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미용실-애견카페-혜성-돌고래-고깃집-고등학교 안내서-지하철

혹시 제시어로 나폴리탄 괴담 쓸때 무조건 순서대로 해야 해?

>>3 응응 순서 꼬이면 복잡해지니까 가능하면 차례대로 해줘!

미용실에 갔다 “어머~ 손님! 대박 이벤트 당첨이세요! 오늘 하루 첫번째 손님께 무료 이발 해드리고 있답니다! 자~ 이쪽으로!” 미용사가 머리에 물을 묻히고 샴푸를 문지른다. 기분이 붕 뜨고 잠이 쏟아진다. 기분탓인가. ...점점 이상해진다. 기분이 이상해. 잠을 못 이기겠다. 안돼... 제발... “죄송합니다 손님~ 미용 실습 인형이 하나 부족하네요.”

애견 카페 해피 애견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애견 카페를 이용해 주시기 전에 몇가지 규칙들을 꼭 숙지해 주세요! 첫번째 . 저희 애견 카페에서는 간식 외부 반입이 안 된답니다~ 만일 누군가가 외부에서 간식을 갖고 들어온다면 조용히 카운터에 가서 말씀해주세요,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두번째 . 저희 애견 카페에는 고양이가 없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들고 있는 반묶음 머리의 여자가 보인다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여긴 애견 카페입니다'를 3번 외쳐주세요. 세번째 . 저희는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한답니다~ 이후에는 출입이 어려우세요. 네번째 . 두번째에서 말한 여자가 당신에게 이름을 물어보면 절대로 이름을 가르쳐주지 마세요. 물어본다면 '당신의 반려동물은 여기 없습니다' 를 외치며 뒷걸음질로 카페를 나가주세요. 이상으로 규칙들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아, 이 고양이요? 제가 키우는 아이인데, 귀엽죠? 아 그리고.. 혹시 이름이... 어? 눈이 마주쳐버렸네요-

>>6 이거쓴 레스주야! 처음써봐서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두 잘 봐주고 피드백도 받으니까 편하게 알려줘!

혜성-돌고래-고깃집-고등학교 안내서-지하철-카센터

혜성 거리에 사이렌이 울리고 사람들이 당황할세도 없이 안내 방송이 울린다. 치직.... 긴급 재난 경보를 발령합니다. 현 방송이 들리는 모든 분들께서는 아래 지침을 이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쨰. 금일 23시 11분에 떨어지는 것은 혜성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혜성이 아닙니다. 모두 정상적으로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쨰. 금일 23시 11분에 떨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측정한 밝기로는 인간에 눈에 충분히 치명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셋째. 본 안내는 현 시간부로 60분 마다 1회씩 방송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시간 주기 이외에 안내에는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넷째. 본 안내 외에 왜곡된 안내대로 행동할 경우 저희는 신변을 보장드릴수없습니다. 다섯쨰. 본 안내의 첫 번째 항목이 왜곡된 경우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다섯째. 본 다섯번쨰 항목은 왜곡 사례 발견으로 삭제 조치되었습니다. 다섯번째 행동은 무시하십시오. 여섯째. 금일 9시 이후에는 바깥 활동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최대한 실내에서 행동해주십시오. 7번쨰. 신이 쉬는 안식일. 그게 정말로 신이 [쉬는]날 이라고 생각해? 여덟쨰. 일곱번째 항목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일곱번쨰 항목은 무시해주십시오 아홉쨰. 본 항목은 총 아홉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0번쨰. 모든 항목은 차례는 모두 숫자로 작성되었습니다 그 외에 항목은 모두 무시해주십시오.

ㄱㅅㄱㅅ 또 써주라 진짜 잘쓴다

요새 나폴리탄 괴담인가 뭔가가 유행하더라? 몇개 읽어보니까 우리 수족관 규칙같아서 써봄ㅋㅋㅋ 일한지 좀 오래됐긴 한데 휴대폰에 아직 남아있긴 하더라 너무 중요한 거라 빠릿빠릿 적어둬서 그런가 나는 돌고래쇼 담당이었음ㅇㅇ 다른 사람들은 담당이 몇번 바뀌는데 우리만 안 바뀌더라 1. 돌고래 쇼 중에는 이벤트X. 근데 맨앞자리에 앉은 영유아가 다른 영유아들과 달리 계속 물을 향해 손을 뻗는다면 깜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그 아이를 데려와서 돌고래 쇼 담당자 사이에 서게 하고 쇼를 10분 안에 끝낼 것. 필수는 아니지만 손님들이 의심하지 않기 위해 이름이랑 감상도 물어보면 좋음. 물 속에 있는 것은 판단할 수 있지만 반항을 모르는 어린 아이를 원한다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다 2. 깜짝 이벤트 이후 손님이 다 가면 물에 소금을 세 번 뿌려야 함. 많이 뿌리면 좋은데 크게 상관은 없음. 손님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돌고래한테 간식 영양제 뭐 그런걸로 아무렇게나 위기만 넘길 것 3. 돌고래쇼가 끝나면 팔찌처럼 치장할 수 있는 물건이 떨어져 있을 거다. 그것이 좋아할테니까 물 안에다 던져놓으면 알아서 사라짐. 누가 다시 못 봤냐고 하면 '다른 손님이 그 물건을 찾길래 드렸다' 라고 사과하고 다른 대체할 만한 물건을 주고 손님이 다시 온다면 카운터에 맡겨놓겠다고 대처할 것. +들어갔다 나오거나, 물건의 원래 주인이 되돌아오면 물건이 다시 관객석에 놓여있는 경우가 있다. 만약 너희가 발견했으면 진짜 카운터에 주지 말고 창고 갈색 상자 안에다 넣어놔라. 갚진 물건이 있음. 어떤 물건을 가져가고 싶다 생각이 들어도 절대 가져가지 마라. 이미 물건에 그것이 붙었다. 근데 진짜, 아주 가끔 관객이 먼저 되돌아와서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음. 무시해라. 이미 틀렸다. 너희가 살고 싶으면 신경쓰지 마라 4. 몇 번 해보면 알건데 우리 수족관 돌고래들은 쇼 할때 소리 안 냄. 만약 듣기 싫은 소리가 나면 돌고래가 내는 소리일 뿐이라고 관객들한테 알려라. 그리고 절대 물 안에는 들어가지 마라. 그것이 소리를 내면 위험한 상태. 관객들이 이상하다고 수근거려도 듣지 않을 것. 그깟 자존심 챙기겠다가 돌고래의 먹이가 된 사람이 몇인 줄 아나? 물에만 안 들어가면 무슨 이상한 퍼포먼스든 해도 된다. 그것이 비위는 맞춰줄거다. 왜인지 물어보니까 쇼 보다가 자리에서 벗어나면 그것도 관객을 못 노린다고 함. 영역이라도 있는듯? 5. 너희가 오자마자 돌고래가 다섯 번 정도 원형으로 돌면서 헤엄치면 그 날은 쇼 열지 마라. 그거 돌고래의 경고다. 자기가 어떻게 될 지는 걔네들도 알고 있다는 거다. 간혹 따지러 오는 손님들도 있는데 대충 넘기면서 보상해주겠다고 터널로 안내해라. 어린애가 있다면 카운터로 1층 안내 데스크로 안내. 그것들이 화난 상태에서 어린애를 터널로 데려가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6. 니들이 위험한 것도 많은데, 여기 공사하면서 부적을 덕지덕지 발라놔서 큰 거는 다 막힐거다. 그러니까 청소하러 돌아다니는데 장판이 살짝 들려있어도 그거 절대로 벗겨내지 마라. 뒤돌아 서서 5분동안 기다려라. 휴대폰을 하든 뭘 하든 상관없고 5분만 지나면 된다. 고참이 청소하겠다고 와도 대답하지 마라. 관심 안 가지면 지 알아서 떠난다. 장판 뜯으면 '돌고래'가 좋아할 거다. 돌고래가 빠져나오는 순간 우리 수족관은 문 닫음 그냥 말로 전달받은 거 메모해서 우리는 뭐 항목을 부정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그런 건 없었음ㅇㅇ 근데 이 정도면 요즘 떠도는 나폴리탄 괴담에 안 뒤쳐지지 않냐ㅋㅋㅋ 나는 너무 빡세서 일 그만뒀는데 같이 한 애는 어떨지 모르겠네... 잘 살고 있겠지 뭐

짧게 쓴다고 했는데 너무 기네ㄷㄷ 미안

고깃집-고등학교 안내서-지하철-카센터

>>11 화자가 나폴리탄 괴담을 알고 있다는 설정이 참신하다 ㅎㅎ 길어도 재밌게 봤어!

고깃집 저희 레스토랑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레스토랑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육류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최근 저희 레스토랑에 대한 괴기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받아 이에 대한 해명 차원에서 본 공문을 알리는 바입니다. 첫째, 저희 레스토랑은 인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고기는 돼지,소,닭,오리 등 입니다. 그리고 저희 레스토랑에서는 박쥐고기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만약 관련된 메뉴로 보이는 항목을 발견하실 경우 즉시 웨이터를 호출 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저희 레스토랑은 Kalington 4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Tartaros 1번가에 있다는 정보는 거짓입니다. 그곳은 존재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존재가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셋째, 저희 레스토랑에는 인간 이외에 존재가 방문하지 않습니다. 다른 고객에게 집중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넷째, 저희 레스토랑에는 vacus의 와인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소믈리에가 vacus의 와인을 시음토록 권한다면 정중히 거절하시오 이상 안내를 마치며 레스토랑 Olympus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고등학교 방문안내서 저희 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안내서는 학부모와 졸업증 재발급 이외의 다른 사유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저희학교 지하 이층 체력달련실은 당신의 업무와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방문 목적이 '공급'이라면 우리는 당신을 체력달련실로 모실것 입니다. 2저희학교는 재학생 급식과 외부인 식사는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만약 재학생 급식을 섭취했다면 30분 이내로 보건실에서 h-26약물을 몸에 투약하십시요, 재학생 급식을 섭취시 일시적으로 기분이 황홀해 질 수 있지만 그후에는 평생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3학생들 몸에 있는 상처는 모두 체육시간에 생기는 가벼운 찰과상으로 다른것은 없습니다, 또한 팔에있는 주사바늘은 허약체질 학생들의 링거자국이며 학생들의 소매를 들처보는것은 매우 예의없는 행동입니다. 4.저희 학교는 학교 특성상학생들의 전학이 많은 학교 입니다, 혹 전에 봤었던 학생이 없다거나 못봤던 학생이 있다면은 이 경우에 해당된 것으로 큰 거적할 필요가 없습니다. 5.당 학교에서 는 교장과 학생주임의 권한은 절대적 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의 허가없는 단독행동으로 그들의 성미를 건드렸다면 당장 학교에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6.당 학교는 특수목적의 학교로 정치인이나 연예인등 인사들의 방문이 잦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그들은 당신과 마주치는걸 꺼려할 것으로 목격시 모른척하고 지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7.마지막으로 당 학교는 신선한 식자재 보급을 위해 매일 탑차가 방문하는 곳으로 방문시 교통사고를 주의하여 주십시요

>>16 달련->단련

읽기 불편했다면ㅈㅅ 폰이 삼성이라 오타가 좀 있었네.

지하철 새로 부임하신 차장 동무께! 우선 안내에 앞서 본 력사에 차장으로 발령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네다. 저희 력사는 린민의 무궁한 노력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무께서 직접 주관하신 유서깊은 력사입네다. 다만 몇가지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 있는지라 이리 편지를 남깁네다. 아래의 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네다. 첫째, 차장 동무께서는 항상 오전 5시까지 력사로 출근하셔야합네다. 검열원 동무께서 매일 오전 5시~ 7시 사이에 검열을 오시기 때문에 [왠만하면] 정시에 오시는 것을 권유드립네다. 둘째, 인수인계는 현재 계시는 부차장 동무께서 도와주실겁네다. 부차장 동무께서는 본 력사에서 가장 오래 계신 동무로 앞으로 력사와 렬차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실겁네다. 셋째, 오후 11시 30분 이후에는 력사에서 나오십시오. 이를 명령조로 말하는 이유는 여기서 말하지는 않겠습네다. 부임하신 이후 부차장 동지께 물어보시면 설명해 주실겁네다. 넷째, 오후 11시 30분까지 력사에서 나오지 못하셨다면 1호 렬차로 가서 밤을 보내시기 바랍네다. 당은 귀신의 존재를 부정했고 력사에서 그것을 볼 일은 없을겁네다. 아마도. 다만 [그것]은 매일 새벽 12시에 기어 나오니 부디 무탈하시길 바랍네다. 다섯째, 오전 근무 중에 차장 동지를 뵙고자 하는 정치원 동무를 뵙는다면 정치원 동무께서 묻는 바를 성심껏 대답하시면 됩네다. 단 오후에 정치원 동무가 찾아 오신다면 그 즉시 력사에 배치된 보위부 요원들을 호출 하십시오. 보위부는 사령관 동무의 직속으로 동무께선 호출 권한이 없으시지만 이 때만은 예외입네다. 여섯쨰, 오후 근무 중에 아이 셋을 데리고 렬차를 타러 력사로 오는 아낙을 잘 살피십시오. 아낙이 데리고 가는 아이들이 자고 있다면 괜찮겠지만 웃고 있다면 그 즉시 력사를 폐쇄 조치 하십시오. 당에서는 따로 문책하지 않을 겁네다. 일곱째, 력사에 근무하는 안내원 동무나 전사들 사이에서 괴이한 소문이 돌 수 있습네다. 그럴 경우 소문을 막기보단 귀기울이시는 걸 추천드립네다. 그것이 무엇이던지간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네다. 여덟째, 본 편지는 본인 리명혁이 작성하는 것 입네다. 본인은 현재 큐바 대사관으로 발령이나 현재는 큐바에 머물고 있습네다. 아홉째, 본 편지를 받는 즉시 내용을 숙지하고 파기 하시길 바랍네다. [그것]이 이 편지를 본다면 본 력사는 영구 폐쇄 조치되고 차장 동무께서는 혁명화 조치에 취해질 수 있습네다. 열째. (잉크가 번저 있어 읽을 수 없다.) 이상 총 열 가지의 수칙이었습네다. 특히 열째 항목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네다.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의 명운이 동무의 손에 놓여있습네다! * 편지의 내용은 이것으로 끝이었다. 왠지 모를 섬뜩함에 어서 빨리 편지를 태우려 성냥을 꺼냈다. 불을 붙이려는 찰나 편지지 뒤에 적힌 깨알같은 글씨가 보여 나는 성냥불을 끄고 뒷장에 적힌 내용을 읽었다. 추신/ 새로 부임하신 차장 동지께 본 편지를 읽고 소각하셨다면 이 글을 읽으실 일은 없겠지만 동무께서는 부디 무탈하시길 빌며 이리 글을 남깁네다. 저는 큐바로 부임된 것이 아닙네다. 본 력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동무께서 이미 손쓸수 없을만큼 악화되었습네다. 당은 곧 본 력사를 폐쇄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네다. 본 글을 읽으셨다면 부디 력사가 아닌 남조선으로 가십시오. 남조선 국정원에 력사에서 왔다고 하면 그들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부디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뒷 글의 내용은 이렇게 적혀있었다. 그순간 나는 력사에서 나오는 [그것]을 보았다. 다행이도 그것은 나를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았다. 나는 편지를 구겼다. 그리고 천천히 력사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달렸다.

