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2편은 걍 안나 빼고 하지 왜 ㅋㅋ 비밀도 엘사가 정령도 엘사가 화해도 엘사가 다해먹는데

애초에 주민들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여왕이란 것도 웃김... 아동용이라 이렇게 끝난거지 전여왕이 지맘대로 떠남+경험1도 없는 안나 왕으로 세움+자동으로 차기 왕은 평민피섞임+겨왕1때문에 주요 무역상대였던 펜틸턴인가 어딘가 그 공국 나가리 됨... 그리고 근위대장같은 경호쪽 사람말고는 가신이 따로 나오지도 않았음. 왈라키아 공국 가시공도 그 정돈 아니었겠다

겨울왕국2보고 울었다는 사람 많다는데 거기 어디서 눈물이 나오지? 엘사가 각성한 부분? 자매의 사랑이라는데 내가 보기엔 엘사가 사고친거 안나가 다 수습한 꼴인걸?

엘사랑 안나가 정령과 인간을 이어주는 통로라는데 특별한 건 엘사 혼자. 1 때도 냉정하게 말하면 엘사는 자유에 도취되서 자기가 뭔 미친짓을 벌였는지 1도 신경 안쓰고 ㅎㅎ 자유당 ㅇㅈㄹ... 나라 오가는 뱃길 막아서 딴 나라 사람도 집 못돌아가게 하는 여왕 수준... ㄴ똥 치우는 건 안나가 하는데 상품화 된 건 다 엘사에 안나는 민폐 취급... 총리가 잘했단 건 아닌데 결국 제어 못하고 폭주한 것도 맞고 안나 죽일뻔 한것도 본인인데 뭔 운명의 장난인지 나라 버리고 떠나자마자 능력으로 성도 만들고 눈사람도 안나가 철 없다고? 무책임 여왕보단 낫지 않나? 엘사 서사는 그냥 싸이월드 감성이야. 난 이정도로 힘들었는데 아무도 안 알아줘. 난 혼자야. 동생도 말 안들어. 난 이제 혼자 살꺼야! 인데 팩트는 하루가 멀다하고 히키짓하고 그 이유도 안 말해주면 ㅅㅂ 어쩌라고? 바로잡을 생각은 안 하고 징징징징... 노력한 건 안나인데 서사는 엘사중심이고

안나가 마지막에 여왕되는데 어떻게 안나는 각성하는 장면이 없냐고.. 외전이라도 여왕으로서 안나가 성장한 모습 보여주던가 진짜 엘사 편애 쩔어;

ㅌㅇㅌ에서 여자가 주인공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과대평가 받는듯. 어릴 때 보던 동화 수준도 아니고 그냥 정말 그래픽에 돈을 많이 쓴 아동애니! 딱 그 정도야.

솔까 안나만 남동생이었어봐... 남성에게 구원받는 일방적인 수동적 여성성 서사라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텐데 안나는 몰라도 엘사가 뭐 PC들에게 추종받을게 있냐 상처 가지고 있다고 무한쉴드질.. 엘사는 여왕을 긍정적으로 그렸어요 남자색인 하늘색을 여자아이도 좋아하게 했어요 창조찬양질ㅋㅋ 과연 안나가 남동생이었어도 저 찬양이 나왔을지

꺼무위키에서 겨왕빠들이 비판에 하나하나 반론 다는 것도 치졸해. 무결점의 영화 타이틀에 집착하는 거 초딩이냐? 그 반론이 이해가 안 가니까 비판이 생기는 거지 죄다 반론하고 정신승리하면 ㅅㅂ 호평 문서에 몰아서 쓰던가. 겨왕2에서 정령이 중요하게 나왔는데 바람만 정령답게 나왔지 불의 정령은 분노한 거 맞는지도 의심스럽고, 물의 정령은 힘의 차이에 굴복한데다 탈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돌 정령은 뭐 하는지도 모르겠음. 심지어 돌 정령은 결과적으로 스스로 댐을 부쉈는데 그럼 정령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문제를 죄 없는데다 자기들이랑 교류한던 노덜드라인들에게 조차 뒤집어씌워서 분노하는 진성 또라이가 돼. 바위 트롤 헛소리도 넣을 필요 없었음. 엘사 안위를 걱정하라고? 물로 이루어진 말이랑 맞다이 떠서 이기는 여왕님 안위를? 엘사 위협한 건 노래하는 강? 거기 지하였는데? 안나도 통로 중 하나라는 설정도 안나 쩌리되니까 옛다하고 대충 던져준 설정이지. 정령 진정시키는 건 엘사고 안나는 엄밀히 따지면 이용한거니까

말이 좀 심해졌는데 그래서 공식의 엘사 편애랑 안나 홀대가 너무 눈에 잘 보여서 그지같음. 팬들도 엘사 무한 찬양에 안나는 엘사 서사를 위한 장치 취급. 엘사는 참 여왕, 남몰래 상처를 간직한 주인공, 철부지 동생 뒷바라지 하는 언니 인데 안나는? 걍 철부지 왈가닥 동생 끝! 그런데 실제론 안나가 엘사 뒷바라지나 함.

