02 22:20:39 ID : so43Wqo442M
그랫더니?????!!!!
◆SLbBf88rtcs 2018/07/02 22:20:55 ID : LasruljzdXA
내가 그 아이랑 같이 탈때마다 입고있던 옷 머리 스타일이 적혀있는거야 나라고 적혀있는건 아니였지만 우리가 봤을땐 나였어
이름없음 2018/07/02 22:20:57 ID : jwNs9zcGqY4
나 지금 새로고침 계속 누르는중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2 22:21:05 ID : 7xWnQnu5Ru1
와 무슨 소설수준인데 개무섭다
이름없음 2018/07/02 22:21:21 ID : 7xWnQnu5Ru1
미친...
◆SLbBf88rtcs 2018/07/02 22:21:51 ID : LasruljzdXA
그때 친구는 위험해질수있다고 차넘버도 회사에 요청해서 바꿨다 그랬거든? 아니였음 큰일날 뻔했어 맨 밑에 차 넘버도 있더라구 계속 따라오던게 차 넘버를 보려그랬던것같아
이름없음 2018/07/02 22:22:17 ID : so43Wqo442M
헐...
이름없음 2018/07/02 22:22:18 ID : O5PjxXze6i0
ㅁㅊㄷㄷㄷ
◆SLbBf88rtcs 2018/07/02 22:23:05 ID : LasruljzdXA
내 남사친이 택배 배달가면서 친해진 옆동네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아이들은 보지못했구 내가 봤던 남자들 얘기를 하고 좀 이상해서 가까이 안지낸다고만 하더라구
◆SLbBf88rtcs 2018/07/02 22:24:07 ID : LasruljzdXA
위험하니까 일단 뭐 찾지도 못하고 그냥 나갔어 친구는 경찰서에 다시 가자고 그랬어 그래서 갔다 상황 설명하고 초저녁쯤에 드디어 그 아지트를 경찰들이랑 간거야
이름없음 2018/07/02 22:24:46 ID : jwNs9zcGqY4
이제 경찰들 일좀 하니...
◆SLbBf88rtcs 2018/07/02 22:25:28 ID : LasruljzdXA
다행이도 여전히 피비린내는 났고 그 종이도 있더라구 경찰들은 그때까지도 내가 말했던 아이를 이용한 납치라고 생각안했어 왜냐면 거긴 애들이 머문 흔적이 없었거든
◆SLbBf88rtcs 2018/07/02 22:26:32 ID : LasruljzdXA
너무 답답해서 내가 아프리카티비마냥 캠 들고 다녀야 믿을거냐고 그러니까 믿어주는 척하는건지 일단 집에 누가 와야 수사를 할 수있다하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22:27:21 ID : 7xWnQnu5Ru1
헬조선 개답답
이름없음 2018/07/02 22:27:56 ID : so43Wqo442M
보고있어!!
◆SLbBf88rtcs 2018/07/02 22:27:56 ID : LasruljzdXA
그렇게 1시간이 지나서야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거야 무서운 마음에 남사친뒤에 숨어있었고 사람이 들어와서 당황을 하는거야 경찰이 상황 대충 설명을 하는데 원래 경찰들은 범죄자한테 곧이곧대로 말해?
◆SLbBf88rtcs 2018/07/02 22:28:17 ID : LasruljzdXA
너무 곧이곧대로 말해서 내가 신고해서 출동한것까지 들키는 상황이였어
이름없음 2018/07/02 22:28:48 ID : 7xWnQnu5Ru1
저 미친년들
◆SLbBf88rtcs 2018/07/02 22:29:44 ID : LasruljzdXA
그 아저씨 말은 그 본인이 밍크코트같은거 털 제작해주는 사람 이라는거야 추위를 많이타서 작업을 안에서 하니 냄새가 진동할수밖에 없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22:30:02 ID : k3DvyIK0ts6
인신매매 현장 봤다고 경찰한테 말하는게 나아. 그런 아조씨보다 더 무서운 아조씨들이 대기타고 있다가 잡으러 올껄 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2 22:30:19 ID : ba7gjbhe4Y1
여윽시 헬조선..
이름없음 2018/07/02 22:30:31 ID : O5PjxXze6i0
윽......
