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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SKZeE7ffe 2021/01/15 22:36:21 ID : PeK7xSK0q1x
이곳은 판타지 세계. 드래곤도 있고 마법사도 있는 곳. 이곳을 모험할 주인공을 정해봅시다. 주인공의 설정에 따라 기본 능력치와 모험 동기가 달라집니다. 이름: 나이: 성별: 주인공의 출신: (평범한 가정 출신, 몰락한 가문의 생존자 같은 예시를 들어주세요)
이름없음 2021/03/19 20:21:56 ID : gjba9Bzhzgr
이전 레스 Dice(1,4) value : 1
이름없음 2021/03/19 22:45:06 ID : pTTWqknwq4Z
dice(1,3) value : 2 근데 2나오면 어쩌지
이름없음 2021/03/19 22:45:32 ID : pTTWqknwq4Z
아니지 2일 뒤에 올아온 게 되는구나
◆2pSKZeE7ffe 2021/03/20 14:15:54 ID : PeK7xSK0q1x
안드레이 일행은 붙잡은 고블린들에게 빨간 고블린이나 마법사에 대한 정보를 물었으나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는 정보를 발설한 대가로 대장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었죠. 안드레이 일행은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정하고 고문하면 정보를 발설할지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한편, 리브는 안드레이 일행의 따가운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그들과 엮인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2일이 지나고 주변을 둘러보던 안드레이는 빨간 고블린 일행이 돌아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들이 좁은 길목에 들어선 순간, 안드레이 일행은 기습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1,100으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평균이 dice(21,70) value : 40 보다 높으면 안드레이 일행은 빨간 고블린을 무찌르는데 성공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일행의 피해는 커집니다. 만약 낮은 숫자가 나올 것 같다면 다이스를 굴릴 때 평균에 반영하지 않는다를 선택해도 되지만 최소 2명은 반영해야 합니다. 안드레이: 플로렌트: 그레그: 카테라: 다미엔: 고블린들은 누군가를 잡아왔나요? 0,2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잡힌 인원의 수가 됩니다. (지정한 앵커가 많으니 레스를 2개까지 다는 걸 허용할게. 참고로 이 스레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고블린의 피부색은 녹색이야.)
이름없음 2021/03/20 14:36:31 ID : gjba9Bzhzgr
dice(1,100) value : 1 내 운을 믿어볼까
이름없음 2021/03/20 16:05:46 ID : yGsqpdPio5c
dice(1,100) value : 49
이름없음 2021/03/20 17:07:53 ID : wLgkmq0mnDs
Dice(1,100) value : 19
이름없음 2021/03/20 19:12:21 ID : XvB9fWknDuo
dice(1,100) value : 99
이름없음 2021/03/20 19:21:01 ID : yGsqpdPio5c
dice(1,100) value : 80
이름없음 2021/03/20 19:45:54 ID : Bs7bCjjs7gi
dice(0,2) value : 2
◆2pSKZeE7ffe 2021/03/21 00:03:07 ID : PeK7xSK0q1x
먼저 그레그가 바위를 들어 퇴로를 막고 고블린들 사이에 뛰어든 안드레이가 <블리자드>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고블린들은 쓰러졌지만 빨간 고블린은 멀쩡했기에 다미엔이 바로 화살을 퍼부었습니다. 공격의 여파로 주변이 연기로 덮였을 때, 연기 속에서 빨간 고블린이 튀어나와 안드레이에게 돌진했고 근처에 있던 그레그가 안드레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그레그가 안드레이를 밀치면서 안드레이는 공격을 피했지만 그레그는 공격을 정통으로 맞았죠. 안드레이가 마법을 쓰려 하자 빨간 고블린은 안드레이에게 검붉은색의 힘을 날렸습니다. 그 힘이 닿은 순간, 안드레이는 각혈을 시작으로 격통을 느꼈고 엄청난 고통에 카테라가 신성력을 사용하는 걸 마지막으로 본 후 의식을 잃었습니다.
