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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기도에 살고있고 태어난 곳은 수원이야 부모님 말씀으론 내가 1살때 수원 근방에있는 용인으로 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살고있어
참고로 가족 관계는 엄마(같이 살고있어) 아빠 (이혼 하셔서 따로 사셔 사시는 곳은 안양이고) 언니 (대학생 20살이야 나와는 매우 다르게 공부도 맨날 전교 1등이였었고 장학금도 받고 현재 이화여대 교육학과에 재학중이야 기숙사에서 지내고) 이렇게있어
엄마는 유치원 교사여서 맨날 나를 외할머니 (우리 아파트 바로 옆동에 사심)댁에 맡겨놓고 밤 11시가 되서 퇴근해서 날 데리고 집에 가셨어
아 엄마랑 아빠랑은 내가 3살때 이혼하셔서 추석,설날,내생일,언니생일 그런거 빼고는 두달에 1번 정도만 만났었어
아무튼 엄마는 늦게들어오지 아빠는 이혼해서 자주 못만나지 언니는 별로 안친해서 말도 주고받지도 않지 ... 유치원,초등학생때에 아이들이 부모님 이랑 놀러간 얘기를 하거나 그러면 난 너무 부럽기도 하고 외로워서 집에서 맨날 울기만 했었어
근데 그때 나는 찐따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진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노는 애였어 그래서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 애들이 내가 눈에 들어왔는지 나에게 다가와서 담배를 피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중 1때 처음으로 담배를 피게되었어 .
자연스럽게 일진무리들 하고도 친해지고 그렇게 나는 중2가 되었을때 지나가는 사람이 봐도 망나니 양아치 처럼 화장도 찐하고 치마도 짧고 술 담배 피고 가출도 일삼고 애들 삥을 뜯고 그냥 너무 한심하게 살았지 ... 그때는 그게 내 유일한 낙이였고 맨날 학교 학원 집 이렇게 다니던 내가 일탈? 을 하니깐 너무 자유로운 기분이였고 중1때는 나를 조금 무시하던 애들이 중2 내가 그렇게 되고나니깐 나를 쳐다도 보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걸더라고 난 그게 너무 좋았지 쟤네들은 날 무서워 하는거구나
그래서 중2때는 더 막나갔어 .
일진무리 애들이랑 친한 선배 오빠언니들 , 후배들 성인 오빠언니들 이랑 친해지면서 점점 나는 더 양아치로 변해갔어
그러다가 한번은 페이ㅅ북으로 알게된 남자애랑 친해지면서 만나서 담배도 피고 그러다가 범죄를 그때 처음으로 하게되었어
길가다가 차 가 있으면 문을 한번씩 열고 다녔어. 그러다가 문이 열린 차 에 들어가서 보조키를 찾고 차 운전은 그 남자애가 하고 나는 차 안에있는 돈이 될만한 물건들을 싸그리 모아두고 차를 다른지역으로 가져가서 버리고 물건들만 챙겨서 파는거였어
그걸 하는 도중에 그남자애가 빌라 앞에있는 차를 박아서 크게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다 나왔어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바로 차를 버리고 근처 산 위로 바로 뛰었어
그러다가 바로 경찰들이 와서 우릴 잡아가고 부모님이 오셔서 나에게 썽욕을 하시고 내 딸도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듣고 부모님은 집을 가셨어
그러다가 경찰들이 집에 보내줘서 있다가 재판을 받게되서 1호 3호 4호를 받고 야간전화 랑 외출금지 명령 , 차 값을 물어내는 대신에 합의를 봐서 그정도로만 끝났어
그러고 난뒤 나는 아싸 이렇게했는데도 별거 없네 라고 진짜 개 병신같은 생각을 한 뒤 더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다녔어
핸드폰 소액결제 , 대포폰 , 대포통장, 사기 등을 하고다니며 살아왔지 .