◆SLbBf88rtcs 2018/07/02 22:30:54 ID : LasruljzdXA
뭐 그렇게 얘기하고나서 사건 스탑...경찰한테 욕이란 욕을 다 먹고 난 후 몇주가 지났을까 아무 일 없구 애기들도 더이상 타지않길래 할머니가 걱정되긴 했지만 한시름 놨어
이름없음 2018/07/02 22:30:55 ID : cr87aq5hxQs
아으...ㅡ이게 뭐야ㅠㅠㅠㅠㅜㅜㅜ
◆SLbBf88rtcs 2018/07/02 22:32:55 ID : LasruljzdXA
근데 경찰이 우리집을 찾아왔어 이사건 언론에 퍼지지않게 조용히 다시 수사중이라고 나 말고 어떤 사람이 할머니가 납치된 곳에서 다른 사람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온거야
이름없음 2018/07/02 22:32:56 ID : jwNs9zcGqY4
끝이야...?!?!?!
이름없음 2018/07/02 22:33:23 ID : jwNs9zcGqY4
어우 잘못말했댜..
이름없음 2018/07/02 22:33:30 ID : O5PjxXze6i0
와,,
◆SLbBf88rtcs 2018/07/02 22:33:36 ID : LasruljzdXA
그래서 나대는걸 좋아하는 나는 협조를 했지 그제서야 믿은 경찰한테 모든 얘기를 했어
이름없음 2018/07/02 22:33:37 ID : cr87aq5hxQs
새로고침이 불타오른다 따흐흑
이름없음 2018/07/02 22:33:38 ID : 7xWnQnu5Ru1
그 경찰새끼들 아오
이름없음 2018/07/02 22:34:03 ID : 7xWnQnu5Ru1
스레주 대단하다.. 그렇게 나서면서 누구 도와주려하고
◆SLbBf88rtcs 2018/07/02 22:34:52 ID : LasruljzdXA
그 차는 예상과 같이 대포차량이였고 당연히 넘버도 하나로 계속 쓰는 바람에 꼬리가 잡혔어
이름없음 2018/07/02 22:35:29 ID : huoMksqrs07
아니 경찰들 일 똑바로 안하냐.. 그말을 믿는다고? 아주그냥
◆SLbBf88rtcs 2018/07/02 22:36:09 ID : LasruljzdXA
운전하고 있던 사람이 잡혔는데 그사람은 처음보는 사람이였어 운전위주로 이동해서 그런거였는지
◆SLbBf88rtcs 2018/07/02 22:37:36 ID : LasruljzdXA
한 4일만엔가? 그운전자가 사실을 말해서 현장을 갔는데 애기들 댁고 다 튀었더라구 내가 처음 가봤던 곳은 어떤 쉼터같은 곳이였고 옆 작은길에 집 하나가 애들이 머문 곳이였어
◆SLbBf88rtcs 2018/07/02 22:38:38 ID : LasruljzdXA
일단 그 사람만 잡고 있는거말곤 다른 방법이 없다는거야 어떻게..맨날 타고다니던 대포차도 걸리고 튄 상태인데 잡힌 범인이 얘기를 죽어도 안하는데
이름없음 2018/07/02 22:39:48 ID : cIHu1bcq587
헐대박
이름없음 2018/07/02 22:40:02 ID : cr87aq5hxQs
헐헐...