◆2pSKZeE7ffe 2021/03/21 00:03:29 ID : PeK7xSK0q1x
안드레이가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달려든 건 플로렌트였습니다. 플로렌트는 몸 상태는 괜찮은지 아픈 곳은 없는지 물었고 안드레이는 완전히 고통이 가지 않은 걸 확인했습니다. 카테라는 안드레이를 보고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안정을 취하는 게 좋을 거예요. 고통이 없지는 않을 테니까. 안드레이는 당신을 공격한 힘의 정체를 아시나요? 힘의 정체는 마력이에요. 그것도 오염된 마력. 아마 고블린에게 힘을 부여한 마법사가 넣어둔 것이겠죠. 오염된 마력은 계속 당신을 공격했기에 전 이 마력을 정화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고통을 덜어주는 게 최선이고 완전히 나으려면 시간이 더 걸릴 거예요. 여긴 고블린들의 거처고 주변이 밝은 건 정령들이 빛을 내기 때문이지 지금은 한밤중이에요." "정령...!! 그레그는 괜찮아요? 이후 전투는 어떻게 됐고요?" "그레그는 괜찮아요. 상처를 입었지만 지금은 치료를 다 끝냈으니까. 그리고 빨간 고블린을 제압하는 건 성공했지만 죽지 않아서 일단 봉인해둔 상태에요. 신성력이 고블린에게 반응한다는 건 고블린의 몸은 오염된 마력으로 가득 찼다는 의미고요." 안드레이는 거처 한쪽에서 빨간 고블린이 봉인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브와 다른 고블린들은 봉인된 대장을 보고 있었는데 안드레이가 다가가도 딱히 공격하진 않았죠. 밖에서 만난 그레그와 다미엔과 짧게 대화를 나눈 후, 안으로 들어온 안드레이는 고블린에게 잡혀 온 둘을 바라보았습니다. 둘 중에는 이종족이 있나요? 1,3으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둘 다 인간 2. 하나는 인간이고 다른 하나는 이종족 3. 둘 다 이종족
이름없음 2021/03/21 01:18:52 ID : wNBs4JU1Cko
Dice(1,3) value : 3
◆2pSKZeE7ffe 2021/03/21 10:35:17 ID : PeK7xSK0q1x
둘 다 이종족이구나. 그들은 어떤 존재인지 정해줘. 지정한 앵커가 많으니까 이번에도 연속 레스 허용이야. 종족: 이름: 나이: 성별: 종족: 이름: 나이: 성별:
이름없음 2021/03/21 12:00:53 ID : yGsqpdPio5c
드래곤
이름없음 2021/03/21 16:36:26 ID : XunAY63QrbA
와이가르한
이름없음 2021/03/21 20:11:31 ID : DBwMpgnUY3z
dice(3,100) value : 11
이름없음 2021/03/21 20:43:00 ID : yGsqpdPio5c
남성
이름없음 2021/03/22 01:34:49 ID : i3u2q1wq41z
뱀파이어
이름없음 2021/03/22 07:54:03 ID : glzPbdDthcN
비니어르 헤르묘 빈혈 혈뇨를 좀 많이 비틀어봤어
이름없음 2021/03/22 08:19:22 ID : lg2Gnu8qksm
역시 뱀파이어니까 나이가 좀 있으려나 167
이름없음 2021/03/22 08:20:50 ID : dPiqqkpPdCl
이름 최고다ㅋㅋㅋㅋ 드래곤이 남성이니 이쪽은 여성으로!!
