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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거 몇키로정도로 보여 (6)2.일본 애니는 왜 씹덕같을까? (7)3.왜 마법학교 웹툰은 별로 없을까?? (3)4.입시미술하면 멘탈깨지고 자존감 낮아지지..? (12)5.🐋🐬🐋🐬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15)6.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3)7.비엘같은거 왜 봄? (19)8.다이스로 사소한 결정 다 내리는 스레 (97)9.인터넷으로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4)10.님들 집에서 부롸자 입고 있음? (25)11.한중일 중에서 어느나랴가 가장 살기 좋을까? (27)12.여자들은 왜 ㅇㅇ을 싫어할까? (33)13.나 원신 타이나리랑 사이노 연성 보다 생각난건뎅 (4)14.과자 과대포장 왜 이렇게 심해... (14)15.사이비에 끌려가지않는법 말해준다 (17)16.안대 쓰고 자는 사람 있늬 (3)17.영화 예매 관련해서 말인데 (3)18.몽고주름 있는눈 vs 앞트인눈 머가 더 좋아? (9)19.이게 화병인가?? (4)20.청순귀욤vs귀여움 (5)
나는 공부 안하는 척하면서 공부 졸라 잘하는 의외성 1위 2학년 5반 실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나 전교 4등한 거 보고 의외다 너~ 하는 거 엄청 즐겼어. 지금 생각해보면 ㅈㄴ 미쳤던 것 같아...
생애 처음으로 코피흘리면서 공부하고 학교에선 밤늦게까지 게임한 척하고... 수업시간에 맨날 잤던 것 까지 완벽...
자연이랑...교감하는......ㅇㅏㅇㅣ...길한가운데에서 나무 하나 끌어안고 있던 미친년 있으면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ㅋㅋㅋ 교ㅋㅋ감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 난 자해 개잘보이는데다 해놓고 애들이 물어보면 존나
밝게 웃으면서 아,괜찮아!안힘들어! 하면서 개발랄하게 힘든거 참는
어른스러운 아이 컨셉... 죽고싶다는말 해대면서ㅋㅋ ㅅ..ㅂ..
나는 맨날 커터칼 들고다니면서 막 해맑게 웃고 다녔는뎈ㅋㅋㅋㅋ 그러다가 뭐 조금이라도 짜증나면 칼 들고 너 찔러버린다? (빵긋) 하면서 웃는 또라이같은 컨셉..... 왜 그랬니....ㅋ.....ㅋ.ㅋ........
나는 진짜 얌전했어 그냥 안대끼고 다니면서 쌤들한테는 결막염이라고 그러고 뒤돌아서 혼자 쪼개는..?그런거
나는 고독한 사람이다... 아무도 나를 이해 할 수 없으며 나는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진짜 이거 너무 심했어서 나랑 손절해버린 친구도 있었음 내가 미안했다 🙈🙈🙈
난 중2병이라기 보다 어릴때,, 귀신 보는 척하고 정보? 시간에 귀신 안보는법 이딴거 검색하구 그럼,, 애들 다 보이게,, 수치스럽네
나 여잔데 일진들이랑 10:1로 싸워서 이긴 스타일 하고 다녔음.... 캐쌘척하면서.... 그 네이버웹툰 중에 폭풍의 전학생 알아...? 나 때 그거 한참 유행할 때라 코에 반창고 붙이고 다녔음ㅎ^^;;;;;;;;; 실제로 싸워본 적 단 1도 없음ㅎ
아 또 판타지 주인공인 척 했음...... 허공 보면서 뭐 보이는 척하면서 주문 외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들이 보면 날 신비로운 아이라고 생각하겠지..? 캄스ㅎ
존댓말 쓰는 캐릭이었음ㅋㅋㅋ 가족이나 친구 상관없이 ~~입니다 이런거 쓰고 본인이 존나 예의바르고 고귀한 귀족처럼 행동했음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저주나 주술하고 마법진같은거 한곳에 정리한 노트 만들고 뿌듯해했지
아직 아까워서 버리진 못하겠어...