이름없음 2018/07/02 22:40:47 ID : 7xWnQnu5Ru1
와 진짜 너무 영화같다... 스레주 멋져
◆SLbBf88rtcs 2018/07/02 22:41:13 ID : LasruljzdXA
그 사람이 얘기한게 딱 한가지가 있어 그 아이들을 납치한게 아니라 고아원에있는 본인 이름도 모르고 버려졌다가 고아원에서 이름 생긴 애들이라는거야 그런 애들을 입양하기전에 댁고 키울수있는게 있는데 그렇게 댁고온거라고 하드라구
◆SLbBf88rtcs 2018/07/02 22:42:10 ID : LasruljzdXA
그래서 그 애들은 찾을수 없었어 내 얼굴을 본 범인들 조차도 못찾았지 경찰은 너무 태평하게 본인들이 나 위치추적하는 그거 해준대 다른 지역으로 뜬것같으니 별일 없을거라드라
이름없음 2018/07/02 22:42:48 ID : so43Wqo442M
그럼 자기들이 죽여도 모르는 애들이라거 자나 헐이다.. 애들이 뭔 죄야
◆SLbBf88rtcs 2018/07/02 22:43:06 ID : LasruljzdXA
그때 이후 정말 안 나대고 짜져살아 진짜 우는 애기를 봐도 쌩...도와달라는 젊은오빠도 쌩...정말 다시 쓰면서 생각하니까 내가 세상 무서운걸 몰랐더라구
이름없음 2018/07/02 22:43:42 ID : 7xWnQnu5Ru1
와... 경찰진짜 어떻게 저럴수있지. 할머니도 그렇고 다른 납치된 사람도 그렇고... 애기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진짜 나라꼴이 즐겁다
◆SLbBf88rtcs 2018/07/02 22:44:06 ID : LasruljzdXA
근데 내가 오늘 버스타고 오는 길에 그 이빨없는 사람을 만났잖아 내일 엄마가 경찰서 갔다가 뭔가 잡히는게 있으면 무서워서 이동네에서 못살것같은데 걱정이야 2년전 일인데 내 얼굴을 아직 기억할까??
이름없음 2018/07/02 22:44:34 ID : 7xWnQnu5Ru1
그 사람이 스레주 보고 웃는다거나 뭐 했어?
◆SLbBf88rtcs 2018/07/02 22:45:05 ID : LasruljzdXA
그러니까 할머니는 소식이 없어..애들은 그 사람들이 댁고갔다해도...주변에 시체같은것도 못 찾은 상황이야 언론이 알면 안된다며 일을 본인들끼리 해결했거든
◆SLbBf88rtcs 2018/07/02 22:45:37 ID : LasruljzdXA
우산을 아래로 쓰고 있다가 애가 오니까 들었는데 눈이 마주치긴 했는데 내가 바로 눈 돌렸어..소름돋아서
이름없음 2018/07/02 22:46:54 ID : 7xWnQnu5Ru1
그 애기도 봤던 애기 맞다니 소름이다... 기억할수도 있을거같은데. 저쪽도 하마터면 다 경찰한테 집힐뻔했던 일이니까 기억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SLbBf88rtcs 2018/07/02 22:47:12 ID : LasruljzdXA
이런 사건이 여기만 있는거 아니야 분명 경찰들이 쉬쉬하는거 보니까 느낀건데 분명 조두순같은 일 아니면 그럴거야 우리나라가 좀 바뀔 필요가 있다 생각해 경찰이 제일 먼저
이름없음 2018/07/02 22:48:08 ID : 7xWnQnu5Ru1
이거를 언론에 알리는게 제일인데 진짜... 알려야 뭐 지명수배가 내려지든말든 할건데 참 경찰이 다 부패해서..
◆SLbBf88rtcs 2018/07/02 22:48:43 ID : LasruljzdXA
내일부터 조심해야지! 버스도 좀 더 일찍 타는쪽으로 솔직히 쿨한척 하는데 손이 너무 떨린다 만약 그 범인들이 젊어서 스레를 했다면 난 이렇게 속풀이도 못했을거야
이름없음 2018/07/02 22:50:06 ID : vcq7BAqmMje
오 시발ㄹㄹㄹ 세상 흉흉해..믿을놈 하나 없구 스레주 정말 용감하다..ㅌㄷㅌㄷ 괜찮아?? 몸조심해 하필 또 오늘 마주칠건 뭐 ㅎㄷㄷㄷㄷ..
