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쓰러질때까지 춤추어요 나의 왕자님

소녀는 결국 다시 혼자 남게 되었어요.

아름다웠던 흰드레스는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어요

난장이는 공주를 솥에 넣어서 끓였답니다.

왕자는 요정의 목을 베며 말했다: 한 나라의 백성이 되어서 내 앞에 곡식과 피륙을 바칠 수 없다면 목이라도 내놓아야지.

결국 그녀는 선홍빛 발자국을 남기고는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무도 벨의 생사를 알 수 없었어요.

그날 밤, 로이드는 누구와 같이 있었을까요? 당신은 로이드가 마지막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모두가 악당의 시체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며 기뻐했답니다.

붉은 실 끝에 매달려 끊임없이 춤추는 마리오네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답니다.

유리구두는 소녀의 발에 꼭맞았어요. 하지만 왕자는 나머지 한쪽 구두를 난로에 던져버렸습니다. 유리구두는 불에녹아사라지고 왕자도 신하도 모두 궁으로 돌아갔지만 소녀는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죽을때까지

이 아름다운 춤은 영원할거에요 소녀가 죽지 않는 한

소녀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소녀의 원수였고, 그렇기에 그녀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가마솥에 넣어 버렸어요. 소녀는 마침내 행복해졌답니다.

소녀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물론 그녀의 꿈 속에서, 영원히요.

그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왜냐하면 얼어붙은 그녀가 아름답게 미소를 짓고있었거든요. 이제 그는 그녀와 오랫동안 살면서 행복해 질거예요

소녀는 마침내 피로 더럽혀진 골목길을 보고는 슬며시 미소지었어요.

아아, 정열에도 색이 존재한다면 저는 감히 그것을 붉다고 하겠어요.

소녀는 불꽃처럼 빨간 피를 흘리며 스러져갔어요

모든것은 그저 한순간의 꿈에 불과했답니다

고깃덩어리가 되서도 그 파아란 눈은 변치 않았지만, 가죽이 벗겨진 그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답니다.

소녀는 울부짖으며 자신의 죄를 참회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어요

소년은 소녀와 영원히 춤추게 되었답니다.

마녀를 물리친 소년은 그 피를 시체의 머리카락에 묻혀 들어보였어요. "마녀가 죽었습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어요. 그래요, 드디어 마녀가 죽은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후로 소년이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마녀는 사라졌으니 마을 사람들은 크게 상관 하지 않었죠. ...그런데, 그 후로 그 마을은 점점 더 고요해져만 갔답니다.

사실은 알고 있었다. 동화는 허황찬란한 꿈 같은 이야기일 뿐이라고. 모두가 한 연극 속에 삐에로였다.

자꾸 그러면 저기 저 애 처럼 된다? 뚝! 괜찮단다 저 앤 사람도 아니잖니? 그냥 목각인형 하나 목 매단 것 뿐이야 울지마렴

살려달라고? 음...그건 좀 힘들겠는데. 죽은 사람 되살리는 기술은 몰라서 말이야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무리 방 문을 두드려도 밖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소녀가 여행길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소녀의 어머니가 장만해주신 유리구두는 더 이상 그 찬란함을 간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데렐라와 왕자는 깨달았답니다. 신발사이즈만으로는 연인관계를 이어나갈수 없다는 것을요.

아무리 애원해도 악마는 결코 소년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신까지 버리고 당신에게 왔습니다." 소년의 부르짖음에 악마는 답했답니다 "절망을 주는 게 내 일인 것을 나더러 어쩌란 말이니."

공주의 목소릴 앗아간 마녀는 그녀의 손에 단검을 쥐여주었어요.

새하얀 꽃잎이 붉게 물들었어요.

그리곤 장난스럽게 소년의 볼에 입을 맞추었어요.

붉은 조각이 예쁘게 퍼져나갔어요. 그걸 보고 있던 소년은 붉은 조각에 다가가 물컹한 무엇인가와 함께 빛나는 빨간 유리조각을 집어 햇빛에 비추어보더니 싱긋 웃었답니다. 영원히 당신과 함께-라는 말과 말이죠.

사신은 종달새의 모습을 하고 묘지에서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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