노트 애칭은 마비노..기온
난 철학자 컨셉..... 학교에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막 명상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람이지, 왜 나는 이름이 ㅇㅇㅇ이고 이 집안에서 태어난걸까, 이것도 운명인가, 사람으로 안태어났으면 개미로 태어났을 수도 있는걸까, 개미로 살면 행복할까...? 요런거.. 어후 쪽팔려
헤헤 웃는 밝고 바보 같은 아인데 사실 속으로는 정말 힘든 거 내가 세상에서 젤 힘든 사람인 척... 막 애들이 볼때 내 친구가 나한테 진짜 기분 나빠하는 장난 치면 이때다 싶어서 장난 친 친구한테는 웃으면서 답하고 다른 친구들이 내 눈치 볼 때 세상에서 젤 힘든 표정함ㅌㅋㅋㅋ 'ㅎ ㅏ.. 난 괜찮아.괜찮아.' 혼자 이러면서 손으로 억지로 입꼬리 올리는 척 하고 눈물 살짝 훔치는 건 덤 그러고 바로 애들한테 얘드라 마싯는거 머그러 가자 ㅎㅎ! 이지랄 떰 ㅜㅜ 그래서 친구들이 ㅇ..어.. 이러다가 나중에 와서 괜찮아? 이러면 진짜 개 뿌듯함 힘든걸 알아줬구나ㅜㅜ 싶어서
아 나 컨셉이 되게 많아서 또 하나 더 얘기해야지 힣힣 막 갑자기 혼자 일부러 몸 떨고 애들이 왜 왜그래 하면 ㅇ..하 아무것도ㅠ아니야.. 신경쓰지마 이러고 주문 와우는 척 중얼중얼 거리면서 혼잣말하고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봐도 신경 안 쓰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 그랬는데 애들이 까먹었는지 나는 그냥 해맑은애로 찍혀있더라 ㅎ.. 나 마법소녀라고 한번만 얘기해주지ㅜㅜ
니들은 날 이해한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모두 틀렸어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자는 나뿐이야. 이 드넓은 세상에 홀로선 나자신. . .!! 아아 이렇게 대단한 내가 이따위 곳에서 고통받다니. . .!!
한마디로 +비뚤어진 자기애
대형 특공대같은 단체의 보스
천계에서 사명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존재
변신해서 싸우는 전사
성격 사납고 고독한 늑대
길고양이같은 존재
나 가명도 세개쯤 있었어
부모님이 정해주신 이름은 진정한 내이름이 아니다 나만이 나의 이름을 정할 수 있따 이러고 다녔걸랑
나는 신의 대리인....ㅎ 신 대신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내려온 악마라고 생각했음.... 숨겨진 마능력도 있는 컨셉....ㅎㅎ
ㅋㅋㄹㅋㄹㅋㄹㅋ 나랑 친한 언니도 칼 꼽고 다녔다더라
마이 안 주머니에 칼 들고 다니면서 위협하고 ㅋㅋㅋ
현재 중2 개썅마이웨이 컨셉임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데 할말 다하는 스타일이라 노는 애들도 못 건들어서 좋음 근데 이거 어른되면 흑역사될듯
나도 현재 중2고 착하고 귀엽고 해맑고 밝은 순수한 애기컨셉으로 가는중!근데 이거 진짜 나야ㅎㅎ 대신 께쓰먹으면 무섭징
아 그리고 너 혹시 어디살아? 내친구중에서 너랑 엄청 비슷해서 별명이 개썅마인 애 한명있거든ㅋㅋㅋㅋㅋㅋ
이중인격인 척... 평소엔 온갖 착한 척 다 하고 다니고 누가 건들면 안경 집어 던지고 진짜 성격 나와서 쌍욕하고 내가 진정 못 하는 척 계속 씩씩거리면서 욕하면 애들이 안경 씌어주는데 어? 무슨 일 있었어? 하면서... 왁악 진짜 창피해...
바람슬사…
더울 때 속으로 바람불길 기도하다 우연히 바람이 불면 ‘아직 안 죽었군.’ 하고 생각했지. 생각만 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나도 레주랑 완전 비슷했는데 ㅋㅋㅋㅋㅋ 일단 공부 잘하는 척은 필수였고 선생님들한테 반항 엄청 많이 해서 교무실에서 울고 불고 난리 친 적도 있고... 맨날 양아치 애들이랑 같이 놀았는데 또 공부는 해야 하니까 학교에서만 같이 놀고 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중2때 이런 애들 꽤 많았던 것 같아 차라리 그때 공부나 할걸 미친놈
아 맞아 나 인데 중1때는 일베 컨셉 잡은 적도 있어 사실 하나도 모르고 그냥 그 시그니처 음악 따라부르면 반응 좋아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나 싶다 진짜 ㅋㅋㅋ.... 이거야말로 수치플이지 뭐..