북한식으로 도전해봤는데 어떰?

신선하고 좋음

카센터 카센터 신규 직원 채용 공고. 시급: 시간당 XX 만원. 전화번호: 010-XXXX-XXXX 요구사항 1.인간일 것. 2.비위가 강할 것. 3.도축 경험이 있을 것. 4.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을 것. 5.[***************************] 5.정비사 자격증 필수 지참. 6.이 지침이 보이십니까? 7.축하드립니다. 귀하께서는 */******할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8.끄힉힉힉힉히기힉히깋기이히아내 안러 어닒댜ㅣㄴ라일아러ㅣ 9.아직도 보이십니까? 10.축하드립니다. 당신께서는 채용되셨고 익일 28시 66분까지 출근해주시기 바랍니다. . .. ... 11.저희 가게는 영구 고용을 지향하고 있으며 퇴근은 불허합니다. 이상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자 끝났당. 그럼 이제 내가 제시할께 약국-학원-시장-연구소-정신병원-기숙사-경비원-감옥

약국 어제부터 두통이 심하길래 늦은 시각이지만 약국에 가기로 했다.불 켜진 곳이 있으려나...어.ㅇㅇ약국?벌써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데 문을 열다니.뭐 잘 됐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한 여자가 나를 반긴다.) 음 안녕하세요 손님...!ㅇㅇ약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인간이시네요...?아..., 그건 당연하죠.그렇죠ㅎㅎ 그럼 이 약국의 약을 먹을때의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1번째.이 약국은 바로 옆의 ㅇㅇ교회의 별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2번째. 약을 삼킬때는 반드시 소금물로 삼키도록 하세요. 3번째.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경우 <그것>이 개입한것이니 바로옆의 ㅇㅇ교회로 가서 <목사님>을 찾으세요. 4번째.이 약국에 오전 2시~3시에 방문할 경우 3시33분이 되기 전에 나가도록하세요. 5번째...음.....이 주의사항은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6번째.방금 막 3시33분이 지났죠? 갑자기 뒤에서 푹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뜨듯하고 기분나쁜 액체가 흘러나온다.여자가 기묘하게 웃으며 말한다. 5번째.이 약국에 인간은 출입금지입니다~

학원 「수강생 여러분은 아래의 안내사항을 지켜 주십시오. 첫째, 본 학원은 영어 교육을 위해 창설되었습니다. 본 학원에 중국어 수업은 없습니다. 만약 중국어 책을 들고 있는 수강생을 목격하신다면 미소를 지으면서 '오늘 중국어 수업은 휴강이야'라고 말해주십시오. 수강생은 미소를 지으면서 떠날 것입니다. 수강생이 떠날 때까지 뒷모습을 바라보시고, 완전히 나갔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둘째, 본 학원의 교실은 총 열다섯 개로, 그 중 405호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셋째, 본 학원의 수업 시간은 오전 여섯 시부터 아홉 시, 오후 세 시부터 열두 시입니다. 이외의 시간에는 학원의 문이 잠겨 있습니다. 학원 수업 시간 이외에 교실의 불이 켜져 있다면 창문이 열리기 전에 시선을 돌리십시오. 당신을 교실 안의 일을 본다면 분명 쫓아갈 겁니다. 다섯째, 본 학원이 연속되지 않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학원 건물 내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을 때 해당 층이 어둡거나, 해당 층이 텅 비었거나, 해당 층이 건물의 넓이보다 넓어 보이거나, 해당 층에서 불에 타는 듯한 냄새가 나거나, 해당 층에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거나, 해당 층의 조명이 켜졌거나, 해당 층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원의 모습을 닮았을 때에는 내리지 말아요. 제발. 다시 엘리베이터에 타고 1층으로 가요. 절대 들ㅓㅇ오지 마ㅏㄹ아요. 여섯째, 수업이 진행되는 401호 교실의 문 앞에서 주위를 살피고 있는 수강생을 발견할 시 405호 안으로 안내해 주십시오. 수강생은 매우 높은 확률로 405호에 들어가는 것을 기피할 것입니다. 손을 잡고 같이 들어가 주세요. 본 학원은 당신에게 감사와 조의를 표합니다. 일곱째, 수업 중 칠판이 불규칙적으로 일렁일 경우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교사가 잠시 수업을 중단하고 당신을 양호실로 데려갈 것입니다. 공석을 채울 수강생 모집 공고는 다음날 아침에 게시됩니다. 여덟째, 학습이 미진할 경우 수업 종료 이후 추가 수업이 권해질 수 있습니다. 수업의 진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추가 수업을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 수업은 수업을 들은 해당 교실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한 추가 수업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아홉째, 넷째 조항은 수강생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본 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장 이번에 발표할 논문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선배의 방에 들어서자 숨막히는 피 냄새와 함께 눈 앞에는 선배의 시체와 편지가 놓여있었다. [어릴 적에 잠깐 대만에 산 적이 있었다. 우리 집은 달동네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집이었고 부모님은 늘 대낮에도 잠만 주무셨다. 가난은 부끄럽지 않았지만 게으른 부모님들에 대한 자격지심은 계속 가지고 있던 기억이 난다. 그럼에도 우리 집은 3년 뒤 그 동네에서 가장 좋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부모님은 곧 한국의 이민자로 받아들여졌다. 난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항상 꿈꾸던 연구원이 되기 위해 독일의 심리 대학원에 오게 되었다. 그럼에도 난 한 번도 온전히 기뻤던 적이 없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다 오늘에서야 총을 든다. 그동안 내가 먹고 마시고 입었던 모든 것들에 사죄하며 부디 내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길 바란다. 내가 어릴 적 잠깐 살았던 그 동네의 아래에는 3일마다 장이 들어서는 시장이 있었다. 단 한 명이라도 나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이만 마무리한다.] 떨리는 손으로 수화기를 들어 경찰을 부른 후에야 무슨 의미인지 생각할 여유가 생겼고, 곧 나는 총을 들어 선배의 시체를 완전히 찢을 기세로 발포했다. 그동안 그를 좋아하고 있었던 내가 역겨워 마지막 발은 내 머리에 박았다.

연구소-정신병원-기숙사-경비원-감옥-생선요리

연구소 출입 안내문 저희 연구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들어오시기 전에 몇가지 규칙만 지켜주십시오 저희 회사는 사장실이 없습니다~ 1. 1번방에 있는 보라색 약물을 절대 마시거나 만지지 말것. 2. 만약 만졌다면 즉시 4번방으로 올것. 3. 만약 연구옷에 명찰이 없는 사람이 다가와서 7번방에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말고 즉시 3번방으로 들어갈것 4. 10번방엔 절대 들어가지말것. 5. 어떤사람이 9번방과 10번방 번호를 바꿔놓는것을 목격한다면 즉시 사장에게 올것 6.여기는 사람만 들어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할것 사람 아닌것이 들어오면 뭐든 다 죽게될것. 7. 4번방은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는것을 명심할것. 만약 실수로 들어갔다면 안에있는 갈색 강아지를 절대 만지거나 쳐다보지 않을것을 명심해야한다. 8. 3번방과 10번방에는 그림이 있을것. 오후 4시 44분 44초에 들어가서 그림뒤에있는 쪽지를 꺼낼것 이상 저희 연구소의 규칙이였습니다~ 쪽지는 열어보시면 알게될겁니다~ 나는 이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사망했다.

>>26 혹시 시장에서 장기매매나 인육을 취급한건가?

와 >>26 이거 궁금해 어쨌든 정신병원-기숙사-경비원-감옥-생선요리

정신병원 본 부서로 발령받게 되셔서 유감입니다. 다만 이사회의 명령은 지엄하기에 본 규칙을 업무수행에 앞서 반드시 숙지하여 주시고 이행하시어 퇴사 때까지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본 정신병원의 인공지능 PO-1 입니다. 본 병원은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발령받으신 귀하께서 해주실 업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귀하께서 맡으시는 업무는 환자들을 검진하고 상태를 기록하며 할당량의 약물을 환자들에게 투약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규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업무의 시작은 오전 6시 30분 부터입니다. 그 이전 시각에는 그 [어떤 인원]도 병원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둘째, 업무의 끝은 오후 12시 정각입니다. 12시 이후로 30분간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 이전까지 반드시 퇴근하여 주십시오. 셋째, 귀하의 업무 순서는 출근-오전점검-환자검진-식사-투약-오후점검-상태확인-소견서작성-퇴근 으로 진행됩니다. 절차는 [반드시] 지켜져야만 합니다. 넷째, 귀하께서 맡으신 병동은 A-3 입니다. 명심하십시오 [a-3]이 아닙니다. 다섯째, 귀하께서 맡으신 환자 중 A-012 환자는 해리성 성격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A-012 환자는 본인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나가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A-012-5 인격이 반응을 보이는 경우 그날 당신의 업무는 즉시 [종료]됩니다. 여섯째, 본 병원의 모든 인력은 동일한 시각에 식사시간을 갖습니다. 만약 그 시간외에 식사를 하거나 시간내에 식사를 하지 않는 인력이 보일 시 본인 (XK-1)에게 즉각 보고하여 주십시오. 일곱째, 투약시 환자들이 약을 제대로 먹거나 투여받았는지 확인하십시오. 보안팀이 보조해드릴겁니다. 일부 인원이 약을 먹지 않는다는 밝혀졌고 그 환자들의 유해는 현재까지 수습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여덟째, 오후점검시 항상 보안팀과 함께 하십시오. 다른 점검때는 상관없지만 [오후점검]시에는 반드시 지켜져야만 합니다. 아홉째. 상태확인시 환자가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안팀이 보조해드릴겁니다. 열째, 소견서 작성은 반드시 혼자일 때만 작성해야 합니다. 보안팀이라도 믿지 마십시오. 이상 여기까지 JQ-3798210 호기였습니다. 귀하의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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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경비원-감옥-생선요리-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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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0 나 >>26 인데 궁금해하니 살짝 알려쥼. 열린 해석 좋으면 걍 그걸로 해석해도 되는데 대만이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처럼 여러 반공을 내세운 폭력들과 살인이 비일비재 했을거란 생각에 써 본 거야. 선배 부모님은 민주화를 위한 시위자를 잡고 그 포상금으로 생활하신거고 3일마다 열리는 장은 어린아이 시각으로 봤을 때의 이야기고 실제로는 민주화 시위였던거지. 근데 인육이라 생각해도대! 짜피 나폴리탄은 여러 해석 보는 맛이 있는거지!

새 학기가 됐다. 이번 학기는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이다. 내가 지낼 기숙사의 가훈은 "요령있는 사람이 되자". 성실보다 요령을 챙기는 기숙사라니, 피식 웃으며 안으로 들어간다. 교복 평상복은 흰색이다. 특별한 상황에서 입도록 정복도 있어 관리가 힘들 것 같다. 오늘은 정복을 입으라 전달 받았다. 화려한 색이다. 주위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머리가 아프다. 귀가 아프다. 주위 학생들 중 나와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멀쩡해 보이는 학생들은 우리를 두고 어딘가로 간다. 나는 그제서야 알아차린다. 여기는 사방이 물인 장소, 가훈은 요령있는 사람이 되자...

>>38오오... 심오하다... 어렵네... 뭐지..