◆SLbBf88rtcs 2018/07/02 22:50:33 ID : LasruljzdXA
뭔가 쓰고나니 조금 무섭다 얘기도 다했구 그사람들이 스레 할 일은 없을것같구 이 얘기가 다른곳에 퍼질것같지 않으니까 여기서 마무리 하고 혹시 그아저씨에 관해 내일 어떤 일이 있으면 다시 올께 다들 얘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ㅎㅎㅎ
이름없음 2018/07/02 22:50:37 ID : 9tfQk04Nzhs
와.. 진짜 소름이야
이름없음 2018/07/02 22:51:02 ID : 9tfQk04Nzhs
조심행 ㅠㅠ
◆SLbBf88rtcs 2018/07/02 22:51:18 ID : LasruljzdXA
그러니까 오늘 함 써볼까 하고 처음 쓴건데 너무 소름이였어
이름없음 2018/07/02 22:51:43 ID : vcq7BAqmMje
응ㅇㅇ 수고했어 잘 봤어 스레주 몸 조심하구 아무일 없길 바랄게
이름없음 2018/07/02 22:51:48 ID : 7xWnQnu5Ru1
스레주 그래도 뭔일 안일어나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몸조심하구
◆SLbBf88rtcs 2018/07/02 22:52:11 ID : LasruljzdXA
고마워 다들! 걱정해준만큼 몸조심할께! 내가 위급상황에 뛰는건 잘해서 ㅋㅋㅋㅋ 여태 걸리지 않았던것 같아
◆SLbBf88rtcs 2018/07/02 22:52:38 ID : LasruljzdXA
고마워 다들 안녕!!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ㅎㅎ
이름없음 2018/07/02 23:00:48 ID : RA6ry3Phar8
정독했어 ㅠ 그냥 주작이면 좋겠다 사실이면 우리나라 살기 너무 소름돋잖어 ㅠ
이름없음 2018/07/02 23:17:59 ID : zQlheZfQtxX
아니 실화냐.. 무슨 영화 같네 이런 일이 현실에 벌어진다는 게 참.. 스레주도 몸조심해 사라진 할머니도 너무 마음아프고.. 사람들의 호의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들 다 뒤져버렸으면 좋겠어
◆SLbBf88rtcs 2018/07/02 23:27:34 ID : LasruljzdXA
나도 주작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년을 살았는데 현실은 아니더라 경찰들은 다르더라 이런 일들은 영화랑 비슷했지만 마지막 결말은 영화완 정 반대인 현실이더라
◆SLbBf88rtcs 2018/07/02 23:30:56 ID : LasruljzdXA
내가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데 제일 많이 들은게 내 일처럼 어린 아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노약자분들 누가봐도 잘생긴 남자나 여자 생각해보면 다 넘어오기 쉬운거야 착하게 살아야 천국간다는게 ㅈ까고 레더들 내 사람들한테만 착해도 될것같아 세상 깨달은 거야 이 말을 제일 해주고 싶었어
이름없음 2018/07/02 23:34:00 ID : lDwNvzQrdQm
악 나 그런거 못지나가는데 진짜 조심해야겠다; 스레주 넘 대단해ㅠ
◆SLbBf88rtcs 2018/07/02 23:39:57 ID : LasruljzdXA
나도 오지랖이 넓어서 못지나가 특히 노약자나 애기들은 다 쓸대없구 진짜 도움이 필요한거면 한국같은 나라에 태어난 죄라 외면 받는다는 슬픔이 있을뿐이라 독하게 생각해야할것같아
이름없음 2018/07/03 03:07:12 ID : Vhumrhuslwn
진짜 미안한데 데리고야 댁고야..?