진짜 다시 생각할 때마다 개쪽팔리는 거
상대방의 능력치를 분석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컨셉이었음.....처음 본 애 앞에서 혼자 "종합 능력치는 4. 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군" ㅇㅈㄹ함 심지어 애들한테 1도 안 맞는 점 봐주고 간식 뜯어내고 다님.....ㅅㅂ
나는 되게 무섭고 말 없는 척 하고 다녔어..ㅎㅎㅎ 그러면 되게 멋있는 줄 알았는데 덕분에 친구 없어짐;
나..... 학교선생님 몇 명 지목해서 악당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사슬낫이랑 수리검 들고 챙!챙!!! 하면서 싸우는 상상하고 밤 늦게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 다른 중2병 친구들이랑 모여서 이제 계획을 짜는 거야... 하고 화이트 초콜릿으로 바닥에 학교 지도같은 거 그리면서 여기로 내가 유인을 할게 그때 치는 거야... 만만한 상대가 아니야 조심해...... 이러면서 놀았다고 왜 그랬지 그때 그걸로 만화도 그려서 놀다가 고등학교 올라갈 때 다같이 둘러앉아서 찢고있었던 걸로 기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 빼고 전부 초능력자인데 초능력을 숨기고 다닌다고 생각한 적 있어ㅌㅋㅋㅋ 공부 잘하는 애는 독심술사라서 선생님 머리를 다 파헤쳤을 거다, 이러면서ㅋㅋㅋㅋ 이 반에 분명 투시 능력자도 있을 텐데...속옷을 2배로 입어야지! 라는 생각도 했었지
나도...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점점 잘맞으니까 안믿기가 힘들다구
바람 안부는날에 해도 되는데,,,
그리고 그 당시 주웠던 도미노 아직도 부적으로 쓰고있음. 여기다 마력을 담네어쩌네 했는데 쥐면은 긴장이 풀리거든ㅎ
그리고....아직도 낫질않는다....ㅎ...ㅎㅎ
뱀파이어ㅋㄱ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큐ㅜ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 햇빛에 닿으면 안되는 설정이라 꼭 그늘로만 다니고 양산 꼬박꼬박 챙겨다니고 가끔 가다가 친구가 너는 햇빛 쬐는 걸 왜 그렇게 싫어하냐고 물어보면 아... 내가 햇빛에 좀 약해서... 하고 살짝 웃고
아아ㅏ악아아아아아앙아아ㅏ아아아
난 ㅅ발 내가 컨셉잡은것도 아닌데 애들한테 이상하게 오해받아서 그냥 나도 즐기면서 다님ㅋㅋㅋㅋㅋㅋ 난 일코를 잘하는 오덕이였는데 그래서 일본어를 잘했음. 근데 내가 생긴것도 중국이나 일본인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음. 공부는 드럽게 못하는데 일본어만 잘하니까 쌤들이랑 반애들이 다 나 일본혼혈인줄암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재밌어서 일부로 국적 안밝히고 오해하도록 냅둠ㅋ
나 말곤 다 하찮고 내가 부려먹을수 있는 존재ㅋㅋㅋ그래서 막 친구들한테 "인간 주제에" "흥" "하찮다"이런 말투만 썼었음ㅠㅠ쌤들 한테도 썼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겨서 받아준거 아닐까 싶음
오... 미안... 난 오타쿠기질 그냥 드러내면서 반 한가운데에서 만화책 진짜 십몇개씩 들고다니면서 읽고 일본어쓰고 놀았는데.... 그리고 축제때 심해소녀 부를뻔ㅎㅎ 다행히도 무대서는거 안 좋아해서 철회했는데 만약 좋아했다면..... 세상끔찍 그 자리에 한강대교감
난 그냥 만화컨셉
비니도 쓰는데 한 눈만 가릴 정도로 쓱 비대칭으로 쓰고 다님
그리고 항상 벽에 기대서 눈은 살짝 뜨고 애들 쳐다봄..
왜 그랬을까..ㅎ
책만 읽고 항상 책 가지고 있다가 건들면 하드커버북으로 침
그때 롤스의 일반화학이였나 가장 오래 읽으면서 들고다님
난 그림창작에 중2병이 있었는데 맨날 시크하고 다크다크한 분위기에 맨날 상처랑 칼이 없었으면 안됐었엌ㅋㅋㅋㅋ
지금은 멀쩡한것만 그림
쉬는 시간에 교실 밖에 나가서 복도 구석에서 전화하는 척 하면서 할 줄 아는 일본어 조용히 읊조리고 있었다 내가 비밀 요원이라도 된 것처럼... 아 진짜 평생 내 주위사람들 몰라야돼 이건
중2때 한창 흑집사에 취해있어서.. 친구한테 세바스찬이라 부르고.. 내가 시엘이었음.. 내친구는 거기에 내 장단 맞춰준다고 하잇 고슈진사마.. 이러고 친구가 진짜로 집사처럼 해달라는거 들어줌.. 둘다 흑집사 뽕에 너무 취해있었어..
난 한때 로판미친듯이 읽고 내가 되게 무섭고 감정이 없고 잘 웃지도 않는 초능력자 마법사일거라 굳게 믿고 물건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괜히 애들이 ㅇ말걸면 일부로 약간 째려보듯이? 보면서 왜. 이러고
공책 끝부분에 마법진 그려놓고 뿌듯해 하고 시발 페어리테일이나 페이트 같이 약간 주문들 외우면서 혼자 외침 그리고 성력이 있다 생각하고 상처나면 그쪽에 손대서 치유능력쓸려고함 싯파 진짜 왜이랬냐
아 더있네 바람불때 하늘보면서 귀뒤로 샤라락 머리넘기고 쓸쓸하게 웃으면 하하... 이랬던적있는데 그냥 죽어야하나 아무도 몰라서 정말 다행이야 ㅅㅂ
아니 씨발 난 마피아? 비밀요원 이딴 거에 빠져있었는데 수업시간에 날 좋아하던 애가 자꾸 쳐다보는 거여 그래가꼬 그대로 쉬는 시간 되자마자 뭐햇는 줄 아냐고;; 주변 졸라 두리번거리면서 걔 잡아끌고 좀 구석진 곳에 가서 너 어디 소속이야. 어떤 새끼가 보냈어 이 지랄했어;;; 아니씨발 진짜 미친새낀가 그러고나서 걔가 벙쪄서 아무말을 못하길래 뭐야?! 계속 아까 쳐다봤잔아 나 죽이라는 명 듣고 온 거 아니야??!!!?! 이럼서 겁나 호통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ㅇㅋㄴ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접 말했구나....난 상상만 해서 진짜 다행이야..