경비원-감옥-생선요리-횟집-담배

>>39 제주도 무당들은 신을 부를때 요령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대! 평소엔 하얀 소복을 입고 굿할때는 군복?이라고 하는 화려한 옷 입구! 귀 아픈건 무당 방울소리...ㅎ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의 도움을 좀 받았오

>>37 나 30인데 알려줘서 고마워 ! 목록 다시 띄운다 경비원-감옥-생선요리-횟집-담배

경비원 우리 아파트에는 경비원이 있다. 요즘 그 경비원이 수상하다. 주민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입구에서 유심히 보다가 몰래 적는다던가 운동장을 빗자루로 쓰는 척 하면서 뭔가를 중얼거린다. 결정적인건 어제 그 경비원의 자리에 총이 놓여있는 것을 보았다. 더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나는 갈 수 없었다. 오늘 엄마에게 그 사실을 말하자 엄마는 눈물만 흘렸다. 내 뒤에 그 경비원이 혀를 차며 서있었다.

>>41 와!!! 나 39인데 진짜 고마워!!! 글 진짜 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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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생선요리-횟집-담배-날씨

뭐야 감옥 다썼는데 금지단어가 포함되어있대....

감옥 안녕하십니까, 저희 교도소의 교도관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곳에서는 귀하와 같은 교도관들의 안전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공합니다. 아래 내용은 절대로 외부에 누설해선 안되며, 이 항목들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CCTV를 보다가 지하 2층 4번째 독방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비상벨을 울리지 말고 즉시 문을 잠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절대 방 안에 들어가거나 내부를 들여다보아서는 안 됩니다. 4번째 독방에는 불가피한 이유로 인해 수감자들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이 열려있더라도 탈옥 등의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비상벨을 울리지 마십시오. 2. 관리실에서 지하 1층 남자 수감자 전용 화장실에서 다툼이 벌어졌다는 전화가 걸려온다면 절대 말리러 가서는 안 됩니다. 화장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명씩만 보내고 있습니다. 절대 다툼이 일어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 수감자 전용 화장실은 현재 공사 중에 있습니다. 3. 자정 이후에 지하 1층 복도를 지나가던 중 제자리로 계속 돌아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바닥에 엎드려 눈을 감고 귀를 막으십시오. 순찰하던 다른 교도관이 당신을 발견한다면 일으켜 줄 것입니다. 그때까지 절대 눈을 뜨지 마십시오. 4. 혼거실(단체 수감실)을 검사하던 도중 붉은 액체가 발견된다면 그것은 일상적인 다툼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니 해당 방 방장에게 스티커를 하나 발부하십시오. 다만 거의 검은색에 가깝고 점성이 있는 액체가 발견된다면 즉시 그 방의 모든 인원을 지하 1층의 특별실에 격리시키고 목욕을 허락하십시오. 그리고 그 혼거실을 일주일 간 폐쇠시키십시오. 5. 관리실에서 자신을 이혜원이라고 소개한 여성 직원이 당신의 무전기로 CCTV실에 가서 무언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면 정중하게 거절한 후에 즉시 무전을 끄십시오. 본 교도소에는 이혜원이라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무전기를 끈 후에도 여러 차례 무전이 걸려온다면, 직원의 말대로 CCTV실로 가서 맨 오른쪽 아래의 화면을 확인해 주세요. 분명 직원이 당신을 부른 이유가 있을 거에요. 6. 수감자들의 복장은 오로지 황갈색과 파란색 뿐입니다. 만약 검은색 죄수복을 입은 여자가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다면 즉시 그녀를 지하 2층 4번째 독방으로 데려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 방은 교도관의 힘으로는 절대 열 수 없지만, 그녀는 열 수 있을 겁니다. 문을 잠그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7. CCTV에서 혼거실에서 혼자 청소를 하던 직원이 쓰러지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보더라도 구하러 가거나 비상벨을 울리지 마십시오. 본 교도소에서는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혼거실을 청소할 때에는 최소 3명의 인원이 함께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즉시 그 구역의 CCTV를 끄고 관리실에 알리십시오. 8. 자정 이후에 지하 1층 복도를 지나가던 중 제자리로 계속 돌아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도 절대 당황하시면 안 됩니다. 침착하게 가까이에 있는 남자 수감자 전용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주세요. 잠시 숨을 고른다 생각하고 거울로 자신의 눈을 차분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거에요. 9. 위 사항들의 모든 문장은 다나 오로 끝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다른 글자로 끝나는 문장을 발견하신다면 절대 눈여겨 보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이곳의 교도관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부디 오랫동안 이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길 바랄게요.

>>48 나폴리탄은 처음 써봤는데 어떤 것 같아? 금지단어 포함되어있대서 고치느라 애먹었네....

공원

>>49 완전 잘썼어. 오싹하네. 처음치고는 무척 잘썼어 생선요리-횟집-담배-날씨-공원

>>51 고마워! 근데 이 스레 묻히는 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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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요리 이 지방의 생선요리는 매우 특성있는 맛으로 유명한 편이다. 소문을 듣고 타 지방에서도 먹으러 온다. 하지만 레시피는 공개되지않는다. 그러고보니 이 지방의 생선은 양육이 불가능하다. 구운 생선 요리가 나온다. 고기의 맛이 독특했다. 다음에 또 오자.

>>56 오 인육인건가... 제시어 추가! 횟집ㅡ담배ㅡ날씨ㅡ공원ㅡ골목길

횟집-담배-날씨-공원-골목길-가구점

>>47 금지단어..? 욕해도 안걸리잖아 근데 무슨??

편의점

횟집 안녕!"항구가보이는집"에 들어온걸 환영해!당신이 내 후임 직원이 되었다고 들었어.여기는 다른곳보다 보수도 넉넉하잖아!당신이 이곳이 온 것도 그 영향이 크겠지?원래는 내가 인수인계를 했어야했는데,내 동생이 아파서 급하게 그만두게 되었네.미안해.대신 당신을 위한업무 지침을 편지로 남겼으니 부디 마음 풀어주길 바라! 1.우리 횟집은 룸이 6개,홀이 15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하지만 홀의 13번 테이블은 없습니다. 2.우리는 100% 예약제입니다.13번 테이블을 예약한 손님이 온다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사장님께 바로 말씀드리세요.사장님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실겁니다. 3.주방에 일하는 직원은 3명으로,회를 담당하는 사장님과 전골 담당 김복순 여사님,튀김 담당 황순희 여사님입니다.꼭 이름을 외워두세요. 4.우리 직원들은 가족사정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 모두 외동으로 뽑고 있습니다.당신과 나를 포함해서요. 5.2번 룸에 미리해둔 세팅이 엉망이 되어있다면,화를 내지 말고 다시 정리한 후,카운터에 있는 프리지아 한송이를 놓아주세요. 6.우리 층에는 우리 가게만 입점해있습니다.네일샵은 없습니다.네일샵을 운영하는 여자가 화장실을 쓰게해달라 하면,밑층으로 안내하세요. 7.우리의 기본 반찬은 꽁치구이,은행볶음,가자미무침,간장새우,콘샐러드,마늘장아찌로 총 6개 입니다.이외의 반찬은 절대 제공하지 않습니다.(사장님의 업무상 지시입니다) 8.우린 직원 개인의 시간을 존중합니다.직원 단톡은 물론이고,사장님이 당신에게 따로 연락하실 일은 없습니다.만약 연락을 받는다면,그날은 절대 잠들면 안됩니다.절대로요. 9.우린 매주 수요일에 휴무입니다.휴무일에는 가게에 오지 마세요.그날은 운영되지 않아서 사람이 아예 없거든요. 10.퇴근할 때 탕비실 불이 켜져있다면 무시하고 가도 됩니다.사장님은 이에 대한 책임을 당신에게 묻지 않을것입니다. 11.수족관의 물고기와 눈이 마주치지 마세요.그들은 언제나 영혼이 바뀌길 간절히 소망하니까요. 12.우리 가게엔 살아있는 연어나 참치가 없습니다.수족관에 연어나 참치가 있으면,사장님께 말씀드린 후 조퇴하도록 하세요.조퇴를 하더라도,급여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12가지만 지키면,당신도 높은 보수를 받으며 잘 적응해나갈 수 있을거야!참!오늘 저녁 7시에 13번 좌석을 예약했는데,잘 되었는지 확인해줘!사장님께는 말하지 말아주고!깜짝 놀래켜주려고!오늘은 동생과 함께 식사할 예정이야!그럼 저녁에 보자!

>>61 4번 항목에서 다시 올려서 인사하는 부분을 보고 막줄에서 다시 1,2,4번항목 보게 되는 오싹함..

장난감판매점--곰돌이--전시 로 해줄수있어?

>>62 61번 레스주인데!!오싹했다니 고마워!!첨쓰는거라 별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ㅜㅠ좋은 주말 보내!!

괜한 참견이었다.. 죄송합니다..

담배-날씨-공원-골목길-가구점-편의점-(장난감판매점--곰돌이--전시)-모니터

담배-날씨-공원-골목길-가구점-편의점-(장난감판매점--곰돌이--전시)-모니터-버스 정류장

내가 써도 될지 모르겠네 장난감 판매점-곰돌이-전시로 내가 써볼게.. 윌슨 장난감판매점 안녕하십니까 이곳에오신 여러분들. 저희 가게에는 몇가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숙지하시고 와주십시오. 1.저희 장난감 판매점은 끝나기 전 항상 정리정돈을 하고 갑니다. 어질러진 모습을 보았다면 즉시 카운터에 말씀해 주십시오. 2.저희는 작은 곰돌이인형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작은 곰인형이 있다면 누군가 좋아했던 물건이었겠죠. 3.저희는 코너별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181코너를 발견한다면 즉시 인적이 드물지 않은 사람이 많은곳으로 와주십시오.저희는 180코너까지밖에 없습니다. 4.책이 전시가 되어있는 공간에 william's family 라고 되어있는 책을 발견한다면 직원을 그곳으로 인도해 책을 태워버리십시오.그책은 좋지 않습니다. 이상 저희 장난감 판매점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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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해볼겡

<담배> 먼저 저희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품은 매우 고가의 재료들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얼마 없는 특수한 전자담배입니다. 사용하시기 전, 밑 제품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제품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고 사용하였을 시, 이에 발생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가. 저희 제품은 하루 흡입 횟수 체크기능과 배터리 잔량 기능, 절전 모드와 누수 차단 , 과방전 및 과충전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나. 흡입한 적이 없는데 흡입 횟수 체크기능이 4로 표시되어 있다면 , 고장이 아니오니 당황하지 마시고 전원을 잠시 껐다가 키시고 사용하십시오. 다. 제품에서 첼로로 연주하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가 들리는 듯 싶으시면 , 그 즉시 전원을 끄십시오. 저희 제품에는 소리가 나오는 기능이 없습니다. 라. 가끔 인쇄 오류로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본 제품의 포장 케이스에 인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여나 검은 드레스의 여자 케이스로 포장된 저희 제품을 받았을 경우, 여자의 두 눈을 오랫동안 응시하지 마십시오.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길 권장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일어난 일에 대해선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마. 사람이 많은 길거리나 흡연실이 아닌 집 혹은 그 외 등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본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바. 발생할 일이 극히 드물지만, 혹여나 제품에서 여인의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리면 그 즉시 전원을 끄고 밝은 곳으로 나와 고객센터로 문의하십시오. 사. 고객센터로 문의할 일이 생기셨을 때, 자신을 Bizarre라고 소개한 여자 상담원이 받을 시 , "잘못 전화했습니다" 혹은 "제품에 아무 이상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전화를 끊은 뒤 10분 이후에 다시 전화를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다르게 대답하셨을 경우엔 즉시 전화를 끊고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동안 문의전화는 일체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 사용설명서에 '저희 제품'이나 '제품'이 아닌 '본 제품'이란 단어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 문장은 오류이므로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문구가 들어간 문장이 있어 문장 내용대로 행동하였을 경우 '그것'이 매우 기뻐하여 고객님께 어떤 장난을 칠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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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스레에서도 말했지만 하나 신청할거면 하나정도는 완료해줬으면 해

<날씨> 나에게는 신기한 인형이 있다. 날씨를 알려주는 인형인데 적중률은 100%다. 10년 전 어느 한 벼룩시장에서 이 인형을 샀었던 후 부터 이 인형의 날씨 안내는 틀린 적이 없다. 날씨가 맑으면 인형의 온도가 따뜻해지며 미소를 띈 얼굴을 한다. 비가 오면 인형은 물에 흠뻑 젖는다. 물을 아무리 짜내도 인형은 젖어있는 상태다. 눈이 오면 인형의 온도가 차가워지며 찡그린 얼굴을 한다. 그런데 어느날 인형의 온도가 손으로 잡을 수 도 없을 정도로 뜨거워지고 인형의 얼굴은 환하게 웃는 표정이되었다. 오늘 날씨는 대체 어떨까?

