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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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를 때는 가라앉는 느낌도 들곤 해 저 산산이 부서지는 아름다운 창들을 보렴 이토록 커다란 텅 빔을 끝과 끝이 연쇄하는 꼴을 다 지워버릴 것을 계속해서 적어 내려가는 저 불쌍한 손들을 이미 씌어진 것들을 다시 반복하는 아무도 붙잡아주지 않는 차가운 마디를 아름다운 것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구나 그렇지 않니 네가 나를 죽이는 꿈을 꿨고 그 꿈을 믿어 그래서 더 큰 기다림도 얼마든지 견딜 수 있다 그렇게 사랑해 이것은 언어가 아니고 이것은 빛이 아니고 이것은 거울이 아니고 이것은 칫솔이 아니고 이것은 향기가 아니고 이것은 십자가가 아니고 엎드린 너희가 포개져 있을 때 나는 인생이란 뭘까 생각해 밤과 낮이라고 두 번 말하지 / 백은선

가느다란 빛의 심정이라고 했지. 그런 병적인 색이 수심을 가능하게 한다. 불가능과 가능의 묶음처럼 쉽고 의미 없는······ 마른 어깨가 기어이 몸을 틀어 스스로에게 불을 놓는다. 영원히 길어지는 팔의 형상으로. 미장아빔 / 백은선

영원히 길어지는 팔의 형상으로라는 구절에 뿅 가서 그대로 시집 사버린 건데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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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있다가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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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맛 쿠키가 너무 귀엽다 깨물어 버리고 싶어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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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술형 안 틀렸으면 좋겠다 나 나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찝어주신 거 필기해가며 열심히 들은 거 기억해서 쓴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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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전시면 뭐 어때 그걸로 네 감정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지

>>8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치만 뭐라고 해야하지... 너같이 다정한 사람이 내 부정적인 감정들을 보고 영향을 받을까봐 좀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ㅜㅜ 솔직히 날것의 감정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아무튼 기대도 못한 선물 같아서 좋다 좀 우울해서 온 건데 다시 기분 나아졌어 고맙고 늦게 봐서 미안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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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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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별로 기분 안 나빠 안 우울해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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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나 봐야지~ 이사가서 앞으로는 이 도서관에서 책 빌릴 일은 없겠지 갑자기 조금 쓸쓸해짐 도서관이랑 이별하는 거에 슬퍼하다니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몰랑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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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보세요 그것이 사월 바다의 체온이에요 검은 낮을 지나 흰 밤에 / 안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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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90일이 지난 스레는 왜 추천 못해 나라도 내 스레에 추천 눌러주고 싶었단 말야 너무해

애인의 애인에게 / 백영옥

난 요즘 이상 작가가 너무 좋아...

ㅎㅎ..오랜만

딱 3달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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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또 나중에 내가 밀어버리겠지..ㅋㅋ 그래두..난 아직까지 저 글은 좋아해 내가 쓴 글 또 누가 좋아해 주냐 맨날 난 내가 쓴 글 내팽개쳤다가 다시 주섬주섬 주워서 혼자 울면서 쫌쫌따리 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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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 알맹이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잘 쓴 것도 아니고 입시를 그걸로 할 것도 아니고 남들한텐 꽁꽁 숨기고 왜 쓰냐 걍...접자

보고 싶어 친구들아 나 외로움 많이 타 혼자 두지 마 안아줘...

많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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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피츠 노래 너무 좋아~ 무인행성 너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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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맞나? 오랜만~

오랜만인줄 알았는데 별로 오랜만은 아니네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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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밀번호도 그 코드도 다 까먹었네 아무튼 안녕

외로우면 오게 되는 거 있지... 근데 항상 연말에는 외로웠으니까 이상할 것도 없어

나 4년째 짝사랑? 좀 과한 우정? 글쎄 나도 잘 모르겠네 아무튼 좀 버거운 감정을 가지고 사는 것 같음 걔는 꿈에도 모르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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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나는 언젠가 시집을 꼭 내보고 싶어 설사 나 혼자 프린트해서 스테이플러로 엮는 한이 있어도 말이야

하...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 울면 딱 깔끔하게 끝낼 수 있을 거 같은데 속이 아프다 불닭 괜히 먹었어

어제 친구한테 커밍아웃함

오잉 코드 저거 아니네

그냥... 별 거 아니었음 해도 될만한 애라서 한거니까... ㅂㄹ 안 놀라고 그래서 누구 좋아하냐고 존나 물어보더라

오랜만이얌

스하~

얼라... 코드 이거 아님?