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스레주랑 똑같아,, 공부 좐나 안하는 학생처럼 보이려고 학교 땡땡이 친적도 있고 밤새 게임만 한다했는데 새벽까지 공부하고, 애들이 나 막 뒤에서 1등하는거 아니냐고 놀리는데 다음날 전교 1등에 써진 이름이 내 이름이여서 애들이 엄청 놀래서 천재인 또라이 줄여서 천또라는 별명 듣는거 좋아해서,,... 중1 부터 고3까지 그 컨셉 해가주고 최상위권 대학갔다.. 잘했다 나자신..
난 껌 먹으면서 맛 안 느껴지는 척 했던 겈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 한테 난 껌 맛을 못 느끼는 능력이 있어...⭐️⭐️ 연기 열심히 해서 다들 속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중2때 한창 판타지에 빠져있고 막 디지몬 세이클럽 타키로 역할극하고 학교에서도 내가 시크하고 시니컬하고 차갑고 뭐 이런 성격인척 역할극 하듯 살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철없고 흑역사
난 씨팔... 맨날피나면 핥아먹고 햇빛이 왜이렇게싫은지 모르겠다면서 수업중에 머리카락 뽑고 그거 흔들리면 귀신 놀러왔다 이지랄병했는ㄷㅔ... ^^.... 생각해보면 그걸 전파하고다닌 나는 존나 미친년같았어... 쥐구멍에 숨고싶다..
나는 문신이랑 귀 뚫는 거...ㅎ 문신한다고 지랄 떨다가 미성년자는 안된다고 해서 깨갱하고 귀만 존나 무섭고 아프고 두려워도 존나 뚫고 학교 와서 애들이 와 너 뭐야??? 왜 이리 많이 뚫었어? 안 아파? 미친 멋있다 이러면 관심 부담스러운 척 거기다가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무리는 있는데 그냥 애들 노는 거 쳐다보는 일먼 하는 컨셉? 별로 웃지도 않고 조용한데 화장은 오지게 진하개 하고 다녀서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ㅎ 그랬다
상상친구 만들어서 수업시간마다 걔랑 놀았어
남자는 하찮은 족속이라 여기고 남자애들이랑 말 안섞고 나를 어려워하는 걸 보며 희열을 느낌;;
내가 머리 숱 쳐보겠다고 부엌가위 들고와서 자르다가 머리에 빵꾸 뚫림ㅋㅋㅋㅋㄱㅋㄲㅋㄱㅋㅋ그래서 맨날 핀으로 주변 머리 끄집어와서 ㄲㅋㅋㄱㅋㅋㄱㄲ
돈 외모 인간관계 부족한게 없어보이는데 알고보니 마음은 병든 우울증자해러...........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내 인생 부럽다고 하는걸 즐겼는데 살짝 겉과 속이 다른 그런걸 해보고싶어서 인스타 비계에서 우울어쩌고 하다가 정말 우울증을 얻었었지ㅋㅋㅋㅋㅋ
난 머리카락 길게 길러서 가르마 탔는데 한쪽 눈이 자꾸 가려지길래 그대로 두고... 존재감을 지울 수 있는 애인 척 했어 애들이 너 언제 왔어?! 뭐야 너 유령이야?! 이러면서 놀라는 게 넘 잼썼다.... 그 때 얻은 발소리 안 내고 걷기/뛰기만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중 ㅋㅋㅋ
컨셉이 병아리 인간이었는데 말 끝마다 삐약 붙이고 인간 존나 하찮아 했음 그때 친구한테쓴 생일편지에 너같이 하찮은 인간 따위에게 생일편지를 쓰는 병아리는 나뿐일거다 삐약 이지랄 해놓음
나는 모든남자들이 나를 좋아한다~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생일 편지에도 뭐 남자아ㅐ들 앞에서 내숭이니까~~이런 내용 적혀있음 자살하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세상에서는 모든게 쓰레기였음 시팔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말라는데 "하..지구따위 그냥 파괴되라그러지."이러고다니는 새끼였음
도도한 얼음공주 컨셉...정말 사람을 하찮게 여기고 웃지도 않고 트라우마가 있는 부잣집 아가씨 컨셉이었음 근데 나 완전 잘 웃고 다녀서 웃음 참느라 죽을 뻔 누가 말 걸면 팔짱 끼고 도도하게 고개 휙! 돌리면서 "하여튼, 이래서 애들은 문제야." 이지랄 떰 근데 하루 하고 그만둠 웃음 참기 힘들어서
다 비켜
공감능력없고 쿨한 척할려고 일베충인척 한사람은 아무도 없지? 내가 최고다 ㅅㅂ.....