특이하게 생긴 공원 앞에는 한가지 팻말이 붙어있었다. 1.하루에 한두번 저희 공원에는 눈의 흰자와 검은자가 반대로 된 아이가 와서 놉니다. 당신의 목숨을 해치진 않지만 당신에게 신체적 재산적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아이를 발견하면 서둘러 공원을 떠나시길 바랍니다. 2.하루에 한두번 저희 공원에는 붉은 머리 소녀가 와서 놉니다. 그 소녀를 발견하면 그녀가 무슨말을 하든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하든 무시하고 이 공원을 떠나십시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경우 당신은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3.만약 파란색 머리를 한 소년이 있다면 서둘러 떠나십이오 1번 아이와 2번 아이가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은 파란 머리 아이를 우선적으로 노리니 파란 머리 소년을 미끼로 서둘러 도망치십시오. 괜한 동정심으로 소년을 도와주지 마십시오. 아이들의 다음 목표는 당신입니다. 4.하루에 한두번 저희 공원에는 까까머리를 한 아이가 와서 놉니다. 순하게 생겼지만 그 얼굴에 속아 방심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방심하고 있을때 당신의 뒷통수를 노립니다. 아이에게 등을 보이지 말고 뒷걸음질로 천천히 공원을 떠나십시오 아이의 주변에는 1번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십시오 5.하루에 한두번 저희 공원에는 콧물이 길게 늘어져 있는 아이가 와서 놉니다. 당신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나 그 아이 주변에는 1번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십시오 이상 저희 떡잎마을 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골목길-가구점-편의점-모니터-버스 정류장

>>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짱구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완전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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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A: 야 그거 알아? 우리집 앞 골목길에서 새벽 3시에 혼자 나와서 아무 말이나 하면 누가 대답해준다더라? 애들이 담력훈련으로 한다던데 그거 한 애들이 없어진다나 뭐라나 거기 cctv 있잖냐 A: 그거 모형이래. 너도 오늘밤에 해봐. 너 그런거 좋아하잖아. 왜 쫄았냐? 가기 무서워? ...; 내가 B랑 같이 온 이유는 절대 무서워서가 아니다.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비하여 온 것 뿐이다. 나랑 B는 같이 골목 속으로 들어가 말을 해봤다. 넌 누구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역시 헛소문이었네. B와 헤어지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띠링 문자가 왔다. A였다. 왜 혼자 안 왔어? A한테 전화를 했다. 방에서 익숙한 벨소리가 들린다. 띠리링 띠리리링

초콜릿 앨범 탄산수

키워드 제시는 웬만하면 한번에 하나만 하자ㅠㅠ밀리면 쓰기 힘들잖아... 두개 이상 제시할거면 자기도 하나 정도는 쓰고 제시하는 걸로 하는게 좋을것같아

>>77 근데 짱구에 흰자 검은자 반대인애가 있나? 짱구훈이유리철수맹구가 다 아니야?

>>84 짱구! 짱구 눈 흰자검은자 반대야!!

간결하게 노인정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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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A라는 친구가 즨공 죽이려고 만들어낸 이야기로 나오게 만들었데 즨공이 B라는 친구랑 같이 와서 못 죽였다... 라고 해석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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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길을 잃었다. 보이는 건 평야 뿐. 대체 여긴 어디지. 한참을 걷다 저 멀리 버스 정류장이 하나 보인다. 드디어 이 곳을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정류장으로 뛰어갔다. 정류장에는 한 할아버지가 앉아있었다. 나는 할아버지 옆에 앉아 버스 노선을 보았다. 노선은 하나밖에 없나보네... "그짝은 어쩌다 일로 오셨나." 할아버지가 말을 거셨다. "아 길을 잃었습니다." 내 말에 할아버지는 혀를 쯧쯧 차며 "젊은 사람이 어쩜 지지리 운도 없나." "네?" "불쌍허다 불쌍혀." "대체 무슨 말씀인가요..?" "내 말 잘들어. 길을 찾고싶으면 아까 왔던 길로 쭉 걸어가. 대신 눈을 뜨면 안돼. 옆에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도, 무슨 느낌이 들더라도, 넘어지더라도, 누가 너를 잡아도 절대 눈을 떠서는 안돼. 그리고 밤이 오기 전에 빨리 가. 밤 오면 길을 찾아도 문제여." "왜 꼭 밤이 오기 전에 나가야 하죠...?" 할아버지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했다. "그것들은 밤에 밖으로 나갈 수 있꺼든." "예...? 그게 무슨...?" 저 멀리서 버스 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이제 가야 혀. 내 말 잘 세겨 듣고." 버스가 정류장 앞에 멈춰섰다. "그럼 언제 눈을 떠야하죠?" 이런... 할아버지한테 대답을 듣기도 전에 버스는 할아버지를 태우고 갔다. 나는 할아버지의 말처럼 눈을 감고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누군가 내 귀에서 속삭였다. 눈을 뜨라고. 누군가 내 발목을 잡았다. 가지 말라고.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았다. 같이 놀자고. 누군가 내 목을 졸랐다. 죽으라고. 무서웠다. 나는 무서워 힘껏 뛰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없어지지 않았다. 한참을 정신없이 뛰다보니 어느새 주변이 조용해졌다.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멈춰섰다. "여기가 어디지...?" 눈을 뜨지 않아 여기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제 나온 것 같은데 눈을 뜰까... 고민 끝에 나는 눈을 떴다. "쯧쯧... 젊은이 내가 눈 뜨지 말라니까." 아아... 눈을 떠서는 안됐었다.

>>19 첫째 항목에 왠만하면 아니고 웬만하면...

<가구점> 안녕하십니까. 저희 가구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가구점에서는 고객님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매를 위하여 몇 가지 요구사항이 안내됩니다. 저희 가구점에서 가구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님들은 반드시 이 안내지의 요구사항 전체를 필독 후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1. 저희 가구점은 매주 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화요일에 저희 가구점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보신다면 그것은 환각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절대로 가구점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2. 저희 가구점에서는 원목으로 된 가구를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매장 내에서 원목 책장을 발견 시 곧바로 근처에 있는 직원에게 "저 가구는 고무나무로 만든 것인가요?"라고 말씀하십시오. 그 이후는 직원이 알아서 처리할 것입니다. 3. 저희 가구점 총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에는 침대와 쇼파를 비롯한 대형 가구들, 2층에는 책장을 비롯한 중형 가구들, 3층에는 의자와 같은 소형 가구들, 4층에는 원목가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4. 저희 가구점의 직원 중 여성은 없습니다. 만약 2층에서 저희 가구점의 유니폼을 입고 머리를 밑으로 단정히 묶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였을 시 바로 고개를 돌린 후 다른 층으로 이동하십시오. 10분 이상이 지났다면 다시 2층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5. 만약 저희 가구점의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면 절대로 눈을 피하지 마시고 그 여성의 "도움이 필요하세요?"라는 물음에 단호히 "필요없습니다."라고 답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그 여성은 당신에게 그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9. 5번 문항은 거짓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냐는 여직원의 물음에 밝게 웃으며 도움을 청하십시오. 분명 기뻐할 거야. 7. 저희 가구점의 가구에는 절대 찍힌 자국과 같은 흠집이 없습니다. 만약 제품을 배송 받으시고 가구에 있는 흠집을 발견하셨을 경우 저희 가구점 고객센터로 연락하십시오. 8. 저희 가구점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약 고객센터 운영시간이 아닌 때에 고객센터에서 누군가 연락을 받는다면 절대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전화를 끊으십시오. 위 8번까지의 항목들을 반드시 숙지하신 후 저희 가구점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쇼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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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저희 도솔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래 문항들을 당신이 이곳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1. 본 편의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2. 본 편의점에는 책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만약 물건 진열대에서 책을 발견했다면 그냥 무시하십시오. 곧 사라질 거니까. 3. 당신의 근무시간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 다. 열심히 일하라. 4. 가끔 바닥이 보랏빛 액체로 흥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즉시 밖으로 나가 10분 후에 다시 돌아오십시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4-1. 만약 10분 후에도 액체가 남아있다면 일주일동안 휴가를 주겠습니다. 이유는 묻지 말고 쉬다 오십시오. 5. 이 안내서에는 3번 항목이 없습니다. 우리는 반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6. 편의점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입니다. 그 외의 시간에 편의점 불이 켜져있다면 안으로 들어와. 파티를 하며 밤새 놀자. 이 안내서에는 5번 항목까지만 작성되었습니다. 이외 항목이 있다면 반대로 행동하십시오. 호기심은 목숨보다 소중하지 않습니다. 이 항목들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일에 우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럼 열심히 근무하십시오,

모니터-초콜릿-앨범-탄산수-노인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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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저희 스터디카페에 오신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스터디 룸은 1인실 (공용), 다인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니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1. 1인실 컴퓨터 룸에 있는 컴퓨터들의 비밀번호는 모두 “1367” 입니다. 만약 비밀번호구 열리지 않거나 모니터 밑에 “0603” 이라고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발견 한다면 그 즉시 직원을 불러 주십시오. 그 날에는 그 룸을 이용하실수 없습니다. 대신 환불은 가능하니 언제든 문의 주십시오 2. 모니터에 까만 줄이 생겼다면 껐다가 켜주십시오. 만약 사라지지 않고 글자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 즉시 직원을 불러 주십시오. 모니터를 새것으로 바꾸어 드립니다. 2-1. 만약 모니터를 바꾸었는데도 계속해서 글자가 나타난다면 모두에게 “그들이 왔다”고 소리치고 다함께 소리치며 10부터 1까지 거꾸로 세십시오. 그들이 돌아가 줄겁니다. 3. 저희 스터디카페의 컴퓨터 룸은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열려 있습니다. 이후에 문이 열려있거나 잠겨 있지않아 문이 열린다면 즉시 문에서 손을 떼시고 공용실로 들어가십시오. 그들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3-1. 공용실에 계시면 나머지 룸에 계시던 손님들도 모두 오실 겁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음식을 배식 받고 하루동안 밖으로 나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3-2. 만약 당신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거나 바쁜 일이 있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 있는 일에는 저희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4. 저희 스터디카페 에서는 모니터를 켜두지 않습니다. 만약 3번 상황에서 모니터가 켜져있다면 공용실이 아닌 직원실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십시오. 직원이 바로 의식을 치를것 입니다. 5. 저희 스터디카페는 24시간 영업입니다. 만약 직원이 문을 닫을 시간이라고 한다면 “여기는 스터디카페입니다.” 라고 말하십시오. 그 뒤 직원에게 말하시길 바랍니다. 6. 만ㅇㅑㄱ 당신 ㅇ/ 바란다면. 이곳에 남기를. 나는 돕겠다. 당신을. 이 곳에 남아 있도록. 영원히. 𝓲 ᥴꪖꪀ ᦔꪮ 𝓲𝓽 | 匚卂几 ᗪㄖ |ㄒ ጎ ርልክ ዕዐ ጎፕ I̶ W̶i̶l̶l̶ K̶i̶l̶l̶ U̶ 7. 본 이용서에는 6번 항목이 없습니다. 만약 6번 항목을 발견 하셨다면 바로 태워주시고 직원에게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8. 당신은 늦었다. 이미. 지금은 6시 30분. 모니터가 켜져있는지 확인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당신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초콜릿 내일은 우리의 기념일. 여자친구에게 줄 초콜릿을 사러 초콜릿 가게에 갔다. 딸랑- 문을 열고 들어가자 벽에 붙어있는 안내서가 보였다. 읽어봐야지. '로맨스 콜릿' 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건 당신과 우리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이에요. 자세히 읽고 꼭 지켜주세요! 1. 로맨스 콜릿에서는 오로지 초콜릿 제품만 판매합니다. 만약 생크림 케이크나 포도젤리를 발견한다면 카운터에 와서 말씀해주세요. 2. 직원은 세 명으로 모두 남자입니다. 직원복은 보라색 옷이며 직원 중 장발은 없습니다. 만약 장발이거나 파란 옷을 입은 여자가 자신은 직원이고 당신을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웃으며 거절하세요. 한번 거절했는데도 계속 도움을 주려고 하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3. 어린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면 단발머리 점원에게 말해주세요. 저희는 이제 어린이 손님을 받지 않는답니다. 4. 곰돌이 모양 대형 초콜릿은 없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곰돌이 모양 대형 초콜릿은 있어요. 절대 사지 마. 내 거야. 5. 간혹 스포츠머리의 점원이 당신의 어깨를 툭툭 칠 때가 있습니다. 다 당신을 위한 행동이니 괜히 짜증내지 마세요. 6. 빨간 버튼이 보여도 그걸 누르지 마세요. 그애를 호출하게 될 거에요. 7. 우리의 약속에는 4번이 없어요. 만약 있다면 다시 읽어보세요. 분명 잘못 본 거니까. 이상, 약속 안내서였습니다. 아 그리고 가게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0시 30분까지야. 오늘은 처음이니까 막내가 봐주자네. 카운터 위에 있는 초콜릿 봉지 가져가. 너,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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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나는 사진기사이다. 오늘은 한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찍는다고 연락이 왔다. 사실 내 카메라는 시간을 조절하면 사진에 찍힌 사람의 미래 모습을 알 수 있다. 찰칵! 찰칵! 거기 너 조금만 더 웃어볼래? 그래 좋아 마지막! 사진을 다 찍은 후 단체사진을 확인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이지 않았고 그 나머지마저도 멀쩡한 모습은 아니었다.