근데 그런것들을 하는데 결국 마지막엔 경찰에게 잡히게 되더라 . 그래서 저것들을 다 병합시켜서 재판을 보게됬어
그렇게 이젠 앞으로 안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고1때까지 일진무리들 , 후배 ,선배 들이랑 놀면서 담배 술 만 하고 놀았었지
그러다가 어떤남자애를 또 알게되었어. 나랑 동갑인데 페이ㅅ북 친구신청이 와서 받았더니 메세지가 와서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고 . 근데 너무 잘생겼었어
그렇게 해서 나랑 조금 찬해지다가 카페를 가쟤서 갔는데 얘가 너무 부끄러워 하는거야 . 내 눈만 마주쳐도 얼굴이 빨개지고 이름도 제대로 못불르고 목소리도 떨리고
처음엔 나에게 너무 잘해줘서 나도 바보처럼 돈도 걔한테 올인하고 그때 유행했던 브랜드가 겐조,스톤아일랜드,루이비통,구찌,고야드 였어. 나는 용돈을 한달에 100만원을 받거든?? 아버지께서 내가 너무 사고치고 다니니깐 돈이라도 주면서 제발 사고치지말아달라고 하시면서 주시는거거든 그 학생때 나이에 맞지않는 돈을 주시면서까지
아무튼 그때 유행했던 브랜드들을 다 걔한테 사주고 그랬었어 . 근데 걔는 물 500원 짜리도 나에게 사달라고 찡찡거렸었지
그러다가 언제한번 걔 핸드폰 검사를 하다가 카톡을 봤는데
"오빠~언제올꺼야? 나 외로워 ㅠ" 이런게 왔더라고
알고보니 수원역에 있는 유흥가 여자였더라 . 걔는 나에게 생수 500원짜리를 사달라고 할때에 5~7만원을 그런 여자한테 가서 성관계를 하더라
더러워서 헤어질려했더니 이미 난 걔가 너무 좋아져서 못헤어지겠더라. 걔는 울면서까지 날 잡고 무릎도 꿇고 그래서 나는 봐줬어
근데 자꾸 내 주위 사람들이 그런애랑 왜사귀냐, 걔 소문 안좋다, 빵쟁이라더라 (빵쟁이는 맨날 들어갔다 나왔다가 하는 걸 말해 . 들어가는 건 보호시설이거나 소년원을 말해 ) 라고 말을 하더라
그런데도 걔가 좋아서 계속 사겼어 . 그러다가 한번은 걔가 수원사는 어떤 남자애 오토바이를 훔쳤다고 수원애들이 자길 찾아와서 뭐라고 한다고 도와달라고 그래서 나는 도와줬지. 왜 얘한테 그러냐고 그러지말라고 편을 들어줬어 근데 걔네들 얘길 들어보니깐 얘가 잘못한게 맞더라고. 그래서 나는 얘한테 그냥 사과하고 오토바이 주고 끝내라고 말했는데도 끝까지 도망을 치더라
도망치면서 나보고 도망치는것좀 도와달라고 그러길래 도와줬어. 수원애들이 어딨냐고 물어보면 나는 다른위치를 알려줬고 그애들은 다른위치로 갔을때 걔는 다른곳으로 멀리 가고 .
집을 너무 안들어가고 학교도 안가고 그걸 1~2달 하니깐 학교전담경찰관이 나를 구인을 시켰더라. 긴급구인으로.
그래서 엄마도 나를 포기해서 일부로 잡아가게끔 해서 제발 한번만 집들어오라고 할머니가 아프다면서까지 거짓말을 치면서 집에들어오게했어
그렇게 집에 들어가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경찰관, 보호관찰소 담당쌤 이 내 방에 들어와서 나를 잡아가더라. 수갑을 채우고 그대로 아파트 바로 앞에 세워둔 스타렉스 차에 타서 그대로 소년분류심사원으로 가게되었어
그렇게 안양에 있는 심사원에 들어가서 5주동안 재판이 잡아지길 기다렸어.
