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빠져나오고 싶어. 제발 도와줘. +((난 하나님의 교회에 다녀!! +((이제 우리 교회 썰 좀 풀게 😘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도 좋아!!

제목 그대로 난 사이비 교회에 다니고있어. 모태신앙이야. 원래는 정말 내가 교회 다니는게 의무인줄 알았어. 근데 점점 갈수록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

이젠 교회 얘기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나. 그리고 나를 구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걸 알았고, 이제 거기를 빠져나오려고 해.

우리 엄마는 정말 엄하셔. 예전에도 교회에 다니기 싫다고 말 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생각만 해도 끔찍해.

그땐 내가 너무 감정적이게 굴었어. 그리고 이젠 이성적이게 내 말을 할거야.

엄마의 앞에서 이걸 말하면 분명 엄마는 분명 또 폭력을 휘두를거야. 그래서 이번엔 글을 써보려고 해.

>>5 이건 조금 나중에 자세히 풀게. 지금은 계획을 짜는게 더 중요하니까.

내 주장 중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건 나의 권리에 대한 주장이야. (모두가 알듯이 종교에는 개개인의 자유가 있지.) 그리고 내가 '모태신앙'이라는 틀에 갇혀있고, 나에겐 선택의 기회조차 없었다는거지. 그리고 지금도 난 종교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삶을 살고.

음, 그리고 우리 교회는 사이비이답게 우리 교회가 아닌 다른 종교의 이야긴 듣지도 보지도 말라고 해. 세뇌하는거지. 그건 하나님께 죄라면서

그리고 좀 유명해. 아마 교회 이름을 말하면 10레더들중 3레더들은 알걸.

>>11 근데 이건 기독교계열이면 거의 다 그래...

>>11 사실 이게 제일 최악이지. 난 태어날때부터 미치도록 저 얘기를 들었고, 세뇌 당했었으니까. 의구심만 가져도 마귀가 씌였다느니 별 말을 다 들었어.

>>13 맞아. 그래서 난 그냥 무교로 살고싶고, 사실 정신적으로는 그렇게 살고있지. 신 자체를 믿을 의향이 없어.

그리고 레더들이 아는 '전도' 있지? 난 미성년자다보니 전도를 공식적으로는 못해. (길거리에서 전도하거나 집 문을 두드리는거 말야.) 물론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지만...

그리고 진짜 옆에서 보면 말그대로 완전히 미쳤어, 다들. 또 전도를 못하면 지옥에 간다고 해서 어렸을땐 되게 무서웠었어. 지금은 웃음만 나오는 얘기지

그리고 헌금, 십일조는 무조건 내야해. 집안사정이니 믿음안에는 돈이 필요없다느니 그런거 없어. 1년에 내는 돈만 해도 최소 200은 되겠네. (참고로 우리 집은 정말 사정이 안좋아.)

어렸을때는 이 모든거에 이상함을 못느꼈다는게 신기해. 내 세뱃돈을 엄마가 가져가서 헌금 하는것에도, 예베날 친구와 놀고싶다는 한마디에 죽기 직전까지 맞은것에도.

>>19 그리고 부녀회비나 학생회비도 내야해. 이것도 따지면 300은 거뜬히 넘네.

신세한탄은 이쯤하고... ^-^ 어떻게 엄마를 설득할까? 엄마가 할만한 모든 반박 하나하나를 다시 반박해야할까, 아님 엄마가 아무 말도 못할만한 한방을 내세워야할까?

🌟주목🌟 우리 엄마의 예상 답변 1, 마귀가 씌였다. 2, 또 사춘기 온거냐? 3, 예베날 놀려고 그러는거지? (교회가기 귀찮아서 그러는거지?) 여기에 어떻게 반박 해야할까? 엄마입장에선 이게 가불기야... 저번에도 뭔 말만 하려고 하면 저랬거든.

아!! 저건 다 글로 써서 외출 전 엄마에게 주고 올 생각이야. 또 맞으면 안되니까...

엄마가 다른건 다 이해하지만 교회 쪽으론 협상할 생각 말라고 했거든. 그래서 어떻게 그 생각을 깨부술지... 막막해

확실한건 이렇게는 못 산다는거야. 나는 하나님한테 기도하기도 싫고 돈 거덜내기도 싫어. 예베날 친구랑 놀고싶고 1시간동안 무릎꿇고있기도 싫어.