차라리 여기 써진 것들이 훨씬 멋있어 보일정도 개씹 흑역사
ㅋㅋㄱㅋ 난 정령왕 엘퀴네스 같은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인터넷에 치면 정령 소환 이런 마법진 같은거 나왔는데 초 사서 집에서 불 붙이고 그런것도 해보고 언젠가 정령이 나와줄거라고 믿었어ㅋㅋㅋ...하 오컬트는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로 기대하는 마음이 무섭네
그것도 있었어 만화에서 언제나 "cool"한 역할 맡는 애들 있잖아ㅋㅋㄱ 그런 친구가 되고 싶어서 늘 도도한척 했는데 과몰입히니까 진짜 말수도 적어지고 정말 주변 사람한테 도도하다 쿨하다 그런 말 들었는데 뭔가 그럴수록 사람하고 거리두게 돼서 힘들었었다... 지금은 완치~ 했고 친구들 만나서 성격 개조당했다 완전 해피맨 됐다
귀신보는+신기있는소녀... .....
맨날 말도안되는 귀신목격담같은거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니고 신기있는척 하면서 다녔다..ㅅㅂ.....
막 나 여지몽도 꾼다하면서 되도않는 이야기 하고
예지력도 있다면서 진자 쓸대없는 조언같은거 막 하고다님.... 으악 창피해엣
나는 한국나이 열다섯때 ㅋㅋㅋ 한창 셜록에 빠져갖고 존나 천재인척 아이큐높은척 금붕어들의 세상에 사는 척은 다하고 다님 그러다 멘사 시험봤는데 진짜 멘사 들어감...
난 막 여자애들한테는 애교도 부리고 엄청 귀여운짓했는데
남자애한테는 태도 싹 변하는겈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왜 그랬나 싶다 동성애자도 아니고 남혐도 안했는데
그때 애들이 여우짓한 애 엄청 까대서 충겨먹고 여자애들한테만 꼬리친것같다
난 바람을 다스리는 소녀가 컨셉이였어 그래서 바람이 불면 막 "불어라"하면서 팔 휘적휘적거리고 바람이 안 불면 "내가 바람 멈춘거야" 이란 헛소리하고 다녔지... 그러고 속으로 '진짜 나 바람한테 사랑받는거 아닌가...?' 요딴 생각하고...
수업 시간에 맨날 잔거 이제와서 보면 아무것도 안 남아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함 그리고 일부러 지각한거 다들 나 쳐다보는게 깐지나보였음
어하루 은단오ㅋㅋㅋㅋㅋㅋ 한참 어하루 유행할때쯤 내돈주고 갤럭시워치 사서 아... 나 심장이 너무 아파... ㅇㅈㄹ하고 은단오 닮지도 않은년이 존나 단오처럼 말하고 옷 쳐입고 다님...
사투리가 너무 멋져서 부산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여기로 어릴때 이사온거다 라고 뻥치고 사투리 쓰고 다녓어..
나도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너무 추워서 바람 너 진짜 그럼 나 해랑만 논다??하고 의도치 않게 바람 멈추고 햇빛쬐면 하..해..너밖에 없어.. 바람이랑은 안놀아.. ㅇㅈㄹ 떰
난 스레주랑 반대인듯 내가 공부를 잘하는 편인데 반 애들이 하도 재수없어하고 경쟁심 느끼니까 세상 불쌍한 척 부모님의 등쌀에 못이겨 학원과 공부에 찌들어 사는 모범생인척 하고다님ㅋㅋㅋㅋ 언제는 그냥 추운날 싸돌아댕기다가 몸살난건데 내가 하도 그러고 다니니까 애들이 먼저 와서 그러게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으면 이러냐고ㅋㅋㅋㅋ 학원가야된다고 애들 놀자는거 다 거절하고 일부러 화장도 안하고 수척해져서 오니까 그 후로는 재수없다는 말 한번도 안들음 오히려 불쌍하대 그래서 쭉 이 컨셉으로 밀고 가고 있음 그리고 좋은게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도 애들이랑 안놀고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하니까 성적도 더 올라 되게 유용함
수업시간에 항상 자면서 전교 7등을 3년동안 놓쳐본적이 없었지
공부 안하는척하면서 진짜 안했어 그리고 1달에 한번씩은 일부러 계단에서 굴렀던것 같아
그냥 대충대충 사는데 완벽한 그런 컨셉..?
학교애서는 공부 다 필요없어~ 이렇게 말하곤 집가서 공부 개열심히해서 평균 97이상 나오고 헐 애들이 공부 왜이렇게 잘해?? 하면 그런가..? 이럼
또 집에서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고 학교갈 때 뷰러 하고 가는데 원래 속눈썹 좀 올라가있는 척 함ㅜㅜㅠㅠㅜㅜㅠ 진짜 개 흑역사 재수없음ㅜㅜㅜ
또 뭐 먹을때 세상천진난만하게 눈 동그랗게 뜨고 오물오물 먹음.. 친구가 눈 왜이렇게 동그랗게 뜨거 먹어?? 맛있어?! 하면
엉? 습관인뎅? 넘 마시따ㅜㅜㅜ 이럼;;
난 똘킹 ㅋ
하고싶은건 다 해야 맘풀리는 개똘킹새키라 돈도 많이쓰고 시간도 많이씀;;
근데 2학기땐 갑자기 전교1등이 하고싶어서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서 성적올렸다 헿
와;;; 나는 주변에서 하도 곱게 자란 이미지로 인식이 되길래 반전매력으로 사실 조직폭력배의 일원중 한명인척 연기했음..