크리스토프 안나 듀엣 넘버 좀 넣어줘라.,.

솔직히 영화 자체는 재밌게 봤고 영상이나 사운드 면에서 퀄리티는 훌륭했다고 본다. 정말 극장에서 보고 까무러칠 정도의 퀄리티였어. 음악도 훌륭했고 정말 심열을 기울인 게 엿보이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스토리 자체는 그냥 전형적인 애들 동화였다고 생각해. 신비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그런. 그런 이야기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지만 너무 치켜올려 주는 거 아닌가 싶더라. 제작이 잘 된 거지 스토리 자체는 그렇게 훌륭하다고 느끼지 않았거든. 뭐 그냥 선대 왕 나오고 하던 장면에선 "오 참신하다" 정도? 그리고 사실은 역경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윗레스들 말대로 문제는 대부분 엘사가 일으키지 않았나 싶네. 1편에서야 부모님이 아이를 사정 때문에 가둬 키웠고, 아직 힘이랑 정신이 불안정할 때니 이해한다지만 2편은? 2편때 엘사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이었고 가족도 있었고 힘도 잘 다루게 되었다. 근데 그런 문제를 일으키고... 음... 그야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겠지. 그건 이해하지만 내가 보기에 가장 큰 문제는 팬들의 반응 같아.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할수는 있지. 그건 개인취향이니까. 하지만 그걸 무조건 치켜세우고 칭찬하고, 심지어 까일 필요 없던 캐릭터도 까는 건 그냥 생각 없는 걸로 밖에 안 보이더라. 영상이나 사운드의 퀄리티 같이, 인정할 건 인정하지만 겨울왕국은 그 스토리 자체가 너무 과대평가 받는 기분이 들어. 그야 음악, 영상, 사운드, 성우 등등을 두고 칭찬하는 건 이해하지만 스토리는? 글쎄... 그렇게 훌륭한가 싶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다행이다.

나는 겨울왕국 2 결말이 마음에 안 들어. 분명 피해자는 노덜드라 국민들인데 가해국인 아렌델이 사과했다는 묘사는 일체 없고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국인 노덜드라 국민들만 받았지 아렌델은 받은 피해 거의 없고 걍 우리 나라가 너네 나라 노예 만들려고 먼저 때려팼지만 너네도 우리 팼으니 쌤쌤이라 치고 잊자 이런 식이라서 차라리 초기결말이 더 나았던 것 같아. 거기서는 정령으로 각성한 엘사와 다른 정령들조차 아렌델의 수몰을 막을 수 없었고 수몰된 아렌델을 본 안나가 예전과는 다르게 속임수가 없는 왕국을 세우겠다며 왕위에 오른 후 모든 역사적 진실을 밝힌다고 하거든. 차라리 초기때가 더 나았던 것 같아

2에서 크리스토퍼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어 얘가 스토리 상에서 꼭 필요하게 등장해야하는 장면이 있나? 힘 쓰는 일이나 마부 역할은 다른 모브로 대체해도 문제 없고 혼자 메인스토리에서 떨어져서 따로 노는 느낌임 1에선 한스랑 대비되는 솔직한 인물, 평생 성에서만 살던 안나에게 바깥의 외지인, 조력자라는 역할이 있었는데 2에선 그런거 없이 어리벙벙하게 떠버림 솔로곡도 안나랑 러브송도 아니고 스벤이랑 듀엣이나 하고 있지 아예 2에서 얠 빼버리고 외전에서 안나랑 일상 쪽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게 나았을것같다 캐릭터적으로도 작품 전체적으로도

겨왕2는 걍 그래픽팀 포폴+돈을 벌겠다는 의지만 보이는듯 스토리중 제일 별로인건 그간 쌓아온 가족애 주제를 다 내팽겨쳐서 싫음. 1편도 단편들도 특출난 스토리는 아녔지만 사랑, 특히 저주를 풀려면 필요한 사랑의 범위에 이성간 사랑만 있는게 아니라 자매애도 범위에 들어간 부분이 스토리에서 호평이었던건데 2편 내내 사랑 어디?특히 자매애 어디? 겨왕빠들 말에 의하면 엘사가 아렌델로 왔다리 간다리 하는 엔딩이라 이별 아니라는데 1편하고 그간 나온 단편하고 비교하면 이별이지 요새 디즈니는 애들이 보기엔 스토리나 화면이 어둡고 한번에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길게 나오고 어른이 보기엔 1회차부터 스토리 구멍이 보여서 이입이 깨지는 스토리를 쓰는거 같음 걍 스토리 정리를 안하고 내는건지 그런 스토리에 꽂힌건지