그런데 거기있는 아이들이 죄를 저질러서 들어온 아이들이잖아?? 그래서 다 쎄더라 말하는것도그렇고 행동하는것도 그렇고. 다른지역 아이들까지 싹다오고 게다가 제주도에서 온 애도 잇었어
나는 폭행,사기,절도 그런걸로 들어온게 아니라 우범소년으로 들어와서 거기있는 애들이 나를 깔봤어. 너는 거기 살고있는 곳에서 별것도 안되는 찐따였구나 라면서 놀리더라고. 근데 거기선 싸우거나 그러면 재판을 볼때 너무 불리해지고 소년원도 갈수있어서 나는 참았어. 계속 참았더니 더 놀리고 싶어졌나봐 애들이. 그래서 부모님 욕도 하고 ㅊ녀,걸ㄹ 등등 욕을 하더라 사회에선 나를 모르는애들이 ;;
그래서 바로 심사원 선생님들이 꾸중마크 (꾸중마크 1개라도 받으면 재판볼때 판사님이 안좋게보셔) 를 주시고 나를 독방에 넣으셧어
나는 솔직히 우범소년이고 심사원에서 자동으로 붙혀주는 국제변호사님 말을 들어보면 부모님이 말을 잘 하시거나 내가 말을 잘 하기만 해도 무조건 보호관찰 1년 정도만 받고 나갈수있을거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재판을 보는데 너무너무 무서운거야. 그리고 심사원에서 싸운게 관찰일지에 선생님들이 써놓으셔서 왜 거기서 싸우냐고 호통치시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 못하고 죄송합니다 한번만 선처해주세요 라고 빌기만 했어
그러다가 전에 재판봤던거 까지 판사님이 아셔서 "너는 시설에 갔다와야겠네" 라고 말하신다음에 5,6호 처분을 주셧어
그래서 시설에 가게되었어.
그런데 시설 애들도 나를 보자마자 심사원 애들처럼 뭐때문에 왔냐고 물어봐서 나는 우범으로 들어왔어 라고 대답했더니 엄청 깔보고 거긴 싸워도 센터장,선생님들이 뭐라고 안하시고 냅두셔서 애들이 더 심한 욕을 나한테 햤었어
방에 가둬두고 2시간동안 04년생 03년생 동생들, 01년생 00년생 99년생 언니들이 나에게 한명씩 돌아가면서 욕을하더라
참고있다가 이제 선생님들이 안말리고 "얘들아 잘시간이야 각자 방으로 이동해" 라고 하셔서 애들이 하나둘씩 방으로 나갔어. 그러다가 04년생 동생이 나에게 "ㅇㅇ아~ 오늘 자면서 자위 하지말고~~~~ 정 원하면 내 방으로 와 박ㅇ줄게 ~" 라면서 비꼬는거야
난 진짜 밖에서 무시 한번도 안당했는데 여기서 저런 나보다 어린애한테 무시를 당하고 저런얘기까지 들으니깐 진짜 엄청 화가나더라
바로 쟤 방으로 가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어 5분동안 쉬지도 않고.
아 난 복싱을 배웠었거든
다른애들이 말려도 안말려지니깐 선생님을 불러오셧어
선생님은 내가 욕을 먹고 저런말까지 듣고 감금도 당햇는데 말리지도 않으셧으면서 저 애가 맞으니깐 나에게 왜 너같은 애가 와서 우리 시설 물 망치냐고 뭐라고 하시더라
그 축제가 뭐냐면 6호 시설 (남자 시설 여자시설 )들이 모두 모여서 춤추고 노래불르고 축제같이 하는게 있었어. 시설은 소년원과 다르거든.
서울로 가서 그 축제를 끝내고 시설로 돌아오는길에 센터장님이 외식하자면서 밥을 사주셧어 . 그래서 밥을 먹다가 어제 그런일도 있었고 너무 속상해거 친구한테 전화를 걸려고 거기 음식점 알바생 핸드폰을 빌려거 전화를 걸었어
나는 그동안 다 충동적으로 행동했었거든.
그 순간 또 충동적인 생각이 나서 바로 슬금슬금 밖으로 나와서 뛰쳐나왔어.
그리고 모르는 사람 차 히키하이킹 한다음에 바로 차를 타고 용인으로 갔지.
근데 또 거기있는애들이 고작 그딴거 때문에 나가냐고 자기들이 괴롭혀서 그런거냐고 뭐라고 하고 더 괴롭히는거야
그걸 2주동안 욕을 먹으면서 살다가 숙소 밖에 있는 교육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정문이 열려있는걸 발견해서 바로 뛰쳐나갔지 그렇게 30분동안 엄청 쉬지도 않고 뛰었어.