그리고 주변 친구들한테도 이거 너한테만 말해주는거라고 사실 나 조폭단체에서 활동하고있다고... 그때 폴더폰 썼는데 문자 보낸사람 번호 바꿀수있어서 나혼자 새로운 번호 만들어서 일일이 번호 저장 다 해놓고 그 번호로 예약문자 나한테 보내면서 조폭한테 연락온것처럼 햇음.. 갱단 새계관 혼자 겁나 치밀하게 설정해놓고..
그리고 몸에 타투 없는데 애들이랑 찜질방 놀러갔을때 일부러 양말 안벗음 애들이 왜 안벗냐고하면 발에 타투 있는것마냥 머쓱한척하면서 넘김ㅋㅋㅋㅋㅋ ㅅㅂ 아무것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은 잘 살지만알고보니 부모님한테 사랑 못받은 컨셉이었음ㅋㅋㅋㅋㅋ
글고 맨날 악몽꿔서 잠 못자는 컨셉하느라 개 졸린데 일부러 새벽에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면서 밤새고
학교가서 쉬는시간에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척하면서 악몽꾸는척 낑낑거리면서 친구 손 꼭 잡고 낑낑거림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ㅠㅠ 글고 자해하는 컨셉하느라 커다란 밴드에 빨간싸인팬으로 피 얼룩 만들고 팔뚝에 붙이고 다녔음...
한창 피폐한 거 좋아하고 그랬을 때... 무슨 얘기든 흠칫 흠칫 놀라고 엄청난 과거 있는 애처럼 굴고 세상 다 산 것처럼 얘기하고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처럼... 일부러 멍 많이 때리고 사실은 팔랑귀인데 아무도 믿지 못하는 척이랑 눈물 쥐어짜면서 무슨 일 있으면서 없는 척하는 애인 것 마냥;;; 그리고 퇴폐미있는 척... 내가 왜 그랬지 진짜
초딩때 소울 카르텔이라는 네이버웹툰에 빠져야지고 막 부적 그려서 영매인 척 하고 다녔음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비밀조직에서 파견된 헌터같은거에 빠져서 비밀조직 설정 동료설정 다 짜고...... 내가 조직 일인자였는데 이인자가 내 뒤통수치고 조직 먹어서 난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 섞여 조직을 다시 되찾으려고 분투하는중...... 이라는 컨셉으로 살았다 일부러 주변 눈치보는척하고 폰에 뭐 기밀사항 있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미쳤나싶음
난 겁나 공부 잘하는 개또라이 엄친딸 금수저 컨셉.... 머린 걍 그럭저럭 괜찮아서 반에서 항상 1등이었는데 막 나 뒷담 까는 얘 있으면 친구들 다 데리고 가서 막 의자 집어던지고 앞머리 쓸어넘기면서 야, ㅆㅂ 니가 내 뒷담 깠냐? 이러면서 개난리 피움. 그러다가 막 교무실 불려가면 선생님들이 부모님 불러! 이러는데 아빠가 학교폭력위원장이라서 아빠가 막 뭐라고뭐라고 하면 담날 얘들이 야, 괜찮아? 했을때 개깐지나는 척하면서 가소롭다는 듯이 픽 웃고 고개 45도 각도로 돌리면서 그럼 내가 그딴 새끼가 내 뒷담 까는걸 가만히 듣고 있겠냐? 이지랄함.....아오....진짜 집 벽 치다가 부숴버리게 생겼다
극내향성인 주제에 사교성 좋고 사람 잘꼬시는 척 하고 싶어서 심리학책 달달 외우고 주변이나 보통 사람들이 뭐 좋아하고 싫어하고 이런 사람들은 보통 어쩌고 이런 사람들은 어쩌고 저쩌고 바빴음..ㅋㅋㅋ
난 내가 암흑에 사는 흑백공주인 줄 알았다. ㅈㄴ 시크한 척함 애들이 말하면 시크한척 쿨한척 한다고 단답 오지게하고 읽씹하고 애들한테 ㅈㄴ 띠껍게 대함..... 개 창피하네... 애들이 아직도 나 흑백공주라고 부름 시벌ㅠㅠㅠ..ㅠ
유치원때부터 남달랐어 ..재롱잔치로
파랑새 춤 췄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턱괴고 유치원 창문 아련하게 쳐다보면서
지나가는 참새들한테 하이톤으로 새야새야~파랑새야 이러면서 불러줬다
나도 정령왕 엘퀴네스 보고 수돗물 만지면서 엘퀴네스! 이랬음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나... 다죽일수있지만 내가 참는다 ..같은부잣집컨셉..그렇게 부유하지않았는데 (아버지는 건물주고 어머니는 산하나 가지고있으셔...) 날 건들이는 애들이있는데 그래도 내가 죽여버리지않는이유는 내가 착해서고 니들따위는 돈으로 다 매수할수..ㅠㅠㅠ있다.는 ㅋㅋㅋ ㅠㅠㅠ
시크도도 + 마법소녀 ㅋㅋㅋㅋㅋㅋㅋ
시밤 그때 캐캐체랑 카캡체를 너무 많이 봐가지고...