>>15 겨왕빠들도 그거 까더라ㅎ... 디즈니 갤러리 겨울왕국 갤러리같은 곳들은 주먹왕랄프2 토이스토리4 프로즌2 라이온가드 라푼젤tva 묶어서 뇌절엔딩이니 이별에 맛들렸느니 하면서 극혐함. 전부 주인공-가족/가족같은 친구와 떨어지는 엔딩이야ㅎㅎ 프로즌도 신개념 분가엔딩 이러고... 비꼬는거임ㅎ 엘사가 아렌델 와서 같이 노는 쿠키영상이라도 넣어줬으면 이만큼 화나진 않았을거다 주토피아2 나온다면 얼마나 신박하게 이별시킬까 이런식

그리고 크리스토프랑 올라프 제대로 사용못한건 너무 한심함... 올라프는 그나마 엘사의 상태를 알리는 장치로라도 사용됐지만 크리스토프는 뭐임?;; 솔로곡을 꼭 그따위 개그로 만들어야했을까...? 솔직히 크리스토프가 부른 노래가 순록이 사람보다 낫다는 내용, 트롤들의 (더럽게 느껴질) 전통에 대한 내용, 안나 어디있어(개그) 이거뿐인데 이렇게 개그로만 쓰인 디즈니 프린스도 없을걸? 오죽하면 병풍이니 아렌델산 썰매끈이니하고 불리겠냐;; 비슷하게 개그씬 많은 유진은 비중이 크리스토프랑은 비교불가인데?

>>17 걔 이름 크리스토프였어? 크리스토퍼가 아니라? 아무튼 나름 정석 미형 능력남캐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한것같긴 한데 그거 활용을 정말 못함 캐릭터 개성있게 뽑으면 뭐해 애가 하는게 순록하고 듀엣밖에 없는데 별다른 역할 없이 연애에 치중할 캐를 낼 거면 여주인공이랑 괜찮은 듀엣곡이라도 주던가 아님 차라리 예쁘게 꽃병풍이라도 시켜주던가

윗 레더들이 내가 싫어하는 부분들 잘 찝어줘서 나는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부분만 깔래. 나는 오히려 안나를 "특별한 단점없이 완벽한 인물"로만 표현하려고 하는게 너무 마음에 안들어. 그러니까 몰입도 안되고 응원할 생각도 별로 안생기지... 안나는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단점이라고 부각할수있는 부분도 있고 그걸 극복해낼 의지력도, 도와줄 주변인들도 있어. 이걸 스토리로 잘 표현하면 굉장히 매력있을 부분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제작진은 안나한테 모자란점이 있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것같아... 예로 들자면, 내가 보기에 안나는 애정결핍인 부분이 있어. 그럴 동기도 충분하지. 부모님은 어렸을때 돌아가셨고 언니한텐 외면받고 살았지. 그래서 만난지 하루밖에 안된 남자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드디어 언니한테 사랑받는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해. 어딜가든 따라다니려고 하고 언니가 하는 행동을 믿지도 못하고 연인을 잊어버릴만큼 언니걱정만 하는데 솔직히 이게 정상은 아니잖아? 나는 이 부분때문에 갈등이 생겼다가 주변의 도움을 받아 깨닫고 안나가 성장하는 스토리였다면 정말 좋았을것같았어. 하지만 안나가 엘사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부분에 대해서 등장인물 중 누구도 그걸 뭐라고 하지않았지. 그건 겨울왕국 스토리에서 절대 다루지않았어. 왜냐면 제작진에게 안나는 혼자 모든걸 감당할 수 있는 당찬 캐릭터였고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았으니까. 모든걸 다 잃고 슬퍼할 타이밍에도 안나는 그 어떤 동기 없이 '다음 일을 해내야해'하고 혼자 일어서버렸어. 난 차라리 영화 내내 겉돌던 크리스토프가 그 타이밍에 절망한 안나를 일으켜줬으면 했어. 안나를 사랑하고 안나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안나의 잘못된 집착을 깨닫게하고 시련을 견디도록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 포지션으로 크리스토프가 정말 딱이었으니까. 그치만 안나가 그냥 혼자 벌떡 일어나서 모든 사건을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크리스토프는 영화 내내 쩌리가 되었고 엘사는 무책임하고 과격한 탈인간, 정령들은 영화적 눈뽕에만 그치는 머저리들이 되버렸지. 2편은 내 기준으로 스토리적으로는 정말정말정말 최악이었어.

난 엘사가 갑자기 아~아아~아~아아~아~아~~~~!!!이 캔트!! 하면서 안나 심장에 얼음 박을때 그때 왜 갑자기 지 혼자서 멘붕와서 폭풍 만들고 지 동생까지 다치게 한지 이해 안됨

>>20 그 장면은 나도 좀 그랬음.

겨왕투 이상해 1편이 더 재밌음. 이러면 다들 "1편은 애들보라고 만든거고 2편은 어른들보라고 만든듯 2편 이해못하면 니가 철이 덜든거~" ㅇㅈㄹ떰. 겨왕원은 좀 감동이랑 반전같은거라도 있었지 겨왕투는 ㄹㅇ 재미가 하나도 없음 보는내내 내용이 예상됐음. 1편의 디즈니스러운 동화풍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뭘 봤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세계관을 아예 바꿔서 2차 창작한 느낌임.