탄산수 난 탄산수가 좋아 톡톡 튀는 탄산이 내 혀를 감싸 안을 때마다 나는 황홀함을 느껴 근데, 이제 나는 그 황홀함을 못 느끼게 되었어.. 계속 똑같은 탄산수만 먹다 보니까 혀가 무감각해졌나 봐.. 어떻게 하면 다시 그 황홀함을 느낄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해봤어 그런데 문뜩 과학시간 때 배웠던 내용이 떠오르더라고! 탄산은 산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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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아, 어서오세요. 이번에 새로 오신다던 봉사자분 맞으시죠? 저희 사랑 노인정이 다른 노인정에 비해 특이한 점이 있다는건 들으셨죠? 그럼 이 봉사자를 위한 지침서를 읽고 따라주시기를 바라요. 1. 저희 사랑 노인정에는 총 23분의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또한 노인정에 오시는 모든 어르신들은 출입문 앞의 방명록에 이름을 쓰고 들어오시니 방명록을 잘 보시고 만약 23번 이후의 숫자에 이름이 적혀있다면 즉시 이아랑 봉사자분께 알리십시오. 2. 저희 사랑 노인정에는 오전에 3분 오후에 5분이 오십니다. 만약 봉사자의 수가 더 많다면 그 즉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눈을 감아 그러면 하나가 사라질거야 3. 저희 사랑 노인정 봉사자 복장은 자유복에 노란 조끼를 입은 형태입니다. 만약 파란 조끼를 들고 오늘부터 조끼색이 바뀌었다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조끼를 받아들고 이아랑 봉사자분께 가십시오. 명심하세요 반드시 이아랑 봉사자분입니다. 4. 저희 사랑 노인정에는 진애영이라는 봉사자분은 없습니다. 만약 진애영 봉사자분을 목격하였다면 눈을 마주치지 마시고 노인정을 나가십시오. 그 날 하루는 봉사를 하러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5. 저희 사랑 노인정에서 간혹 김문수라는 어르신께서 초콜릿을 권하면서 같이 화투를 치자고 하실때가 있습니다. 감사한 자세로 초콜릿을 받되 절대 드시진 마시고 바로 화투를 같이 두십시오. 어르신께서 화장실을 가겠노라 일어서시고 화장실로 들어가시고 난 후에 초콜릿은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창틀에 놓아두십시오. 6. 저희 사랑 노인정에서 간혹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하실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화장실 문 밖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배수관에 이상이 생긴 듯하니 오늘 하루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마시라고 안내해 주십시오. 7. 저희 사랑 노인정에는 창고가 없습니다. 만약 창고를 발견하신다면 모른척 무시하시고 평소처럼 일하십시오. 8. 저희 사랑 노인정 봉사자분들을 위한 지침은 전부 존댓말로 되어있습니다. 만약 존댓말이 아닌 말로 쓰인 번호가 있다면 그 번호가 말한것의 반대로 행하십시오. 9. 저희 사랑 노인정은 9시 부터 어르신들이 들어오시고 20시에 전부 나가십니다. 만약 그 이외의 시간에 어르신이 남아계신다면 즉시 노인정에서 벗어나십시오. 이상 봉사자분들을 위한 지침이였습니다. 반드시 지침을 따르십시오. 만약 따르지 않아 생기는 불상사는 저희의 책임이 아닙니다. 다 봤어요? . . . 어라 왜 나가요? 이미 늦었는데.

나폴리탄 괴담을 처음 써봐서 어떨지 모르겠다ㅠㅠ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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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늘은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을 거야. 맛있는 디저트, 달콤한 디저트. 먹으면 살찌겠지만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누가 살에 대해서 뭐라고 한다면 바로 디저트를 만들 거야. 만들어서 아무한테나 먹이자. 먹이자. 먹이자. 먹여먹여먹여먹여먹어먹어먹어. 강제로라도, 먹일 거야. 메뉴얼 말고 다른 형식으로도 써봤는데..뭘 쓴건지 모르겠다...

가죽지갑 띵동- 택배왔습니다~ 아싸! 주문한 가죽지갑이 왔나보다! 상자를 열고 포장지를 뜯어 가죽지갑을 꺼내는데 뭔가가 떨어졌다. "마트료시카? 뭐야 이건..이상하게 생겼어. 눈이 되게 특이하네." 마트료시카를 창문으로 던져두고 지갑은 서랍에 넣어뒀다. 내일 정리해야지. 다음 날 아침, 어제 서랍에 넣어뒀던 지갑을 꺼내 열어봤다. "어? 웬 종이가 안에 있네." 종이를 펼쳐보니 메뉴얼이 쓰여 있었다. 읽어보자. 구지 브랜드 한정판 구Zㅣ 가죽지갑을 구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 항목들은 고객님의 안전한 구Zㅣ지갑 이용을 위한 것입니다. 지키지 아니하셨을 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저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지갑을 세탁하실 수 없습니다. 망가지기 때문,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2. 지갑 겉면에 'GUGZI' 가 아닌 'GUZZI' 가 새겨진 제품은 모두 짝퉁입니다. 3. 만 16세 미만은 이 지갑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지갑의 주인이 만 16세 미만이라면 당장 고찌 쇼핑몰로 오셔서 환불하십시오. 3-1. 쇼핑몰로 올 수 없다면 037-652-1098로 전화해주세요. 어린이 주인님께서 직접 통화해. 알겠죠? 4. 간혹 출처를 알 수 없는 마트료시카가 함께 배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트료시카를 받으셨다면 절대 30초 이상 눈을 마주치지 마십시오. 어딘가에 대충 버려놓지도 마십시오. 이 항목을 지키지 않은 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5. 이 메뉴얼에는 3-1항목이 없습니다. 발견하셨다면 즉시 안내서를 두 번 찢으십시오. 두 번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구지 제품 많이 이용하십시오. 지키지 아니하셨을 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저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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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저희 ■■■■■■에서 커튼을 구입해주신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에서는 커튼을 구매해주신 고객님들께 커튼 이용시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모아놓은 메뉴얼을 배부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을 숙지하지 않으신 후 발생하는 ■■■■들은 ■■■■■■에서 책임지지 않고 있으므로 모쪼록 주의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저희 ■■■■■■의 커튼들은 흰색,회색,검은색,■■색 이렇게 총 4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4가지 색에 포함되지 않는 색이 배송되었다면 즉시 ●●●●-●●●●으로 환불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2. ■■■■■■에서 커튼 상담•문의를 담당하는 직원은 김수연 여직원밖에 없습니다. 상담•문의를 하였을 시 김수연 여직원이 아니고 다른 직원이 받거나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직원이면 즉시 전화를 끊고 전화선을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그녀의 자리를 ■■#^×;◇■■■■다. 3. 커튼의 색이 붉게 변색되었다면 사진을 찍어 ◇🅨︎◇◇-◇◇◇◇로 자신의 집 주소와 함께 전송하신 후 커튼을 당장 철거하고 잘 접은 후 검정색 비닐봉𝓼지에 버려두시길 바랍니다. 그럼 직원이 수거해간 후, 새 제품을 보낼 것입니다. 사진은 반드시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4..ꊒ ꊓ wnrꊔ ꊕꊖ ꊗ ꊘ ꊙ ꊚ ꊛꊈ ꊉ ꊊ ꊋ ꊌ ꊍ ꊎ ꊏ ꊐ ꊑ ꊦdj ꊧ ꊨ ꊩ ꊪ ꊫ ꊬ ꊭ ꊮ ꊯʰᵉʰᵉʰᵉʰᵉʰʰᵉʰᵉʰᵉʰᵉʰʰᵉʰᵉʰᵉʰʰᵉʰ ꊞ ꊟ 𓆉︎𓆙mꊠ ꊡ ꊢ ꊣ ꊤ ꊥ ꊒ ꊓ ꊔ ꊕ ꊖ ꊗ ꊘ ꊙ ꊚ ꊛ ꊋ ꊌqj ꊍ ꊎ 𝖜𝖍𝖆𝖞ꊏ ꊐ ꊑ ꊦ ꊨ e҉🅺︎🅸︎🅻︎🅻︎ ꊩ ꊪ ꊫ ꊬ ꊭ ꊮ ꊝ ꊞ ꊟ ꊠ ꊡ ꊢfu ꊣ ꊤ ꊥ 5.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은 존재합니ጊ? 6 ฏ๎๎๎๎๎๎๎๎๎๎๎๎๎๎๎๎๎๎๎๎๎๎๎๎๎๎๎๎๎๎๎๎๎๎๎๎๎๎๎๎๎๎๎๎๎๎๎๎๎. ฏ๎๎๎๎๎๎๎๎๎๎๎๎๎๎๎๎๎๎๎๎๎๎๎๎๎๎๎๎๎๎๎๎๎๎๎๎๎๎๎๎๎๎๎๎๎๎๎๎๎ ฏ๎๎๎๎๎๎๎๎๎๎๎๎๎๎๎๎๎๎๎๎๎๎๎๎๎๎๎๎๎๎๎๎๎๎๎๎๎๎๎๎๎๎๎๎๎๎๎๎๎ s̺͆ฏ๎๎๎๎๎๎๎๎๎๎๎๎๎๎๎๎๎๎๎๎๎๎๎๎๎๎๎๎๎๎๎๎๎๎๎๎๎๎๎๎๎๎๎๎๎๎๎๎๎ ฏ๎๎๎๎๎๎๎๎๎๎๎๎๎๎๎๎๎๎๎๎๎๎๎๎๎๎๎๎๎๎๎๎๎๎๎๎๎๎๎๎๎๎๎๎๎๎๎๎๎ ฏ๎๎๎๎๎๎๎๎๎๎๎๎๎๎๎๎๎๎๎๎๎๎๎๎๎๎๎๎๎๎๎๎๎๎๎๎๎๎๎๎๎๎๎๎๎๎๎๎๎ ฏ๎๎๎๎๎๎๎๎๎๎๎๎๎๎๎๎๎๎๎๎๎๎๎๎๎๎๎๎๎๎๎๎๎๎๎๎๎๎๎๎๎๎๎๎๎๎๎๎๎t̺͆ ฏ๎๎๎๎๎๎๎๎๎๎๎๎๎๎๎๎๎๎๎๎๎๎๎๎๎๎๎๎๎๎๎๎๎๎๎๎๎๎๎๎๎๎๎๎๎๎๎๎๎ ฏ๎๎๎๎๎๎๎๎๎๎๎๎๎๎๎๎๎๎๎๎๎๎๎๎๎๎๎๎๎๎๎๎๎๎๎๎๎๎๎๎๎๎๎๎๎๎๎๎๎ ฏ๎๎๎๎๎๎๎๎๎๎๎๎๎๎๎๎๎๎๎๎๎๎๎๎๎๎๎๎๎๎๎๎๎๎๎๎๎๎๎๎๎๎๎๎๎๎๎๎๎ ฏ๎๎๎๎๎๎๎๎๎๎๎๎๎๎๎๎๎๎๎๎๎๎๎๎๎๎๎๎๎๎๎๎๎๎๎๎๎๎๎๎๎๎๎๎๎๎๎๎๎ ฏ๎๎๎๎๎๎๎๎๎๎๎๎๎๎๎๎๎๎๎๎๎๎๎๎๎๎๎๎๎๎๎๎๎๎๎๎๎๎๎๎๎๎๎๎๎๎๎๎๎ ฏ๎๎๎๎๎๎๎๎๎๎๎๎๎๎๎๎๎๎๎๎๎๎๎๎๎๎๎๎๎๎๎๎๎๎๎๎๎๎๎๎๎๎๎๎๎๎๎๎๎ o̺͆ฏ๎๎๎๎๎๎๎๎๎๎๎๎๎๎๎๎๎๎๎๎๎๎๎๎๎๎๎๎๎๎๎๎๎๎๎๎๎๎๎๎๎๎๎๎๎๎๎๎๎ ฏ๎๎๎๎๎๎๎๎๎๎๎๎๎๎๎๎๎๎๎๎๎๎๎๎๎๎๎๎๎๎๎๎๎๎๎๎๎๎๎๎๎๎๎๎๎๎๎๎๎ ฏ๎๎๎๎๎๎๎๎๎๎๎๎๎๎๎๎๎๎๎๎๎๎๎๎๎๎๎๎๎๎๎๎๎๎๎๎๎๎๎๎๎๎๎๎๎๎๎๎๎p̺͆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ฏ๎๎๎๎๎๎๎๎๎๎๎๎๎๎๎๎๎๎๎๎๎๎๎๎๎๎๎๎๎๎๎๎๎๎๎๎๎๎๎๎๎๎๎๎๎๎๎๎๎, 𝓉𝒽𝒶𝓃𝓀 𝓎ℴ𝓊 𝒻ℴ𝓇 𝓇𝒾𝒹𝒾𝓃🅶︎ 𝓽𝓱𝓲𝓼 𝓵𝓮𝓽𝓽𝔀𝓻