그래서 센터장님이 많이 날 봐주셧는데 이젠 못봐주겠다고 처분변경을 시켜서 대시 재판을 보게 만들어주신거야
그러다가 이젠 나가고싶다는 생각이 커져서 3일정도 놀면서 지내다가 티비도 끄고 정자세로 앉아서 (거긴 누워있거나 어디 기대앉으면 진짜엄청 혼나 상상도 못해) 허리 세우고 책만 주구장창 봤어.
그래서 선생님들이 전에있었을때보다 더 좋아졌다고 꾸중마크 말고 칭찬마크를 주셧어 그걸 7개모았어. 거기있는애들 아무리 잘해도 칭찬마크 3개정도 밖에 못받거든.
그리고 거기서 진행하는 독서대회가 열려서 독후감같은걸 엄청 열심히 써서 상장까지 받았어 우수상.
이제 재판장에 들어가서 말도 잘하고 그랬었어. 근데 시설에서 04년생 아이를 때린걸 얘기하시더라. 그래서 이유도 말씀해주셧더니 안타깝지만 그래도 폭력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를 또 내셧어
그렇게 해서 소년원으로 이송이 됬어 .
너네가 생각하는거는 막 철장 쳐져있고 죄수복 입고 그런거 생각할텐데 그게아니라 그냥 사복같이 츄리닝을 모든아이들ㅇ한테 나눠주고 그걸 죄수복 처럼 입고 머리는 단발까진 아니지만 거지존? 까지 잘라야되고 철장도 별로 안쳐져있어 ㅋㅋㅋㅋㅋ 호실문은 강력자석으로 되있어서 3명이 문을 쎄게 동시에 말쳐야지만 열릴정도로 꽉 닫혀져있고. 인터컴도 있어서 우리가 얘기하는거 다들을수있어 선생님들이
여자소년원은 전국에 2개밖에없어. 나는 처음으로 청주로 갔어.
청주는 진짜 엄청 빡세더라. 너무 깔끔하고 선생님들이 너무 빡세고 넓고 진짜 오케스트라 처럼 웅장해
처음에 모든 소년원은 신입방이라고 있어. 청주는 신입방이 독방으로 되있어서 방음이 엄청 잘되있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심사원보다 자세를 더 엄격히 보고 책상을 피고 앉아서 주구장창 과제를 주신걸 해야돼.
그리고 소년원 준수사항이있는데 그게 자잘한것들까지 합치면 80개는 넘어. 그걸 10장을 써야돼. 남자소년원도 마찬가지야.
청주는 위에서 말했듯이 빡세다고 했잖아.
진짜 신입방에서는 혼잣말도 하면 안돼. 진짜 인터컴 키고 선생님들이 소리를쳐.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보는 사람이없는것같네...
"보고드리겠습니다. 00호실 000. 호실에서 화장실로 이동해도 되겠습니까?"
