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보다 국어를 잘하는 이과생 K-고3 일기 잘 안 쓸 예정 스탑 걸고 가끔씩 옴 난입하기 전에 스탑 확인해주세요 (◠◡◠) Q. 님 일기 쉬어간다면서요 A. >>2

>>2 필수 값은 미분이 가능합니까?

2021년 5월 24일 아빠가 아침에 저 보이면 죽여버린다고 어제 말했지만 아직 살아있고요? 오늘 집 갔을 때 내 물건이 과연 멀쩡할지 다 작살나 있을지 궁금할 뿐임 새벽에 끝내주는 악몽을 꿨고 일어나서 가방 싸는데 아빠 담배가 눈에 띄어서 집구석에 있던 라이터랑 같이 뽀려왔음 피우진 않을 듯 안경 잃어버려서 눈에 뵈는 게 없음 나중에 봅시다 와중에 인코가 마음에 듦 앞의 sksk가 스키스키로 읽히는 것 같애 +) 아빠한테 카톡이 왔었네요 씹었답니다 ^_^ ++) 집에 왔는데 물건들은 멀쩡함 피곤하니까 그냥 씻고 잘래 집구석에 내 편 없다는 건 진작 알았지만 어제 혈육한테까지 그런 취급받으니까 약간 살 의지가 조금 꺾임 그래요 친엄마나 아빠나 똑같은 사람인데 +++) 조금 우울해짐 내가 생각보다 아빠한테 미련을 많이 두고 있었나 보다 멍청한 생각 하지 말아야지 그냥 감사하자 배곯지 않았으니까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니까 교복과 교과서를 살 수 있었으니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저 조건은 충족했으니까 그것에 감사합니다 저는 용케도 꾸역꾸역 살아왔네요 ++++) 긍정적인 얘기를 좀 하자!! 오늘 학교도 재밌었삼 생명과학 교생쌤 놀려먹기가 그렇게 재밌더라구~ 기여브셔라. 이름 좀 헷갈렸다고 장난으로 서운한 티 엄청 냈는데 당황하는 모습이 참 사람 미소짓게 만들어요 ^_^

>>3 ㅡㅡ 저 요즘 미분이랑 사이 안 좋음요. 노코멘트.

>>6 네에~ 조용히 쓰려구요 내일부터는 정말 일기 잘 안 쓸듯

>>7 잉... 간간히 소식 들려줘 응원할게

2021년 5월 25일 음~ 일기 안 쓰려고 했는데 아빠한테 아빠랑 얘기하고 싶은 기분 아니라고 한 마디 했다가 욕 먹어서 또 일기를 씁니다 난 정말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는 걸까 다음부터는 그냥 입 다물고 가만히 웃겠습니다 (◠◡◠) 쓰는 김에 뭔가 더 쓰고 싶은데 저거 말고 쓸 말이 없네 화요일 피곤함 일기 끝 +) 생각할수록 억울하네 내가 그러면 당장 이틀 전에 면전에 대고 죽여버리겠다느니 어쩌느니라고 지껄인 사람한테 생글생글 웃으면서 반겨줘야 해? 그게 아빠란 이유로? 차라리 죽이세요 난 그런 거 못하니까 뺨이라도 몇 대 더 후리시던지

2021년 5월 30일 그간 별일 없이 잘 지냈삼요. 교생 선생님도 보내드리고 학교 생활도 충실히 하는 중 ^^!! 비록 수행평가는 쌓여있고 다음주엔 6모가 있고 공부는 하면서도 짜증나고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이 내일모레지만 정말 괜찮음 우하하 나는 행복합니다,,, 사실 좆같음 근데 뭐 어쩌겠어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스또레스 은은하게 받아서 그런가 요즘 여가시간을 전부 오타쿠질에 쏟아붓고 있삼 학교 갈 생각하니까 벌써 신난다 집구석보다 학교가 백배천배만배 더 마음이 편함 저번에 아빠한테 뺨맞은 이후부터 별 생각없이 멍때리고 있으면 스멀스멀 정병적 사고 올라오는데 떨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하는데 모르겠다 나한테 가족이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가졌었구나 싶어여 난 몰랐는데 그날 멘탈 깨진 걸 보면 같이 살고 있는 부모 중 유일한 혈육인 아빠에 대해 뭔가 그래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나 봄 넵 ㅋ 웃겨여 ㅋ 노트북으로 타자 치니까 글이 술술 써지네 제 치부와 비밀까지 모두 말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암튼 우울한 얘기 말고 지금 얘기를 하자면 수행평가 준비를 다 끝냈고 저녁에는 천둥 때문에 또 질질 짰삼. 입맛이 없어서 끼니는 인스턴트 쌀국수 멸치맛으로 대충 챙겨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담에 또 사먹어야지 노트북은 타자치기에는 참 좋은데 모니터를 보고 있자면 눈이 아픔 퓨퓨 보고 있으면 난입 편하게 해줘도 ㄱㅊ음 사실 조회수만 올라가는 게 더 무서버

>>10 난입 - 나도 그 쌀국수 좋아해! 블락은 별로지만

>>11 난 다 맛있던데 진짜 쌀국수는 별로여도 인스턴트 쌀국수는 맛나😋

>>12 엥 진짜 쌀국수는 왜 별로야!!