으악 저거 좀 불쾌한 골짜기 스럽게 무섭다

ㄱㅅ

[정신병원] 반가워요 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이시죠? 제 이름은 최연지라고 해요 병원 안내도 해드리면서 주의하실 부분을 말씀해드릴게요 제가 말하는 내용은 메모해가시면서 잘 숙지해두세요 병원 건물은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있어서 환자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죠 1층은 안내데스크, 2층과 3층은 일반 병동, 4층과 5층은 폐쇄병동이고 6층은 □□□이에요 자 이제 돌아다니면서 주의사항을 하나씩 말씀드릴게요 메모하는 거 잊지 않으셨죠? 첫 번째, 환자복을 입은 사람이 일반 병동이나 안내 데스크에서 두리번거리고 있다면 바로 폐쇄병동 선생님들을 부르도록 하세요 환자복을 입고 있는 사람은 폐쇄병동 환자에요 밖으로 나와서는 안되는 환자죠 아 혹시라도 검은 팔찌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 걸지 말고 내버려 두는 게 좋아요 그들은 일부로 내보내진 거니까 걱정 말고요 두 번째, 6층엔 들어가지 마세요 혹시라도 누군가가 6층에 가자고 한다면 대충 둘러대고 바로 도망치는 게 좋을 거예요 6층에 출입하는 것은 정해져있어요 나머지 사람은 다 □□■랍니다 괜히 따라갔다가 □□ 당하지 말고 피하세요 물론 이 내용은 전부 비밀이랍니다 이 병원을 출입하시는 분들께서 6층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냥 단순 치료 시설이라고 말씀드리도록 하세요 세 번째, 창문을 보다가 큰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 무시하세요 병원의 창문은 모두 창살로 막혀있고 옥상도 철창이 높게 쳐져 있기에 큰 물체가 떨어질 수 없답니다 뭐 예전엔 옥상에 철창이 없었으니까 그때 떨어졌던 존재이지 않을까요? (중얼) 음.. 그때 병원에 계신 선생님이 자살했었어요.. 아마 이름이 최.... (웃음) 기억이 안 나네요 네 번째, 3층 여자화장실 4번째 칸이 계속 잠겨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고장 나서 잠근 거라고 설명한 뒤 안내 데스크로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세요 더 이상의 관심은 가지지 말아요 다섯 번째, 6층에 보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팔찌를 보여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검은 팔찌를 하고 있다면 "당신에겐 해야 할 일이 있어요"라고 말한 뒤 돌려보내세요 만약 그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층마다 있는 창고로 함께 가세요 병원에서는 당신에게 감사할 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거나 검은 팔찌가 아니라면 그냥 6층으로 보내세요 저희에겐 좋은 □□■니까요 여섯 번째, 옥상을 다니다가 철창에 검붉은 게 여기저기 묻어있다면 그날은 일찍 퇴근하세요 당분간은 옥상 출입도 하지 마시고요 그들이 철창을 돌아다니면서 당신을 구경하고 있는 거예요  일곱 번째, 새벽 2시 ~ 4시 사이에는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지 마세요 ......(중얼중얼) 그땐 그들이 다니고 있어 괜히 다니다가 잡히면 □□ 당할 거야... ..! 아 그 시간에는 보안팀이 다니고 있어요 괜히 마주치면 이것저것 물어봐서 귀찮거든요 그 시간에는 방 안에 있도록 해요 뭐 대충 여기까지예요 당신은 어느 병동에서 일하나요? 오 4층이요? 4층 환자들은 친절하기로 유명해요 시작이 좋네요 축하해요 아 맞다 6층에서 여러 가지 동의서를 써야 할 게 있어요 저도 6층에서 일하니까 같이 올라가도록 하죠 자 갑시다!

괴물 에너지 추출회사-아이-다이어리-낭떠러지

괴물 에너지 추출회사 저희 회사에 견학오신 여러분, 환영해요! 저희는 유기농 건강즙을 판매하는 회사에요. 주로 병원의 환자분들께 공급한답니다. 생기를 돌게 해주거든요. 아, 맞다. 저희 회사를 둘러보시려면 지켜야 하는 수칙이 있어요! 첫 번째, 저희 회사는 10층까지 있답니다. 하지만 10층엔 올라가시면 안돼요. 네? 왜냐구요? 아하하. 저희는 즙에 쓰일 재료들을 직접 키운답니다. 10층은 재료실이에요. 두 번째, 매 층의 가장 오른쪽 화장실은 들어가시면 안돼요. 저희들의 전용 화장실이거든요. 전용 화장실에는 회사 신상품들이 많아서, 유출될 수 있으니까요. 세 번째, 가끔 10층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나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저희 재료들이 까다로워서 직원들이 힘들어서 소리치는 거니까요! 네 번째, 밤에는 재료들이 잘 자란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밤엔 오시지 않았음 해요. 잃어버린 물건은 다음날 아침에 찾아가세요. 잃어버린 것이 없는게 좋지만요. 다섯 번째, 8~9층엔 가끔 관이나 캡슐이 바닥에 나뒹굴 때가 있어요. 재료들을 위한 도구니 신경쓰지 마세요! 이상으로, 저희 회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이 회사가 끝나고 집 가던길에 전에 다닌 초등학교를 보았다. 아이들이 활기차게 놀고 있었다. 괜히 뭐라도 해 주고 싶어서 말을 건냈다. "얘들아, 안녕?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까?" "그게 뭐에요?" "옷이 왜 그래요?" 나는 그만 비명을 지르며 집으로 뛰어갔다.

>>121 왜 비명지르며 뛰어갔는지 궁금하네

다이어리-낭떠러지

>>122 화자는 회사를 다닌다구 했잖앙? 회사에서 보통 양복이나 그런거 입는뎅 아이들이 양복을 모르는거하구 아이스크림 모르는거는 과거의 사람이라구 볼 수 있지! 과거엔 그런게 없었잖앙. 그리고 그때 태어났으면 아이들이 아니라 어르신분들 아니면 돌아가신 분들 이신데 아이들이라는건 하늘로 갔다는거지.. 너무 횡설수설하네 그냥 아이들이 사람이 아니라구!

>>124 호옹 레더의 말은 아이들이 옛날에 태어난 사람이고 오래 전에 사고나 병 등등으로 죽은 애들이라 아이스크림과 양복을 모른다는 거지?

>>125 오 맞앙!ㅎㅎ (음 좀 거슬릴수도 있는뎅 레주 오타지?? 레주는 스레주한테 쓰는거라구 알고이써)

>>126 엇 실수여! 호칭을 잘 안 사용하다 보니 헷갈렸나 봐!

>>127 아항 그렇구나!

다이어리 오늘 다이어리를 꾸몄어. 동그란 자물쇠를 달고 기다란 열쇠로 열고 붉은색 만년필로 글씨를 쓰고 부들부들한 검정색 테이프도 붙였어. 아, 파란색 차가 왔다. 이제 내 다이어리를 못 꾸미겠어.

>>129 헉 다이어리가 사람같은건가? 파란차는 경찰차? 난 개인적으로 메뉴얼도 좋지만 이런 형식 되게 좋아 >>102 이것도 잘썼다

가로등 창문 등받이 없는 의자

>>130 헉 맞아!! 동그란 자물쇠는 눈이구 열쇠는 손가락, 붉은색 만년필은 피, 부들부들한 검은색은 머리카락이구 파란 차는 경찰차야! 쓰고 보니 좀 잔인한듯..

순서: 낭떠러지-가로등-창문-등받이 없는 의자

낭떠러지 낭떠러지를 보는 건 위험하지만 난 그게 좋아요. 동그랗게 튀어나온 땅 옆에는 언덕 두 개가 있어요. 그 사이엔 낭떠러지가 있어요. 낭떠러지를 지나가는 은색 바람 그 주위에 핀 붉은 꽃들 난 낭떠러지를 보는 게 좋아요.

가로등은 못쓰겠따.. 레스주들 더 없니..?

>>135 여기 필력 딸리는 레스주 하나 있어요

>>136 괜찮아 레스주.. 나도 쓰고는 싶은데 스토리가 안 떠올라서 꾸역꾸역 완성했다..

가로등 집 앞 가로등이 이상하다. 밝은 노랑색으로 빛나야 할 가로등이 얼핏 붉게 보이기도 하고, 자꾸 깜박거린다. 봐, 지금도 그렇다. 천천히 깜박이다가 점점 더 빨리, 깜박 깜박 깜박. 계속 바라보니 뭔가 규칙적으로 깜박이는 것도 같다. 무슨 부호 같기도 하고... 아닌가? 보고 있으니 어지럽다. 이제 그만 신경 꺼야지.

>>138 오오오 잘쓴다!! sos 신호 같은 건가??

창문 내 창문은 동그랗지 않다. 내 창문은 잘 보이지 않는다. 내 창문은 청록색이다. 내 창문 돌려줘.

>>139 어라 컴터로 들어와서 그런가 아이디가 바뀌었네.. 나 >>137 야.

등받이 없는 의자 인터넷에서 의자를 샀다. 등받이가 없어서 환불하려고 했다. 종이가 있어서 읽어 보았다. 휘갈겨 쓴 글씨다. '축하합니다! 당첨 되셨네요? 하하하, 저희 회사는 등받이 없는 의자를 팔아 당첨된 분들께 할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일시불과 할부는 모두 아시죠? 이 의자에 당첨되신 분들은 앞으로 저희 회사에서 물건을 살 때 할부 가격 이 몇 개월이든 40% 세일 됩니다. 아, 등받이가 있는 줄 알고 샀는데 어떡하냐구요? 죄송합 니다. 그치만 저희 회사에서는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 무료 의자를 제공 중입니다. 야식을 먹을 때 쓰는 의자, 공부에 집중이 안될 때 쓰는 의자.. 하하, 이름이 특이하죠? 도라지를 캐고 쉬는 의자도 있어요. 저희 회사 사람들이 별나답니다. 네? 그래도 망작이라구요? 에이, 무슨 그런 섭섭한 소리를! 그래도 이 의자는 세게 쳐도 안 부셔져요! 이상 (주)wise의 어느 직원이었습니다.'

주제 다 쓴 것 같은데?? 새로운 거 제시해도 돼나?? 'LP'로 해줘!! LP판 알지?? 노래 나오는 거

>>139 어어 맞아 고마워!!! 너 되게 잘쓴다 메뉴얼 형식 말고 다른 건 어렵던데... 혼자 몇 개를 쓴거야🖒👍 >>142 해석 좀 해줄래?

>>144 오키 알겠어 >>142는 축하합니다 부터 세로로 읽으면 '축하할일이아니야도망쳐'가 나와. 폰으로 읽으면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의미는 담겨있엉. 휘갈겨 쓴 글씨는 회사가 아닌 사람이 쓴 거야. 글씨가 휘갈긴 건 급하게 쓴 것.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지! 나폴리탄이 원래 두루뭉술한거라 자세한 사건같은 건 안 넣었어.

>>145 와 그렇구나!!! 폰이라서 안 보였어 세로글씨 쓰는 거 어려운데 대단...🖒🖒🖒🖒🖒🖒

>>146 후후후후 고마웡!

LP판-우주정거장

LP 오래된 서점에서 LP판을 사왔다. 집에서 틀어 보았다.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은 가고" 옛날 노래에서 이런 가사가 나오자 괜히 뭉클해졌다. 기억에 남은 그 가사를 이제 계속 불러야 한다..

우주정거장 못쓰겠넴.. 갱신이라도 해야지

우주정거장 이따금씩 바라본 하늘에 보이는 별, 그리고 별자리나 별똥별을 보며 또는 은은히 늦은밤 삶에 치여 갈곳없던 내 발걸음 앞길을 비춰주던 그 은은하고 그윽했던 달빛도 어릴때 소망처럼 우주비행사를 꿈꾸던 소년은 어느새 이렇게 저 먼 우주에서 보았을때 한톨 먼지와도 같은 존재로 어느 구석을 헤메고 있나보다 먼지한톨 없어진다 해도 아득히 먼 이후까지 저 별빛은 그래도 어느순간 바라볼 이를 위해 자그마한 불빛 하나 내밀고 있겠지..

나폴리탄 괴담하곤 좀 다른것같긴 한데 뭐 그렇네요.. 하고싶던말 편하게 써봤는데 거슬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오오 심오해 좋다!!

>와 전부 잘썼다!!!! 제시어 없네?? 하늘-구름-라면-눈물-김밥

인형

순서: 하늘-구름-라면-눈물-김밥-인형 하늘 하늘을 보면 난 기분이 좋아. 태양은 하나에 구름은 열 개도 안 되지만 난 내 하늘이 좋아. 아 비가 온다.

다음순서가 구름이구먼.. 하늘하고 좀 비슷할 것 같당 구름 작고 귀여운 구름 예쁜 통에 있어요 작고 귀여운 구름 지금은 차가워요 작고 귀여운 구름 내가 따 왔어요 (왠지 잔인한 쪽으로 삘 받는 날이구먼..)

>>157 뭔가 머리를 구름에 비유한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156은 뭔가 사람을 납치해서(?) 자신만의 하늘이라고한 것같아..... 음....틀린 것 같은데...잘 모르겠네

>>156 >>157 ㅎ히 잘썼다 아무거나 말한건데🖒🖒

자꾸 금지 단어가 있다고 막길래 그냥 캡처해서 올려...이상하지? 금지 단어같은건 없는데 말이야...

>>158 두둥 하늘은 파랗잖아? 파랗게 질린 얼굴을 표현한거얌 납치 맞아! 비가 오는 건 눈물! 구름은 손이나 발 같잖아 볼록볼록 튀어나온게. 그래서 토막살인 느낌으로 써 봤엉

>>160 우와 너 되게 디테일하다 잘썼당

눈물-김밥-인형 순이다!

>>160 인육...? 그게 조금 걸리네

>>162 칭찬 고마워!!😘 >>164 드...드립이였엉...ㅋㅋㅋㅋ😆

눈물 꾸밈없이 맑고 파란 원에 깨끗한 물이 가득 차오르면 정말 아름다울 거야 꼭 한번 보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 원 안에 뭔갈 뿌리는 방법도 효과적이지만... 그럼 물이 더러워지잖아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원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쓸모없는 잔가지를 잘라내는 게 어떨까? 그럼 나는 원하는 걸 보고, 넌 보람찬 일을 하고 윈윈이지 아, 대답할 필요 없어. 네 의견을 말해봤자 소용 없으니까.

