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무엇일까? 일단 난 배경이 학교여야 한다고 생각해.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문장이 '여름이었다.'로 끝나 여운을 주는 소설이 있다고 치자. 이 스레는 그 소설에 무엇이 들어가는 게 좋을지 연구하는 스레야. (ꈍᴗꈍ) 뻥이고 사실 '여름이었다.'를 활용한 여름 분위기 소설의 내용을 마음껏 망상하는 스레야. 망☆상☆환☆영!

그리고 그냥 일상을 다룬 잔잔하지만 시끌벅적한 내용이었으면 좋겠다 키키... 한 반 인원은 스무 명 언저리에 학년마다 세 반씩밖에 없어서 모르는 이름이 없는 그런 고등학교가 배경이겠지? 시골도 아닌데 길마다 나무가 울창하고~

솔직히 수업 시간에 수업 안 듣고 주인공은 꼭 ☆창틀 옆자리☆에 앉아서 턱 괴고 운동장 보면서 딴생각하는 거 국룰이지 로맨스 한 숟갈 첨가하면 참 좋겠는걸? 학교를 배경으로 두고 썸이 없으면 또 섭하지

점심시간에 에어컨 켜 놓고 낮잠 자는 거랑, 체육 끝나고 땀 뻘뻘 흘리면서 교실 들어오자마자 에어컨 선풍기 자리 싸움 나는 건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햇볕 쨍쨍한 운동장 벤치에서 잡담하는거! 그러다 드문드문 바람이 불어오며 높기 묶은 머리가 살짝 날리는거... 운동장에서는 남자애들이 땀흘리며 축구하고 있고... 역시 이게 정석 아닐까??

>>5 받고 축구 구경하는 여자애들!! 거기엔 꼭 존잘 남친 있는 존예 여자애 하나가 남친 하복 셔츠를 입고 제일 열심히 응원하고 있지 꼭 수돗가에서 샤워하는 애들 있음 이건 무조건 지나가는 애들이랑 물장난으로 번짐 그리고 다 같이 홀딱 젖는 거야 물론 나중에 쌤한테 단체로 혼남 ㅋㅋ

누가 좀 만들어 줬으면... 어딘가엔 있겠지? 근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 거지? '여름이었다.'를 넣어야 하니까 초여름부터 시작해서 한여름에 끝나야지! 야자 때 에어컨 너무 오래 틀어서 몇 명은 담요 두르고 있고(대부분 자고 있음), 어떤 애들은 이미 쨌고(노래방 감), 오전에 병원 갔다가 이제 돌아온 친구(꾀병이었음)가 아이스크림 사 와서 자습하다 말고 득달같이 달려가는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다

기말고사 준비한답시고 다 같이 주인공 집에 모였는데 공부는 안 하고 과일 먹고 놀기만 해야 함 절대 제대로 공부하는 법이 없지 그 무리에 노력파 전교 1등이 껴 있다면 모를까... ㅋㅋ 처음엔 공부 좀 하는가 싶더니 누가 뜬금없이 담력훈련 얘기 꺼내서, 기말 끝나고 있을 담력훈련 계획 짜면서 시시덕거리다가 슬슬 밖이 어둑어둑해지니까 갑자기 괴담 얘기 나오고... 다음 날 학교에서 대부분 퀭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겠지 ㅋㅋㅋㅋㅋ

실컷 다른 계절인 거 같은 내용이었는데 마지막에 알고보니 여름이었다는 내용이 떠오르는데. 미래 배경으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 되겠네. ...여름 분위기는 전혀 아니게 되어버렸지만!!

>>9 아놔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지만 참신한데? 여름을 되찾는 스토리가 되는 건가 ㅋㅋ 책 첫 페이지에 '우리가 사랑했던 계절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런 거 써 있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

내가 주인공이 평범한 여자애인 걸 좋아함 그냥 학교마다 세 명쯤은 있을 것 같은 그런 스타일 ㅎ.ㅎ 그래서 주인공은 주로 학교 친구들을 관찰하는 입장이면서 그 안에 잘 녹아드는 캐릭터일 것 같아

>>10 오~ 첫문장 들으니까 주인공이 어린 시절에는 여름이 있었는데 성인~노인이 되어서 여름이 사라진 세계에서 사는 내용이 떠오르네. 여전히 나는 이 날씨를 {봄/가을/겨울}이라고 생각하건만, 바라본 달력에는 선명한 7월이 걸려 있었다. 아, 여름이었다. 같은 문장으로 끝날 거 같은... 아... 망상이 폭주...는 아직 안하고... 단편이면 딱좋겠다

>>12 헐 너무 슬플 것 같음 ㅠㅠㅠ 8월 중순, 나는 이맘때가 되면 그 풍경들이 떠오르곤 한다. 틈틈이 바닥에 찬물을 끼얹던 동네 꽃집 아저씨의 모습, 내 키의 반의 반도 안되던 오후 열두 시 반의 그림자, 까만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춤추던 아지랑이... 적어도 내 기억 속에서 오늘은, 여름이었다. (좀 수정함) 이런 거? 여름이 최애인 울 주인공 안쓰러워서 어떡함...