겨왕2는 1보다 설명이 더 불친절해진 느낌.. 인투디언논 부를때 그게 정령깨운거라고 하던데 처음 그부분을 봤을때는 그냥 엘사가 감정 북받쳐서 마름모결정이 생겼나보다~ 싶었지 얘가 정령을 깨웠구나 하는건 안와닿았음.

겨왕1에서 총리랑 무역 끊을때 아니 국가 일을 그렇게 사적인 감정으로 끊어도 되나 싶었음 주요 수출품이 얼음이면 그닥 기술이 발전했거나하지도 않고 나라 크기 보니까 뭐 자원이 많지도 않은것 같은데ㅋㅋㅋㅋ 엘사 성격으로 외교력도 그지같을것같고 그냥 마법힘가지고 세계정복할려그러나 그리고 안나가 지들도 인정한 방금만난 남자한테 왕의 권한을 잠시 위임한것도 ???했고 솔직하게 자매들보다 한스가 국민들한테 일잘함

ㅇㅇㅇ겨왕투 별로였음 나는 엘사가 갑자기 요정되고 이상한 전개 때문에 내용이 더 있나 하면서 봤는데 에이 설마 끝나겠어 끝나겠어??? 하는 순간에 끝나서 존나 뭐지 싶었음

>>24 이거맞다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갓스센세...ㅠ

위즐턴 공작, 아무래도 본국에서도 엘사 쪽의 주장이 너무 억측이라고 보았는지 후속 동화에서 공작 지위 유지하고 있던데. 그게 맞을지도

ㅌㅇㅌ 겨왕빠들 크리스토프 그렇게 개무시까고 엘사 추대하면서 막 자매 사이에 남캐 넣지 말라 그 ㅈㄹ 떨던데 지금 보면 위 레더 말처럼 차라리 한스가 정치 외교 잘 할 것 같음ㅎㅎ...그리고 개웃긴 게 크리스토프 무시하면서 엘산나 빠는 애들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친충이면서 뭔 남캐꺼지래 마녜야 저런 구멍많은 엘사가 뭐가 완벽하다고 멋진 여왕이라고 빠냐

엘사가 순두부 멘탈인 것은 사회성 떨어지는 유년기 고증이라지만 이것은 진짜 순두부... 얼린 순두부를 전자레인지에 데운 순두부...

개인적으로 2편은 그냥 1편의 인기에 탑승해서 돈 많이 벌려고 하려는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같은 등장인물 빼고는 연관점을 찾아볼수가 없었어... 갑자기 정령은 왜 튀어나오고, 노덜드라 사람들은 또 누구이며, 갑자기 아렌델을 나쁜놈들로 후려치는지 전혀 이해가 안돼... 2편을 그냥 일상영화로 만들었어도 성공했을텐데 말이야.

난 1편때부터 대체 쟤들 왜저러냐..하고 봤어서. 진짜 다들 칭찬만하니까 같이 얘기하기도 뻘쭘하더라ㅋ

중학생때 학교에서 영화관 가길래 한참 핫했던 겨왕 골랐는데.. 지금까지도 딱히 장점이 뭔지 모르겠어 영상미는 좋았지만 그 외 스토리, 인물, 설정 뭐 하나 관심가는게 없음. 특히 엘사는 유리멘탈+불안정+위험한능력 콤보라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음 그래도 기억에 남는건 있다 안나 노래 부를때 액자 자세 따라하면서 치마자락 펄럭이던거, 엘사 노래 부르면서 얼음다리랑 성 만드는건 이뻤음

한 나라의 여왕에게 폭언+살해시도 하려한 뭐시기 공작vs그 날 처음 만난 남자, 그것도 다른 나라 왕자에게 국가를 맡긴 안나, 다른 나라의 높으신 분들도 있는 상황에서 지네 나라 버리고 튄 것도 모자라 지가 벌인 사고 때문에 나라가 개판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수습할 생각 조차 안 한 엘사 1편 기준으로 셋 중에 누가 제일 정신나갔을까?로 투표 하면 누가 1등일지 궁금하다 그리고 2편은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길어질까봐 하나만 얘기하자면 크리스토프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냐 그래도 1편에서는 이성적인 애 아니었어? 오늘 만난 남자랑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 안나를 지적하는 것만 봐도 그런데 2편에서 눈치없는 얼간이가 된 거 보니까 할 말을 잃음

>>18 ㅇㅇ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 성도 있음ㅋㅋㅋㅋ 디즈니캐들중에 성이 작품에 대놓고 나오는 애들은 거의 없지만...

근데 엘사가 왜 여왕임? 따지고보면 시랜드공국이나 세보르가 공국보다도 더 작고 인구수도 적어보이던데;;

2편보니까 엘사 존나 자기비하 자기 혐오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보기 꺼렸다.