김밥 옆에 있잖아요 구릿빛 피부를 가진 남자의 이름은 리안이라고 해요. 보고 있자니 가슴이 두근대서 터질 것 같아요 터질 것 같아요 진짜 멋있죠? 지금 이가 보이게 웃... 이빨에 김이 꼈네요... 신경쓰지 마요. 그냥 옆구리가 터진 김 밥을 먹었을 뿐이니까 김밥 절로 어깨춤이 나오는 맛! 대대손손 알려주고 싶은 맛! 로켓을 타고 달나라에 가고 싶은 맛!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맛! 지금 이 순간 마법같은 맛!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맛!

인형 우리 할머니가 주신 인형 너무 예뻐서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어느 날 오빠가 인형 머리카락을 잘랐어요 다음 날 오빠가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카락이 짧아졌어요 동생이 인형 옷에 낙서를 했어요 동생이 아끼는 치마에 물감이 묻어서 지워지지 않아요 오빠가 인형을 건드릴까 봐 유치원에 가지고 갔어요 내 친구 샐리가 인형 손을 가위로 잘랐어요 샐리 손은 이제 없어요

양털잠바-형광등-볼펜

>>167 새로드립 대박이다 소름 돋았어...

양털잠바 이번에 양털잠바를 샀어 하얀 털에서는 건초 냄새가 나고, 내 털과는 달리 부드러워 안 보이는 척, 눈치 없는 척 하는 건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면 배를 곯지 않아도 돼.

오오오오 너희 다 잘쓴다..! >>171아 해석 부탁해도 될까?

형광등 똑똑한 아이들이 그 형광등을 많이 쓴대서 그 형광등으로 새로 갈았어. 공부는 여전히 안돼서 이번엔 예쁜 아이들의 형광등으로 갈아 볼 거야.

볼펜 옆집에 학생 가족이 살아서 그런지 계속 볼펜을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다. 볼펜이 오래 됐는지 찰싹하는 스위치 소리도 난다. 방음이 안되는 아파트다. 몇 달만 무시하고 이사 가야겠다.

이번엔 내가 주제를 제시하겠수! 향수- 돌담- 보라색

>>172 음 조금 막 쓴건데 >>171 말하는 이는 늑대. 양 가죽을 입고 양떼 사이에 숨어 있다가 양치기가 한눈을 판 사이 양을 잡아먹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은 시력이 나쁘고 잘 속는다는 특징이 있다.

>>176 오오오 디테일하다

향수 처음으로 향수를 샀다. 뿌리면 뿌릴수록 더 뿌리고 싶어진다. 향수를 뿌리고 회사에 가니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본다. 다음 날 사람들이 전부 그 향수를 뿌리고 있다. 음, 정말 향이 좋다. 맛도 좋고 말이야. 며칠 후 회사에 가니 직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하고 있다. 급기야 한 명이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잠시 후 파란 사람이 와서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갔다.

>>178 심오하다.. 마약같은 건가??

>>179 오 맞아!!! >>174 찰싹이 혹시 때리는 소리야?

>>180 응 맞아!!

돌담은 내가 제시했지만 너무 어렵다.. 돌담 뚫을 수 있지만 그래선 안되는 그런 돌담 뚫는다면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 그런 돌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그런 돌담

나폴리탄 써 주실 분 아무도 없나유..

>>182 해석 좀...

보라색 보라색은 참 예뻐 우아하고 아름다워 내 주변이 온통 보라색이라면 매일이 행복할 텐데 하지만 우리 엄마는 파랑색을 좋아해 엄마 방에는 모두 파랑색뿐이야 엄마는 내 방도 파랑색으로 꾸미려고 해 저 파랑이 보라색으로 물들었으면 좋겠는데 나는 페인트를 살 돈도 없어 아 파랑과 빨강이 만나면 보라색이 되지

시계-장난-사진-숫자-죽음

똑 시곗소리 딱 똑 오늘따라 유난히 크네 딱 똑 너 그거 알아? 딱 똑 귀신이 시계소리를 그렇게 잘 낸대 딱 그게 정말이야? 똑 에이 그냥 미신이지 뭐 딱

[한아파트 301동 공지] 최근들어 층간소음 민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입주민들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므로 지루함을 이해하는바입니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여 힘든 시기를 이겨냅시다. 특히 아이들의 장난 소리에 관한 민원이 다수 들어왔습니다. 한아파트 301호 입주민들께 부탁드립니다. 부디 멈춰주세요.

사진 오래된 사진첩 속 빛바랜 사진. 고고히 피어난 검붉은 장미 한 송이. 사진을 찾아 다시 온 그곳에 있던 흑장미 수십 송이.

>>184 이반엔 잔인한거 말구 인간관계로 써봤슈! 뭐 다르게 해석하면 북한과의 경계선을 나타낸 걸로도 해석할 수 있는디 나는 이 돌담이 벽, 사람 사이의 선으로 나타냈엉. 넘으면 관계가 깨지니까 넘지 말고 지켜야할 것.(친구가 선넘어서 홧김에 쓴건 안비밀)

>>189 해석 부탁해도 될까??

숫자 어, 이게 뭐지? OO이 노트네. 그러면 안되는데 한 번 볼까?? '2020.××.×. 첫 번째. 코가 높고 피부는 구리빛이다. 멋있으니 영원히 소장할거야. 2020.××.×. 두 번째. 예쁜 여자아이다. 손이 작고 창백하다. 어릴 때 날 닮았으니 친절하게 대해줬다. 2020.××.×× 세 번째. 내 또래의 남자애다. 실수로 가졌다. 이제 파란색 차가 올텐데.. 어쩌지.. 2020. 지금 네 번째. 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아. 그래도 하나만 고른다면 지금 이걸 보고 있는 너.'

>>190 오오오!!!! 너 대박이다🖒🖒 왜케 잘 써???

>>193 히히히히 고마워!!

>>191 사진첩 속 사진은 검'붉은' 장미. 다시 와 본 사진첩 속 장소에는 '흑'장미가 있었지. 흑장미는 왜 붉은 장미가 되어 있었을까?

>>195 오오 너 되게 잘쓰는구나! 분위기있다!! 피가 말라서 굳은 건가??

죽음 죽음은 참으로도 매정해. 죽음을 거스를 수 있는 자는 그 누구도 없지. 죽음은 변덕이 너무 심해. 기분이 좋은 날은 누구를 데리러 갈지 콕 찝어 준비해놓기도 하다가 기분이 나쁜 날은 예고도 없이 휙하니 데려가 버리잖아. 어, 오늘은 죽음이 기분이 나쁘나봐.

천사-악마-사랑-지옥-천국-신

왤케 판타지같아 제시어들이ㅋㅋㅋㅋㅋㅋ 천사 그 사람 날 천국으로 보낸 사람 나에게 미소를 보내던 그 사람 곧 오겠다던 그 사람 나의 천사 그 사람

악마 그거 아세요? 타락천사는 악마가 된대요. 너무 벌받을 짓을 해서 악마가 된 거래요. 그러고보니 전 정말 천사같아요. 왜 웃어요? 악마도 천사였다니깐?

>>199 ㅋㅋㅋ 선악 시리즈로 제시해보고 싶었엉

사랑 제 남자친구는 정말 멋있어요 발냄새도 향긋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도라지 무침도 잘 만들어요 와 진짜 보석 한 트럭을 줘도 남친이랑은 못 바꿔요 갇3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가끔 혀 짧은 소리로 애교부리는게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진짜 영상 찍어서 보여주고 싶네요 어, 남친 왔네. 저 이만 갈게요, 또 봐요! 주제랑 안 맞나... 미안 이런 형식은 잘 못써서

>>202 어... 어...? 어...?!

오오 세로드립!! 지옥 오늘 학교에서 나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악마 티셔츠를 맞춰 입고 왔어요. 그 아이들 뒤에 빨간 사람이 쫓아가요. 오늘 학원에서 티나가 나보고 지옥이나 가랬어요. 티나는 이제 여기 없어요. 집에서 오빠가 나보고 심부름 좀 대신 해 달라고 했어요. 이번이 10번째 일거에요. 오빠는 평생 일해야 해요. 나는 돌아가야 해요. 따뜻한 곳으로 돌아가야 해요. 내가 제일 위인 곳으로 돌아가야 해요.

>>165 아 내 말은 인육이라는 단어 때문에 삭제 된 것 같다는 거였어

>>205 그래..그래서..그게...드립이였다구..ㅋㅋㅋ나도 아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한거야. 나폴리틴 괴담의 묘미는 평범한데 어딘가 오싹한거라고 보거든. 그래서 평범한 라면봉지다!! 라는 느낌을 주려고 친 드립인데 되려 혼란만 준거 같네 미안하다..

>>203 왜 이상해...? >>204 해석 해주라

>>207 안 이상혀! 읽자마자 알아챘어! 세로로 읽으면 제발 도와줘 갖혀있어!

>>208 다행이네! 고마워!

>>207 오키오키 일단 여기 화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을 당했어. 그리고 지옥과 관련이 있징. 괴롭히는 아이들은 악마티셔츠, 티나는 지옥이나 가랬고, 오빠는 게으름(나태지옥). 또 화자가 자신이 위인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 서열을 의미해. 따라서 화자는 지배자. 지옥의 지배자라고 볼 수 있고 사람들을 벌주기 위해 내려온 거야. 애들은 악마 하나를 붙여뇠고 티나는 지옥에 보냈고 오빠는 평생 일만하게 시켰지. 판타지느낌 나게 써봤어ㅋㅋㅋ

>>210 오 좋다!!!👍👍

>>211 고마웡ㅋㅋㅋ

천국-신-고래-꿈-깃털

>>213 천국에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영원한 삶을 이곳 천국에서 누리실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기본적인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시면 됩니다. 혹 천국행이 아닌 존재가 있을 수 있으니 천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모든것이 영원하고 바뀌지 않는 낙원 천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새로 오신분.

신 그는 우리에게 신이었다. 누구도 그의 말을 거역하지 못했으며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셨다. 모든 것을 우리는 따라야 했다. 그리고 그를 마지막까지 따랐을 때 우리는 진짜 신을 만났다.

고래 펄떡펄떡 푸른 고래야 이리저리 뛰어보렴 물을 뿜는 푸른 고래야 새파랗게 뿜어내 보렴 친구가 많은 푸른 고래야 친구들도 데려와 보렴

>>216 뭐지 고래 사냥꾼 같은거야?

>>217 고래를 사람에 비유해서 쓴 거긴 한데 그걸로 해석 할수도 있겠다!! 나폴리탄은 원래 두루뭉술 한거니까~

꿈-깃털-새벽-달-수탉

꿈 아아- 나의 사랑 그대여, 그댈 사랑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못할 꿈을 꾸는 것인가요? 어찌 되었든 상관 없어요 꿈에서만 그댈 만날 수 있다면 평생토록 꿈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되죠

깃털 나는 오래 전부터 날고 싶었다. 새들을 보며 동경했다. 그러다 새들을 보고 깨달았다. 새들은 깃털이 있구나. 깃털이 있다면 인간이 날 수 있을까? 난 호기심이 많았고 그를 실행해 보았다. 실패다. 날지는 못할 망정 비명만 들린다.

새벽 칠흑같은 밤하늘 아래 저편에서 울리는 가느다란 종소리. 다가온다. 눈을 감았음에도 서서히 밝아지는 시야에, 우리는 포기하고 말았다. 밝아진다. 이윽고 힘찬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222 헉 뭐야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글이 찝찝한게 뭔가 분위기 있다.. 새벽이 되면 뭔가가 시작되는거야?

달 ♧초대장♤ 다가오는 만월의 밤을 기념하여 우리 호텔 "글라디우스"에서는 여러분들과 함께 환상적인 기념파티를 갖고자 합니다. 따듯한 ●■과 음식, 좋은¿사람들, 달 ,콤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호텔 글라디우스- ♤일시: 20■6년 06월 6일 달빛이 가장 ■한 시각 ♤장소: 호텔 글라디우스 3층 연회장 ♤참가비: 가장 붉고 빛나는 ¿¿¿¿ ♤드레스 코드: "활동"하기에 편안한 옷 ♤문의: 하늘을 봐

>>222 꺄 분위기있어ㅓ 해석 부탁해도 될까?? >>224 오 뭔가 델루나 느낌난다.. 정주행 달려야지

수탉 수탉은 꼬끼오 여러번을 꼬끼오 새벽의 눈물과 꼬끼오 사람을 기다리며 꼬끼오

다 했으니 내가 제시어를 제시하도록 하지! 첫눈(snow)-목도리-신부-눈(eye) (도깨비보고 삘받음)

-첫눈- 그거 알아? 건조한 여름부터 첫눈이 내릴 때까지 거짓말쟁이 꼬마 50명을 잡아 제물로 바치면 짓뭉개진 눈의 형상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대. 내 말을 못 믿겠으면 한번 해봐 이건 진짜 사실이니까. 안 믿으면 네 손해지, 뭐. 야... 설마 정말로 해볼 생각은 아니지? 미안타 안 무섭네

>>225 헉 어떻게 알았지ㅋㅋ 달 하니까 딱 호텔 델루나 생각나서 몽환적인 분위기의 호텔을 연상하면서 글 썼어

>>225 약간 코즈믹호러? 스럽게 써봤어! 매일 새벽이 되면 밀폐된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거야. 삽시간에 수백명이 죽어 나간다던지, 싱크홀이 발생하거나 사람이 증발한다던지. 그래서 저 세계관에서는 새벽이 되기 전에 그것을 알리는 종을 쳐. 하필이면 한밤~새벽쯤에 밖에 있게된 주인공 일행이 느꼈을법한 감정을 써봤어!