◆2pSKZeE7ffe 2021/03/22 21:09:31 ID : PeK7xSK0q1x
잡혀 온 이들은 둘 다 이종족이었습니다. 하나는 어린 드래곤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 뱀파이어였죠. 안드레이는 먼저 드래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드래곤의 이름은 와이가르한. 11살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알에서 나왔을 때, 주변에 부모는 보이지 않았고 숲의 동물들과 자랐다고 합니다. 동물들을 보면서 자신은 왜 다른 건지 의문을 가졌고 자신과 같은 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네요. 이곳에 오면 동족을 만날 수 있다는 고블린의 말에 속아 여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뱀파이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뱀파이어의 이름은 '비니어르 헤르묘'이고 167살이라네요. 뱀파이어는 밤에 주로 활동하기에 낮에는 박쥐로 변해 동굴에서 자고 있었다 합니다. 이를 고블린이 발견해서 데리고 온 것이고요.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고블린들이 제압된 후라고 했죠. 둘의 이야기를 들은 안드레이는 사정을 설명한 후, 마법사를 무찌르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둘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정해주세요. 와이가르한: 비니어르:
이름없음 2021/03/22 21:14:27 ID : dPiqqkpPdCl
11살짜리에 부모님도 없다면 그냥 어리둥절하게 듣고 있가 해맑네 네! 하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1/03/22 22:25:32 ID : glzPbdDthcN
심심하니 잘됐다며 흔쾌히 도와줌
◆2pSKZeE7ffe 2021/03/23 00:14:40 ID : PeK7xSK0q1x
와이가르한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더니 해맑게 웃으며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비니어르는 뱀파이어는 원래 타종족과 협력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심심하기도 하니까 본인도 돕겠다네요. 그렇게 다 같이 모여서 어떻게 싸울지 의논했고 하루가 지나 아침이 되었습니다. 마법사는 얼마나 강한 존재일까요? 41,100으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숫자가 클수록 강합니다. 리브를 포함한 고블린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1,4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안드레이 일행을 도와 마법사에 대항한다 2. 안드레이 일행과 마법사의 싸움을 방관한다 3. 마법사를 도와 안드레이 일행을 공격한다 4. 의견이 나뉘어 내분이 일어난다 (이제 슬슬 2판 세우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네... 2판 세우면 설정하고 내용 정리해서 올릴까 싶어. 2판 제목은 뭐가 좋을까?)
이름없음 2021/03/23 00:31:28 ID : dPiqqkpPdCl
Dice(41,100) value : 52 음...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일행들 프로필? 이 앞부분에 정리되있으면 보기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3/23 01:01:57 ID : apRwq6jhdXv
Dice(1,4) value : 3
◆2pSKZeE7ffe 2021/03/23 20:50:57 ID : PeK7xSK0q1x
2판 이야기 꺼내놓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오늘은 진행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 마음 같아서는 진도 팍팍 나가고 싶은데 개인 사정상 그게 힘드네. 빠르면 내일 늦어도 금요일 가기 전에는 돌아올게. 스레 봐주는 레더들 모두 고맙고 못난 스레주라 미안해~
◆2pSKZeE7ffe 2021/03/25 23:55:39 ID : PeK7xSK0q1x
하루 전, 그러니까 안드레이 일행이 마법사를 어떻게 상대할지 의논했을 때, 고블린들은 은밀하게 모였습니다. 대책을 정하기 위해서였죠. 중간중간에 안드레이 일행을 발견한 리브를 탓하는 고블린들로 잠시 소란이 있긴 했지만 결론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마법사님을 도와 대장의 봉인을 풀고 안드레이 일행을 무찌르는 것으로요. 쓸모를 입증한다면 자신에게도 힘을 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고블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안드레이 일행은 마법사를 기다렸습니다. 정오가 됐을 무렵, 숲 한쪽에서 불길한 마력이 느껴졌고 검은 로브를 쓴 마법사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고블린과 연관된 마법사라는 걸 직감한 안드레이 일행은 바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이 일행이 공격을 시작하자 고블린들도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요? 5,15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값이 11 이상이면 빨간 고블린의 봉인이 풀립니다. 안드레이 일행이 얼마나 활약했을지 확인해 봅시다. 1,100으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값의 평균이 52+ 보다 크면 안드레이 일행이 승리합니다. 안드레이: (안드레이의 몸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므로 나온 값에서 10을 뺍니다) 플로렌트: (플로렌트는 전투능력이 없으므로 나온 값에서 10을 뺍니다) 그레그: 카테라: (카테라의 능력치와 마력과의 상성을 고려해서 나온 값에 20을 더합니다) 다미엔: (다미엔의 능력치를 고려해서 나온 값에 20을 더합니다) 와이가르한: 비니어르: (능력치를 고려해 나온 값에 10을 더합니다) (와 앵커 많이도 걸었다. 다미엔이랑 모의 전투 할 때처럼 매 턴 마다 일행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갈까 했는데 그러면 진행이 더딜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해봐. 이번에도 연속 레스는 허용이고 다음 레스에서 전투 결과를 보일 예정이야. 아무튼 기다려준 레더들 모두 고마워.)