시크 컨셉은 내 짝남 이상형 따라함
다리 꼬는 버릇 아직도 안 고쳐짐
정작 짝남은 나한테 관심 쥐뿔도 없는디 혼자 속으로 나는 시크하다 이러면서 무표정으로 다님ㅋㅋㅋㅋㅋ
나는...원령공주를 감명깊게 봐서........괜히 평소에 들개 타고다니는 척 하고.......
초딩 때 소풍가서 말 타러 갔는데.... 막.....
흐음... 들개 대신 말이라........
ㅇㅈㄹ 했어라얼 ㅑㅐㅂ져조렴ㅈㄷ;'ㅐ
옆에 있던 애가
아 잘난 척 하지 마!
했던 거 아직도 생각남...............ㅅㅂ...............
병약미소녀 과몰입해서 햇빛도 안쐬고 밥도 잘 안먹다가 존나 창백하고 원래 말랐는데 더 빠져서 진짜 아파보이는애됐음 과몰입끝판왕이였던 중3때 길거리에서 쓰러진척해서 병원실려가서 검사받았는데 진짜로 심장병있었음 ㅅㅂ
중2때 갑자기 뱀파이어한테 빠져가지고... 막 뱀파이어 되는법 이런거 네이버에 쳐보고.. 마늘 ㅈㄴ 싫어하는데 밥먹고 후식으로 맨날 생마늘 울면서 먹음 ㅋㅋㅋ 그리고 애들한테 뱀파이어인거 은근히 티낼려고 막 체육시간에 햇빛 많이쬐면 아픈척 하고ㅋㅋㅋ 막 십자가 보면 기겁하면서 소리지르고.. 그래서 교회 다니는 애들이랑 사이 ㅈㄴ안좋았음ㅋㅋㅋ
인생2회차인 척 ㅈㄴ 어른스러운 아이 컨셉이었어. 원래 조용했던 성격이랑 잘 맞았고 어른, 선생님들의 신뢰가 쌓이니 친구들도 나 똑똑하다고 잘 따라줌. 덕분에 학창시절 내내 고3 1번 빼고 학급임원 맡음. 공부도 열심히 계속 할 수 있어서 좋은 대학 갔음. 책 많이 읽고, 사람 차별 안 하고, 다 좋게 지내는 척 사회생활 잘하는 척 하니까 어른스럽고 멋진 아이로 인식됨. 컨셉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깨달음.
한참 강남 걸스드림스머니 하는 거 무심한듯 시크하게 춤추는 게 포인트..엄마친구가 그거 춤 그렇게 추는거니? 소리들었다
해피슈가라이프를 감명 깊게 본 이후로 주인공 흑화할 때 눈깔 희번덕거리고
시뻘개지는거 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ㅈㄴ 멋있어 보여서 몇일 동안 연습함
친구랑 싸울 때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거울 보고 열심히 연습했다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싸울 때는 못하겠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안한게 다행임
띨띨이+우등생+관종
평소에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하는 편인데 내 머리는 공부 말고는 다른 곳에는 안 쓰여진다ㅋㅋㅋㅋㅋ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들었는데도 금방 까먹어서 얘들이 다 설명해주고 그래서 1년동안 내 별명이 띨띨이였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다가 관종끼가 붙어서 우리 반 모든 얘들 앞에서 마이크로 노래 부르고 시험기간에 서술형 힌트 온거 담임쌤이 치우시겠다고 하셨는데 혼자서 크게 "안돼요! 제 생명이에요!" 이 ㅈㄹ 하공ㅋㅋㅋㅎㅋㅎㅋㅋㅋ
게다가 점심시간만 되면 춤도 추고 노래 부르고 급식시간에 밥 빨리 먹겠다고 복도 뛰어다니고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쪽팔린당..