와 뭐야 나 이거 시작한 전 스레 스레주인데 1000채워서 다른스레로 옮겨졌네ㅋㅋㅋㅋㅋ 괜시리 뿌듯해진다 좋아해줘서 고마워

>>230 와아아아 세계관 미춌따.. 너무 잘썼다 >>231 오오오오 전 스레 스레주 환영!!

목도리 빨간 목도리와 사람 사람과 칼 칼과 고기

>>233 해석이 필요하면 말해줘

>>233 오오오 심오해! 인육을 말하는 건가??

신부 신부님, 웃어주세요! 아, 조금만 더요! 신부님 왜 그렇게 마르셨어요?? 신경 좀 쓰셨나보네~~ 와아, 메이크업이 잘 됐나 봐요. 엄청 하얗다~ 신부님, 네 좋아요! 여기 보고~ 찰칵-

>>235 해석하는것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한 거랑은 다르긴한데 비슷한 느낌이야!

-눈(eye)- 오늘 안과에 갔다. 의사가 왜 이렇게 늦었냐며 타박을 준다. 진료가 끝난 내 눈은 뻑뻑하지만 멀리 있는 글자도 잘 보인다. 의사가 말한다. "수고하셨어요. 오랜만에 간 거라 이틀 정도는 불편하세요. 요새 많이들 오셔서 얼마 없거든요... 이번 건 조금 작아요. 다음에 제때 오시면 잘 챙겨놓을게요. 다음에 봬요~"

>>237 오호 그렇구나!

제시어가 없었구나! 내가 제시할게! 학교-초상화-안개꽃

무인 군도-초고대문명-혼자 탐험

학교-초상화-안개꽃-무인 군도-초고대문명-혼자 탐험 학교 가시나무가 가득하고 쓰레기가 널린 이 곳에서 길을 잃었다. 아, 학교가 보인다. 낡지만 학생들이 있어서 길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친절하게 답해주었다. 나는 주위를 보고는 바로 학교를 뛰쳐나왔다.

>>242 이거 해석좀

>>243 가시나무는 휴전선이나 용도가 비슷한 철사줄이라고 할 수 있고, 쓰레기는 버려진 지뢰나 총알같은거야!! 학교가 있었던 곳은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고, 그 학교 학생들은 그 때 목숨을 잃어서 지박령으로 남은 거지. 낡은 학교는 예에에에엣날 부터 있었다는 말이야. 화자는 이런 것들을 알아채고 학생들이 지박령이라는 걸 알게 되자 뛰쳐나온 거야!

주제랑 다른 질문이긴 한데 컴퓨터로 스레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해?

>>245 레스 다는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로그인하고 달면 될걸? 앱은 컴퓨터에 깔 수 있을 지 모르겠네... 스레 세우는건 나는 컴터로 안돼 다른애들은 모르게써

>>246 스레 세우는거 하고픈데 글 올리는 비슷한것도 안 보여 ㅠ

>>247 핸드폰으로밖에 못 세우지 않을까 그럼..?

>>248 정말루 폰으로는 되는구나

초상화 초상화 하나를 그렸어. 눈이 정말 예뻤지. 그래서 다음에 그릴 초상화를 위해 저장해뒀어. 아, 그 초상화의 코가 맘에 들지 않아. 전에 그렸던 걸로 갈아야겠어.

>>250 해석 좀 해줘...

>>251 초상화는 액자에 걸어놓잖아? 엑자에 쥬근 사람을 걸어놓고 그 뭐냐 봉제인형 살인사건처럼 맘에드는대로 사람의 인체부위를 바꿔서... 여기까지만 할게 넘 잔인하네 그린다는건 엑자에 사람을 넣기위해 하는 그 짓이야 이것도 잔인해서 노코멘트

>>252 오우... 무섭다...

>>253 뿌듯-

안개꽃 도와줄래? 안개꽃을 못 옮기겠어 이 꽃을 들고 저기 안개를 넘고 배 앞에 두면 돼. 돌아오면 내 모든 걸 줄게. 그래. 알겠어. 고마워. 잘 다녀와. . . .

무인 군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태평양에 위치한 무인 군도를 배를 이용하여 관광을 도와드릴 여행사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라주십시오. 1. 해당 무인 군도는 총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일 그 이상의 섬이 보인다면, 타인에게 해당 정보를 알리시지 마시고 최대한 잊어버리시길 바랍니다. 2. 몇몇 섬들은 잠시 정박하여 섬을 둘러보실 시간이 주어집니다. 재차 언급하는 일이지만 해당 섬은 무인 군도입니다. 만일 섬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면 눈을 마주치지 마시고 조용히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배로 안전히 돌아오십시오. 3. 겨울철에 관광하실 경우에 만일 섬 내부에 눈이 쌓여있다면 가까운 저희 여행사 직원에게 해당 위치를 알려주시고 잠시 해변으로 돌아가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군도는 적도 가까이에 위치한 열대 지방 입니다. 4. 가장 큰 중앙 섬에는 안전을 위하여 배가 정박하는 위치에만 매우 작은 통나무집이 한 채 지어져 있습니다. 만일 배가 정박하는 위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통나무집을 발견하신다면 절대 안을 열어보지 마시고, 저희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5. 관광 코스 중 동굴 관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굴을 지나가는 중에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3인 1조로 다니시는 것을 권장하며,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6. 무인 군도 관광을 가이드는 총 4명입니다. 각각 제임스, 윌터, 다니엘, 존슨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가이드를 자칭하는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즉시 대화를 중단하고 4명에게 모두 알려주십시오. 7. 가장 큰 중앙 섬에는 안전을 위하여 총 두 채의 작은 통나무 집이 지어져 있습니다. 위에 적혀있는 내용 중, 해당 번호와 반대되는 내용이 있다면 부디 무시하시고 내부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셔도 좋습니다. 8. 저희 관광 프로그램에는 스노클링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약 배 내부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발견하실 경우에는 가방이나 상자 등에 담아 2층 창고 문 앞에 두시고, 직원이 스노클링을 권하는 경우 완강히 거부하시고 스노클링을 권한 직원의 이름을 확인해두셨다가 회사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주의사항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249 칭구야 크롬으로 들어가면 될수도 있어 노트북은 되네 아님 기능 추가된건가

>>255 해석 해줄수 있니??

>>258 스포주의 안개꽃이란게 저승으로 이끄는 매개체고 배는 저승으로 가는 배 배 앞에 안개꽃을 두고오면 무언가가 그 사람을 이끌고 가는거야!

>>259 오 대박 잘썼당

>>260 고마워ㅠㅠㅠㅠ

>>238 헐 눈 갈아끼운거야??

>>262 응

갱신이요 여기 왜이렇게 오랜만인것같지ㅋㅋㅋ

초고대문명으로 써보려고 하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이미 찾아봤는데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래. 설명해주실 분?

여기 왜 사람이 없어ㅠㅠㅠ

>>265 오파츠 라고 검색해보면 도움될듯

>>267 오 땡큐!

ㅂㄱㅇㅇ

초고대문명 저희 박물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희는 초고대문명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귀중하므로 조심하시며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박물관 엘레베이터가 잠시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른색 글씨로 층 표시창에 '오류'라고 써져 있다면 그냥 지나치십시오. 누군가 타도 말리지 마시고 따라가지 마십시오. 2. 가이드 중 파란색 팔찌를 찬 사람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십시오. 인사를 해도 안되고, 말에 반응해도 안됩니다. 3. 저희 박물관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운영합니다. 모든 공간을 그 시간 내에는 아무때나 갈 수 있지만 A-3관에는 낮에만 들어가십시오. 7시가 넘어 A-3관에 들어가셨다면 즉시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유물들 중 갑자기 푸른색으로 빛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조명 문제일 뿐이니 가이드나 직원을 부르시지 마시고 그 자리를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이 수칙들을 지키시며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245 컴에서도 똑같이 해당판의 스레목록 나열된 곳에서 연필 그림 누르면 스레 세워지지 않아?

크리스마스-로어-아이돌

오늘은 크리스마스! 우리집에 산타가 왔어요 옆집 사람들도 아주 기쁜가봐요 산타 할아버지 어서 제게 선물을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빼먹은거 중에 혼자 탐험 키워드 있어 얘들아 혼자 탐험-로어-아이돌 순이여

ㄱㅅ

제시어 신청 생산직

예. 안녕하세요. 예. 전 D.E.S 공장의 ■■■지부 생산 작업장입니다...라고 알려져 있는 F356격리사입니다. D.E.S 조직의 격리기사 레크리에이션에 오신걸 환영하구요... 자 방탄복이랑 헬멧챙기세요. 혹시 모르니까 불평불만 없도록 하시구요. 우리는 여러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들. 건물.현상.동물.생물들중에도 있는....그런 존재들을 인류의 존속을 위해 파괴합니다. 물론 격리도 그중에 포함되고요. 우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 존재들을 찾아냅니다. 예를 들어 비만 오면 나타나서 눈 마주치면¤○●해버리는 그것들 말이죠. 우린 그렇게 안전문자를 보내는데 사람들이 말을 안들어쳐먹어요 말을. 그리고 그 번화가도 그렇고 망할 토끼농장! 그리고 우린 여러 조직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그망할 회사가 만든 ■■들이 쓰는 어플을 민간스토어에 풀어쳐넣고하는 말이 "2시에서 4시사이엔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게 ♤발 말이야 방구야?! 그 망할 tmart도 그러.ㅈ... 죄송합니다. 흥분했군요. 예. 우리는 아무튼 이것들을 "괴담"이라고 명명합니다. 우리는 그...미소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초밥집...김가게...고시원...식당...마트...토끼...복숭아...게임...어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들이 대부분이죠. 예. beTA179님.질문있으신가요? 아.네.근데 격리기사가 무얼 하는 것이냐고요? 그건....잠깐 ㅅㅂ...ㅅㅂ! ㅈ됐다 씨발 총 갈겨..! @@@;~^#######@#@#####@@#@##@ [■■■■■■■■■■■■■■■■■■■■] [■■■■■■■■■■■■■■■■■■■■] [■■■■■■■■■■■■■■■■■■■■] [■■■■■■■■■■■■■■■■■■■■] 기밀유출로인한기록말소 스레딕 여러분 죄송합니다. 우리 공장의 전산오류로 이 사이트에 기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별거 아닌 개인 방송이었으니 신경을 끄시고 하던 글을 계속 쓰십시오. #####@##@# 거^#@ㅈㅣ# 사과 지 ㅊ#@ 반드시 @#ㄱ기밀 사항을 삭제 이후 상부에 보고하여 거짓@##과 글 ㅈㅏ#@성 후 ㅅ%ㅏ@이##ㅌㅡ@의 글과 영상을 본 민간인을 제거할것. 제거이후 반드시 조직 서버와 보안 계산기. 네트워크 망을 점검할 것. -지워진글입니다. 새로고침 해주세요.

이번엔 이스레에서 명감깊게 본 괴담들다 콜라보한 괴담임 열심히 했음ㅎㅎ

갱신

혼자 폐가에 들어온 것은 내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지금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만 없었더라면 일생일대의 모험이었겠지. 들어간 사람 중에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바로 그 폐가. 모험가의 열정에 불을 붙일만한 소재였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별 거 없었다. 방치된 것 치곤 멀끔한 집이었다. 먼지가 잔뜩 내려앉긴 했지만 가구도 대강 다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들어선 순간 그 인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지하실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1층에서 무언가가 날뛰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쿵쿵대는 발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나무 부서지는 소리, 나는 반사적으로 계단에 몸을 붙였다. 나같은 모험가일까? 아니면 범죄자의 아지트였나? 불량배? 노숙자? 그것도 아니면 소문의 괴물? 그게 무엇이건, 양처럼 순한 존재는 아니었다. 그 사실이 나를 붙박이로 만들었다. 1층은 이제 조금 잠잠해졌다. 하지만 그게 떠나간 건 아니다. 와그작 와그작, 하고 유리 밟는 소리가 난다. 평생 지하실에서 살 순 없겠지. 나는 숨을 들이쉬고, 1층으로 가는 계단을 올랐다.

조선 태조 대, 기이한 생물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 생물에 대한 기록은 대략 다음과 같다. 몸길이는 약 30cm에 네 발로 걷고 꼬리는 없으며 비늘 위에 털이 자랐다. 번식 방법은 알 수 없으나 일주일이면 새끼가 한 마리 늘어나고, 또 일주일이면 새끼가 어미만큼 자란다. 거기서 다시 일주일이 지나면 새끼와 어미가 함께 새끼를 거느린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진 않으나 생긴 것이 괴이하여 불길한 징조임이 분명하다. 이 생물은 오직 태조 대의 기록에서만 발견되고 그 이후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알려진 생물 중 이 생물과 일치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신은 사람이 믿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어? 물건에 정을 주면 도깨비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이란 아주 강력한 힘이 있어서, 모이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마련이야. 그런데 그 마음이 수만, 수십만이 모인다면 어떨까? 몇년째 인기있는 아이돌 A 말이야, 지금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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