엥 겨왕 그거 원래 캐릭터랑 노래만 보는거 아니었엉?ㅋㅋ 사실 1탄 2탄 다 봤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거의 없다 특히 2탄은 그냥 기억나는거 엘사 이쁘다 정도?

난 엘사 바뀌기 전에가 더 이쁘더라..변신하고 나니까 화장 엄청진짜고 좀 나이들어보여..ㅋㅋ 앞머리도 넘기니까 사라지고

난 아직도 왜 잘 살던 아렌델을 한순간에 2편에서 전범국으로 만들어 버렸는지 모르겠다... 소박한 왕국이지만 교류도 하면서 잘 살던 사람들인데 한순간에 노덜랜드 정벌과 탄압이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렸잖아.

겨울왕국 2 보고 눈물 글썽글썽했던 사람으로서 몇 마디 할게. 내가 울었던 이유는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와 이거 만들려고 애니메이터들이랑 VFX 아티스트들이 힘 꽤나 썼겠네"라는 생각에였어. 1편 스토리도 너무 뻔해서 싫었는데 속편은 더 심하네. 애니과 학생들이 모여서 스토리를 짜도 이것보단 잘 만들겠다. 아니, 영화 계열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써도 더 잘 만들겠다. 이게 정녕 프로들이 쓴 시나리오란 말인가? 그리고 이건 내가 배경지식이 없어서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는데 일단 쓸게. 노덜드라족 사람들 옷 디자인이 너무 복붙한 수준으로 똑같아. 아무리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라 해도 그렇지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수준이야. 예민하단 말 들을 각오하고 쓰는 건데 이런 거 예전부터 불편했어. 영화에서 어떤 집단 사람들이 등장하면 복제인간마냥 똑같이 행동하는 거.

1기는 봤는데 2기는 뇌절같아서 안봤음 대충 스토리 들어도 산으로 갔더만 디즈니 돈벌라고 지랄을 함

>>16 그나마 주먹왕 랄프는 애들 성격이 극단적이고 민폐가 개쩔지만 적어도 스토리 기승전결은 맞았고 토이스토리4도 좀 억지로 늘린것같은 기분은 들지만 재밌고 우디가 왜그랬는지 공감도 됨 근데 겨왕은 스토리 기승전결도 안맞고 저놈들이 왜 저러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엘사가 뭘보고 맨발로 바다건널 결정을 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위험하다는 이유로 안나를 더위험한 바위거인 소굴로 보내버린것도 이해안가고 겨왕은 애들심리며 기승전결이며 다 이해가 안감 이 세영화은 공통점이라곤 그래픽 cg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이 줜나 발전했다는것뿐

엘사 캐디는 정말 예쁘고 취향인데 서사가 ㅅㅂ... 그리고 2편 마지막에 아렌델 물보라에 쓸려가기 직전에 엘사가 캐리해서 말타고 혼자 싹 막아버리는거 보고 ㄹㅇ 한 10분동안 벙쪄있었음 차라리 거기서 아렌델 무너지고 새 국가 건설하는게 훨씬 흥미로웠을거 같다는 생각 안했냐 제작자들?ㅋㅋㅋ 2편은 왠지 cg도 더 발달했는데도 오히려 1편보다 보는내내 위화감들었어 1편 추억팔이 같기도 하고 아무노래나 막 던지면서 이중하나는 렛잇고만큼 흥행하겠지...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거같음

왜 아렌델은 아무 피해를 입으면 안 됨? 남의 나라 침략한 전범국 아닌가?

걍 노잼이었음 스토리도 모르겠고 그렇게 지루한건 첨봤다

볼만 한 게 디자인뿐이었음

겨울왕국 2초반에서 나라가 정령때문에 엉망되었는데 걍 아 나는 별로 위험한 걸 못 느꼈는데? 라고 말한 엘사 너무 캐붕 같았음 아무리 엘사가 정령과의 교감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눈앞에서 자기 왕국 박살내는데 아 안 위험하네 이럴 애는 아니고 자기 왕국 위험해질까봐 일부러 도망쳐서 히키코모리 생활 선택할 정도로 왕국을 아끼잖아

겨울왕국왜좋앟하는거

>>48 디자인 예쁘고 노래좋아서?

>>48 영상미는 있으니까? 색감이나 그래픽 효과 같은 건 예쁘잖아. 노래도 들을만 하고.