이름없음 2018/07/03 05:21:09 ID : 1zWo0nCi4Fe
우리나라 경창들 그렇게 욕먹는데도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ㅅㅂ 경찰이면 뭐해 일단 애들이나 할머니 살릴 생각해야지 뭐부터 작성해야된다는니 이거 보고 청년경찰생각했다 진짜 박서준 강하늘 같은 경찰들이 많이 있어야돼 진짜 너무 짜증나 ;;지금도 그럼 그애들은 그런곳에 이용당하고있는거 아냐 ㅅㅂ 소름 돋는 것들
◆SLbBf88rtcs 2018/07/03 09:04:39 ID : zWo45bDBteM
데리고르는 걸 줄여서 그렇게 쓴거야 그러니까 무조건 언론에 다 나오는거 아니잖아 큰 사건도 미제로 남거나 금방 해결하고 피해자 많이 없으면 조용히 묻히는데 왜 언론 걱정부터하고 사람 걱정을 안할까 몰라 본인들도 사람 이면서
이름없음 2018/07/03 09:21:21 ID : 8rBs4Mpfhy5
ㅠㅠㅠㅜ
이름없음 2018/07/03 09:27:03 ID : vcq7BAqmMje
스레주 잘 잤어? 어제 일도 있구 혹시 모르니까 오늘도 조심해 아니 당분간 버스타고 내릴때 조심해 ㅜㅠ 바로 어제 또 봤다는 게 걸린다..어제만 본 게 아니라 그 ㅅㄲ들 계속 주시하고 있었을지도모르..아 내가 넘 예민한걸까 그렇잖아도 심리적으로 불안할지 모르는데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리며 걱정해주는거 넘 내가 미안타 그 시간대에 같이 동행해줄 사람 없어??ㅠㅠ 또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올려줘 괜찮으면 괜찮다고도. 말없이 사라지면 걱정될거 같아
◆SLbBf88rtcs 2018/07/03 09:34:55 ID : zWo45bDBteM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실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 상태야 근데 친구들은 내가 무모한 짓을 한거라 외면하는 사람들이있어 자칫 본인들도 위험해짌 있으니까 근데 걱정해주는 사람있으니까 너무 안심이된다^^
◆SLbBf88rtcs 2018/07/03 09:35:39 ID : zWo45bDBteM
내일 아마 경찰한테 연락올거야!! 그때 다시 올께 ㅎㅎ
이름없음 2018/07/03 09:47:31 ID : vcq7BAqmMje
응응조심해 그리고 스레주가 어려워질때 외면하는건 친구라고 할 수없어 자기몸만 사리고 외면하는게 무슨,, 그리고 이렇게 보이지도 않고 모니터로만 걱정하는 것도 사실 아무짝에도 쓸데없어ㅠㅠㅠ 맘 단단히 먹구!!! 쉽게 안심하고 경계늦추지마 ㅠㅠㅠㅠ 으 경찰...지인이 그쪽에 잠시 있었는데 사실 경찰들 대개는 그냥 오늘도 내일도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배나온 공뭔일뿐이더라는 거.. 그런 강력사건 나오면 대개는 진짜 귀찮고 피하고 싶어한대 그리고 웬 문서 보고서 쓰고 내라는게 많은지 그딴거 사건 신고마다 작성해서 상부에 제출해야 해서 귀찮아한다는 둥..지인이 있을때가 좀 예전이니까 지금은 안그러길 바라는데 모르겠다...ㅠㅠㅠㅠ지역마다 편차가 있겠거니 하고 제발 스레주 신고한 곳은 좀 빠릿빠릿한 곳이길
이름없음 2018/07/03 10:43:47 ID : Co0ldzWktvw
그걸왜따라가는거야
◆SLbBf88rtcs 2018/07/03 11:00:43 ID : zWo45bDBteM
아냐 정말 많이 위로가 됐어 정말 고마워 ㅎㅎ 위에 말했는데^^ 내가 오지랖이 넓고 그런쪽에 관심이 많은데 실제는 처음이라 나댔다구 지금은 너무 후회하는 중이구
이름없음 2018/07/03 14:29:52 ID : Gsjg5hs63Wj
와 스레주 진짜 용감하다 대단해
◆SLbBf88rtcs 2018/07/03 14:42:10 ID : zWo45bDBteM
고마워! 하지만 나도 내가 지금 위험한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후회중이야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해줬으면 증거 찾는다고 가진 않았을텐데 오지랖은 정말 못말려 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3 15:55:46 ID : oZeJRxu2rcG
경찰들한테.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고 물어본 적은 있어? 조사해야할땐 나몰라라 있더니 나중되서 협조요청하는 건 뭔 짓이야. 진짜 스레주 착하다. 나였음 니들 알아서 하세요 하고 보내버렸을 거야
◆SLbBf88rtcs 2018/07/03 16:16:30 ID : 8kk4Lgo5bvg
나 지금 레주인데 내 글에 레스 달려서 계속 스레로 들어오네ㅎㅎ 모른 척 하기에는 그 아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아서 원망스럽지만 협조했어
이름없음 2018/07/03 16:47:21 ID : wnDuk7grwLc
와.... 지금 정주행 다 끝냈는데, 스레주 진짜 대단하다..... 나였으면 무서워서 생각도 못했을듯..... 그리고 우리나라 경찰들도 참 노답이다,,, 믿을게 못되..,
◆SLbBf88rtcs 2018/07/03 17:10:58 ID : 8kk4Lgo5bvg
내 스레 정주행해줘서 고마워 맞아 경찰들이 너무 현실적이드라 영화는 영화일뿐..암튼 길거리에 우는 애기 조심해!!!