머 코드야 내 알 바 아님 암튼 ... 2년만이네염 우하하

어휴!!! 옛날 . ...레스? 읽어보니까 사람이 존니 어두침침함... 왤캐 우우래!!!

사실 올해 2월~3월엔 짐짜 못 견디겟다 싶어서 정신과도 갓엇는데.. 나보고 우울증은 아니랫음 나도 지금은 글케 생각함 ㅇㅇ 운동이 사람을 구원한다

암튼~ 저는 고3깅이 되엇구여 공부는 안해욤 ㅎㅎ 하지만 국어 영어 3모 4모 개잘봐서 내 자신이 재능충같음 하지만 수능에선 폭망할거라고 생각함

수학은 계속 하락중 헤헸 수학때매 대학 못 가는 사람... 어캐 생각해?

오랜만이고 난 다시 정병인이 된 듯하다

죽고싶어서번개탄..ㄷㅂㅈㅅ...이런거찾아봤었는데슬퍼서눈물은나는게어이가없더라 진짜 죽는다는 소리 아님 그냥 찾아만 본거임 무서워서 못죽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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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걍씹좆같다 다

다들 이런거라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버티고 사나...다들 자살안하고 뭐함?

시야 가장자리에 뭔가 쪼끄만 검정 날벌레가 기어가거나 날라가는 것 같아서 보면 아무것도 없을 때 개많음 이거 왜이러는 거임? 글로 쓰니까 개심각해보이는데 그런 ... 정신병적인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 아무튼 이상함 ㅜㅜ 왜이러묘 ...

음

어 되네? 오랜만이고 난 대학에 들어갔다

수능 폭망할 줄 알았는데 제가 쫌... 치더라고요? ~서성한중경외시~즈음의 어딘가를 들어감 그런데? 반수함ㅋ ㅅㄱ

그와 별개로... 8월 이후에도 한 번쯤 왔던 것 같은데... 아닌감. ㅎㅎ

어쨌든. 괜찮습니다...뭐...아닌것같기도하고...

오빠가 수술을 했는데 2주?3주째 중환자실에 있다는 거 빼면 뭐... 아.. 아아...ㅋㅋ... 뭐... 그래...

전부터 그랬지만 계~속 오빠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구나... 아.. 음. 뭐. 그래...

하... imfine.

답답하구나 어쨌든간 요즘엔 (내마음은) 평화로움

옛날 레스 좀 보는데 나 저런... 말투였구나 쫌 별론듯ㅎ

우어?.. 갑자기 열받음 어떠한 이유도 없이

내생각엔. 뭐가됐든 난 지금이 더 별론듯ㅎㅎ 죽어버려 걍 아 진짜지랄..아...짜증...아....아짜증나...아짜증나..아짜증나...아짜증나...

이제보니 나말투진짜인터넷에찌들어버린듯. 아놔~ ㅋ

아... 조금 정신줄을 붙잡아보자... 과제하러가야지~

응안해~

그나저나 원래 게시판이 좀 많지 않았나요? 왤캐쪽꿈해짐

점점정신이이상해지는구나...(아님...어느때보다제정신임...)

대학교 가서 친구 2명밖에 못 사귀었는데 아직까진 ㄱㅊ거든? 근데 이 이후엔 또 어떨지 모르겠어... 2학기 되면 또 다 찢어지는 거 아닌가 싶고

근데 솔직히 나는 혼자도 ㄱㅊ은듯? 솔직히 또래 사이에서 맨날 소외당하고 혼자였는데 아직까지 계속 상처받으면 안되긴 함ㅋㅋ 음. 근데 이렇게 텍스트로 옮기니 비참해짐. 그만두자...

이제진짜씻든..과제를하든..해야댄다.. 아아.. ㅠㅠㅜㅜ 그래도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지롱~

괴롭구나

수능공부...싫다

이건가?

??

오잉? 모르겟다

어쨋든살아잇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