이러면 인터컴으로 선생님이 듣고
"가도록." 이라고 말씀 하셔야지만 갈수있어
아무튼 저렇게 아무도없는 방에서 너무조용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저러고있으니깐 복숭아 뼈에 굳은살 생기고 손으로는 계속 펜 잡고 뭘 써야되니깐 손에도 굳은살 생기고 ㅠ
우울증까지 걸렸었어 저때 ㅋㅋㅋㅋ하 진짜 밤마다 화장실가서 씻을때 엉엉울고 게다가 씻는시간은 8분이였나 그랬어서 8분안에 후딱하고 나와야되고 8분넘으면 선생님이 ㅂ호실로 들어오셔서 억지로 끌고서라도 나오게했엇어
근데 본방으로 가기전에 신입4명이 잘한다고 4명에서 쓸수있는 본방 으로 쓰다가 남은 방을 주겠다고 해서 나랑 어떤 20살 언니랑 한살어린 동생이랑 3살어린 05년생이 있었어
근데 나만 운게아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으로 갓을때도 물어보니간 다 신입때 울었다더라 혼자잇을때 ㅋㅋㅋㅋㅋㅋ 그 3명한테도 물어봤더니 매일밤마다 울었대
아 맞다 그리고 저녁마다 푸르미 방송 이라고 사회에선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전국 소년원에 잇는 사람들만 들을수있는 방송이있는데 네이버에 함 쳐봐 ipbs 방송 이라고 치면 고봉중고등학교 (서울소년원 남자소년원)에서 거기에 계신 선생님 두 분이 평일엔 여자선생님, 주말엔 남자선생님 이 돌아가면서 아침,밤 마다 기상 방송, 취침방송을 하셔 라디오처럼
그래서 밤마다 그걸 들으면서 자고 신청 사연에 00소년원 누구누구 가 보내준 사연입니다 이러면서 사연이 나오는데 대부분 사연들을 자기네 소년원에 있는 친한사람들 이름 싹다 적어서 이름내보내게할려고 그렇게 사연을쓴단말야
그래서 밤마다 아는사람 이름나오면 신나서 다음날 일어나서 아이들한테 그사람 이름 나왔다고 나랑 아는사람이라고 막 신나서 얘기도하고그랬었어
근데 나는 고등학교를 다녀서 학업 연계를 해야되는데 여기 청주소년원에는 고등반이 없어서 연계를 못한다고 해야된다면 2019년에 안양여자소년원에 새로 생긴 고등반으로 가야된다고 청주에서 거기로 이송해야된다고 하셔서 나는 부모님이랑 면회시간때 얘기하고 안양으로 가게됬어
안양으러 갔는데... 와 거긴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 시설도 꽝이고 애들도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다 미친것같고 쌤들도 자포자기로 애들이 주목싸움을 하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그리고 거긴 동성끼리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 . 흔히 말하면 레즈라고 하지??
나는 레즈를 별로 안좋게 생각 하진않아 그냥 자기들 마음이지 .
그런데 해도해도 심각한거야.
보통 거기는 너무 프리해서 잠을 8시10분쯤에 재울려고 하거든??
근데 하 아침기상시간이 6시30분인데 새벽 4시까지 창문을 열고 누구누구 사랑해!!!!라고 소리질르면 애들이 거기에 설레서 꺅꺅 거리고 창문 두들기고 거기애들끼리 사귀고 ... 누가 자기랑 사겼던 여자애 이름 말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그 사겼던 애가 질투나서 욕하고 방 문 폐방된걸 몸으로 뿌시고 나와서 난리치고
새벽 4시에 싸움나서 애들ㅇㅣ 문뿌시고 나와서 방 쳐들어간다음에 싸우고 주먹싸움하고 소리질르고 ... ㅇ그소리에 깬 애들은 화나서 또 소리질르닥 시비붙고 ... 그렇게 20명이넘게 밖으로 뛰쳐나가서 싸워대 .. 그러다가 자기 화 못가라앉히고 계속 소리질르고 그러는애들은 선생님들 4명이 각각 다리,팔 하나씩 잡아서 들고 강당으로 데려가서 테이저건 쓰고 수갑채우고 눈 가리고 입에 수건 껴놓는 상태로 1시간동안 냅두고 진정되면 그때 다시 호실로 데려와 .
청주엔 감히 상상도 못할 짓이여서 난 충격받아서 얼빠진 상태로 같이 이송된 애들하고 벌벌 떨었었어
다들 미친것같아서.
근데 거긴 10호애들(2년 동안 소년원) 만 있던 데라서 10호애들이 9호애들을 싫어한단말야 6개월동안 있다갈건데 왜 저렇게 깝치냐고.
못믿을까봐 ! 이건 엄마한테 받은 편지 !!
자기 받는사람 주소 네이버에 치면 청주에있는ㄴ 소년원 나와 거기 소년원 이름은 미평여자학교야
ㅠㅠㅠㅠ 지금에서야 왔다 ㅜㅜ 소년원 퇴원하고 나면 선생님들이 전화걸어서 잘 지내는지 확인하시는데 오늘 전화와서 받았더니 뭔가 여기에 쓰는거 아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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