>>23 이제 레주가 16살이나 됐으니까 자기가 한 행동은 자신이 책임진다고 하는게 어때? 마냥 어린이도 아니고 막귀가 씌였든 예배날 놀던 내가 "선택"한 행동이니까 내가 책임진다고 하는 거지 미안...내가 무교라서 큰 도움은 안될 것 같아. 그냥 이런 의견이 있다 고만 생각해줘!!

>>27 아냐아냐 정말 고마워!!! 이것도 넣어(?) 놓을게!! 메... 모... 내가... 책... 임... 질게...

>>28 앜ㅋㅋ 메모 귀여워 응원할게!! 화이팅

솔직히 가장 좋은 방법은 4년만 더 참고 대딩되자마자 대학 기숙사같은거 신청해서 뛰쳐나오는거라서.... 외출할때 메모 주고 나가면 돌아와서 맞게 될까봐 걱정되네ㅠㅠ

조금 극단적인 방법과 약간은 온건한 방법을 알려줄게. 먼저 극단적인 방법은... 그 집에서 나오는 거야. 일단 엄연한 폭력이란 말야? 종교 때문에 애를 죽기 직전까지 팬 것도 그렇고. 그런 상황이 또 생긴다면 그 집에서 사는 게 남은 레주 인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일단 경찰에 신고하거나 1366이라고 가정 폭력 관련해서 상담받고 도움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가 있는데 이쪽에도 전화를 걸면 좋음. 우리나라 경찰 집단이 좀 썩어서 가정폭력에 대해 그냥 학생 부모 말 잘 들어^^ 하고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최대한 어필을 해야됨 그동안 사이비를 믿는 가족 때문에 어떻게 힘들었고 어떤 피해를 당했고 가족에게 돌려보내지는 건 죽어도 싫고 무섭다 등등으로. 만약 멍이라던지 명백한 학대 흔적이 있으면 경찰에서도 쉽게 돌려보내진 못해. 그리고 사이비종교 특징 알지 나간 사람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거.. 이거 때문에 무섭다고 하면 아마 비공개 쉼터를 안내를 해 줄 거임. 이게 뭐냐면 일반적인 청소년쉼터 같은 시설과는 달리 검색해도 주소도 안 나와 있고 진짜 비공개로 운영되는 시설이야. 여기서 학교는 다니고 싶으면 다닐 수도 있고 쉼터마다 다르긴 한데 검정고시생을 위해서 학습 지원 서비스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학교를 굳이 안 다니고 싶으면 검정고시를 봐도 됨.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게 자립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는 관련 서비스도 많으니까 이런것도 알아보고 챙겨서 자립을 서서히 준비해나가면 돼. 다소 온건한 방법은... 중3이라고 했으니까 이제 곧 고등학교를 가겠지? 레주가 공부를 잘 하는 편이라면 특목고를 지원해서 고등학교를 최대한 기숙사 있는 곳으로 가거나, 일반고를 가더라도 집에서 먼 곳으로 가서 기숙사를 신청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어. 바로 취업이 하고 싶다면 기숙사가 있는 마이스터고도 괜찮고. 일반고 긱사는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 성적 제한 이런 게 있는 곳도 있으니까 성적도 잘 관리하는 게 미래를 위해서도, 기숙사에 계속 살기 위해서도 좋겠지. 기숙사에 살면서 최대한 집에 안 가고 고등학교 3년을 버티다가 성인이 되면 바로 뛰쳐나오는 것도 방법이야. 대신 앞에서 말한 방법보다는 온건한 방법이기 때문에 레주가 바로 사이비 종교에서 나올 수가 없다는게... 단점이지 인생과 관련된 일이니까 충분히 생각을 해 보고 결정해 레주에게 더 좋은 쪽으로 결정하는 게 맞는 거니까

>>31 헉 긴글 정말 고마워!! 나도 레더가 말한 온건한 방법도 생각 해보고있고, 성적관리도 나름대로? 잘 하고있어!! 극단적인 방법은... 상상은 해봤는데, 겁이나서 못했어... 아무튼 귀한 시간 내줘서 고마워!!!

>>30 좀 길게 나갔다 올거야!! 엄마가 그동안 진정하실거고. 우리 엄마는 약간... 좀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다고 해야할까? 내가 앞에 없으니 별말 못할거야!!

그리고 나도 처음엔 고등학교/대학교까지 버티자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크면 클수록 날 더 옭아매. 전도대응 발표, 의무적 학생모임... 더 강하게 세뇌를 시켜.