◆SLbBf88rtcs 2018/07/03 17:38:59 ID : 8kk4Lgo5bvg
얘기가 끝났는데도 읽어줘서 고마워! 내일 경찰한테 연락이 올거야 그럼 좋은 얘기갖고 하러올께! 2년만에 다시 수사의 끝에 결말은 행복이였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7/03 17:48:37 ID : 7gkty5cIINt
힘내 스레주!! 꼭 할머니랑 납친된 사람들이 구해지길 바랄게
◆SLbBf88rtcs 2018/07/03 17:57:30 ID : 8kk4Lgo5bvg
고마워! 내일 웃는 모습으로 찾아올께 안녕 ㅎㅎ
이름없음 2018/07/03 22:46:04 ID : 1zWo0nCi4Fe
진짜 조심해 스레주 ㅠㅠ 그래도 아직 조금은 희망이 있는것 같아 ㅠㅠ 그이빨없느 그남자 꼭 잡혔으면!
◆SLbBf88rtcs 2018/07/03 23:00:34 ID : 1g1BcLgnTO6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일부터 버스는 안타구 지인들이 돌아가면서 퇴근시켜주기로 했어! 꼭 잡혀야해 싸이코같은 범죄자들은 잡히지 않으면 스릴을 느낀다드라..ㄷㄷ
이름없음 2018/07/04 04:26:09 ID : dTXwE3CjdCi
무섭다아..
이름없음 2018/07/04 18:18:34 ID : 0k5QoHxA1Bf
꼭 범인들 잡혔으면 좋겠다 내가 좀예민한지 모르겠지만 혹시 그 범인들주변에 이 글을 보고 전달하는 사람이있을수도 있을것 같아 ㅠㅠ 항상 조심하고 혼자다니지마..
이름없음 2018/07/19 12:44:20 ID : uoLbCknu2pT
위에서 몇몇이 멋지다고하는데 난 스레거 멋진건 아닌거같고 진짜 나대는거 좋아했다가 후회하는거같아^^ 담부턴 안그랬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7/19 12:51:33 ID : q1zPa8qrvDx
스레주야 불의를 보면 못참고 용기있게행동하는건 좋은데 하고싶으면 혼자했으면 좋겠다 그놈들이 친구차번호 외웠을까봐 다른차로 바꿔타고오게했다고되어있는데 그럼 친구가 그날타고갔던 그차 뭣도모르고 타고갔던 사람이 그놈들한테 해코지당하면 어쩔꺼야?....
이름없음 2018/07/19 23:59:14 ID : amk4Fa4JO4J
그래서 할머니는???? 너 좀 이기적이다 니 추리력 발동하자고 신고도 안하고 미행한답시고 혼자 따라가? 니 말마따나 너 도움된거 없잖아 차넘버도 못보고 이제외서 어쩌자는건데
이름없음 2018/07/20 02:57:08 ID : rdWnPeLfhyZ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잖아ㅜㅜ 이 글 읽는 레스주들이나 스레주는 혹여나 또 이런 비슷한 상황이 발생되면 무작정 따라가지말고 도와줄꺼면 그 자리 그대로 있는게 좋을 것 같아ㅠ 내 생각은 이래.. 또 좋은 생각 있으면 얘기해줘! 나도 참고하게ㅎㅎ
이름없음 2018/07/20 06:56:06 ID : SFfQleLe0ty
차피 주작인데 뭐 그리 화내ㅋㅋ
이름없음 2018/07/20 07:07:45 ID : SFfQleLe0ty
세멸스 터짐ㅊㅊ
이름없음 2018/07/31 03:05:50 ID : GtwLdQtxTVb
처음부터 주작 이네 5살 아이면 버스요금 안내는게맞아 스레주야 ㅡ.ㅡ 7살(만6세)부터 어린이요금 적용한다 ㅋㅋㅋ
이름없음 2018/07/31 10:56:57 ID : AZcpU2GskqZ
뭔 계속 주작주작이야;;주작인거 아직 말하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는 이런사건들 많을수도 있자너
이름없음 2018/07/31 10:58:06 ID : AZcpU2GskqZ
5살인지 똑바로 말한적 없는데? 단정하지 말아줄? 짐작이자낭
이름없음 2018/07/31 11:26:51 ID : AZcpU2GskqZ
스레주 먼일있어? 왜 안와?