진짜 요즘 디즈니는 작품성이 아니라 상업성으로만 성공하는 기분이야

보면서 느낀 게 아 영상 예쁘다 밖에 없음

겨울왕국 스토리 2는 그 두시간안에 이야기를 다 다루려한 게 문제였음. 차라리 라푼젤처럼 드라마 애니메이션 TV방송했다면 더 나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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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나도 겨울왕국 싫어하는데 할말은 윗레더들이 다 말해서 하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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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9까스레와서 쉴드치지말자. 뭔 연달아서 싸고있네

안나 쩌리화 200% 공감 안나도 좀 예쁘게 해주지 맨날 칙칙한 옷만 입어 엘사만 캐시템 덕지덕지

2는 진짜 애도 어른도 만족못하는 스토리였던거 같음

1편에서 나라 버리고 튀는 꼬라지 보면 엘사 이승만 아니냐고.... 책임감 밥 말아먹음 ㄹㅇ 뭐 진부한 왕자님과 공주님의 사랑 이야기를 벗어나려고 한건 알겠는데 캐릭들이 비호감

3탄은 ㄴㅈ이다. 개인적으로 걍 이대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해

외전도 있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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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엘사에게 "괴물이다!"하면서 삿대질한 이웃나라 공작 걔 현실이라면 사형받아도 할말없음.

수몰된다는데 대피만 시켜둔 엘사vs갑자기 겨울되니까 모포와 음식 챙겨준 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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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싸웠는데 댐 하나 막는다고 사이좋게 지내자! 하는 게 말이 돼..?

둘 다 여왕의 자질이 없는 거 같음. 엘사-1편에서 외교 망. 2편에서는 여왕으로서 일하다가 갑자기 노덜드라 감. 여왕이 직접 수색하러 가는데 대리인은 왕국민들이 처음보는 말하는 트롤! 안나-아란델 좋아해서 1편엔 한스한테 맡기고 언니 찾으러 가고 2편엔 트롤한테 맡기고 언니 따라 감? 언니>>>>아란델 왕국인데 안나가 여왕될거면 왕국에 대해 관심있다는 거 말고 왕국에 대해 한 정치적인 일을 의견을 내는 서사나 한스대신 모포나 음식을 나눠주는 서사를 넣어주던가..... 왕국 생각하면 따라 가질 말던가 둘이 따로 떨어져서 스토리 진행 못하나? 엘사만 노덜드라 들어가고 안나는 남아서 아란댈 챙기고 엘사의 스토리 진행됨에 따라 시간이 갈 수록 위험해지는 아란델을 비추며 안나의 위기대처 능력 및 여왕 자질보여주다가도 언니 걱정 많이 되서 힘들어 할 때 크리스토프가 안나 도와주는 스토리는 안돼??? 안나엘사는 세트야? 단품 안돼??? 왕실에서 백성 챙기는 사람 없어...내가 아란델 사람이면 이미 딴 나라로 이민감ㅋㅋ

>>73 단ㅋㅋㅋ품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위에 저 스레더 뭐임 아주 그냥 아렌델 애국보수 납셨다

>>73 엘사를 사시면 덤으로 안나도 드려요!

겨울왕국2는 전편이 예상한것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고 흥행했으니까 후속편 내서 돈 좀 뽑자~ 하는 마음으로 낸 것 같아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평가에 비해 너무 노잼이었음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이 역경을 해쳐나간다'식의 스토리인데 이것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다르거든. 근데 겨울왕국2에서 비춰지는 역경이 뭔지를 모르겠음. 목소리에 이끌려 나라고 여왕직이고 동생이고 전부 내팽겨치고 갔는데 변방의 소국인줄 알았던 내 나라가 알고보니 전범국? 엘사가 정령왕이고 뭐고 다 해먹을거면 안나나 크리스토프는 왜 나온건지 싶음 안나는 그렇다쳐도 크리스토프는 존재 의미가 없잖아. 겨왕1에선 엘사 정체알고 바로 배신 때리는 한스와는 상반되게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안나를 사랑으로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왔다면 겨왕2는 그냥... 꼽사리 낀것같음. 지네도 그런걸 아니까 뜬금포로 숲속에서 노래하는 씬 넣은거 아니야? 안나랑 러브라인인데 비중 없으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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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가 뭔 잘못을 했어 왜 애를 2에서 이상한 놈으로 만드냐고... 진짜 개놈들... 진짜...

2편 스토리 개연성 보고 어이가 없음;; 5원소? 그럼 얼음도 물에 포함되는 거 아니야? 1편에서 부모님이 배타고 죽었다는데 갑자기 엘사를 위해 뭘 찾으러 나갔다가 죽은거였다니;; 그리고 뭔 부모님이 찾아준 단서를 10분 만에 풀어;;; 스토리 시간상 너무 쉽게 푸니까 그걸 열심히 찾은 부모님이 불쌍하더라... 영화 끝나자마자 ???? 이 생각 들었고 스토리가 너무 방대해졌기 때문에 별로라고 비판깠다가 앞에 어린얘랑 눈마주쳤을 때... 아....

또한 1편보다 2편은 퀄리티가 좋았지만 퀄리티만 챙긴 느낌... 음악 계속 반복해서 갈아쓰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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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먹금 1까진 좋았는데 2는 개연성 밥말아먹음 몇년 동안 싸운 게 한 번에 해결된다는 게ㅋㅋㅋㅋ

1편 엘사가 너무 여왕 공주로서 책임감이 없음 2편 급전개 물은 답을 알고있다

1: 부모님의 오버캐어(솔직히 자매간에 그런일이있었다고 기억을 바꾸고 없애고 서로 못 만나게 하고 왕국의 문을 닫는게 말이 되냐고) 2. 엘사와 안나의 부모님찾기 어드벤쳐!!!