레주 말하는 거 보니까 나이에 비해 너무 착하고 귀한 사람인 거 같다... 그래서 더 안타까움. 보통 사이비 종교가 노리는 게 이런 사람들인 걸로 봐선... 가정폭력범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어머니분도 사이비 종교를 믿기 전에는 레주처럼 착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고 ㅜㅜ 이런 거 보면 사이비가 사람들을 무지에 빠지게 하고 망가지게 하는 암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부터 사이비를 다녔으면 거기 물들기 많이 쉬웠을 텐데,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망가지지 않고 지금까지 잘 있어준 것만 해도 너무 고맙고... 어떤 방법을 쓰든 레주가 행복한 쪽으로 결정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꼭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더라도 폭력이 일어나면 경찰이나 1366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해... 사이비를 믿기 전엔 어머니분이 아까 말했듯 착하고 그런 사람이었을진 몰라도, 사이비를 믿고 나서 자식에게도 사이비종교를 강요하고 사이비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가하는 건 그냥 가정폭력범에 불과하니까.

>>35 정말정말 고마워... 이런말을 처음 들어봐서 좀 쑥쓰러운데 너무 울컥하네. 레더 말처럼 우리 엄마도 여기 빠지기 전엔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려나? 어쨌든 나도 끝까지 노력할게. 걱정해줘서 진짜 고마워!!!!

🦄분위기 전환 겸🌈 이제 우리 교회에 대해 얘기해볼게!! 내가 다니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야. 어때? 진짜 유명하지?? 많이 알고있을걸?

일단 우리 교회에선 어머니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어. 근데 아버지 하나님은 안상홍님이라고 부르는데, 어머니 하나님은 장길자님이라고 못 불러 그냥 어머니, 하늘 어머니 뭐 이렇게 부르지...

그리고 다른 교회와는 다르게 화요일, 토요일에 예베를 봐.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3차 7개 절기) 를 지키고.

그리고 레더들이 알고있는 종말론!! 그건 나도 기억이 잘 안나. 2009년에 1차 종말론, 2012년에 2차 종말론을 선포했다는데, 4살때는 기억이 안나지만... 7살때의 내 기억으론 교회에서 대놓고 말하진 않았던것 같아. 하지만 우리집 창고엔 생활용품이 잔뜩 든 가방이 있어. 그리고 2012라는 영화 알아? 재앙에 관련 된 영화인데, 그걸 엄청 많이 보여줬어. 유아들에게도 예외는 없었지.

여성도들은 전부 머리수건을 써. 남성도들은 쓰지않아!!

예전에는 유아들이나 초등이 예베시간에 졸면 대놓고 예베중에 일으켜 세웠어. 지금 보면 진짜... 참...... 뭐 지금은 우리 교회에 처음온 사람이 보기에 은혜롭지 않다고 하지않고있어!!

에휴... ㅇㅎㅇㅈㅇ 아니면 ㅎㄴㄴㅇㄱㅎ라고는 생각 했는데 후자였구나... 내 친구는 거기 완전 제대로 빠졌던데 힘내 레주 어머니가 그정도로 빠졌으면 그냥 독립할 때까진 대충 다니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난... 대학 기숙사 신청해서 빠져나가는 것도 모아놓은 돈 좀 있고 알바도 안정적으로 하고 있을 때 얘기지 무턱대고 나가면 인생 꼬이는 지름길이야

그리고 시온의 향기? 도 자주 올라와. 이번에는 어떤 초등학생이 문재인 대통령한테 유월절을 전했다느니... 뭐 그런 말을 하더라고. 하... 동네 쪽팔려서 진짜...

>>43 응 고마워... 언제가 되든지 꼭 독립할거야!!! 그래도 난 최대한 빨리 나오고싶어서... 계속 말하면 들어주실거야. 14살 쯤에 엄마한테 얘기 한적 있다고 했지? 엄마가 말하기를 니가 지금까지 계속 그랬으면 아마 교회를 안 다니고있을거야. 라고했어!!! 즉 희망이 있단 얘기!!!

그리고 영국 여왕상 받은걸 오백년을 우려먹어;;; 또 각각 교회엔 당회장님이 있는데, 그 당회장님이 나보고 '우린 이단이 아니다. 이단이면 이런 상 주겠느냐' 라고 해서 내가 '그건 종교와 관계 없이 선행을 많이 해서 받는 상이 아니냐, 이것 가지고 이단인지 아닌지를 판단할수는 없다.' 라고했더니... 그날 학생부 선생님한테 끌려가서 교육받음...