이름없음 2018/07/31 12:34:39 ID : AZhbu7hzglx
일단 스레주가 주작선언하기 전까지는 듣는게 스레딕 규칙이니 들어보자! 스레주 어서 와!
이름없음 2018/07/31 13:05:36 ID : E2lba4K0rbA
스레주 빨리와 ㅠㅠㅠ
이름없음 2018/07/31 14:33:29 ID : TVfaljBxXvy
이름없음 2018/08/05 13:54:51 ID : 3SGk5WnTSJU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05 13:56:27 ID : a061xwsp87g
.
이름없음 2018/08/05 14:02:54 ID : i8nU5cK1A4Y
넌 스레주한테 무슨 원한있니? 니가 경찰이야? 하여튼 주작충.. 스레주는 이런 것들 신경쓰지마! 이걸 다 읽고도 주작주작 거리는 애들은 그냥 이 스레에 처음부터 관심없던거야ㅋㅋ 일일이 답해주지도 말고ㅠㅠ 범인은 꼭 잡힐거고 스레주 몸 항상 조심해ㅠㅜ
이름없음 2018/08/05 14:57:28 ID : dU1vfPcpRvd
저 레스주가 말한 거 중에 틀린 말은 없는 거 같은데? 그냥 무조건 주작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의문인게 좀 있는 건 맞잖아..
이름없음 2018/08/05 15:57:14 ID : Y03Dze6qo5h
어느정도 현실감은 두고 봐야지 ㅋㅋㅋ 뭐 진짜 우리나라 경찰은 무능한 비리집단이고 청년경찰같은 비질란테들이 영웅이 된 세상? 그랬으면 애초에 우리나라는 치안쨍강났지 경찰들 생각보다 쎄고 똑똑해 너무 모라하지마
이름없음 2018/08/06 03:09:24 ID : rs1ilyNtdyM
니 바로 위 링크 눌러봐 주작 아니라는거 알 수 있을테니까.
이름없음 2018/08/06 09:11:55 ID : imLardU5fbz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07 18:25:35 ID : V9ilvcleJUY
멋있다 하는 애들 많은거 같은데 난 진짜 ㅋㅋ 읽으면서도 할머니 걱정되서 다 못읽겠더라 스레주가 인신매매인 걸 알고 직접봣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던지 해야지 혼자 따라가서 뭐하게? 게다가 할머니인데 그냥 버스에서 가지말라고 하지 그랫어 그땐 보는 사람도 없었을텐데. 계속 할머니 돌아가셧을까봐 걱정된다
이름없음 2018/08/07 22:20:57 ID : usqqnPii5UZ
중간에 미행해서 봉고차랑 사람들 발견한것 같다고했을때 신고 했어야지ㅋㅋ경찰이 신고하면 위치추적 어쩌구 해서 와준다 그랬다며 그때 신고했으면 잡았을껄.질질끌다가 이게 뭐야.너
이름없음 2018/09/10 18:22:38 ID : TTO2oHDxO1g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9/10 18:30:04 ID : By3XwMo2GoI
그래도 꽤 고퀄이엿음
이름없음 2018/09/10 18:34:32 ID : TTO2oHDxO1g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9/14 14:15:32 ID : 9vCqi3A6nPi
인코가 원래 스레주랑 다른데?
이름없음 2018/09/14 14:50:15 ID : xwso0tvu6Zb
코드가 다르잖아
이름없음 2018/09/14 14:51:14 ID : xwso0tvu6Zb
사망
이름없음 2018/11/03 03:03:27 ID : SFfQleLe0ty
경찰을 못까서 안달났네ㅋㅋㅋ응 치안1위국~
이름없음 2018/11/05 19:12:59 ID : 7wLe6lxBbvf
이 글이랑 상관 전혀 없지만 제발 우리나라 경찰들 욕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하려면 이 주작 글에 나온 경찰들만 욕을 하던가 왜 항상 일반화를 시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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