이름없음 2021/03/25 23:59:59 ID : rAjg0k3Ds1j
와 스레주 왔다! 어서와!! dice(5,15) value : 9
이름없음 2021/03/26 09:51:19 ID : yGsqpdPio5c
dice(1,100) value : 68
이름없음 2021/03/26 09:56:38 ID : dPiqqkpPdCl
오 첫 값부터 예감이 좋네 dice(1,100) value : 43 -10
이름없음 2021/03/26 12:29:05 ID : rAjg0k3Ds1j
dice(1,100) value : 98
이름없음 2021/03/26 15:48:58 ID : mrbBgklbh9e
dice(1,100) value : 100
이름없음 2021/03/26 16:24:46 ID : dPiqqkpPdCl
dice(1,100) value : 78
이름없음 2021/03/26 17:26:32 ID : 2MkoJSLf82l
dice(1,100) value : 13
이름없음 2021/03/26 17:38:12 ID : yGsqpdPio5c
dice(1,100) value : 90
이름없음 2021/03/26 17:38:26 ID : yGsqpdPio5c
완전 대박 활약했네
◆2pSKZeE7ffe 2021/03/27 15:47:53 ID : PeK7xSK0q1x
수개월 전, 작고 약한 고블린 하나가 거처를 나와 근처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동료들과 이를 방관하는 대장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고 있을 때, 마법사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도망치려는 고블린에게 마법사는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마력을 주입했습니다. 고블린은 격통을 느꼈고 정신을 차린 후, 자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덩치는 훨씬 커졌으며 피부는 붉게 변했고 힘도 엄청나게 강해졌죠. 그 길로 거처로 돌아간 고블린은 평소 원망하던 동료들을 순식간에 도륙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대장이 된 빨간 고블린은 강한 힘의 가치를 깨달았고 자신에게 힘을 부여한 마법사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마법사는 만족스러워하며 자신을 위한 제물을 구해올 것을 명령했습니다.
◆2pSKZeE7ffe 2021/03/27 15:48:06 ID : PeK7xSK0q1x
마법사는 고블린들의 거처로 향했습니다. 보통 이쯤 오면 고블린들이 맞으러 왔지만 그렇지 않음에 이상하게 생각하던 마법사는 거처에 도착하자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마력과 신성력뿐만 아닌 여러 가지 힘이 자신을 노리고 있었으니까요. 안드레이의 마법을 시작으로 각종 기술이 날아오자 마법사는 바로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상당한 실력을 가진 이들이 계속해서 몰아붙이자 마법사는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고블린들이 안드레이 일행을 공격했지만 별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죠. 속으로 욕을 내뱉은 마법사는 비장의 마법을 사용했고 마법사를 중심으로 검은 기운이 퍼졌습니다. 위험을 느낀 카테라는 즉시 보호막을 만들었고요. 마법사가 사용한 마법은 주변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자신의 마력으로 치환하는 것입니다. 이는 얼마나 영향을 미쳤나요? 1,4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고블린 무리 전멸 2. 리브 혼자 생존 3. 리브를 포함한 소수의 고블린만 생존 4. 리브를 포함한 고블린의 절반 정도가 생존 (다음 내용은 생각해뒀지만 글이 길어졌으니 일단 여기서 끊자. 전투신을 멋지게 쓰고 싶은데 딱히 생각이 안 나네.)
이름없음 2021/03/27 20:20:19 ID : NtinVhxSIMk
dice(1,4) value : 3
◆2pSKZeE7ffe 2021/03/28 12:02:46 ID : PeK7xSK0q1x
검은 기운은 순식간에 주위로 퍼져나갔습니다. 검은 기운이 닿은 곳에 있던 식물들은 순식간에 시들었고 멀쩡하던 고블린들도 생명력을 잃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들의 생명력은 마법사의 마력이 치환됐고요. 카테라의 보호막 안에 있던 안드레이 일행과 소수의 고블린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법사는 방금 얻은 마력을 이용해 더욱 강한 마법을 사용했지만 안드레이 일행의 공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안드레이 일행은 마법사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죠. 마법사를 붙잡은 일행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거부하면 가차 없이 고통을 가하면서요. 마법사는 자신이 (왕국 이름) 출신이라 했습니다. 는 산맥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왕국으로 마법이 발달했다네요. 또 한때는 왕국의 마법사 협회 소속이었지만 지금은 추방당한 상태라고 합니다. 자신의 목적은 이라네요. 마법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1. 자신을 추방한 협회의 마법사에게 복수하는 것 2. 세상의 생명을 모두 몰살시키는 것 3.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4. 대륙을 덮은 결계를 파괴하는 것 5. (자유 기재) (마법사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은 생각해둔 게 있는데 그걸 직접 반영하면 나나 레더들이나 좀 그럴 것 같아서 일단은 생략할게. 잔인한 묘사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알려줘.)