언더테일에 나오는 샌즈 보고 꽃혀서 '이 세계가 창작물 속 세계임을 인지하고 있는 창작물 속 캐릭터'라는 컨샙을 잡았었어.. 막 의미심장한 메타픽션적 대사 말하고.. 아오 쪽팔려
중2병도 아니고 초딩 때 일인데 내가 사실 신이라서 내가 죽으면 세계도 멸망하고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했고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인과 텔레파시로 소통 중이란 생각도 했지
두번째는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딱히 당시 지구가 침략당하는 걸 바란 것도 아니었어 (아니 이해는 되는구나 그때 케로로 뽕이 너무 셌어)
난 뭐였지... 또라이 변태 컨셉 잡다 안 친한 남자애들한테까지 섹드립 들음... 충격받아서 3학년 때는 안 했더니 겉돌게 되더라 ㅆㅂ 저거 뼛속까지 컨셉 아니고 그냥 나였나 봄
존나 이것때문에 별명 병재됐자너 존싴하고 약간 우울해보이게 다녔더니 음침..까진 아니고 별명 짭첸 짭원재됌 이걸 바란건 아닌데
초5 : 힘들지만 티는 안내는 컨셉하려고 자해는 안했지만 손목에 밴드 4개 붙이고 프사에 손목 사진 찍고 상메 ..ㅎ 이딴걸로 썻음ㅅㅂ
그럼 애들이 xx아 뭔일이야... 아는 언니들이 야 이거 뭐야 자해하지마 근데 하지마 안좋아 나도 해봐서 알아 ㅇㅈㄹ... 나년은 그걸또 ㅎ.. 아냐..ㅎ 아무것도..이지랄했음...ㅋㅋㅋㅋ
초6 : 무슨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내성적이고 마음을 열어주지 않지만 점점 성장해가는 컨셉 ...
ㄹㅇ 이 두갠 내 인생에서 제일 넘사벽이엿음ㅋㅋㅋㅋ
하 난 부자집 딸인척함 나 학교마치고 바로 수학학원 가는거라 우리 수학쌤이 매일 학교앞에 데리러 왔거든 근데 그거가지고 매일 애들한테 아! 기사님 오셨다! 나 먼저 갈게!! 이럼 하 미친년 근데 심지어 우리 수학쌤 차 벤츠여서 믿는애들 꽤 있어ㅆ음 이런
나 중학교 때 학원에서 자소서 써보라고 시켰는데 거기다가 내 인격 4개라고 썼었음... 첫 번째 인격은 이렇고 누구한테만 드러내고 ㅇㅈㄹ하면서 4개 다 적어냄 선생님이 뭐라 생각하셨을까
나도...ㅋㅋㅋㅋㅋㅋ 비슷한거 해봤는데 우연히 초여름인데 눈 와서 어 시발 뭐지??? 하고 개놀랐었음... 그 때 드문 상황이라고 뉴스도 떴었음
뭔가 좀 껄렁?한 느낌 내고 싶어서 일부러 팔자걸음으로 걷고 서 있을 땐 짝다리 앉을 땐 다리 꼬고 앉음
물건 막 툭툭 던지고 말도 겁나 싸가지없게 하고;; 팔짱이랑 주머니에 손 넣기는 기본에 가방 뒤로 해서 들기(캐캐체 아무가 하는 그거)... 덕분에 3년 내내 친구 없이 지냄
정령왕 엘퀴네스 보고 물 좋아하는 컨셉 잡은듯 물론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긴 했지만 물 좋아하는 자신을 의식하면서 난 전생에 물의 정령이었을지도, 같은 망상에 젖어있었달까 중2병이지
그래도 스케이트 재밌고 물놀이도 재밌었으니 됐지 뭐 요즘은 별로 놀러가지도 못하는데 어렸을 때라도 즐긴게 어디야 하...여름에 계곡 가서 물에 둥둥 떠있고 싶다....어제 꿈에서 계곡 놀러가긴 했지만....
초딩때 웹툰 귀각시 ㅈㄴ감명깊게 보고 귀각시인척함 귀각시가 뭐냐면 귀신의 각시...라는 뜻이거든...그러니까 도깨비신부 같은거임 존나 쪽팔린다 팔목에 막 귀각시 표식?같은거 그리고 다니고 같은 반 남자애한테 귀신 본다고 구라치고 다님 아 죽고싶다 진짜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서 코너 돌때 사람들 다 우어어어 하면서 균형 못잡잖아 근뎈ㅋㅋㅋㅋㅋㅋ 나 좀 멋져보이고 싶어서 주머니에 한쪽 손 넣고 안간힘으로 버팀 ㄹㅇ 넘어질거같아도 괄약근 힘 뽝주면서 균형계속 잡았음
난 사실 ㅈㄴ 천재여서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일부러 안 하는 거임 체육 운동신경이 떨어져서 진짜 못하는데도 속으로는 'ㅎ 이번엔 내가 좀 봐준거야 내가 전력을 다 하면 안 되니까' ㅇㅈㄹ했었음
난 인위적인 컨셉은 딱히 없었는데
공포나 기괴한 게임에 취해 있었음
그래서 공포쯔꾸르 도장깨기하고 친구들한테 자랑함
결국 진짜 취향으로 굳어져서 아직도 짬날 때 쯔꾸르 툴 만지작거림
그리고 중3 때 또라이로 유명하던 애랑 짱친먹어서
또라이 컨셉 잡고 놀다가 컨셉에 잡아먹혀서
성격이 진짜 이상해짐 ㅅㅂ
그 영향으로 고삼 지금도 살짝 나사빠진 말투를 구사함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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