>>13 와 진짜 맘에든다. 이런 안쓰러운 주인공이 실제로 발생치 않도록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

>>14 청소년 추천도서 되기 삽가능이겠다 ㅋㅋㅋㅋㅋ

여름, 학교, 단합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여름성경학교 말고; 바로 수련회!!! 다들 까리하게 입고 와서 출발하기 전부터 사진 겁나 찍어야 함 그리고 버스 타면 출발 직후 한 시간 정도는 시끌벅적한데 그 한 시간 넘기자마자 서서히 곯아떨어지겠지? 마침내 버스 내부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지면 주인공(출발하고 10분 지나자마자 잠들었다 이제 깸)은 그 진기한 풍경을 구경하면서 숙소에 도착하길 기다리는 거야 진짜 너무 부럽다

아까 로맨스 한 숟갈 넣기로 했으니 꼭 들어가야 할 장면이 있어... 주인공이 시선을 돌리다가 마침 깬 어떤 남자애(특: 얘랑 평소에 얘기 잘 안 해서 이름만 앎)랑 눈이 마주치는 거지! 그 남자애가 '넌 안 자?'라고 소리 없이 입모양과 손짓으로 물으면 주인공은 핸드폰 메모장에 '아까 잤어.'라고 적어서 보여 주겠지? 그럼 남자애는 깨달은 표정으로 엄지 척. 주인공이 미소와 어깨 으쓱이는 제스처로 답하고, 놀랍게도 마침 숙소 도착! 주인공은 옆에 앉은 친구 깨우다가 맨 마지막에 내릴 듯(일찍 내리려고 일부러 앞쪽 좌석에 앉았는데 결국...)

2박 3일, 숙소는 한 방에 4~5명씩! 수련회고 여름이니까, 기왕이면 발코니에서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하는 게 좋겠다 짐 풀고 모여서 쓸데없이 선서식도 하고 교가도 불러야 함 근데 전체 집합 때 꼭 몇 명 늦게 온다? 다들 불만이 가득하지만 바로 다음 일정이 해변가 산책이므로 순순히 따르겠지 ㅋㅋ

강당은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했겠지만 해변가는 당연히 땡볕! 가위바위보 이긴 사람 부채질해 주고, 미니 선풍기로 입에 바람 넣고 별짓을 다 할 듯 ㅋㅋㅋㅋ 줄 지어 산책하면서 소라랑 조개도 줍고~ 커플들은 염장 오지게 지를 거야 '송래주♡이익명' 이렇게 겁나 크게 모래에 써 놓고 말이지 주변에 있던 애들은 야유하거나 놀리거나 둘 중 하나야 너무 귀엽겠다

난 일단 청춘. 그냥 완전 청춘. 막 주인공 둘이서 교복입고 쮸쮸바랑 하드 빨면서 한명이 다른 쪽 무릎 베고 누워서 자다가 사랑 깨닫기 잔뜩 썼는데 뭐라고 쓴지 나도 모르겠어서 걍 지움ㅋㅋㅋ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공부에 치여 지친 마음을 달래는 친구들. 사진 찍던 핸드폰도 잠시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을 온 힘 다해 즐겼으면 좋겠다. 그냥 쭈그려 앉아서 파도 소리만 들어도 좋겠지? 다른 것도 쓰고 싶은데 수련회 분량 너무 많다 킹치만 여름의 꽃은 수련회인걸 다른 건 레더들이 써 주겠지 ㅎ

>>20 헐 너무 좋아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ㅋㅋㅋㅋ 읽으니까 갑자기 설레고 두근거린다 잔뜩 쓴 거 다시 보여 줘~~ ㅠㅠ

매미 소리는 여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장치 같아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도 좋지만 장마 에피소드도 껴 있으면 더 좋다 '태풍 때문에 등교 중지된 날!'이라든가 단골 소재인 '집에 가야 하는데 우산이 사라졌다(없다)!' 같은 거!

>>9 >>12 혹시 이 소재 좀 데려가도 될까...? 단편으로 한번 써보고 싶어ㅠㅜㅜㅠㅠㅜ순문 쪽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치여서...레스주가 쓸 게 아니라면 줄 수 있을까...취미로 쓰는 거라 공개같은 건 안 할 것 같긴 한데 소재 주인이니까...자식분을 제게 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 치여서 말이 안 나와 지금

>>24 아 응응 환영!! 하지만 나도 언젠가 저 소재로 쓸 수 있다는 점!!