이름없음 2021/03/28 14:39:31 ID : XunAY63QrbA
우르볼
이름없음 2021/03/28 18:11:52 ID : yGsqpdPio5c
ㅂㅍ
이름없음 2021/03/28 19:39:45 ID : gjba9Bzhzgr
2번
◆2pSKZeE7ffe 2021/03/28 23:55:38 ID : PeK7xSK0q1x
세상의 생명을 몰살한다니. 선한 목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큰 스케일에 안드레이 일행은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드레이 일행도 이기지 못하면서 몰살은 어떻게 하겠냐는 지적에 자신은 그저 수많은 조무래기 중 하나라며 그 누구도 '그분'을 막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더 알려줄 건 없다고 말한 마법사는 자신의 마력을 응축해 바로 앞에서 폭발시켰습니다. 마법사의 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고블린에 마법사까지, 2번이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은 상당했기에 안드레이는 모험이란 건 밝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떠올렸습니다. 이들을 막지 않으면 더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도요. 상념에 빠져있던 안드레이 일행에게 고블린들이 다가왔습니다. 리브는 자신들이 저지른 무례를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법사를 믿고 싶었지만 그는 자신들을 이용했을 뿐이라며 대장도 다른 동료들도 죽어서 혼란스럽지만 용서해 준다면 피해 주지 않고 살아가겠다네요. 한편, 비니어르는 자신이 사는 성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으니 동족들에게 이를 알리겠다네. 안드레이 일행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안드레이 일행은 고블린 무리를 어떻게 했을까요? 1. 모두 죽인다 2. 용서하고 넘어간다 3. (자유 기재) 와이가르한은 안드레이 일행을 따라갈까요? 1. 따라간다 2. 헤어진다 3. (자유 기재) 안드레이 일행은 다음에는 어디로 향할까요? 1. 배로 돌아가 지금까지 걲은 일을 보고한다 2. 우르볼 왕국으로 간다 3. 비니어르를 따라 뱀파이어의 성에 가본다 4. 산맥을 더 둘러본다 5. (자유 기재)
이름없음 2021/03/29 00:39:55 ID : k5VcGq1A441
음 죽는걸 바로 눈앞에서 봐서 충격받은 와중에 굳이 죽일 필요까진 없을 듯 하니까 2번 용서하고 넘어간다
이름없음 2021/03/29 09:37:17 ID : glzPbdDthcN
숲의 동족들에게 미처 말을 못 했다고 말하며 일단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난 뒤 다시 합류하겠다고 하며 어디로 가면 널 볼 수 있냐고 물었다
◆2pSKZeE7ffe 2021/03/30 16:12:40 ID : PeK7xSK0q1x
하루가 지났는데도 레스가 안 달렸으니 다이스 굴릴게. dice(1,4) value : 3
이름없음 2021/04/05 12:34:41 ID : MlzWoZjvxu9
한달이 지나도 스레주가 안왔으니 갱신할게 사실은 일주일도 아직 안되었지만
이름없음 2021/04/05 14:32:14 ID : yGsqpdPio5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pSKZeE7ffe 2021/04/08 00:30:13 ID : PeK7xSK0q1x
스레주가 왔다. 꾸준히 봐준 레더들을 위해서라도 근황은 알려줘야 할거 같아서 잠시 와봤어. 다음 내용이 올라오지 않는 이유는 바빠진 것도 있지만 의욕이 사라진 것이 가장 커. 어떻게 전개해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 번이고 글을 갈아엎은 데다가 이게 재밌는 건가 하고 회의감이 들더라고. 이제 다시 진행했으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 것 같아. 언젠가 의욕이 생긴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지만 확신은 못하겠네. 그동안 스레 봐줘서 고마웠고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줘.
이름없음 2021/06/07 13:32:01 ID : dPiqqkpPdCl
고마웠어 스레주 언젠간 돌아올 날을 꼭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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