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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7)2.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3.생일이 싫어 (7)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6)5.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 (1)6.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7.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8.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9.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0.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1.고어영상을 봐버렸어 (9)12.🥕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3.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4.ㆍ (1)15.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6.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7.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8.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19.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20.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3)
나는 16살이고,지금까지 별 탈없이 살아왔는데
그냥 갑자기 일탈이 해보고싶어서 담배도 펴보고,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처럼 사진몇장 보내고 돈 받아보고싶고 그래서
랜덤 채팅을 몇번해봤는데
거기서 사람을 몇명 만났는데 그중에 한명이랑은 방금도 연락을 하고 지금은 메세지를 무시하고있어 처음에는 오천원받고 가슴사진 보여주고 그냥 이런저런 수다떨면서 한시간 통화하고 3만원받고
가슴만지는 영상,젖꼭지 보이게 사진을찍고 보내달라는 부탁도 다 들어줬거든 아래는 안보여주고 위에는 해달란대로 다 해줬어
근데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이 3일쯤 됐나 너무 죄책감도 들고, 그만 연락하고싶고, 자괴감이 들어서 미칠거같은거야
그런 거 진짜 하지마.. 나중에 정말 후회한다. 그런 사진 요구하는 사람 중에 정상적인 사람 없어 나중에 더 큰 거 요구하거나 할 수도 있고.. 집 주소나 학교, 전화번호 알아내서 주변 사람들한테 뿌린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많아. 나중 생각해. 담배도 피지 마. 폐 기능 나빠져.. 진짜 담배는 왜 피는 건지 이해가 안 감..
괜히 시작했다 싶기도하고 용돈하라면서 돈 만원 보내주고 교복사진달라그래서 보내주고 다리예쁘다 그러고 씻기전에 몸 찍어서 보내달라길래 속옷입고 위에만 찍어서 보내주고 사진보고 하고싶어졌다고하고 진짜 너무 좆같고 나는 몸파는 사람이 된거잖아
원래 사춘기 때 호르몬 변화가 급격해서 그런 경우 꽤 있어. 스스로 미래 생각하면 안 하는 게 맞는 거지만 충분히 후회하고 있으니 너무 죄책감 갖지는 말고. 그냥 연락 다 끊고, 혹시 개인정보 올려둔 거 있으면 바로 지우고. 채팅앱도 지워..
꼴랑 4만 얼마에 몸 팔고, 그 사람 연락오는데 괜히 사진퍼질까봐 불안한데 더 이상 연락은 안하고싶고, 카톡,라인 다 주고받았는데 차단하고싶어도 괜히 불안해져서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사진달란 연락 나중에 준다고하고 더 오는거 안읽고있는데 나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 부모님이 알면 진짜 억장 무너지실거고 나도 시간 돌릴 수 만 있으면 진짜 다신 그런짓 안 하고싶다
친구도 내가 그런 사진 보낸거 알거든 한명 얘한테는 다 말해주고 그 사람 욕도 하고.. 근데 한편으론 친구가 말하고 다닐까봐 걱정되고 그래 참고로 나는 절대 성욕풀려고 연락하는거 아니고 돈이 궁해서 시작한거야..
뭐 다음에는 속옷 벗고 가슴사진 찍어달라던지, 아래 속옷도 보고싳다고하고 나중에 보내준다는 핑계로 연락끊고 안 보낼 생각인데 빨리보고 싶다는둥..?
그..사진은 보통 널리널리 퍼진다..신상정보는 다 지우고 보넸으니까 너인줄 다들 모르겠지만 그런 사이트에서 도는건 막을순 없을거야
저녁에 전화하자고 연락도 오는데 내일 시험이라서 공부해야더ㅣㄴ다니까 시험공부 끝나고 자기전에 하자고도 하고... 전화 통화 안하고싶어
전화는 앱으로 하는 거지..? 보통 그런 사람들은 너한테만 그러는 게 아닐 거야. 아니면 폰압이라고 폰 못 쓴다고 얘기해봐. 그럼 잊어버릴 수도 있어. 다른 사람들도 꽤 많을 테니까..
보내고 지우기도하고, 전화하다 내가 사진안지우ㅜ져서 채팅방 한번 나 갔다와 달라고 해서 그사람이 카톡 채팅방 나갔다왔다고 하는데 (알겠다고 하더니 보이스톡도 끊겼어) 그래도 이미 사진 저장했을 가능성이 더 높지..?
전화는 카톡으로해 근데 생각해보니까 돈 받으려고 계좌번호 알려줬다.. 내 이름도 알고있어 근데 흔한 성씨 이름은 아니라서 좀 걱정되네;;;
사진 퍼지는 것도 문제지만 솔직히 개인정보 알고 있는 게 제일 걱정된다. 카톡이 평소에 쓰는 계정이야? 아님 따로 만든 거야?
평소에 쓰던 계정이야 근데 프사나 배사 같은거 없고 이름도 . 인데 계좌로 돈 쏘면서 안것같애 그리고 상태메세지도 아예 없어
음... 그쪽에서 먼저 연락을 끊게 해보는건 어때?
사이비 종교 포교를 한다든지, 장기매매 브로커인척 한다든지
뭔가 낌새를 보여주는거야 그럼 알아서 떨어져 나갈지도........?
그리고 내친구도 이사람이랑 카톡 몇번한적있는데 나처럼 사진보내진 않았고, 다른사람만나려다가 미친놈같아서 안만나고
나한테 사진요구하던 (이사람)한테 말했거든 근데 그 사람 자기도 멀쩡한거 아닌건 아는거같애 그리고 그 다른사람 미친놈 얘기하니까 어차피 우리 학생이라서 그냥 차단하면 신고도 못하고 그럴거라면서 차단하라했거든
사실 나도 초딩 고학년 때 비슷한 짓 했었어. 심심해서 랜덤채팅 앱 깔았는데 잘생긴 사람 있길래 몸 사진은 아니지만 얼굴 사진이랑 카톡(쫄아서 아빠걸로..)이랑 주고 아빠한테 혼나니까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안 하더라. 그리고 나도 안 해서 그대로 지웠어. 근데 레주는 본인 평소 계정이면.. 그냥 계정 새로 만드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원래 계정은 지우고..
해결방법 많이 제시 해 줬는데 미안 아무래도 일정을 다 아니까 학교 학원 집인걸 걔가 알아서 평일 중에는 뭐 사이비 교회간다던지 그런 얘길할 수 가 없는데 당장 급하게 연락을 끊고 싶어서 그랬어 응원 고마워!! 진짜 복 많이 받을거야
그래야겠어 고마워!! 진짜로 도움많이 됐고, 비슷한 경험 얘기해주면서 해결방안 말 해주고,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평생 행복하길 바랄게!!!
아니야 아니야! 저게 꼭 맞는 방법인것도 아니고. 먼저 연락 끊겠다고 하다가 협박 듣는 케이스가 아무래도 있으니까 걱정이 되어서 답글 단거였는데.. 스레주 상황이랑 잘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위처럼 얘기하는 건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 정말로 무사히 해결되길 바랄게..!
이거 보는 사람있니 혹시 👀 최근에 연락이 다시 왔어 용돈 필요하지않냐고 그래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답장을 안해주고있는데
필요없다고하고 차단을 할까 아니면 ュ냥 무통보로 차단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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