아및ㅊ친 여기서 과몰입해서 쓰고있었는데 다날라갔어... 난ㄴ 시골! 애들 인원수 없고 선후배 없이 어울려 노는 학교에 여주가 다님. 바닷가 마을에서 애들 평화롭게 히히히힣ㅎㅎ하고 노는 동네야! 남주 서울에서 전학 와야 해! 남주 아니어도 전학생 있으면 재밌을듯! 여주 남주랑 썸씽생기는데 여주가 공부땜에 도시로 가게 돼! 애들은 남은 기간동안 신나게 노ㄹ지.. 그리고 여주는 도시로 떠남... 10년 뒤에 여주가 고향 찾아가 봤ㄷ더니 애들 몇은 남아있고 몇은 없음. 남주는 원래 쉬는 걸 목적으로 와서 없었고.. 그러다 수소문해서 애들 뭉침. 남주는 안오는줄알았는데 미안 내가 많이 늦었지? 하고 두두등장! 하는 소설 있으면 좋겠다..

>>26 히히히힣ㅎㅎ이래 레스주 커엽 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내용 좋다 10년 뒤가 소설 내용이면 어른이니까 결혼도 할 수 있고 대박이네 (?)

>>27 힣ㅎ... 고마웡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어른이니까 2편으로다가 도시에서의 여름이라던가.. 어쩌다 회사에서 만난다던가 하면 되게 좋것다

약간 풋풋한 느낌이 있어야 할거 같아 아니면 청량한? 우울하게 쓰고 싶다면 비를 표현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

나는 밤에 애들이랑 7시쯤 만나서 놀았었지,, 그래서 여름하면 맨날 그때가 떠오름 친구 동생이랑도 놀고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춤추기도 하고 남자애들 불러서같이 놀기도 하고 친구 강아지랑 산책하기도 하고. 너무 어두워서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랑 같이 가려고 뻐팅겨서 9시쯤에 들어갔었음. 물론 엄마한테 개혼남. 초딩때라 좀 윗레스에 비해서 초라해보인다

>>30 아 맞아 그러다가 학교 근처 공원가서 술래잡기도 하고 학교 담도 넘어가서 학교 한바퀴 돌기도 했었어. 담 넘을 때 같은 아파트 사는 애랑만 들어갔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다른 애들이 우릴 버려서 터덜터덜하게 걸어갔었지. 나올때 담 한 번 더 넘어야하잖아? 그래서 넘다가 휴대폰 떨어뜨려서 깨트림....

>>30 헐 여름밤 완전 습해서 끈적끈적하고 후텁지근한데 시원한 그 느낌 알아? 밤공기랑 여름 특유의 냄새랑... 난 초딩들 이야기 넘 좋아 순수하고 어리숙하면서도 천진난만한 게 여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맨 처음 문장이 '여름이었다'로 시작해서 4명의 친구들의 우정어린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그러고 마지막으로 '아- 그건 우리들의 여름이었다'

계곡.... 놀러가서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밤에는 괴담같은걸 떠들다가 어느새 잠드는거야. 담력시험같은것도 좋아. 그리고 여름이'었다'니까 현재 계절은 여름이 아닌 시점이었으면 좋겠어.

청춘 여름방학 시냇물 마을 노점 축제 반딧불이 잠자리채

난 내가 시골 가본적 없어서 그런가 약간 시골 학교에 대한 로망을 넣고 싶어 계곡에서 친구들이랑 물놀이도 하고 여름방학 직전의 기간에는 손잡고 하교하는데 주변에는 온통 초록색 자연 파란 하늘밖에 안보이는거지 그리구 작은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물고 가는거야

일단 난 비가 무지막지하게 오는 (소나기) 그런 학교 배경. 일단 시골 학교여야 해. 시골 학교 생각보다 예쁘거등.... 학교 앞에 있는 문구점에는 거미줄이 쳐져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비 오는 소리가 학교 천장에 부딪혀서 나는 소리로 들려야 해

여름밤. 가장 눅눅한 끝여름밤에 그 대사 쳐줘야됨 되도록 비극적이게

아 추워.. 여름이었다

>>39 ㅋㅋㅋㅋㅋㅋㅋㅋ>>24 헐 긍금 나중에 올려주면 안 될까ㅠㅠㅠ

>>36 나도 시골 로망이씀ㅋㅋㅋㅋ 아 꼭 도시에서 온 전학생 있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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