엘산나 근친백합충 팬덤 좆같음 크리스토프 후려치면서 ㅈㄹ하던데 근친충들이 한 말은 아니지 않음? 솔직히 크리스토프가 더 안나한테 헌신적이던데

>>86 물답알ㅋㅋㅋㅋㅋㅋ

>>86 드립 좀 배웠네ㅋㅋㅋㅋㅋㅋ ㄹㅇ 나도 크리스토프 좋아했는데... 엘사 안나가 돈이 되니까 걔네한테 몰빵해주고 크리스토프는 일단 남주랍시고 넣어놓긴 했으니 순록이랑 러브송이나 불러 옛다 한 느낌임 분명 얘를 더 잘 쓸 수 있었는데 겨왕투 내내 겉돌기만하고 왜나왔는지 모르겠고...그냥....크리스토프는 희생된거다 그 희생에 의한 희생이 말이지.,... 그래도 역시 제일 참을 수 없었던건 그거지.. 얼음 = 5원소중 대빵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버젓이 물이 있는데 얼음??을?? 이 포지션을 세운다고 이건 진짜 더도덜도아니고 딱 2편에서 엘사 띄워줘야되니까 급조한설정으로 느껴졌음 엘사가 얼음능력자니까 암튼 얼음이 젤짱쎔ㅋㅋㅋ 걍 이거 1편에 비해 2편이 어른용이라는 소리는 저 설정이 있는이상 난 개소리라고 생각함 저거야말로 뭣모르는 애기들한테나 와그렇구나멋지다~ 하고 넘길 수준의 설정인데 약간 캐캐체 주연들이 초딩이고 남주가 고딩인데 어릴적엔 이상한거 못느끼고 봣지만 크면 흠좀무한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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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산나 근친백합충들 개빡치네 시발 지들 언니/여동생이랑 사귈 수 있으면 킹정함

난 어린애들 영화로 19금 양산하는 놈들도 까고싶음...

겨왕1은 재밌게봤는데 2는 좀 띠용;

>>96 X드모라던가 키★모라던가 키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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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2기 스토리 존ㄴㅐ 맘에 안들었음 이 이게 뭐노… 내 기준 너무 루즈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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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01 >>102 이것들은 까스레 와서 뭐하는 거임?? 분탕치는 게 특기인 잼민이들인가?

>>102 누가 안 예쁘다고 했니? 애들 얼굴이 아니라 스토리가 엉망이라고ㅋㅋㅋ 겨울왕국 까까스레 세웠으면 거기로 가 왜 까스레에서 실드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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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어먹금 해. 잼민이들은 너희들이 아무리 지적해도 계속 무지성 패드립 박을 거임. 그냥 신고하고 무시 해~~~~

걍 먹금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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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1은 너무 재밌게 감동받아서 울면서 잘 봤는데 2는 진짜 욕나오더라 얄팍한 평화~사이좋게 지내요~식의 주제의식도 너무 뜬금없고ㅋㅋ 뭐 1로 완성된 영화에 억지로 스토리를 추가하려다보니까 그런 거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별로였음. 보고나서 엘사 예쁘다 말곤 할 말이 없더라. 감동적이기를 해 재밌기를 해. 그냥 엘사보러 가는 거지 캐릭터 장사라고 들어봤나?ㅋㅋ 그래서 난 2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함. 너무 별로였는데 어느 면에서 재미를 느꼈다는 건지. 혹시 이거 보는 사람 중에 재미있었다 싶은 장면 있으면 알려줄 수 있어? 싸우자고 하는 말 아니니까 말은 둥글게ㅇㅇ 혹시나 해서 적어두지만 엘사 예쁨, 멋있음 같은 말은 안받음

>>101 ??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여기는 싫어하는 사람들만 모인데잖아ㅋㅋ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냐 아니면 어그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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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아 엘사가 자유를 찾은 건 나도 좋았어. 나는 1에서 엘사가 다시 왕국으로 돌아온 걸 아쉬워할만큼 엘사의 매력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 자유를 찾는 과정이 조금 억지스럽고 뜬금없게 느껴져서(정령설정) 반감을 느낀 것 같아. 결말은 좋았지만 그 과정까지 재미가 없었던게 문제였던듯. 반대로 1은 완벽했다고 생각했어. 자연스럽고 몰입하기 쉬운 스토리여서. 영화를 보는 관점이 서로 달랐나보네. 나는 작품의 의미나 주제가 어찌됐든 일단 재미있어야 한는 쪽이고. 너는 좀 큰그림? 나무보단 산을 보길 좋아하는 것 같네.