그리고 전도에 목숨을 바쳐. 유아든 학생이든 군인이든 뭐든... 이번에 신천지 때문에 교회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졌잖아. 그럼 전도 안할만도 한데, 🌟총회 (모든 하나님의 교회를 담당하는 곳? 이라고 보면 됨)에서🌟 플라워 레터니 뭐니 하면서 지인들에게라도 전하라고 했어 ㅋㅋㅋㅋ 진짜 그거 듣고 어이가출

>>47 아 그리고 이 플라워 레터는 모바일 링크를 전해서 하는 전도야. 예쁜 꽃 편지에 글을 적어서 링크, 사진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교회 얘기를 하는거지...

심지어 진짜 내 귀랑 눈으로 직접 보고들은건데, 플라워 레터를 줄때 처음부터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했어. 친목을 다진 후에 전도를 시작하래... 진짜 개소름이야;;;;;;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진리책자 시험이 있어. 이것도 의무야.

tmi로 난 안상홍씨이랑 장길자씨가 결혼 한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전혀 아니더라고?? 우리 교회에선 안상홍씨가 죽기 직전에 결혼식장에서 장길자씨와 예베를 드렸고, 장길자씨를 자기가 기도하는 단상에 올라오게 했다고 했어. 결혼식날 쓰는 빨간 촛대와 파란 촛대 있지?? 그게 있었다면서 장길자를 신부 (어머니 하나님)로 인정 했다느니...

그리고 찾아보니 안상홍씨가 낸 책중 '새 예루살렘=성도' 라는 책이 있다고 하더라고. 진짜 대충격이었어. 우리 교회에선 알다시피 새 예루살렘=어머니=장길자거든;; 그래서 이책이 금서래. 어쩐지 믿음생활 16년동안 한번도 언급을 안하더라...

사이비 종교 상담 센터 이런거 있지 않아? 연락해봤어?

>>53 아니, 그런게 있는지도 잘 몰랐고 뭔가 되게 무서워. 유니콘같은 존재...🦄

>>54 괜찮아. 애초에 이렇게 사이비에 깊이 세뇌된 사람 정신차리게 하는거 일반인들은 못 해. 그냥 평범한 심리상담으로 끝날 수준 아니야. 막 우울증 있으면 병원가고 가정폭력 당하면 쉼터가고 그런거 알지? 그거랑 똑같애. 무서워 할 필요 진짜 1도 없음. 한국기독교 이단사이비 정보센터 전남 순천시 중앙로 108 3층 http://naver.me/F8KLddrP 마라나타 이단연구상담소 대전 서구 관저로 48 마라나타 이단상담소 http://naver.me/52lPtDsR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는 아니지만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상담으로 되돌려놓는 그런것도 TV 프로그램으로 나온 거 있으니까 이것도 한번 잘 봐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9V52W4vaXL7bqLVjXmRe6WLODm_L7DEu

1608494701708.jpg내 동생도 하나님의 교회에 빠졌는데 어느날 이런 편지를 보내왔거든...? 걍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그 교회에서 하라고 했던 거구나; 와 전혀 몰랐네 소오름... 하 걔가 나한테도 엄청 전도를 시도했었는데 진짜 작정하고 거부하니까 이제 안 하긴 하거든. 근데 걔 인생이 너무 걱정이 된다. 교회 전도나 성경 공부 말고는 다른 일을 하지를 않아... 진짜 스레주 일이 남같지가 않다...

나는 동생을 설득하려고 해본 적도 많았는데 다 번번이 실패했었어. 뭐라고 지껄이나 궁금해서 몇번 교회에 따라가본 적도 있어서... 대충 어떤 논리로 사람들을 꾀어내는지 알거든... 성경 구절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재림예수설이 성경에 예언되어있다고 끼워 맞추더라... 그런데 세뇌가 정말 강하게 된건지 참... 말을 전혀 들어먹질 않아... 뭔 모임은 그렇게 많은지... 주변인이어도 힘든데 당사자인 스레주가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간다. 난 사이비 상담 센터에 연락해보는게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일반인이 빼내기는 어렵다는걸 제대로 느꼈어... 그래도 엄마를 설득해보고 싶다면 나도 최대한 도와줄게. 같이 고민해보자..

>>56 와... 진짜 어디에나 있구나... 소름 돋네... 진짜 절대 흥미로라도 가지마 레더 ㅠㅠㅠㅠ 이미 많이 빠진것같은데... 어떡해... 어쨌든 알게돼서 다행이야!! 같이 고민해줘서 정말 고마워!!

>>55 정말 고마워 ㅠㅠㅠ 꼭 한번... 가보고싶어!!! 내가 빠져나오고 싶은것도 있지만 엄마도 꼭 구하고 싶었는데... 레더 말 꼭 새겨들을게!!!