>>13 고수를 별로 안 좋아함~

2021년 6월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죽인다쳐죽인다죽여버릴거다국어3뜨게생겼음짜증나서다때려치고싶었는데진정하고마라탕먹었더니 . . . 기분이 나아졌어용. 꼴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중간맛 시켰더니 눈물 질질 짜면서 먹었따 ㅋ... 코가 띵하고 어지러워서 안경 벗고 먹었삼 아~ 생각없어 시험 3주 남았고 다음주에는 수행평가가 몰려있고 난 내일도 설명회 들으러 가고 ㅋㅋ 모르겠다 그래도 긍정킹머가라꽃밭답게? 해피모드를 유지하고 있긔요 ◕‿◕ 나는 될 놈이다 씨발새끼들아... 아무튼 그래요 요즘 맨날 피곤해 그래도 학교는 아직까지 즐겁다네요 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하하하 :) 분명 재밌는 일이 많아서 맨날 웃는데 일기에 적으려고 하면 하나도 안 웃겨서 일기가 점점 우중충해지는 것 같애,, 요즘은 새로운 개인기를 개발했답니다 북한 사투리여요 ^_^ 애들이 진짜 북조선 네이티브 같다구 해줘서 기쁨 우하하 여전히 3학년 ○반은 웃음이 넘치구요? 우리 반 남자애들하고도 티격태격 잘 지내고 여자애들이랑은 말할 것도 없삼 내일은 이번주 중에서 유일하게 수행평가가 없는 날이라 오랜만에 일찍 자볼까 해여 6시 기상이니까 5시간이나 잘 수 있음 우왕~

>>14 사노가 이미 프로라...

>>16 ㅋㅋ 그쳐 제가 또 쌉고수져 ^_^v

2021년 6월 6일 아빠가 또 밖에서 술 처마시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오늘 만취한 아빠한테 아가리 잘못 놀렸다가는 진짜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자는 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ω•́ )// 스트레스 뒤지게 받음 부모 복이 없는 것도 걍 팔자겠지요? 아빠가 왜 그간 나를 안 때렸는지 조금 알 것 같음 어렸을 때 친엄마한테 뒤지게 쳐맞던 나를 그냥 냅뒀다는 부채의식이 있었던 거 같애 지금은 뭐 한 번 때렸는데 두 번 세 번 못 때리겠어요~ 암튼 막내가 걱정될 뿐임 이런 거 보고 들으면 애기 정서에 안 좋ㅇㅏ,, 지금껏 부모님 싸울 때 괜히 둘째는 셋째 귀 막고 나는 둘째 귀 막았던 게 아님 아빠 오는 발소리 들리는데 이따가 뭔 일 생기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삼 +) 중문 열리는 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심장 뛰고 토할 거 같앴는데 다행히? 별일은 없을 것 같애 아빠 얌전히 디비짐 나도 안심하고 자야겠다 이럴 때마다 괜히 친엄마 보고 싶음 뭐 좋은 기억이 있다고 보고 싶다 ㅇㅈㄹ이냐 하면은 할 말이 없지만 저는,,, 아무래도 나약한 편이라 남만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나갈 수가 없음 네에 저는 남아있지도 않은 혈육의 정에 기대 보는 학습능력 없는 똥멍청이입니다~ 친엄마 아들 내 반쪽동생 얼마 전에 100일 사진 찍었드라 뭔가 기분이 묘함 쟤가 나랑 한 배에서 나왔구나 싶어서 오늘 집에서 엄마가 사온 막내동생 준비물 정리하다가 바늘 안 뾰족한 주사기? 봤는데 갑자기 나 예전에 사혈자해 했던 거 생각나서 한동안 생각에 잠김 정신과 약 안 먹은 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솔직히 고2때도 트리거 눌리면 급발진 구구절절충이 되긴 했지만 자해는 안했으니까 응응. 장하다 사노야 멋지다 사노야. 그럭저럭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구 느껴요 소소하게 멘탈 깨져서 글치. 트리거만 안 눌리면 살만함 제가 늘 말하는 거 있잖아여~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ㅋㅋ 요실금으로 기저귀 찰 때까지 살아주마 븅신들아!!

>>19 응응 레더도 아자아자

2021년 6월 13일 매번 일요일에 일기를 쓰는 거 같은데 당연함 주말 내내 스또레스 받다가 일요일 저녁이 되면 이제 한계치인 거임 아진짜돌아버리겠다!!! 가끔죽고싶어진짜로 어머니는 씨발 뭐가 문제세요 ㅠ... 뭐가 문제시냐고요 네????? 제가 온갖 일 떠맡을 땐 입 뻥끗 안 하시고 뭐 하나 안 하면 그제서야 눈에 뵈는 게 없냐고 욕하시는데요 왜~ 진짜 돌아버리겠네 뭐가?? 문제세요?? 저 그냥 죽을까요?? 뛰어내려드려요??????????? 지금 조금 토하고 싶은 기분임 나 무서워 눈물 나고 싫고 짜증나

2021년 6월 16일 괜찮고 살만하고 인생은 즐겁다고 말해주려고 왔음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 게 많은데 졸리다 일단 올려놓고 오늘 석식시간에 끄적이던가 해야지 지금은 오전 12시 39분 안녕히 주무세요 지금은 오후 11시 8분 하고 싶은 말 다 까먹음 기분이 썩 나쁘진 않은 듯! 아자아자 김산호 파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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