솔직히 1레스 말대로 다 좋은데 스토리가 맘에 안듦.. 그래서 나는 겨왕은 스토리보다는 ost인듯

겨울왕국 2에서 엘사가 인투더논 부르고 정령들 깨어나서 아렌델 개판 되었는데 그후에 나온 엘사가 좀 캐붕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무리 자기한테는 별 위협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지만, 정령들때문에 나라 전체가 개판난 상황을 눈앞에서 지켜보고도 내 마법적인 감이 정령들이 나쁜 의도로 날 부른 것 같지 않다고 말해줘서 정령들을 깨웠다고 말하는 게 말이 됨? 안나가 지적한 것처럼 그때 왕국은 정령들때문에 완전 개판 났었고 어릴때부터 정령은 함부러 건들지 말라고 아빠에게 누누히 잔소리 들었다는데도? 1편에서의 엘사는 굉장히 신중한 성격이었고 자기때문에 아렌델이 피해입을까봐 도망쳤을 만큼 아렌델을 사랑하지 않았나? 그런데 단순한 감만으로 정령들 깨우고 정령들때문에 개판 일보직전된 나라보고도 나쁜 짓 안 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까는 김에 팬덤도 까도 됨? 응애들이 우앙 예뻐 죠아 요러는거 ㄱㅊ 애초에 아동층 겨냥하고 만든거니까. 근데ㅡㅅㅂ 근친으로 먹는애들은 정신머리가 있냐없냐;..

1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건 많지만 내가 그땐 어려서 그런가 그럭저럭 재밌엇거든? 근데 2나온데서 보러가니까 갑자끼 뜬금없이 정령 뭐시기 이러길래 1차로 어이없어졌고 굳이 이렇게 전개되었나했나 에서 2차맨붕 그리고 결말에서 어이터짐 3차맨붕. 솔직히 2보면서 좀 울긴했음 어쩌피 여기 애들 이미 겨왕 다 보고 까는걸테니 스포한다 올라프 죽는게 슬퍼서 조금 울다가 결말보고 어이없어서 눈물 쏙 들어감 그리고 불의정령 존나 귀엽고 내 취향이긴한데 전혀 불의 정령같이 안생겼다는것도 좀 불만임.. 차라리 돌의 정령같이 존나 큰 도마뱀이였으면 위엄 살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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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랑 상관있을진 모르겠는데 어딜가든 땅속성 차별하는건 개오짐~~ 왜 얘네만 혼자 악당역할임? 땅캐릭터 좀 간지나게 나오는 작품을 못봤음 옆동네 모아나 여신님 보고 배워라

엘산나 근친백합으로 먹는 새끼들 개 역겹네 나도 둘이 붙어있고 티키타카 잘되는 거 보면 좋은데 ㅅㅂ둘을 어떻게 커플로 엮음? 니네가 엘산나로 하는 그 빻은 상상 니네 언니, 동생이랑 할 수 있으면 ㅇㅈ

>>120 으 동감222222 나도 엘산나 극혐이야 엘산나 빠는 애들 중에 극성인 애들은 pc무지개백합충 계열이라 성격도 지랄맞아서 타컾이나 타장르 후려치면서 클린한척하는 부류 서식지라 더 싫어졌다. 그렇게 클린한 이미지 고수하면서 동시에 비엘같은 타장르라던지 ts나 리버스같은 취향타는 요소에 관해선 그냥 불호하면 될걸 입에 걸레 문 수준으로 욕을 해대서 현실에서 눈찡그려질 정도더라. 저러곤 자긴 아동들도 많이보는 애니로 근친에 수위발언도 공개적으로 해대는 내로남불에 기함함ㅋㅋ

겨울왕국 빠는 애들 왜 자꾸 크리스토프 내려치는지 모르겠음 코 크고 못생겼다 엘산나가 진리다 이러는데 크리스토프가 얼마나 착한데

라푼젤 주토피아가 ㄹㅇ 백번 나음

>>24 ㄹㅇ 오히려 현실감각 있는 쪽은 갓스인

>>122 으 게다가 엘산나 근친 아님? 둘 중 하나가 양자이면 또 몰라 피가 이어져 있는데 우욱… 애초에 공컾인데 남캐 배제하는 건 ㄱㅊ고 안나 크리스토퍼 성별반전 했어봐 존나 날뛰면서 빼액거렸겠지 ㅋㅋ

2탄은 영상미 빼곤...

스크린독과점으로 흥한 2편..

겨울왕국 진정한 주인공은 한스라고 난 생각함

겨울왕국3 나온다는데

누가 >>119한테 https://m.dcinside.com/board/takashitakeuchi/696014 이거 보고오라고 해줘라..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들거면 애초에 애니를 보면 안되는거 아님? 다큐나 보던가

>>131 스토리 전개 호불호 갈리거나 이해 안된다는 소리 듣는 애니 한가득이고 팬덤 문제같은것도 까는덴데 왜 굳이 여기서 이럼

겨왕 2 = 제국주의, 식민지배 미화영화 백인이 백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