🎆🌟하나님의 교회 거르는 법🌟🎆 1. 화요일, 토요일에 예베를 봐. 화요일엔 저녁예베 (삼일예베라고 불러) 토요일에는 오전 오후 저녁!! 2. 위 레더가 보내준 사진처럼 플라워레터!! 같은거는 여러가지가 있어. 그런건 구석진 곳에 ⭐watv.org⭐/ourmather.kr/thankfather.org 등의 링크가 있으니 꼭 확인해!!! (watv.org라는 링크는 가장 큰 규모의 링크!! 거기엔 안상홍, 장길자의 설교나 온라인 예베 설교가 있어.) 3. 성삼위일체 알지?? 그거에 대해 ⭐물(H2O)의 형태⭐로 설명하며 모두 같은 사람이란것을 강조하면 하나님의 교회일 가능성이 높아. 4. 유월절, 어머니하나님 등... 이런 말은 믿거!! 5. 전도책자로 전도하는 경우도 많아. 책 표지에 쓰인 제목이 '네 양을 먹이라', '진리발표 n단계' 인 책을 꺼내들면 바로 튀어! 6. 갈라디아서 4장 26절 (하늘에 계신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같은 예루살렘, 어머니가 쓰인 구절을 강조하면 하나님의 교회일 가능성 200% 7. 교회에 갔는데 침례를 받기 전이나 받은 후 떡, 포도주를 주면 무조건 하나님의 교회!!! 🌈🦄🎉🌟레더들은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마🌟🎉🦄🌈

그리고 이번에 우리교회에서 이메일 지우기 운동을 해!! 공지가 올라왔더라고, 역시 이미지는 잘챙기네...

얘들아 나 오늘 교회 탈퇴했어

나 이제 더이상 성도 아니야 지금 교회 아니야 삼일예베 안 봤어

드디어 크리스마스 파티 대놓고 즐길수있어

토요일에 늦잠자도 돼

나 자유야 얘들아 나 이제 사이비교회 성도 아니야

20211123_192159_2.jpg나 이제 평범한 사람이야

고생많았어 레주! ㅠㅠㅠㅠ

난 평범하게 살 수 없나봐

나 아직 16살인데 왜 이런 기억을 갖고가야하는지 모르겠어

엄마가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깨달으면 진짜 좋을텐데

나 없이 교회에 혼자 다녀도 괜찮다는걸

난 바뀐게 없을텐데 평소처럼 장난도 치고 짜증도 내고

엄마는 그게 아닌가봐 많이 슬프고 죽고싶나봐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불쌍한 우리 엄마 봐서라도 계속 다닐까?

그냥 내가 나쁜 사람인가보다

내가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인가봐

나도 엄마 위로해준 것처럼 위로 받고싶은데 나 아직 16살밖에 안 됐는데

날 의지해주는건 기쁘지만 나도 힘들어 엄마 나도 종종 기대고싶어

그냥 그럴때가 있어 알아만 둬

엄마 앞에선 눈물 참았는데 엄마 잘 때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내가 기대고 어리광부리기엔 난 너무 커버렸고 엄만 너무 여려

엄마 내가 엄마 사랑하는거 알잖아

내가 너무 많이 못 전해줘서 ㄱㅡ런거야?

미안 내가 다 미안해 차라리 제대로 세뇌당해서 계속 다니는 편이 나았을거야 나한테도 엄마한테도

이제 엄마는 내가 어떤 일을해도 전처럼 웃어주지 않겠지

내가 반에서 1등을 해도 상을 타와도 전처럼은 기뻐하지 않겠지

엄마 나 어제 되게 기뻤어

한동안 밥도 안 먹던 엄마가 다시 웃고 잔소리하는게 얼마나 기뻤는데 얼마나 안심했는데

근데 그게 오해때문에 그랬었던거구나

내가 엄마를 오해하게 만들었어

내가 다 잘못한거야 미안 엄마 그런데 나 정말 교회는 다시 못 다니겠어 엄마

나 한때는 교회에서 모범생이었지만 그때도 사실 믿지않았어 믿은 적 한번도 없어

나 너무 불안해 엄마가 어디론가 떠날것처럼 얘기하잖아 엄마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 이 상태로 세상이 멈췄으면 좋겠어 그럼 난 이 자리에서 천천히 썩고 엄마는 계속 슬퍼하겠지 그래도 그 순간이 지나 우리가 흙이 돼버리면 더이상 슬프지 않을거야 모든게 끝나게 되면 우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있어

난 가끔 너무 감성적이어서 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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